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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는분들 다들 십일조 하시나요??

십일조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0-12-03 00:34:45
교회 다닌지 5년이 넘었는데 십일조를 해야할꺼 같은데 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
인간이기에 나약하고 하나님 의지하면서 살고싶은데 십일조 안하고 사는거 항상 걸리고 하자니 너무 빠듯하고
하나님이 나중에 다 채워주실까요??
교회 불신하시는분들도 많으시지만  신실하게 믿으시는분들 다들 십일조 하시나요??
전달에 십일조를 첨 했는데 이번달은 너무 빠듯해 십일조를 마이너스통장에서 해야할듯해 고민됩니다
십일조 안하시고 그냥 믿음생활 열심히 하시는분도 계시나요???
당연히 해야할것을 이리도 고민하고있는 제가 답답하네요
IP : 119.207.xxx.5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 12:36 AM (118.36.xxx.250)

    글쎄요.
    저는 기독교 신자는 아닙니다만...
    자기 형편껏 헌금을 하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 2. 십일조
    '10.12.3 12:38 AM (116.37.xxx.138)

    부담되시면 약정헌금으로 시작하세요.. 십일조를 안하면 왠지 맘이 찜찜해서 약정헌금으로 시작했어요...

  • 3. 후리지아
    '10.12.3 12:38 AM (125.176.xxx.187)

    마음이 편하게 내키실때 하시면 됩니다
    그럼 행복한 마음으로 하게 됩니다

  • 4. ^^
    '10.12.3 12:42 AM (175.124.xxx.62)

    이런 게시판에서 말씀드리기에는 예민한 부분이 있지만,
    십일조는 하나님의 약속의 한부분이죠..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싶으시다면 그 믿음으로 십일조 하시면 채워주실거예요..
    저도, 경제적으로 힘들때는 십일조가 가장 먼저 흔들리더구요..
    십일조는 믿음을 더 견고히 해줄거예요..

  • 5. ...
    '10.12.3 12:49 AM (119.64.xxx.151)

    교회에서 안 하면 큰일나는 것처럼 말을 하니 당연히 원글님이 불안한 마음 드는 거지요.
    그러라고 그렇게 설교하는 거구요...

    제 주변에는 하나님이 채워준다면서 월급의 20%를 십일조로 내는 사람 봤어요.
    하나님이 완전 은행이더군요. 금리 높은...

  • 6. 저희집
    '10.12.3 12:51 AM (115.86.xxx.121)

    저희는 십일조 안 해요.
    남편이 믿음이 약하고, 저도 부모님이 많이 내시니 난 묻어가야지 -_- 하는 못된 마음이 들어서
    경제적인 이유라기 보다는 그냥 안 해요.
    (그러다 보니 저희 부모님께서 저희 몫의 십일조;;를 더 보태서 하십니다;)

    주변에는 기쁜 마음으로 십일조를 하는 터라 크게 뭐라 하지 않으세요.
    물론, 그 주변인 중에서는 힘들어도 기쁨으로 제일 먼저 떼어 놓고 다른 부분을 아껴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

    엄마도 남편에게 헌금에 대한 얘기는 안 하세요.
    다만, 언젠가 믿음으로 기쁘게 낼 수 있을 때 하기를 바라시죠.
    아마 하나님께서도 기쁘게 내실 수 있는 헌금을 더 바라실 거예요.

  • 7. 저는요
    '10.12.3 12:52 AM (121.130.xxx.151)

    모태신앙 이고요.. 마음 편할 정도만 감사헌금'으로 내요~
    껄끄러운 마음으로 아까워 하며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도 안 반기실거예요...
    그리고 설교헌금 잘 안하는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 8. 시니피앙
    '10.12.3 12:53 AM (116.37.xxx.41)

    딴지일보에 올초에 기재되었던 글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http://www.ddanzi.com/news/8675.html

  • 9. 제 동생이
    '10.12.3 12:54 AM (219.241.xxx.207)

    물었다면 해야한다고 답할거에요..
    제 자녀들에게도 그리 가르칩니다..
    저희는 물론 합니다..

    다른 헌금은 안하셔도 되지만..십일조는 꼭 하셔야하는데
    기쁜맘으로 하실수 있을때 하시는게 좋습니다...

  • 10. 의문.
    '10.12.3 1:08 AM (219.248.xxx.162)

    십일조는 결국 내가 돈낸만큼 받기 위함인가요?
    신심의 깊이가 십일조로 판단 되나요?

    우리나가 기독교의 전매특허 십일조에 대해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세요.

  • 11. 궁금
    '10.12.3 1:14 AM (112.170.xxx.186)

    십일조요.. 구약에 나와있나요? 신약에 나와있나요?
    정말 궁금해요.

  • 12. //
    '10.12.3 1:21 AM (67.83.xxx.219)

    궁금님 의견에 동감. 어디나왔있어요?
    그리고 기독교에서 하는 거니까. 신약에 나와있어야 하는 거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이 생활이 힘들지 않게... 뭐 이런 애매한 문장 말고
    수입의 1/10 이라고 못박아 있겠죠?
    설마 그것도 한국인들이 만든 건 아닐거라 믿어요. 믿고 싶어요.

    위에 의문님. 신심의 깊이가 십일조로 판단 된대요. ^___^ ...그냥 웃어요.

  • 13. 돈이라
    '10.12.3 1:36 AM (121.130.xxx.166)

    신이 왜 돈이 필요할까요...
    십일조 내는 것을 신에 대한 언약이라는 분조차 있다니 이게 대한민국 신자, 교회와 신이 맺은 언약인가봅니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살아보지도 못한 큰 성전을 지어놓고
    십일조를 언약이라며 신도를 압박하는 한국 교회는

    십일조 같은 돈이나 대형성전 따위로 신실함을 증명하기 보다
    예수님 앞에 검소함과 이웃사랑을 제대로 실천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증명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내는 것이 하나님이 요구한 약속이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예수를 믿는 다면서 예수를 따르려 하지 않으니 참 실망입니다.

  • 14. 저두
    '10.12.3 1:41 AM (125.177.xxx.149)

    교회는 다니지만 십일조는 못하고 있어요. 어릴때 수입이 적었을때는 했었는데 그게 결혼하고 수입이 맞벌이라 많아지게 되고, 몇 달 밀리게 되고 하니깐 장난이 아니드라구요. 넘 갈등하다가 일단 중단했던게 이제까지 못 내고 있네요. 어디선가 읽었던 글에 십일조는 구약시대에 지켜야했던 율법인데 예수님이 우리죄 때문에 돌아가신 이후로는 꼭 내야할 필요는 없다고 되어 있었거든요. 구약시대에 지켜졌던 여러가지 율법들이 신약시대때 하나도 안 지켜지고 있는데 유독 십일조만 지키고 있는게 아이러니라구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심하죠. 외국에서는 그렇게 십일조를 강조하지 않는다던데...세전으로 십일조 내라고 설교하시는 목사님때문에 저두 잠시 시험 들은 적 있어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 15. ...
    '10.12.3 1:52 AM (119.64.xxx.151)

    우와, 세전금액으로 십일조 하라고까지 설교하는 목사가 있군요... 참으로 친절하십니다...

  • 16. 무크
    '10.12.3 2:07 AM (124.56.xxx.50)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십일조에 관한 성경 구절은 구약성경 말라기 3장 10절에 나와있어요.
    근데, 소유의 1/10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소득을 바치라는 개념이 아니고, 내가 누리는 , 내가 받은 모든것이 하나님께서 주신거라는 믿음이 있는 자들이 그 믿음을 고백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을 나의 창조주, 나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라는 믿음 없이 형식적으로 소득의 1/10을 드린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지 의문이네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믿음 없이 물질만 드리는 거, 또는 이거 드렸으니 더 채워주시겠지 하는 심정으로 드리는 거,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지 개인적으로 의문이네요.

    원글님께서 정말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면, 어려운 형편에서라도 드리게 되요^^
    십일조 드리는 거 보단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과 원글님과의 관계라는 거 잊지마시고, 정말 하나님이 모든 걸 공급하신다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때 드리셔도 괜챦지 않을까요?

    말라기에 나와있는 십일조 관련 구절에,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나를 시험해 보라, 내가 너희 창고를 채워주는지 아닌지라고 나와있는데, 그 말씀의 본질은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지긋지긋하게도 배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책망하시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들의 믿음 없음을................

    믿음없이 드리는 십일조를 과연 하나님께서도 기뻐받으실 지 깊이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에게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17. 예전에
    '10.12.3 2:22 AM (63.224.xxx.18)

    성경이 생길 때쯤엔 하느님에게만 돈을 바치면 다 해결해 주셨겠지요.
    (전 십일조를 안내는 카톨릭 신자입니다)
    지금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세금과 보험을 내잖아요.
    개신교는 십일조와 다른 헌금을 모아 모아 자꾸만 교회를 지어요.
    엄청나게 큰 규모의 교회도 놀랍고 개척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교회들도 수없이 많지요.

  • 18. 감사해요
    '10.12.3 2:29 AM (211.201.xxx.78)

    시니피앙님 글 잘읽었습니다. 역시82~ ㅎㅎ

  • 19.
    '10.12.3 2:45 AM (112.152.xxx.183)

    기독교를 믿지 않는 저에게는 정말 저 먼 안드로메다, 또 다른 세계네요.;;
    저는 헌금 내는게 교회가 운영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모으나 보다 이런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크리스천인 분들은 정말 그 돈을 하나님께 바친다 이런 생각으로 내시는군요.;; 흠...
    근데 하나님이 왜 돈이 필요하신가요?
    솔직히 이 글을 읽고 나니 교회랑 목사야 말로 믿음을 이용해 제일 쉽게 돈버는 단체와 직업이군, 이런 생각 밖엔...

  • 20. 명망 높은
    '10.12.3 2:52 AM (220.127.xxx.167)

    목사님께서 지으신 <기독교 죄악사>에 십일조의 부조리함을 파헤친 구절이 있었죠.
    한국 기독교는 구약에서 하라한 대로 율법에 맞게 제사지낸 고기는 먹지 않으면서 십일조만 하라 한다고 했었나...정확하게 기억은 못하는데 구약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쏙 빼와 그것만 따르라 하고 다른 부분은 따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으로 본 바로는 십일조 내면 그 돈으로 목사들 자식들이 유학가고 사모가 사치하지, 하느님의 사업하고 뭐 그런 건 아닙디다. 낸 만큼 채워준다는 논리도 너무 웃기고요. 그러면 하느님이 복채 받은 만큼 복 받게 해준다는 무당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21. 위문.
    '10.12.3 2:53 AM (219.248.xxx.162)

    또 글남깁니다.

    제 입에서 자꾸만 중얼거리게 됩니다.
    목사들......"님"자 부르기도 아까운 그사람들.
    참.~~!!!!!!!!!!!! 나쁘다.

    일부 좋은일 하는 목사들 있다고 반박해도,
    버러지 같은 목사들이 주류가 되고, 우리나라 기독교의 현실을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목사는 참~~~~~나쁜 사람들이라고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어쩜 그렇게 돈 긁어 모으는 일에는, ..재주도 좋게 잘꾸며대는지..

    심판의 날 이라고 하죠.. 만약 그날이 온다면
    대한민국 목사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지구에서 제일 먼저 심판 받을겁니다.

  • 22. 사기
    '10.12.3 3:15 AM (220.80.xxx.170)

    폐지된 구약의 계율을 가지고 십일조를 강요하는 것은 사기행위입니다.
    헌금과 신앙의 강요를 하고 교세를 확장하기에 눈이 뒤집힌 현대 한국교회 목사들을 보면 예수님을 못박은 바리새인이 생각납니다. 다시 우리나라에 예수님이 재림하셔도 또다시 십자가에 못박을 인간들...

  • 23. ..
    '10.12.3 3:27 AM (211.243.xxx.29)

    세전으로 십일조내라는 목사님.........누구신지 얼굴 좀 보고 싶네요.
    세후 금액은 내 손에 실제적으로 들어오기 전에 떼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연봉이 1억이면 세전 월 830만원정도인데 실제 받는 금액은 650~680만원 사이입니다.
    좋은 분들도 물론 많으시겠지만 저런 얘길 부끄럽지도 않게 어찌 장사꾼처럼 설교라는 빌미로 행할수 있는지.

  • 24. ...
    '10.12.3 3:37 AM (125.178.xxx.16)

    다닐때는 꼬박꼬박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출석 교회에..나중에는 기독교 봉사 단체나 작은 교회들에...

    나중에 다시 다니게 된다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안하게 되더라도 그닷 마음에 걸려하진 않을거 같네요.

  • 25. 궁금
    '10.12.3 5:29 AM (112.170.xxx.186)

    저 위에 십일조 구약이냐 신약이냐 물은것은..

    기독교는 구약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신약의 율법을 따르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봤네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인간들의 죄를 사하여 주셨기 때문에

    그후의 신약부터가 우리가 지켜야 할것들이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왜 십일조만 구약성서를 따르는건가요?

    완전 실망이네요....

  • 26. 궁금
    '10.12.3 5:33 AM (112.170.xxx.186)

    헉. 바로 위에 그런거님......

    대체 어떤 교회가 그래요?

    완전 신세계네요!

    장난 아니네요...... 너무 충격적이에요. -_-

    저희 외가쪽이 완전 기독교인데................ 그런거 못본것 같은데 흠.........

  • 27. 신약에서도 냅니다.
    '10.12.3 5:49 AM (99.235.xxx.53)

    <<눅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


    십일조가 구약에만 국한된거 아닙니다.

  • 28. .
    '10.12.3 6:22 AM (211.179.xxx.43)

    마음가는데로 하시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기도로 여쭤보세요.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심을 알것같았어요.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를 하는지, 마음의 중심이 세상에 있는지 하나님께 있는지...
    십일조를 내던 헌금을 내던.. 혹시 헌금을 한다했을때 많이내던 적게내던..
    하나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는것이지.. 그돈을 하나님이 쓰시겠나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이기야 하겠지만..
    저희 목사님께서 며칠전 설교에 10원헌금말씀을 하셨어요.
    어떤 청년이 헌금을 매주 10원씩 하더래요. 봉투값도 있을텐데..
    사정을 알고보니 빚이너무많아서 헌금을 하고싶은데 돈이 없더라는...
    그 사연을 말씀하시는 울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10원을 내는 그 청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용기가 더 갚지다면서..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억지로하는것보다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것같아요^^; 축복받으세요.

  • 29. 십일조
    '10.12.3 7:45 AM (121.151.xxx.151)

    내시는분들한테 여쭈어봅니다 네부모형제들에겐 그돈의 몇분의일이라도 하고있는지...저는 십일조강요하는교회정말이지 노굿입니다.

  • 30. 가로수
    '10.12.3 8:26 AM (221.148.xxx.186)

    젊은 분들조차도 교회의 비지니스에 휘둘리는 것을 보며 참 놀랍니다
    무조건 믿는게 신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른 신앙은 신학을 통하지 않으면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지요
    조금이라도 내가 믿는 종교에 애정이 있다면 돈부터 낼일이 아니라
    신학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보는게 옳을겁니다
    도대체 왜 십일조라는게 생겼는지부터 알게된다면 바치면 열배 스무배로
    갚아주신다는 말로 하느님을 치사하게 만들지는 않을거예요
    왜 교인들이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는 하느님을 바치고 빌어야 베풀어주시는
    옹졸한 분으로 만들어가는지...한국기독교의 문제에 좀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어요

  • 31. ..
    '10.12.3 9:03 AM (203.244.xxx.254)

    교회의 비지니스란 말에 한표 던집니다~ 교회도 사고파는거아시죠? 큰데는 쉽지 않겠지만..
    교인수로 한명당 얼마 쳐서 권리금 받습니다..
    그리고 월급받고 애들 유학시키고~~~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그렇다고 보시면 되요.. 만약 신이 있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걸 원하시겠죠. 예수께서는 과부의 두 렙돈을 더 반기셨다는거 ~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신이 인간의 돈 따위가 뭐 필요있겠어요..

  • 32. ㅎㅎㅎ
    '10.12.3 9:18 AM (125.176.xxx.130)

    솔직히 한국 교회들 너무 웃겨요. 하느님이 왜 돈이 필요하십니까? 형편껏 신앙껏 하지 굳이 액수까지 정해서 일수 착착 받아챙기는 사람처럼. 일부 대형 교회. 세금도 안 내고 십일조 및 헌금으로 호위호식 하는 목사 가족들. 참 진절머리 납니다. 거기 세금만 걷어도 좋을 일 백번을 더하겠구만.

  • 33. ...
    '10.12.3 9:27 AM (121.138.xxx.188)

    내는 사람이야 믿음으로 낼지 몰라도 쓰는 인간들은 그렇지 않다는거 알아두시고요.
    남이야 어떻게 쓰던 내맘만 편하면 된다고 하시면, 그냥 차라리 집의 저금통에 십일조라고 딱지 붙이고 거기에 내면서 기도드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돈은 나중에 기부를 하시던가...
    목사 가족들 진짜 호의호식합니다. 그냥 하느님의 일을 해서 먹고사는 정도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십일조 내면 채워준다라는 것도... 교회다니면 부자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요.
    정말 원시적인 기복신앙개념입니다. 개신교가 한국에서 샤머니즘으로 전락하는건가요?

  • 34. .
    '10.12.3 9:37 AM (121.161.xxx.248)

    십일조를 왜 내나요?
    하나님과의 약속때문에 아님 드린것보다 더 많은걸 주시리라 믿기 때문에?

    제가 본 사람들은 대부분 후자때문에 내는걸 더 많이 봤어요.

    사람들이 낸 십일조는 어떻게 사용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교회와 목사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 35. 어떤이는
    '10.12.3 10:22 AM (110.9.xxx.43)

    수입도 없는 노부모께는 용돈도 안드리면서 십일조는 그렇게 많이 하는줄 몰랐다고 아는 사람이 놀랄 정도로 한다더군요.
    그말 들으니 교회 안다니게 되더군요.
    도대체 왜 다녀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인간이면 인간답게 살아야지 교회인답게 딴나라답게 살고싶어 교회 다닙니까.

  • 36.
    '10.12.3 11:31 AM (220.120.xxx.196)

    한국교회가 십일조를 강조하면서
    교회에 오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오지 못 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교회 다니면서 믿음을 가지게 되면
    본인이 원해서 십의 십조를 드려도 되겠지요.

    헌금을 강조해서 교회에 오고 싶은 사람들을 막아 버린다면
    교회에서 말하는 '십일조를 안 하는 죄(전 동의 안 합니다)'보다
    그죄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37. 삼십일조가 적당
    '10.12.3 12:46 PM (115.41.xxx.3)

    제정일치사회에서 십일조는 당연히 지금의 세금과 같은 개념이었지요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미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십일조를 강요하는 것은 교회의 기만극이겠지요...

  • 38. 합니다
    '10.12.3 3:16 PM (59.10.xxx.172)

    십일조 헌금하고
    부모님께도 똑같이 십프로 드려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기 때문이지요

  • 39. 십일조
    '10.12.4 8:47 AM (58.74.xxx.201)

    결론적으로 안해도 됩니다.^^
    그냥 자발적으로, 감사함으로, 헌금하면 됩니다.
    말라기말씀은 구역시대에, 예수님 오시기전 율법의 시대에 철두철미 율법을 지키던 시절의 말씀이죠. 울나라 교회에서는 그 말씀을 많이 인용하는데..의도가 별로 좋지 않은거 같아요.
    교회건축하거나..무신 목적이 있을때 설교를 많이 하는 느낌..
    십일조가 오용되어 그렇지 사실 나쁜것은 아니지 싶은데...그것을 안하면 신자로서의 기본의무를 소홀히 하는듯한 느낌을 강요하고 정죄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많은 문제가 되네요. 그럴바엔 십일조 제도 자체를 십일조 헌금이라는 명칭을 교회에서 사용안하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개신교중 십일조를 하는 나라 교회는 미국교회도 아니고, 독일 교회도 아니고 한국교회만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십분의 1일 헌금한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다만 정해놓은 규칙으로 한다면 성경과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신약) 십분의 5를 바치고도 헌금이 진실되지 않아 심판받아 죽었습니다.
    신약에는 십분의 1이든 5이든 중요하지 않고 마음이 중요하지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치는것.
    주변에서 십일조 안하면 믿음없다는 식으로 가끔 말하는것에 상처받는 분들도 계셔요.
    절대 그런말 들을 필요 없지요. 얼마든 마음으로 하면 될거 같아요.
    십일조 안해서 죄책감, 죄의식은 눈꼽 만큼도 필요없지요. 형제, 이웃을 미워하고 죄의식을 느끼면 회개할 일이지요. 그러나 십일조는 아닙니다.
    한국교회 초기에 정착된 제도로 한국교회의 독립에 이바지한 헌금이 십일조라고 합니다.(미국선교사들로 부터 독립적으로 교회운영을 하고 독립운동에 이바지할수 있는 기틀이 되었다고 합니다.출발은 좋았는데 지금은...)
    많은 믿음이 좋은 분들은 십일조에 갇히지 않더라구요. 사실 십의 2조 십의 3조도 하더군요. 근데 십일조라는 이름으로 하실 필요는 없더라구요.
    마음에 자유함을 느끼시길..

  • 40. 그리고
    '10.12.4 8:50 AM (58.74.xxx.201)

    하나님이 십일조를 내면 다 채워주신다구요??
    이건 정말 기만이죠. 물론 하나님이 다 채워주시기도 하고 그런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렇지만 채워주시기땜에 헌금한다면 잘못된 헌금일거예요.
    안채워주실지라도 하는게 헌금이지요.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밭에 작물이 없을지라도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마음으로 하는게 그게 헌금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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