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괴로운이]

아버지가..전립선암 말기신것 같아요..이미 뼈까지 전이가 되신것 같구요..

전혀..아픈신곳 없으시다..날벼락 맞았습니다..

병원에선..이미 수술은 할수 없다하고..지금 현재는 관절염 같은 통증만 있으시다고 하는데..

방법이 없다하니..하루종일 울어도..방법이 없다하니..넘 안타깝네요

인터넷을 뒤져도..전이가 되서는 안좋은 예후들만 온통 써있고..저도 이렇게 절망인데..매일 인터넷 검색하시며

저보다도 많은 나쁜 정보를 섭렵하시며..1년전에만 검사를 했었어도..이러시며 풀죽어 하시네요..

정말로 괴롭습니다..

정말로 얼마 안남으신걸까요..믿기지가 않는데..조직검사 받기 전까지만해도..전립선 초기면 예후가 좋은 아버지

같은 암이라고 순한 암이라고 괜찮을꺼라고 너무나 맘 편히 갖고 있었는데..전립선 말기는..그리고 전이가 시작되

면 무섭게 변하는 암이라고..얼굴이 눈물로 닳아도..아버지만 살릴수 있다면..머든 해보겠는데..방법이 있다면

정말로 머든 해보겠는데..

[...]

저희 시어머니도 6개월 산다고 했는데 (전이로..)
그 후로 9년정도 더 사셨어요..
힘내세요..

[백김치]

뼈전이는 환자가 마니 아파해요...어쩌나
맘 단단히 잡수세요~
함께 겪으며 이겨내야하는 긴 터널이었어요...토닥토닥

[암이]

연세가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멈추어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아시는 분 전립선암이셨는데 수술못하시고 항암제치료하셨는데 몇년 째 처음 발견된 상태에서 잘 유지하고 계세요.기운내시고 지금 상태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세요.꼭 안아드릴께요.

[경호맘]

이구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정말 맘이 중요한것같아요
살고싶은 마음이 많고 크시면 더 오랫동안 사시더라구요
그러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정말 달리 위로할말이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