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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자주오는 시누이..
취업장소로 저희부부 신혼집 근처로 알아보는거 같네요
일단은 시댁 근처에 있는곳을 알아보려고 하는거 같은데
정안되면 저희 집 쪽으로 생각중이라고 하더군요 어머니께서도 어린시누이니까 근처에 살면서
챙겨주라고 .. 아니 .. 제가 시누이 돌보려고 시집 온것도 아닌데 지금도 너무 자주 와서
신경쓰이는데... 요즘은 위염 까지 걸렸습니다 . 제가 예민한걸수도 있지만 이게 작은거 같으면서도
너무 스트레스 인거 같네요
아직 확정된것도 아니고 그냥 의견들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하는데
그말듣는순간 심장이 뚝 떨어지는 느낌 이더군요
시누이가 나이가 어리다보니 어떻게 뭐라 할수도 없고 싫다고 하기도 어렵구요
이럴땐 남편이라도 제말을 들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역시나 남편은 큰문제로 생각하지도 않네요...
1. 욱
'10.12.3 3:01 PM (211.182.xxx.129)글 읽으면서 욱 하고 올라오네요. 갑자기 위액이 마구 분출하는듯.
도대체 며느리를 무슨 종으로 여기나? 자기들 마음데로 당연히 가서 개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는지 원!
저도 며느리 볼 나이고 장성한 아들도 있지만 시어머니들 왜그러는지,
정말 입장바꿔 생각해볼 줄도 모르는지,
뻔뻔의 극치네요.
남편한테 빙빙 돌리지 말고 정확하게 얘기해보세요.
둘만 살고 싶다구요.2. 하나도 안하신?
'10.12.3 3:21 PM (175.124.xxx.234)늦게 들어가세요.
간만에 영화랑 쇼핑... 할 거 다 하시고...취미생활 하나 만드시거나...
이게요...참 말하면 치사하고...남편하고 관계도 소원해지는 일이더구만요...--;
그냥 일있다...내지는 공부한다..이러시고 늦게 들어가세요.
심증은 가지만 물증은 없게요,..시누가 왔을땐 꼭 저러는구나...
그렇지만 남편이 따지거나 서운타하면...아니다 하고 강하게 부정하시고...
오빠를 아끼는 마음이면...신혼인데 놀러가는거 자제해야지 하는 맘이 안들더라도...--(철이 없어서...)
새언니에게 잘 보일려구 하겠죠...그런 노력도 없구...온리 오빠하고만 좋다면....--;;
원글님 한숨소리가 여기까지.....남 일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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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아가씨 때문에 힘들었는데.....시댁은 시댁이에요 아무도 아가씨에대해서 말안해요
전 밤에 아가씨때문에 신경쓰여서 잠자리 못하겠다고 피했더니 나중에 핑게되어서 보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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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으려고해도 맘편하고 시간여유있어야 생기지요.
그냥 시누이 와있으면 들어가지 마세요.
자고 간다고 하면 친정가서 자구요.
둘이 사이좋게 놀라고 하세요.
가끔 극약처방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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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남편이란 이유로 실력행사하면 님도...
잠자리 혹은 싸하게 반응하기.
그걸 핑계로(집이 불편하다고) 늦게다니기.
밥 잘 안해주기 등등
님도 실력행사하면 되자나요?
-----------------------------3. 음
'10.12.4 3:34 AM (71.188.xxx.19)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당겨 걱정하는거만큼 어리석은 일 없음다.
그럼 님 집 가까이 사는것도 안된다 말인지....
대한민국이 모두 님 관할구역이라도 되는지요.
나중에 취업후 혹시라도 같이 살겠다 말하면 그때 단칼에 거절하세요.
그게 답임다.
당겨서 먼저 뭐라 해봐야 부부사이만 나빠지고, 해결책도 절대 아님.
잠자리 거부?...이런 우스운걸로 실력행사 하라니, 윗분도 어리석은 인간.
잠자리가 둘이 같이 즐기는것이지 뭔 벼슬같이 한쪽이 그걸로 거부 어쩌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