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피부관리 어떻게들 하셨어요??

[주근깨시러요]

내년 2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요~

다름이 아니고 얼굴 주근깨와 팔뚝살 등살 등등 관리하고 싶은데 아는것은 전무 --;

선배님들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근깨는 I2PL같은거 하면 괜찮은가요?

동네 피부관리실도 괜찮은지 경험하신분 댓글주세요 (무플 절망 ㅠㅠ)

미아삼거리 근처 잘하는곳도 겸해서 추천부탁드립니다...

꾸벅

[ㅎㅎ]

저는 여드름 자국때문에 토닝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막상 신부화장으로 다 커버되구요. 주근깨정도야 감쪽같이 다 가리니 걱정마세요.
저는 무조건 화장 잘 받을 수 있게 준비했었는데
마스크팩 (아리따움등..)많이 사셔서 주무시기 전에 수분크림 듬뿍 바르시고 마스크팩 해주세요.
전 한달정도 꾸준히 했는데 화장 정말 잘 받았어요.
신부화장..다 예쁠것 같지만 화장 안받는 피부라면 다 뜨고..칙칙하고 이상할 수 있어요.
일찍 주무시고 각질제거 신경쓰시고 무조건 보습~~

[저는]

경락 받았었는데요 후회했어요 ㅠㅠ
경락이 처음 받으면 독소가 빠진다나.. 하면서 뭐가 나더라구요.
그게 계속 받으면 독소 빠지는 과정 지나고 피부가 맑아진다고 했어요.
여튼 그때 얼굴에 막 올라오고.. 그래도 끊어놓은게 있으니 계속 다녔는데 저랑 경락이 맞지 않았던건지, 너무 웨딩촬영일이 가까웠던 건지.. 여튼.. 대왕 여드름 난 채로 웨딩촬영했답니다.
다행히 화장으로 어느정도 커버되어서 사진에는 거의 티가 안났어요. 진짜 대왕이었는데 ㅠㅠ
그 뒤에 남은 것만 받고 그냥 그만 뒀는데 그때 이후 한참동안 트러블 피부로 살았어요. 아..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이네요. 트러블에 익숙해져버렸다는;;
그게 경락때문인지 제 손버릇이 나빠서인지(자꾸 만져서 문제 일으키는;;), 나이 먹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네요. 어렸을땐(20대 초반~중반) 친구들 사이에서도 피부 괜찮은 편이었는데.. 저희 시부모님은 저 원래 피부 별로 안좋은 줄 아신다는.. ㅠㅠ
제 아픈 기억때문에 말이 길어졌는데요.. 요는 피부과쪽이 더 안전할 것 같고.. 결혼식 또는 웨딩촬영 너무 가까워서는 차라리 그냥 두는게 낫다더라구요. ^^

[주근깨시러요]

에구...그렇군요..ㅠㅠ
고견들 감사합니다

[.]

전 안하던 짓을 하면 확 뒤집어지는 피부라..아무것도 안했어요.
평소와 똑같이 꼼꼼히 세수.
스킨 로션 크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