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신 소설책 추천부탁드려요.

[소설]

혼자 계신 어머니께 분기별로 책들을 사서 보내드리는데요.
좋아하시는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고 그러네요.
82의 도움으로 실패율을 좀 떨어뜨려 보려고 합니다.

에쿠니 가오리는 별로라고 하시지만 유이카와 케이의 <백만번의 변명>을 재미있게 보시고
<IQ84>도 좋다고 하시고 <공중그네>와 같은 일본소설류나
노벨문학상의 받은 존 쿳시의 <추락>과 같은 다소 무거운 종류도 좋아하시는 듯 해요.
책을 주문할 거라고 하니 은희경의 신간을 부탁하시긴 해요.
장르를 불문하고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리고 아울러 혹시라도 지나가다가 좋은 북세일 정보 아시는 분도
정보 좀 나누워 주세요.

반값행사를 놓친 게 너무 아쉽네요.

[저는]

추천할려고 들어왔는데...어머님이시라니...영...자신이 없네요.제추천이 ^^;;
우선 제가 갖고 있는 책중에서 말씀드리면

엄마를 부탁해
오래된 정원
바리데기
나의 아름다운 정원
다빈치코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새의 선물
룸메이트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다빈치코드
오만과 편견
백야행
브루클린 풍자극
달의궁전
에덴의 동쪽
닥터스
토지

이정도...재밌게 읽었어요.어머님 취향에 맞으실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반값행사 놓친게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15만원치 골라놓고...7만원정도에 사면 거전데...7만원 아까워서 들락날락 하다가
땡~했네요
근데 더 속상한건....며칠전에 15만원치 질렀어요 ㅠㅠㅠㅠ
그중에 은희경 신간도 있는데...
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제취향에는 맞아요
저는 여류작가가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