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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의 문자..
전화 안한것도 이해합니다. 그들은 항상 바쁘잖아요.
문자로
"택배 경비실"
요래 보냈더라구요.
바쁜데 문자 짧게라도 보낸 거.. 고마워해야 하는 거겠죠. ㅎㅎ
1. ,,
'10.12.2 12:53 PM (110.14.xxx.164)다들 경비실에 있으니 찾아가세요 이렇게 보내시던데요
2. 그정도면 양반
'10.12.2 12:54 PM (121.132.xxx.143)저희집에 오시는 택배아저씨는 그냥 경비실에 맡기시기도 하신답니다.-_-;;
전 모든 물건을 인터넷으로 거의다 사니 택배아저씨들을 다 이해해드려요...-,. -3. ^--^)
'10.12.2 12:54 PM (218.55.xxx.132)집에 사람 뻔히 있는데도...와보지도 않고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맡긴다는 문자 보내고, 경비실에 맡긴 택배기사도 있습니다.4. ...
'10.12.2 12:56 PM (112.169.xxx.225)전화없이 맡기는 분도 계십니다. 고마워합시다.ㅎㅎ
근데 무거운거 낑낑대고 올땐 성질나요! ㅋ5. ..
'10.12.2 12:57 PM (1.225.xxx.8)그 정도라도 고맙네요.
6. 저도
'10.12.2 12:58 PM (203.142.xxx.230)가끔 택배 경비실에. 이렇게 문자 보내시는분 있는데 그려러니 했어요. 바쁜데 그 정도도 감지덕지
7. ..
'10.12.2 1:00 PM (58.78.xxx.7)그분들도 워낙 바쁜분들이니..그정돈 이해해주세요..ㅎ
8. 가을이네
'10.12.2 1:01 PM (220.93.xxx.38)집에서 나간적이 없이.. 애타게 물건 기다렸던 사람에게
부재중이라 경비실에 맡겨놓았다 거짓말하는 택배기사님도 있어요...
에구.... 정말....9. ㅎ
'10.12.2 1:02 PM (112.155.xxx.106)그 정도라도 고맙네요. 22222222
10. //
'10.12.2 1:04 PM (67.83.xxx.219)여기 미국인데요. 여긴 문자같은 거 없고... 경비실없고...
현관문앞에 떨렁 놓고 가거나... 지난번에는 집 뒤편 차고앞에 놓고 갔더라눈.... ㅜㅜ11. 웃고말지
'10.12.2 1:06 PM (116.41.xxx.83)문자 받고 순간 이게 뭐지 했어요. ㅎㅎ
바쁘게 일 하는 분들이니 충분히 이해 합니다요.^^12. ..
'10.12.2 1:11 PM (125.176.xxx.4)벨 딩동~!
누구세요~ 할틈도 없이 박스 문에 부딪치는 소리...
나가보면 택배아저씬 안보이고 박스만 덜렁...
정말 바쁠땐 벨 눌러 인기척만 하고 가버리던데요...-.-;;;
물론 안그런 기사님이 더 많구요. 어쨋거나 문자 한통 넣어주는 분은 감사할만 해요 ㅋㅋ13. 제 경우
'10.12.2 1:15 PM (112.144.xxx.110)친절하신 택배 아저씨께서요.
제가 집에 없을때 신발장 옆에 놓아주세요 그러는데요.
택배 도착한거 아는데 주변 아무리 둘러봐도 없길래 전화 드렸더니 신발장 안에 넣으셨다고....
분실될까봐 신발들 정리하시고 칸 하나를 비운 다음 거기에다가 넣어 놓으셨더라구요.
그 바쁘신 분이 냄새나는 남의 신발 하나 하나 정리하신거 생각하니 웃음도 나고
죄송하기도 하고.....ㅋㅋㅋ
근데 더 압권은 그 날 택배가 두 개였는데 다른 신발장 안에도 그렇게 해서 넣어 놓으셨다는거..
그 분께는 택배비 더 드리고 싶을 정도예요.14. 집에 있었는데도
'10.12.2 1:15 PM (116.41.xxx.120)누가 집어가든 말든 문앞에 두고 가신 분도 계십니다.
저런 문자는 양반축에 끼어주세요..ㅋ15. ..
'10.12.2 1:18 PM (175.121.xxx.40)다른택배아저씨들은 안그러시던데 꼭!! 꼭!! 현@택배만 ..무조건 경비실에 던져놓고
오후늣게 아주 장문의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단체문자인듯?;;) 부재중이라 경비실에맡겨놨다 죄송하다 어쩌구저쩌구 -_-
신생아가 있어 경비실가는것도 힘들어서 전화해서 제발 집으로좀 가져다달라고 애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그랬더니 그담부터는 꼬박꼬박 집앞에 던져놓고 가네요
현관문 쾅쾅 두드리고 나가보면 박스만 있어요 ㅋㅋ16. 말이 짧아
'10.12.2 1:18 PM (112.72.xxx.175)기분나쁘신가본데,택배 한건당 몇백원에서 천얼마 남길려고 낑낑 몇십키로
짜리 옮기고 하는 3d업종이라서 저정도면 그래도 문자라도 남겼으니 다행이다 싶어요ㅋ
경비실에만 맡기고 가는분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래도 저는 그려려니 해요..물건을 분실한거 아니니까요.17. ㅇ
'10.12.2 1:19 PM (122.32.xxx.193)저런 문자 한통도 없이 경비실에 던져두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엄한집에 배달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정도는 양반이에요 -.-;;;18. 택배
'10.12.2 1:25 PM (1.225.xxx.130)아는 분 그거하셨었는데... 핸드폰비도 엄청 나온다고... 남는거 없대요. 몸 축나고...
19. 난데없이낙타를
'10.12.2 1:35 PM (125.240.xxx.226)택배 하나 배달하는데 받는 이윤이 문자비보다 작을 때도 있어요 ㅠㅠ
고맙다고 꼭 답문자 합시다!20. ..
'10.12.2 1:41 PM (119.71.xxx.237)택배하시는분안쓰러워요
저는 조그맣게 오픈마켓에서 장사하는데 계약한 택배기사님이 물건 다 배달하고 수거하러 오시는데 7시넘어서 와요. 어떨땐8시에도 오고요. 그때 다시 물건 가져가서 정리하고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힘든일같아요. 다행히 우리집은 1층이라 덜미안하긴 한데 전화요금도 많이 나올듯 싶어요. 저 택배받는날은 대부분 택배는 꼭 전화를 하더라고요 집에 있냐고..21. ..
'10.12.2 1:51 PM (121.153.xxx.48)문자없이 집에서 기다리는대 경비실에 몰래놓고 간사람도 잇어요
인터폰와서 나갓는대 화가나드라고요.22. 123
'10.12.2 1:55 PM (123.213.xxx.104)그정도는 이해하자구요.. 문자도 안보내고 엄한데 두고 가시는 분도 계세요..
전 예전에 보험설계사가 고구마를 보냈는데... 한 일주일 후에 발견.. 보낸다는 말 없이 보낸거라 온건줄도 몰랐고.. 그래서 그렇게 된 적도 있었어요.
제 형님(남편누나)은 영업직이라 바쁘세요. 제가 문자 보내면 "ㅇㅇ" 혹은 "ㅇ" 이렇게만 와요. 알았단 뜻이겠죠. 그러려니해요.23. 비비
'10.12.2 1:56 PM (221.151.xxx.168)외국에서는 문앞에 건네주고 가버립니다. 우리 나라 써비스 좋은거 고마워해야 해요. 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빠르고 싼 나라 없어요.
24. 택배 아줌마
'10.12.2 2:17 PM (121.148.xxx.103)울동네 택배는 하필 제가 제일 이용하는 지@@ 택배인데, 아줌마가 해요
경비실에 그대로 놓고 가요. 와보지도, 문자도 없어요
왜이리 물건 안오나 혹시 경비실 전화해보면 놓고 갔다고.. 미치겠어요.
근데, 다른택배 기사님들 거의 전화 주시던지, 그런 문자라도 보내주시는 감사해요.
어쩔땐 밤늦게 오실때는 불쌍까지 하던데요.
왜 그 아줌마 택배기사님만 그러는지,
경비실 아저씨와 얼마나 친하면 그렇게 다 퍼놓고 도망가도 되는건지
어이가 없어요.
저번엔 무거운거 낑낑대고 올라오는데 화가 날지경25. 얼마전
'10.12.2 3:01 PM (182.209.xxx.105)"배관함에 택배넣어놨습니다" xx택배 하고 와서 깜놀했네요 ㅋ안그래도 맡길곳 없는데
알아서 배관함 속 사각지대에 숨겨두고 가신 센스ㅎㅎㅎ26. 오늘
'10.12.2 3:46 PM (58.76.xxx.161)택배아저씨 입구쪽에서 택배요 하면서 입구문 여니
깜깜 무소식...
2층에 오늘 이사하더니 엘리베이터 막혀 올라오기 귀찮아
택배실에 맡긴듯 ..문자라도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정도면 양반이네요~~~
택배실에 가서 찾아와야하는데 열받네요
현*택배인데 매번 집에 사람있는데도 택배실에 두고 문자한마디 없이 가더니
오늘은 올라온다고 하더니 함흥차사...네요 에효..27. 힘든직종이에요
'10.12.2 4:40 PM (122.37.xxx.51)우체국택배는 참 친절해요
꼭 문자와
건네면서 인사 꼭 하거든요
다른택배사직원들도 바쁘니 그렇다고 이해해줍시다28. 연락없이
'10.12.2 4:45 PM (121.135.xxx.222)그냥 경비실에 맡기는 택배기사분들이 많으시네요...저희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미리 연락온것만 받아주셔서 그런경우가 거의없네요. 택배아저씨가 그냥 맡기려고 하셨다가도 경비실에서 확인전화하라고해서 꼭 저한테 전화오거든요.
주택사는 친정엄마집에도 택배 자주 가는데.....거긴 항상집에 아무도 없어요. 고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아예 현관쪽 보일러실에 넣어주고 가시고....모르시는 기사분들은 저한테 전화하세요.29. 착불
'10.12.2 4:54 PM (211.212.xxx.183)착불로 택배받을일이 있었는데
올즈음에 외출할일이 생겨서
메모지에 택배비라써서
만원권을 붙여놨더니
6.000원 거슬러 붙여놨더라구요^^
전화도없이^^30. 에휴...
'10.12.2 4:55 PM (1.225.xxx.229)장터에서 한우 샀는데
경비실에 맡기고 연락도 없고
경비실에서 하룻밤자고
담날 저녁에 경비실에서 택배 언제찾아갈거냐구...
것도 한참 더운여름에....
분명 박스에 냉장보관요망이라고 써있었는데...31. 우체국이
'10.12.2 5:11 PM (58.76.xxx.161)택배빈 좀 비싸도 젤 나은것같애요
오기전에 온다고 문자주고
정확해서~~32. .
'10.12.2 5:12 PM (14.52.xxx.206)사람이 집에 있는데 벨도 안눌러보고 그냥 경비실에 맡기고 가버리는 택배직원도 있습니다 -.-;;;;;
33. 깻잎먹고싶다
'10.12.2 5:22 PM (218.159.xxx.123)그 문자 받으시고 뭔가 맘에 안드시나본데요.
간결하게 요점 보내셨는데 무례라거나 서비스 정신 부족(??)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택배일의 엄청난 고달픔을 생각하면 더욱더.34. 저는
'10.12.2 5:26 PM (110.10.xxx.119)새로 바뀐 얼굴도 못 본 택배아저씨가 집에 없으면 경비실에 맡기겠다며 하트까지 날리며 사랑한다고 하는데 닭살 돋았습니다. ㅋㅋㅋ
35. 학습지
'10.12.2 5:36 PM (118.220.xxx.244)저는 소리소문도 없이
현관앞 소화전 에 넣어 뒀더라구요..
사은품 이라 오래 걸린다 해서 아주 잊고 있엇는데,
그날 따라 왠지 열어보고 싶더라니.
웃음 밖에는.ㅎㅎㅎ36. 그 정도는....
'10.12.2 5:38 PM (125.143.xxx.34)이해해주세요. 사실 엄청 싼 임금에 일하시는 거잖아요.
그 덕분에 우리가 싼 택배비로 편안히 앉아서 물건 받잖아요.
저는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물건 받는거만으로도 고맙던데...
내가 가서 사면 차비만 해도 더 들어요.
사러 돌아 다니느라... 물건 들고 오느라 힘든건 빼고라도...
저는 1층 출입문 열어드리고 나면 바로 우리 현관문 열고 기다려요.
우리집에 와서 다시 벨 누르고 기다리는 수고라도 덜으시라고요.37. 생수24통
'10.12.2 5:40 PM (183.96.xxx.185)우리 아기 먹을 2리터생수 24병...하루종일 집에서 기다렸는데 밤에 경비실에서 택배찾아가래요 엉엉
유모차에 실어서 끙끙..38. 전
'10.12.2 6:22 PM (180.66.xxx.4)우체국택배 아저씨 전화왔길래 버선발로 아파트 입구 뛰어나가 아예 도착할때 아저씨 차문 열어 드렸답니다요..ㅎㅎㅎㅎㅎㅎㅎ
39. 양호하죠
'10.12.2 6:34 PM (59.17.xxx.99)배달민족이라 빠르긴한데 아무데나 던져놓고 조용하신분들
꽤 계세요...인터넷에서 물건 구입한후...올때가되면 집앞 구석구석
뒤져보는 좋은 (????)습관이 덕분에 생겼죠ㅋㅋ
그분들의 엄청난 일감을 알기에...물건만 무사히 계시면 아무소리안해요40. 어?
'10.12.2 6:44 PM (211.178.xxx.240)같은 택배 아저씨 아닌가 싶네요...
집 전화하시고 안 받음 "택배경비실" 요런 문자 날리시고 경비실에 바로 맡기신다는...41. ㅋㅋㅋ
'10.12.2 7:05 PM (112.121.xxx.200)답문자 하나 날려주세요
땡큐 수고~
하고..42. 새단추
'10.12.2 7:31 PM (175.117.xxx.96)솔직히 택배하시는분들 마음 아파요
일전에 지마켓에서 생수번들 2개 시켰다가 다시는 안시킵니다.
그리 무거운걸 아무리 엘리베이터가 있다고해도 택배비 2,500원받자고 배달해주는거
정말 미안스럽더라구요...
전 일부러 "부재중이니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라고 주소옆에 써놓아요.
퇴근길에 가지고 올라가면 되니까요..
물론 택배라는것이 보내는 사람 손에서 받는 사람 손까지라는 모토로 시작된건 사실이지만
어차피 사람이 하는일인데 그정도는 우리도 배려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어서요..
^^;;;43. ...
'10.12.2 7:47 PM (119.64.xxx.134)전 10층 사는데요...
인터폰으로1층 공동출입문 열어드리고 난 후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립니다.
정말 1초가 급한 분들이시니까요.
택배아저씨들 하나같이 너무 고마와 하시네요.
너무 박한 페이에 하루종일 물건들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수십 수백명의 얼굴을 대면해야 하는 힘든 일이죠.
그럼에도 친절하려고 애쓰시는 분들보면 짠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래요.44. ㅋㅋㅋ님
'10.12.2 7:50 PM (59.31.xxx.183)빵 터집니다. 탱큐 수고~ 택배기사님들 해 보신 분들 정말 이것저것 떼고 나면 너무 박봉이더군요. 웬만하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다 받습니다.
45. q
'10.12.2 8:28 PM (221.151.xxx.178)배달민족 zz
46. 헤즐넛 향기
'10.12.2 8:33 PM (115.21.xxx.235)무거운택배올때, 연락오면, 도착즈음해서, 창문으로 (3층이니까) 내다보고있다가, 바로 뛰어내려가서, 도와주려하면,무겁다고 못드신다고, 직접 현관까지 올려다 줍니다.
물론 더운여름엔, 시원한쥬스라도 꼭 대접하구요, 없으면 냉수라도 드립니다.
저는 여태껏 불편하게 하는분들을 한번도 겪지않았네요.
아무리 직업적인분들이지만, 얼마나 힘들까하고, 바꿔서 생각해보면, 웬만한 서운함은 이해가될것입니다.47. dhsm
'10.12.2 8:33 PM (222.106.xxx.192)저는 오늘 집에와보니
문에 찌끄만 포스트잇에 딱 세 글자.
"택 배 경"
...
그래도 전 알아차리고 경비실로.48. ㅋㅋㅋㅋ
'10.12.2 8:33 PM (115.137.xxx.110)배달민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49. ...
'10.12.2 8:36 PM (77.177.xxx.167)한국은 택배가 싸고 서비스가 그래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유럽)는 택배비 무지 비싸고 딩동해서 없으면 카드 한장 달랑 넣고 갑니다.
그러면 다음날부터 몇일동안 우체국이나 택배취급하는 가게에 가지러 가야되는데,
대부분 무지 멀리 있어요. ㅠ.ㅠ50. 물이요
'10.12.2 8:45 PM (220.68.xxx.86)물 배달 시켜 드시는 분들 그거 택배비 2500원 가져가시는거 아니예요
800원 떨어진대요..회사에서도 돈 가져가잖아요..수당은 800원이래요
그 800원 때문에 2리터짜리 24병 낑낑거리며 엘리베이터 없는 계단 올라가시는 거 보고 정말 마음 아팠어요
젊은 친구도 아니었고 연세 꽤 있으시던데ㅠ.ㅠ
그 뒤로 저는 생수 택배는 정말 가능하면 피하고 있어요51. 생수
'10.12.2 10:16 PM (1.225.xxx.130)저도 생수배달은 안해요. 넘 미안해서요.
52. dyq
'10.12.2 10:36 PM (121.143.xxx.89)저는 예전에 다큐 3일에서 택배아저씨들 일하는 모습 보고
앵간히 급한물건 아니면 다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요..
일이 너무 고생스럽고 시간을 다투는 일이니까요.53. 여름한철
'10.12.2 11:08 PM (125.177.xxx.79)집에 택배 시킬 일이 워낙에 많았어요
오시는분들마다
매실에 오미자 발효액 섞어서 냉음료를 대접했었지요..
다들
마시고 어~~찌나 시원하다고들 하시는지..ㅎㅎ
저도 기분이 참 좋았는데...
이게 여름 지나고..가을로 접어들면서..
냉음료...가 좀 지나치게 차가웠나..아님
넘 발효액을 진하게 넣어서 넘 달았는지...이젠 안주셔도 된다고..ㅎㅎ
들고나갔는데..사양을 하시길래..ㅋㅋ
좀 챙피했어요 ^^
앞으로도
군고구마도 좀 미리 구워놓던지..뭐라도 좀 드리고싶네요 ^^
근데
제가 좀 눈치가 없거나 뭘 드릴때 맛이 좀 워낙 없긴 없어요 ㅋㅋ54. 그거면
'10.12.2 11:38 PM (175.209.xxx.228)됬죠 뭐.. 돈 몇천원에 무슨 칙사 대접을 바라겠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약간 착취죠 택배는
누가 그돈 주고 배달해 달라고 하면 해주시겠어요? 800원 아니라 몇천원이라도
이렇게 썼다고 "제가 언제 칙사대접 해달라 했나요? " 하시진 마세요..ㅋㅋ55. 택배직원
'10.12.2 11:42 PM (222.239.xxx.193)하루에 많게는 300개씩 물량을 받아서 11시반까지 배송하고도 남아서 다음날로 넘기는 경우도 많아요..요즘은 명절때보다 더 많아서 개인적으로 보내는건 어려울 시기입니다. 전 입사한지 3개월밖에 안됐지만 인터넷구매 당분간 끊었어요. 사원들이 너무 불쌍해요..어떤물건은 1나 배송하고 300원 떨어지는것이 수두룩하데요.택배비의 비밀을 알면 기절할분 많을걸요...택배비로 장사하는 업체들(물건파는곳)이 상당수입니다. 반품이 그들의 수입이죠...이거 비밀인데....짤려요..흑흑흑
56. 헐
'10.12.3 12:33 AM (221.160.xxx.218)택배가 안와서 늦나 했더니,,배송조회 해보니 배송완료네요.
경비실 가서 이틀 지난 택배 가지고 왔어요.
문자도 부재중 전화도 없었다는;;;57. Nice
'10.12.3 1:06 AM (166.137.xxx.123)개당 몇백원이 받아요
기름값 하면 남는게 없대요무거운거 많이 들어서
허리 아프고... 너그럽게 생각 하세요58. ㅎㅎ
'10.12.3 1:11 AM (112.170.xxx.186)전 바쁘신 분들이 친히 문자까지 보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문자없이 그냥 맡기거나 문앞에 냅두는 아저씨도 너무 많아요.
사실 문자 한통에 돈드는데 해주신거잖아요.
이글 보니 다음부턴 감사하다고 답장하고 싶네요 ^^59. 저도소화전
'10.12.3 1:44 AM (110.11.xxx.186)택배안오길래 주말껴서 안오나 하고 기다리는데 배송완료 메일 왔더라구요
뭥미하고 혹시나 하는맘으로 밤 열한시에 현관 나가 소화전 여니 두둥-
구매대행한것까지 두개나 꽉꽉 들어있어서
한밤에 산타 만난 기분이었어요 ㅜ.ㅜ;;; 문자... 감사해하셔요 ^^60. 택배 마눌
'10.12.3 2:23 AM (182.208.xxx.104)울 남편 택배일 시작한지 7개월...택배일 하기전엔 배부분 8개월 배....한달사이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20kg정도가 빠졌어요..저도 깜짝 놀랐지요...하루에 4~5시간 잡니다...그래서 제가 배송 도와주는데....전 아파트 동호수,받는분 꼭 확인합니다..핸드폰이나 전화번호 한자리때문에 결번이나 엉뚱한 분들이 받으시거든요..의외로 많아요...그리고 공개적으로 부탁드립니다...제~~발
전화좀 받으세요...5~10번 전화해도 안받으시고..전 모르는 번호 찍히면 궁금해서 전화 해볼텐데...전화비가 아까우신건지...나중에 겨우 전화 받으셔서 여쭤보면 모르는 번호여서 일부러 안받았다고....하시더라구요....전 농수산 식품 잘 시켜먹었는데,울 남편이 시켜먹지 말라네요..너라도 참으라고.....61. ..
'10.12.3 9:06 AM (203.130.xxx.61)왜 안오지 하고 기다리던 택배..
외출하고 돌아오니..아파트 문앞에 턱....하고 놓여 있더군요..
복도식 아파트에...상품명까지 써있는.....그런 상자에...
.우리 아파트 경비실도 있는데....
이런이야기 글에 많이 올라와서.면역이 됐는지...그러려니 했어요...^^62. 40원인상
'10.12.3 9:15 AM (221.147.xxx.14)요구 하시다가 작년에 분신 자살한 택배아저씨 사건 이후로
전 택배기사분들께는 최대한 너그러워졌습니다.
경비실이든, 집이건 배달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일주일에 몇 번씩 택배 받는데~~받을때마다
이 분 없으면 어쩌나라는 생각듭니다.63. ^^
'10.12.3 10:50 AM (211.216.xxx.47)전 연락도 잘오고 해서 택배불편 못느끼고 있어요.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라 항상 죄송할 따름이더라구요!64. **
'10.12.3 11:39 AM (125.143.xxx.19)위에 우체국택배 좋다시는분. 그곳은 다른곳보다 훨 대우가 괜찮다고 하던데요. 시간도 좀되고
65. 경비하고 싸웠어요
'10.12.3 11:47 AM (59.18.xxx.143)전 경비 아씨하고 택배문제로 싸웟어요
경비가 갑자기 인터폰하더니 집에 있으면서 왜 전화 않받냐고...
화를 내잖아요 전 전화 온적 없거든요
택배아저씨가 집에 사람없다고 경비실에다 맞겨놧데요 글쎄...
야~~ 이를 어째 ....66. ...
'10.12.3 12:24 PM (112.156.xxx.14)저도 엊그제 문자 받았자나요^^
택배..102호~ ㅋ
혹시 같은 아저씨..?^^67. ....
'10.12.3 12:57 PM (123.215.xxx.155)우리동네 설탕택배는 아저씨가 바뀐이후로 빠르면 야간배달...화요일도착한 택배가 차가 고장이라고 아직도 안오고 있는중...전화 했다가 늦게 되면 전화해야하는것아니냐고 했다가 그많은 택배를 어떻게 연락하냐고 혼났습니다... 현재 택배아저씨 덕분에 도닦는 중....
68. 진짜..
'10.12.3 1:20 PM (222.99.xxx.78)택배기사도 복불복이네요..-_-;;
문제는 서비스 질 따지지 않고 무조건 단가 싼 배송업체랑 체결하는 인터넷업체, 그리고 택배기사 쥐어짜 박리다매하면 된다는 택배사, 본인 일 빨리 처리하려고 택배 기본도 무시하는 일부 택배기사들, 무료배송이나 무조건 싼 배송비만 선호하는 소비자.... 다들 조금씩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인터넷 업체랑 택배사라고 생각해요..인터넷 업체들 물건 많이 팔수록 배송비에서 남겨먹는거 아시는지..; 잘나가는 인터넷 업체들은 그거 쏠쏠한 부수입 정도 되지요..-_-;;; 정말 눈독 안 들일 수 없어요!! 당근 서비스 질 좋아도 단가 비싼 우체국이랑은 계약 잘 안하지요! 그리고 택배사들 역시 불만접수되면 지점에 경고 주고, 택배기사 재교육 시키라고 하면 끝입니다! 제대로 문제 파악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택배기사들 처우개선하는 건 요원한 일이죠.. 본사가 그런데 지점에서 나서 개선한다?? 어불성설이죠.. 그냥 수박 겉핥기 식입니다..-_-;; 또 택배기사 구하기 힘든 현실도 있으니 지점에서도 어쩔 수도 없구요.. 그냥 컴플레인 많이 들어온 택배기사들은 계속 본인이 맡은 구역에서 배달할 테고, 그 기사한테 물건 받는 소비자는 운나쁘면 또 똑같은 일 당할테고..-_-;;; 택배 배송과 관련된 문제는 다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명절도 아닌데) 방문도 연락도 문자도 없이 '물건 경비실에 맡겨두었습니다'라고 상습문자 보내는 택배기사한테 몇번 당한 후로, 인터넷에서 주문 안하게 되더라구요...만약 꼭 주문해야 하면 인터넷 업체 전화해서 우체국 택배로 보내달라 합니다...돈 더 주구요..; 안된다하면 물건 사는것도 포기합니다..-_-;;;
외국예 들 것 없습니다.. 최소한 집에는 찾아오니깐요..-_-;;; 연락을 하든 안하든, 집에는 찾아와야 할 거 아닙니까?? 사람이 버젓이 집에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문자 보낸 다는 건 방문도 하고, 연락도 하고, 심지어 물건 맡겨두고 문자까지 보내는 다른 택배기사들 생각하면 얌체라고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임금받고 좋은 서비스만 강요당하는 택배 기사들 보면 안쓰럽지만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하지 않는 일부 택배 기사들 보면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_-;;;;;;
(아, 그리고 핸드폰비가 많이 들면 집에라도 찾아는 와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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