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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소변 좀 앉아서 쌌음 좋겠어요.
저희 집에 저만 여자고 신랑이랑 아들 두놈..이렇게 셋이 남자예요..
저 화장실 갈때마다 짜증이 나서 못살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변기에 앉았다가 엉덩이에 물기가 묻으면 얼마나 찝찝한지..
그래서 항상 변기를 살펴보고 샤워기로 물뿌려줍니다.
얼마나 스트레스받는지 몰라요.
앉아서 싸라고도 해보았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서서 싸니...
다 튀고..냄새나고...
저희 집만 그런가요...어흑..
1. 음
'10.12.3 7:06 PM (59.15.xxx.192)저희 남편은 어떤 다큐에서 유럽 남자들이 가정에서 앉아서 용변 본다는 걸 보고
그 이후로 앉아서 용변 봅니다. 덕분에 화장실이 아주 청결해졌습니다~2. ..
'10.12.3 7:07 PM (175.125.xxx.167)ㅋㅋ 저희 집하고 같은 경우네요. 저흰 남자만 3명.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변기 닦을 때마다 찝찝해요~~3. ^^
'10.12.3 7:08 PM (112.172.xxx.99)남편은 말 잘듯는데 아들놈은 정말 지 멋데로
울딸하고 저는 자증입니다4. 양파
'10.12.3 7:18 PM (221.141.xxx.22)안방 화장실은 남정네 출입금지 지역입니다.
화장실 청소도 2달에 1번 해주는데 두 남정네가 알아서 깨끗이 사용하고 청소하네요(간혹 화장실 더럽게 사용하면 서로 갈굽니다ㅎ)5. ,,,,
'10.12.3 7:19 PM (218.149.xxx.130)저희가정은 화장실에서 쉬냄새가 진동~~
이리저리 튀니까 하루에 세번을 청소한답니다6. 남자들아~
'10.12.3 7:23 PM (211.212.xxx.147)누가 남자들을 서서 싸라고 한거죠?
앉아서 싸면 얼레리꼴레리 창피한 걸까요...아님 불편해서일까요..
증말증말..화장실 변기에 맘 편하게 앉아보고 싶어요...
앉아서 싸게 하는 수 밖에 없는데...7. 교육
'10.12.3 7:27 PM (218.232.xxx.59)우리집에 숫컷(?) 두분계십니다. (남편, 아들)
서서 볼때마다 사방에 오줌튀고
찌렁내 진동하고...... 왝~~~~ ㅡㅡ;
제발~~~~~ 앉아서 볼일 보라구....
청소하기 너무~~~ 힘들다고....
어깨 어리에 파스 붙이며 잔소리 했더니....
앉아서 쉬~~~ 하네요 ^^
그리고
앉아서 쉬할때도 겸손하게(?) 누라고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오줌빨이 틈으로 나올때가 있거든요... ㅠ,,ㅠ8. 남자들아~
'10.12.3 7:31 PM (211.212.xxx.147)ㅋㅋㅋㅋ
교육님...댁의 수컷들은 정말 온순하십니다.
오늘부터 잔소리 폭탄투하해야겠어요.
될때까정...9. 교육
'10.12.3 7:36 PM (218.232.xxx.59)남자들아~님
수컷들을 교육할땐 무섭게 하면 부작용이 있어요 ㅡㅡ
최대한 불쌍해 보이도록 파스 냄새 팍~팍~~ 풍기시면서
교육시키세요 ^^10. 남자들아~
'10.12.3 7:38 PM (211.212.xxx.147)ㅋㅋ...최대한 불쌍하게....
저 파스 사러 나갔다 올께요...11. 화장실수칙
'10.12.3 7:40 PM (121.132.xxx.75)남자들 앉아서 하기 싫으면 샤워기로 10초간 물총쏘기
둘 중에 하나 선택 둘다 싫음 밥 안 준다.
아주 아주 잘 시킵디다.
역전화장실 냄새 ...안녕~~
화장실청소가 한결 쉬워졌답니다.12. 교육
'10.12.3 7:40 PM (218.232.xxx.59)성공하세요~~~~~
그리고요....
남자들 전립선 건강에도 앉아서 소변보는게 좋다고 해요13. 화장실수칙
'10.12.3 7:41 PM (121.132.xxx.75)잔소리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14. 남자들아~
'10.12.3 7:45 PM (211.212.xxx.147)아항~~~
전립선 건강에 좋다니 당장 신랑에게 말해야겠네요.
그리구...화장실수칙님...아주 좋은 방법이네요.
당장 양자택일하라고 해야겠어요...
일단 파스 붙이고 최대한 불쌍하게 하소연하다가
앉아서 쌀래 아님 싸고 나서 물총쏠래....
ㅋㅋㅋ...역시 82쿡은 해결사들이 많아요...15. 차라리
'10.12.3 7:48 PM (221.138.xxx.230)남자보고 소변 앉아 싸라 하시지 말고 차라리 화장실 청소를 시키세요.
여자보고 서서 오줌 누라면 누가 좋아 하겠어요?
수십년간 서서 오줌 눴는데 결혼 좀 했다고 아내 등쌀에 소변 볼 떄마다 일부러
앉아야하는 불행(?)을 어찌 겪나요?16. 오죽하면
'10.12.3 7:52 PM (211.205.xxx.78)저희집 화장실에 큰 가위하나 걸어놨겠습니까?????
흐흐흐~~효과 즉방입니다.17. 에효
'10.12.3 7:53 PM (119.206.xxx.115)앉아싸도...별 차이가 없어요
틈새로 나와서..
남편은 안아서 보니...좋은데
한참 혈기왕성한 중학생 아들두놈은 안아서 봐도...별...휴...18. 저도
'10.12.3 10:43 PM (118.223.xxx.86)제발 좀 앉아서 소변 좀 보면 안되냐고 죽어라 잔소리를 해도..
사람말이 말같지가 않은건지..ㅠ.ㅠ
응가할때는 응가하다가 그럼 중간에 서서 소변 보고 다시 앉아서 응가하고 그러냐고
왜 응가할때처럼 그렇게 앉아서 소변 보면 되는거 아니냐고까지 얘기했는데도
물뿌리께. 이러고 말어요.. 에휴..ㅠ.ㅠ19. 음..
'10.12.3 10:59 PM (123.98.xxx.92)울 남편도 첫번째 댓글 다신분님 남편처럼 다큐에서 유럽남자들 앉아서 일보는거 보더니
앉아서 일보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화장실에서 진짜 악취....가 전~~혀 안나더라구요.
의외로 서서누면서 그것들이 튀어서 나는 냄새가 대단한가봐요..20. 아..
'10.12.3 11:24 PM (118.223.xxx.86)첫번째 댓글 달아주신님이랑 위에 음..님~~
그 유럽 남자들 앉아서 볼일 보는거 나오는 다큐가 제목이 무엇인지 좀 가르쳐 주실수 있으세요?
울 남편도 좀 보게 하려고요..ㅜ.ㅜ
미리 감사인사 올려요~~ --;21. 우리집은
'10.12.3 11:33 PM (115.139.xxx.64)남편이 알아서앉아서 소변보더라구요...
그게 편하데요..ㅋㅋㅋ.....22. 그래서
'10.12.4 6:25 PM (210.216.xxx.200)4살짜리 우리 아들은 처음부터 변기에서 앉아서 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아주아주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