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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의 경솔한 언행때문에 표를 참 많이 갉아먹는것 같네요

이럴수록 조회수 : 539
작성일 : 2010-12-03 13:18:38

요즘 새삼 화제가 되던 노무현 동영상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미국의 궁디잡고,형님,형님.
정동영의 노인폄하발언
진중권의 자살세.

가만히 들여다보면 부정적인 어휘를 구사하는 정치인일수록
인터넷상에서 반짝 인기를 얻을 수 있어도
결국 실전에서는 고꾸라지는게 보기 안타깝습니다.

그런점에서는 전 김대중 대통령을 참 높이 평가합니다.

그렇게 고난의 시절에도
전임자에 대한 비난
자신을 고문했던 사람들에 대한 포용
그리고 희망으로 점철된 언어들.

사실 노무현 정권때 노대통령의 직설적 화법때문에
참 많은 곤욕을 치루고 그것을 조중동으 폄훼한다고 욕하는것은 정치현실을 망각한거지요

아마 다음 대선에서도
이명박 정권에 대한 비난으로 야당후보는 네거티브 전략을 쓰겠지요.
아마 박근혜 후보는 희망을 이야기 할겁니다.

과거 박통시절의 경제성장에 대한 희망 잘살아보겠다는 희망.

넷상에서 보면 여론은 언제나 이명박정권 규탄하는 분위기지만
실제 선거보면 번번히 미역국.

저는 이게 언행의 순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오늘 조선일보에 나온 스타강사 욕설을 보면서
참 이번에도 정권교체 이런식으로 감 힘들겠다는 생각해봅니다.

박근혜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이미지 관리중인데.
야당에서 뭔가 대안을 위한 아이콘이 보이지가 않으니..

유시민도 결국 희망이라는 대안을 주지못하고
김문수의 gtx 경기권 경제력 영향력 상승이라는 이슈에
그냥 묻혀버린거지요.

게다가 지금 시국에
전쟁 유도설을 설파하는 몇몇 네티즌 보면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75.252.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1:28 PM (110.10.xxx.250)

    그것보단 이용하여 확대 재생산 하는 언론 조중동이 문제이고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구조를 담고 있어요.
    꼬투리를 또는 없는 것도 만들어요.
    인터넷에 밀려 노무현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한 그들은 사이버전사 알바 몇만명을 양성한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
    눈을 가리는 수단이 많고 왜곡도 심합니다.

  • 2. 에버그리니데이
    '10.12.3 1:47 PM (119.196.xxx.109)

    얘....요즘 살기가 힘드니?

  • 3.
    '10.12.3 1:48 PM (115.89.xxx.231)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전 진보진영의 실책이 경솔한 언행에 있었다기 보다
    이왕 시작한 공격을 끝까지 밀고 가 그걸 당연한 것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것에 있다고 봅니다.
    한나라당이 희망의 언어를 얘기하고 있다고요?
    그게 먹힐려면 먼저 실제가 무엇이든 현재를 절망적인 상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전 정권 때 그들이 했던 방법이 바로 그것이지요.
    말이 되든 안되든 집요하게 반복하여 그것이 현실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것요.

    저는 우리 진보진영이 너무 점잖다 보니
    그런 근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고
    결국 어설프게 하다 상대에게 역공의 빌미를 주고 있다고 봅니다.

    시장에서 싸울려면 시장에서의 논리를 따라야지요.
    아예 싸움의 장소를 바꾸는 것이라면 모를까
    시장에서 싸우면서 교실에서 싸우는 것처럼 싸운다면 그저 백전필패일 뿐이지요.

  • 4. 알바라고
    '10.12.3 1:48 PM (115.139.xxx.101)

    욕할 원글은 아닌데 왜 그러세요!!

    정치에서 프레임이 정말 중요한 건 맞지요. 사람들은 진실을 말하는 부정적인 프레임보다는 뻔히 속보이는 미사여구에 지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프레임에 더 호감을 갖구요.

  • 5. ......
    '10.12.3 1:57 PM (218.55.xxx.159)

    박근혜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아이콘은 아닌데...
    70년대에나 어울리지.. 외교력으로 보나 추진..결단력으로 보나 박근혜가 대통령되도
    국민들 사는거 지금보다 크게 나을것도 없을것 같아요...
    군대 않갔다온 대통령도 안보문제 휘청거리듯 .... 아무래도 여자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거
    같아요..대한민국이 아니라면 모를까....

  • 6. 알바도진화
    '10.12.3 2:19 PM (211.177.xxx.101)

    풋~
    지능적으로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교하는구먼.

  • 7. 무조건 알바
    '10.12.3 2:27 PM (117.53.xxx.202)

    로 받아 들이는 저 뇌구조는 존경스러울 정도.

  • 8. 과객
    '10.12.3 2:35 PM (125.188.xxx.44)

    원글님에 동의합니다.진보진영이 무든 걸 다 가진 보수세력을 이길 무기는 합리성과 공공선 외엔 없습니다.그런데 대통령이나 그 부인의 외모가 어쩌고 하는 욕설은 도리어 보수진영을 돕는겁니다.합리적 주장과 비판을 하고 그것을 널리 알리는 것 만이 선거를 제대로 하게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알바라니요????

  • 9. ...
    '10.12.3 3:24 PM (211.177.xxx.101)

    참 교묘하게 글쓰신다 -_-

  • 10. 푸훗
    '10.12.3 3:39 PM (211.177.xxx.101)

    박근혜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이미지 관리중인데.
    야당에서 뭔가 대안을 위한 아이콘이 보이지가 않으니..
    -------------------------------------------------
    ㅋㅋ
    박사모에서 오셨나요??

  • 11. ***
    '10.12.3 3:52 PM (203.234.xxx.27)

    진보진영에 희망과 비전이 보이는 정책과 구호가 필요하단 말씀에는 동의하는데요,
    쓰신 글에 비문과 사실이 아닌 정보가 좀 있어서 약간 야릇한 느낌을 주는 듯해요.

    김대중 대통령이 전임자 비난 '하지 않고'라고 말씀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그리고 "넷상에서 보면 여론은 언제나 이명박정권 규탄하는 분위기지만
    실제 선거보면 번번히 미역국"이라고 하셨는데 지난 지방 선거는 야권의 대승이었어요.
    지방자치단체 분위기는 실제로 많이 바뀌었어요.

    진보진영의 승리를 바라신다면 패배주의보다는 희망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글을 쓰셨으면 해요.
    저는 지난 지방 선거에서 희망을 봤거든요.

  • 12. 헐...
    '10.12.3 4:13 PM (211.235.xxx.209)

    살다 살다 박근혜가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말도 듣는 군요.
    그녀는 수첩계의 아이콘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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