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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낙으로 살까?

?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0-12-03 21:32:50
그릇도 안좋아해..
커피도 끊었어...

옷사는것도..보석도....안좋아해...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돈이 없다보니...금욕의 결과
이젠 좋아하는게 없어진듯..

그렇다고 바람을 피우는것도 아니고(짧은 컷트 파마 ㅋㅋ)...
술을 마시는것도 아니고(이것도 한잔두잔 하다보면 자꾸 찾게 되는것 같아서..)

고스톱을 치는것도 아니요.
동네아짐들끼리 수다를 즐기는것도 아니요
(남 흉을 잘 안보니,,,그것도 아짐들과 잘 못어울리는 결과가 되더군요.)

오로지 낙 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보니

책 읽는거(그것도 도서관에서 빌리는거, 서점에서 보는거...)
컴 하는거.....돈 안드는거 찾다보니 이렇게 된듯...

종교인보다 더 심플하게 사는듯......
IP : 114.200.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9:36 PM (119.71.xxx.30)

    책 읽는거 컴 하는거 좋은 취미 같은데요...^^

  • 2. 저는
    '10.12.3 9:38 PM (110.9.xxx.142)

    가방도 좋아하고
    옷도 좋아하고
    주방 살림도 좋아하고
    집 인테리어하는것도 좋아하는데....경제적인 사정으로 원글님처럼 금욕을 하다보니 시들...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좋아하고
    모임도 좋아했는데....동일한 문제로 금욕시하다보니...시들...합니다

    요즘은 가끔 남편과 마시는 맥주한잔....사랑스러운 아이들 자라는 모습....인터넷 이게 다네요
    그래도 하루가 바쁘다는^^;;;;

  • 3. ?
    '10.12.3 9:41 PM (114.200.xxx.56)

    원글...
    저흰 티비를 베란다에 방치해둬서..드라마도 뭐 안봅니다..

  • 4. 그래서
    '10.12.3 9:42 PM (118.220.xxx.85)

    제 유일한 낙은 미드예요 ㅎㅎㅎ

  • 5. 저도요
    '10.12.3 9:49 PM (210.4.xxx.113)

    저도 원글님과 또같아요.. 거기에 플러스 집에서 하는 영어 공부가 취미,
    남들은 잘도 꾸미고 다니고 자신을 위해서 많이 투자도 하고 다니는고만,, 난 도대체 뭘하는가,,
    하며 생각이 될때가 많아요
    최대한 돈이 들어가지 않는것만 하며 , 정말 이러다 나중에~~~ 너무많이 후회하는날 오는건 아닐까 하는 맘도 생겨요
    그래도 또 매일 이런다는..

  • 6. ㅋㅋ
    '10.12.3 9:51 PM (125.187.xxx.204)

    원글님 저하고 꼭 같으세요
    책보는거 하고 컴퓨터.....커피는 노란색 봉지커피 마시네요
    그저 집에 콕 박혀서 밥하고 책 읽고 모니터 들여다 보고 음악듣고 그것만 합니다.
    오늘같은 날은 이백미터 떨어진 마트도 인터넷 주문으로 장보구요.
    그런데 전 종교인보다 심플하게 산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책과 컴 속에 온갖 욕망과 희노애락이 가득하네요 실행하지는 않지만......
    머리속이 날마다 복잡해요 ㅎㅎ

  • 7.
    '10.12.3 9:52 PM (210.57.xxx.21)

    컴퓨터에 요즘은 주식공부,,
    근데 이게 예술같기도 하고 도박같기도 하고 아리송..

  • 8. 제 말이..
    '10.12.3 10:11 PM (86.128.xxx.251)

    제 속마음을 써 놓으셨네요. 저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하두 금욕생활을 해서 모든 욕구가 없어진건지 당췌 좋아하는게 없네요ㅠㅠㅠㅠ 아니면 남성호르몬이 심하게 나와서 여성적인 호기심이 사라져서 그런지..
    그러다보니 제가 남자가 된 듯 합니다.
    외출할 땐 남편보다 치장하는 속도가 더 빠르고, 심지어 화장실에 똑같이 들어가도 제가 먼저 나옵니다.ㅠㅠㅠ 화장대 자체도 없고 거울도 없고 얼굴에 바르는건 온식구가 다같이 쓰는 베이비로션 하나. 맥주 한잔 마실려고 따라놓으면 남편은 홀짝홀짝 마시는데 전 벌~컥 벌~컥 두모금이면 한캔 홀딱 다 주입!! 그래서 홀짝홀짝 마시는 와인은 간지러워서 못마심. 자랑이다...

  • 9. ㅎㅎ
    '10.12.3 10:24 PM (175.112.xxx.214)

    원글님 글 읽고 잔잔히 공감하며 내려오다 위 댓글들 보고 입틀어막고 웃었네요. 애덜이 시험공부중이라...
    넘 웃기지만 정말 정말 바로 윗님 댓글게 격하게 공감하며. ㅋㅋㅋ

  • 10. ㅎㅎ
    '10.12.3 10:24 PM (121.182.xxx.174)

    여기 침방상궁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82만 들여다보거나
    밤에도 할일(?)이 없어 밤새 컴앞에 앉았거나,
    저 죽으면 컴퓨터랑 함께 묻어달라고
    부탁해놓았습니다.
    침방상궁님. 왠지 친숙합니다~.

  • 11. 침방상궁
    '10.12.3 10:30 PM (175.126.xxx.133)

    죄송합니다.
    너무 처절한것 같아서~
    글삭제했습니다. ㅠㅠ

    이 아픔 아시는 여러분들과 같이 컴을하니 즐겁습니다. ^^;;

  • 12. 요정컴미
    '10.12.3 11:38 PM (121.130.xxx.42)

    전 컴미예요. ^ ^ 컴에 미친 뇨자

  • 13. .
    '10.12.4 1:37 AM (121.148.xxx.103)

    님들 너무 웃겨요ㅎㅎㅎ 컴과 함께 묻어 달라고~~~
    저도 그리 지내는데
    누구 만나면 돈이 너무들고, 아줌마들과의 수다도 요즘은 시들해지고
    컴과, 책
    그런데, 전 우울증 오던데, 님들은 잘지내시나봐요.
    컴을 너무 했더니, 아들이 말대답하니,
    내말에 *댓글* 달지마 이랬다는거

  • 14. ㅎㅎ
    '10.12.4 9:43 AM (124.63.xxx.50)

    댓글들이 너무 웃겨서..원글은 좀..서글픈데..막 웃음이 나네요..원글님..죄송

  • 15. phua
    '10.12.4 2:03 PM (218.52.xxx.110)

    흠흠흠...
    입 꼭 다물고 웃는 중이랍니다.
    82를 몰랐으면 뭔 재미로 살았을꼬~~~~~~~
    댓글 쓰신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 16. 동병상련
    '10.12.4 8:09 PM (211.175.xxx.17)

    저두요! 남편이 사고친 후 어언 10년간 완전 금욕생활했는데.. 10년 후에 더 크게 한번 터뜨려 주셔서 그저, 나 죽었다, 하고 회사 왔다갔다, 집에선 컴이랑 책이랑..그 외에는 아무 것도 안하고 못해요. 그냥 이러고 살다 죽으려나요? 아님 드라마,영화,미드에서처럼 극적인 역전 한 판이라도 있을라나요..

  • 17. .....
    '10.12.4 8:32 PM (115.143.xxx.19)

    정말 낙이 없으시네요.ㅋ(제 관점에선,,)
    전 하고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너무 많아서 그것들을 성취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다보니 에너지가 마구 생겨요.
    현재 실현중이구요.

  • 18. 아이고배야
    '10.12.4 8:40 PM (115.136.xxx.181)

    애들 잠들어서 소리내면 안 되는데..
    '내 말에 댓글 달지마' 땜에 빵 터졌어요...
    너무 웃겨요..

  • 19. 똑같았는데..
    '10.12.4 9:11 PM (121.146.xxx.50)

    원글님과 같았는데.. 나름 찾는다고 찾은것이 [풍물]이랍니다. 문화센터에서 하는거라 돈도 안들고(물론, 차비는 들지만요^^) 노인들만 많은 곳에서 나름 젊어 조금 잘한다고 장구외에 북과 꽹과리도 배우니.. 완전히 취미생활도 접어들게 되더라구요.
    삶의 낙이 없었지만.. 지금은 느즈막에 배움의 열기가 가득하게 됐어요.
    돈 안들이고 배울수 있는걸 찾아보는게.. 금욕생활 하면서 허벅지 꼬집는거 보다 즐겁게 살수 있는거 같습니다..ㅋㅋ

  • 20. 헐~ ㅎ
    '10.12.4 9:17 PM (114.206.xxx.161)

    '내 말에 댓글 달지마' ㅋㅋㅋ
    예전에 어느 분이 퇴근해 들어 오던 남편분께 하신...
    '원글님 오셨어요~" 를 넘어서는 대박입니당~ ㅋㅋㅋ

    그나저나 동지들이 많으셔서 많은 위안이 되는군요.ㅎ

  • 21. ㅋㅋㅋㅋ
    '10.12.4 9:19 PM (122.38.xxx.194)

    "댓글 달지 마"에 한참 낄낄거리고 웃다 갑니다.
    저도 아마 조만간 아들한테 써먹게 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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