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게임중독 수준 어찌 판단하는 건가요???
애들 학교다녀오면 운동하나하구요.
나머지 시간에는 하루에 두과목씩 배운거 복습하는 걸로 문제집풀구요.
영어책 읽기, 화상영어하기,영어단어 외우기
-> 평일에는 게임을 못할때도 있고 할때는 30-1시간사이 해요.
토,일요일은 시댁에 간다던가 가족나들이 가구요. 갔다오면 짬나는 시간에 아이들이
게임을 해요. 이때는 2-3시간 하는거 같아요.
나름 규칙을 정해놓고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이들 시험입니다.
어제는 그래서 저녁 9시에 자라고 애들 방에 보냈습니다.
그때 큰애가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1시간 다 했는데도 게임중이어서 하고 있던 거만 하고 그만하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게임오버 되었는데 또 새로 게임을 하는 거예요.
이걸로 인해 저와 아이가 티격거리게 되었고 저는 규칙을 어겼으니 내일 게임시간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펑펑 우는 거예요.
억울하다고....
남편이 달래서 충분히 이야기를 해도 아이는 계속 징징...
그렇게 잠을 자고 오늘 학교엘 갔어요. 그래도 아침에 현관앞에서도 시간을 줄여주는건 안돼냐고 징징...
애들 보내고 남편이...애들 저정도면 게임중독아니냐고 그럽니다.
게임중독일까요???
학교 갔다오면 또 조를꺼라 생각합니다.
게임하는거에 대해 어찌 관리하시나요??
여자애들은 그렇게 게임에 몰두하지 않는다고들 하던데
남자애들은 왜 이런걸까요? 아들만 둘이라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어찌 교육 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1. 음
'10.12.2 9:15 AM (125.186.xxx.161)여자아이들도 게임중독 됩니다. 저희애도 그랬어요. 거의 하루종일 했는데요...좀 줄이자고 저랑 약속해도 어기기 일쑤이고, 애랑 다투는 것도 질리고 화나서, 저는 그냥 어느날 칼 같이 컴퓨터 접근 금지, 앞으로 게임은 절대로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떤 분들은 하루에 1시간...그런 식으로 한다던데 제가 해 봤을때는 절대로 그 시간에 깨끗이 끝나지 않더라구요.
하여간에 이렇게 해서, 애가 난리 피고 울고 좀 그랬지만 결국 게임과 안녕했습니다. 지금은 게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혀 안하네요. 내가 예전에는 그랬었는데...그런 정도로만 이야기 하곤 합니다^^;; 몇 학년 인가요? 너무 고학년이 되기 전에 조절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고학년이 되면 아무래도 공부할 시간도 모자르니까요.2. ???
'10.12.2 9:21 AM (58.236.xxx.199)원글....
지금 초4학년 초2학년 입니다.
담달이면 한살씩 더 먹네요.
게임을 하더라도 조절할수만 있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보니 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서 염려스럽습니다.
더욱이 요즘 문화상품권으로 게임캐쉬를 충전시킬수 있다고 아이한테 들었어요
그러면서 문화상품권 선물을 원합니다.
성적 잘나오던가 용돈을 모아서도 문화상품권을 할려고 합니다.
이런것도 어찌 조절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3. ...
'10.12.2 9:34 AM (114.200.xxx.187)게임은 하면 할수록 빠져 든다고 합니다.
한시간 했으면 더 하고 싶어지니까..쉽게 끊기 어렵다고 하네요.
저희도 초등2학년 남자아이라 게임 너무 좋아해요.
남편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만큼 시키면 애도 공부도 잘할거라고 게임 하게 하라는데..
저는 평일에는 절대로 안시켜요.
주말에 1시간에서2시간 정도 시켜줘요.
평일에 안시켜주니 평소에 게임하고 싶다는 말은 전혀 안해요.
그리고 친구들 보다 자기가 게임 못해서...자기 게임할때는 잘하는 친구한테 좀 도와 달라고도 하고..
이러다 자기는 게임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게임을 안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잘하면 잘할수록 더 하고 싶어할것 같아서요...자기가 못하면 하기도 싫고 자신감도 없으니..시들해 지지 않을까요.
매일 1시간씩 게임할시간있으면 저는 학교가서 축구나 야구하라고 보내요...그럼 친구들이랑 연락해서 나가더라구요..4. ...
'10.12.2 9:39 AM (114.200.xxx.187)한번은 친구들을 저희집에 초대했어요..
우리집에는 게임기도 없는데 친구들이랑 뭐하고 노냐고 다른친구집에 가서 놀고 싶다고..그러더라구요..
우리집에는 놀게 없어서 심심할텐데...하면서 걱정을 해서
제가 뭐하고 놀건지 생각해봐라고 그냥 한마디만 하고 오후에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3명이 왔는데..
처음에는 놀게 없다고 해서 제가 dvd 보여줬거든요..
조금 보더니 금새 친구들이랑 숨바꼭질 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조금있다가는 밖에 나가서 술래잡기한다고 나갔어요..
그날 저녁 일기장에 너무 재미있었다 밖에서 술래잡기도 하고 소꼽놀이도 했더라구요..낙엽이랑 풀잎뜯어서 재미있게 놀았다네요..
여자애랑 남자애랑 섞여 있어서 소꼽놀이도 한것 같아요.
게임기가 없으니 없는데로 자기들이 생각해서 잘 놀더라구요..5. 버릇
'10.12.2 5:30 PM (59.10.xxx.172)청소년 전문상담가에게 강의 들은 말인데...
매일 일정시간 하게 하는 건 중독을 부추키는 거래요
차라리 일주일에 한 번 3시간 이렇게 횟수를 줄이고 시간을 늘여 주는 게 훨 낫대요
어른도 컴 한 시간만 하고 그만하라면 짜증날텐데...
게임하다보면 한 시간은 후딱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