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하고도 한집에 사는부부

화난성냥 조회수 : 13,902
작성일 : 2010-12-02 02:10:54
이혼하고도 같이 사는 부부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성격차이(아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로 이혼한 친구가 아직도 같이 살고 있어요
사실 이혼한것은 가족들과 아주 가까운 친구 몇만 알고 있는 상태이고
맞벌이 부부라 각방쓰면서 각자 생활하고 있어요
누구를 만나건 무엇을 하건 서로 관심두지 않고
물론 명절이나 가족행사에는 가족들 모두 알고있기에 애들만 따라 보내고 있구요

사회적 지위(?)도 어느정도 있는사람들이고
더구나 아이들을 위해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해요
7살 5살 아이들이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구요

생활비는 반씩부담하고 육아도 적당히 분담하고
그러니까 한쪽이 늦게 들어올일이 있으면 한쪽이 일찍 들어와서 아이들 돌보고
물론 퇴근시간전까진 돌봐주시는 분이 계시구요
주말에는 하루씩 번갈아가며 아이들과 시간보내고 있구요
그렇다고 한쪽이 오늘 일찍 들어오니깐 같이 있는 시간이 싫어서 일부러 늦게 들어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자립할 나이가되면 따로 지낼거라네요
서로의 상처들이...나중에라도 다시 합치거나 하진 않을것 같아 보이긴해요

제 친구지만 아주 현실적이고 쿨한 모습이 좋아보여요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이혼하는 부부가 아주 많은 현실에 나름 현명한 방법 아닌가 싶은데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IP : 115.142.xxx.1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0.12.2 3:37 AM (63.224.xxx.18)

    현명한 방법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하지만 만약 내가 그 입장이라면.. 그 커플처럼 쿨하게 감정을 정리하고 살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미국에 사는데요, 저 아는 집도 이혼하고 같이 살고 있어요.
    그 커플은 경제적인 이유가 커요. 물론 아이들도 아직 어리지만요.
    미국 사람들은 이혼을 해도 원수가 되어 헤어지지는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들 생일 등 행사가 있음 각자 애인 또는 재혼한 사람 데리고 두 커플이 같이 만나 아이들과 행복하게...^^;; 감정이 독립적이라 그런가....

  • 2. ..
    '10.12.2 3:54 AM (140.112.xxx.18)

    친구부모님이 이혼하시고 30년 가까이 한집에서 사세요.
    친척분들이나 지인들한테도 이혼하셨다고 말씀안하시고,
    친구는 이혼하신걸 알고있었지만,동생은 전혀 모르다가 대학생이 되고서야 알았어요.
    만약 같이 살게 된다면,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란후에는 부모님들 상황을 알려주셨으면해요.
    제친구동생은 부모님이 이혼한지 모른채로 냉랭하게 지내는 부모님을 보고 자라서,
    드라마에 나오는 가족들이 모여서 밥먹고 대화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들이,
    현실에서는 존재할수 없고,드라마이기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더군요.
    친구 부모님들은 그렇게 쿨하게 지내시지 못하셨거든요.
    어머니는 늘 아버지한테 서운한점들을 자식들한테 푸시면서,
    내가 이혼을 하고서도 자식들때문에 이렇게 희생했다고 강조하세요.
    자식들때문에 이혼하고도 같이 지낸다고 말씀하시더니,
    자식들 결혼하고서도 계속 한집에 살고 계세요.룸메이트처럼...ㅡㅡ;;

  • 3. 쿨? 징그러운데요.
    '10.12.2 5:28 AM (210.121.xxx.67)

    원래 현실이라는 게 징그러운 거지만요..경제적 이유, 남들 눈치..그 남에는, 자식 포함이고요.

    여러가지 편리함이 있다지만, 그렇게 냉정할 수 있으니 결혼도 그렇게 했겠지요.

    완벽하게 따져봤자 한계라는 게 있는 거니까..도대체 결혼이라는 게, 가족이라는 게 뭔가 싶네요.

  • 4. ....
    '10.12.2 5:51 AM (221.139.xxx.207)

    아이들을 위한다는 게 대체 뭐죠? 아이들은 그런 자기 부모의 모습, 과연 좋을까요?

  • 5. Ralistic
    '10.12.2 8:17 AM (123.98.xxx.159)

    그게 한국에서는 체면 때문에 그렇게 하는군요...

    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그렇게 하고 있대요.툭히 요즘같이 불경기에는 더욱 더 많지요.
    두 사람 다 수입이 충분해서 양쪽집 생활비, 두집 집세등 낼 수 있으면야 당장 따로 살겠죠.
    그런데 이중으로 나가야하는 돈 때문에 그리 한다고들 들었어요.....
    그게 현실인거죠.

  • 6. --
    '10.12.2 9:09 AM (61.78.xxx.66)

    저도 그런부부 알아요.
    남편 지인인데......아이들이 불쌍하죠.
    아이들이 일찍 독립했어요.
    남편은 그지인을 보며 결혼생활의 소중함 이런거 더 느끼는것 같았어요.

  • 7. .
    '10.12.2 9:10 AM (112.72.xxx.184)

    아이들문제도있겠지만 본인들 체면때문에 더그러는거같아요

  • 8. .
    '10.12.2 9:37 AM (175.112.xxx.184)

    법적으로도 이혼 된 상태로 한 집 사는건가요?

  • 9. .
    '10.12.2 10:09 AM (125.128.xxx.172)

    여자가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지 못하고
    아이들 학교 문제도 있고
    배우자가 싫어서 이혼을 하고 싶고,, 그런거 아닐까요?
    법적으로 남이니 서로 눈치 볼 필요도 없고 행동 조심해야 하고
    아이들한테 그런 부모의 모습이 좋아보이진 않겠지만
    경제적으로 독립이 된다면야 여자가 위자료로 작은 방 하나 구하거나 집 명의를 받으면 좋구요
    직장다녀서 집에 들어가는 생활비며 애들 키우는데 쓰고
    양육비 매달 남편한테 받아 애들 교육시키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위에 열거한 모든것이 생각처럼 뜻대로 되는다는게 현실이다 보니
    그 현실에 타협하고 같은 집에서 생활만 같이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0. ^^
    '10.12.2 10:10 AM (218.55.xxx.159)

    남의 눈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기러기아빠 비슷하게 애들 교육핑계로 일부러 부부가 떨어져
    사는 사람들도 많다네요..요새는...하긴...돈이 뒷바침 된다면 그렇게 사는것도 좋겠지만...

  • 11. 원글이
    '10.12.2 2:42 PM (115.142.xxx.154)

    네 법적으로 이혼하고도 한집에 사는거 말해요
    냉랭한 관계로 지내시는 부모님 보며 자라는것,,,그건 좀 듣기만해도 안쓰럽네요
    하지만 부모님 이혼하고 한부모하고만 사는게 위의 경우보다 낫다고 하기도 어렵지 않을까요?

    제친구의 경우는 딱하나 아이들 때문에 같이 살고있는데
    외국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그렇게 많이들 한다니 정말 문화의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네요
    한나라안에서 기러기...그런분들도 계셨군요...

    참 결혼이 뭔지 아이들이 뭔지 가족이 뭔지 책임이 뭔지...
    여러분들 의견 듣고나니 헷갈리네요^^

  • 12. 감정적으로
    '10.12.2 2:48 PM (125.186.xxx.11)

    두 사람이 감정적인 정리가 확실히 된 상태라면, 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은데요.
    어차피 아이들은, 따로 살든 같이 살든 누군가는 돌봐야 하는거고...이혼하고 따로 살면서 조부모든, 고용된 사람이든..누군가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그래도 엄마아빠가 번갈아 돌볼 수 있으면 괜찮죠.

    이혼하고 따로 살든, 같이 살지만 냉랭하게 살든..어차피 부부사이에 문제생기면 아이들에게 상처인건 똑같잖아요.

    생각도 못한 방법인데, 혹시라도 남편하고 헤어질 일이 생기고, 두 사람 사이에서 보고 살다간 미쳐버릴 것 같지 않게 감정정리가 잘 된 상태로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라면, 아이들 양육문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되요.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쩝.

  • 13. 한집은아니지만
    '10.12.2 3:05 PM (121.137.xxx.216)

    제 친구도 이혼했지만 잘 지냅니다.
    한집에서 살지는 않지만 전남편이 지금남편과 같이 사는 집에도 오고
    친구 친정에도 두 남편 모두 가고 있고.
    지금 남편과 쇼핑하면서도 전남편 옷도 같이 고르고.....
    우리 나라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삶을 3사람은 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 남자 복은 타고 났나봐요..
    두 남편이 제 친구를 이해하며 보내주고,서로 왔다 갔다 한다는게..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 14. 비비
    '10.12.2 3:32 PM (221.151.xxx.168)

    오래전에 친구로부터 자기 친구가 그렇게 산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너무 상황이 똑같아서 그 친구의 친구 아닌가 깜놀했어요. 그리고 제가 살았던 외국에서 둘다 유명 연예인인데 함께 프로 진행도 하는 부부 연예인인데 이혼하고 계속 같이 사는 경우였어요. 아래 윗층으로 된 집이어서 각각 다른 층에 살면서 일관계 (티비 프로 진행)는 여전히 함께 하는 동료로서 사이좋게 산다는군요.

  • 15. 이혼은
    '10.12.2 3:34 PM (175.120.xxx.234)

    왜 하나요??
    기냥 서로 간섭말구 살지,,이러널 쿨하다고 표현하는게 좀 우습네요,,내 생각은 오히려 남 눈의식하고 찌질하구만,,

  • 16. .....
    '10.12.2 4:34 PM (218.146.xxx.86)

    윗님...그럴수도 있어요...제가 바로 그 경우에 해당됩니다...
    다만 저희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읍니다. 딸아이가 커서 결혼할 때 상대방의 부모님이
    물어볼 그 첫번째 질문때문에....양친 부모님은????.....
    가끔 이혼한 부모때문에...딸아이들이 장성하여 남친 또는 배우자의 부모님께 기죽어 하는 글과
    이혼한 부모에 대한 원망을 끝내는 쏟을 수 밖에 없는 경우를 몇차례 보고 이리 결정한 겁니다.
    법적 이혼부부는 아니지만 완전히 끝난 저희는 귀책사유가 애아빠에게 있었습니다.
    것도 2번이나 제가 당한 경우라 애아빠 하나보고 시댁에 할 모든 의무를 하기 도저히 이어 갈수
    없었고 시집식구들도 그런 저를 이해해 줬기 때문에 한집에 살되 원글님의 친구네처럼 삽니다.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이란게 어쩔수 없게 적응하게 만들고,
    애아빠를 집도 절도 없이 내쫓아야 했던 경우였지만 딸아이를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보기엔 전과 다름없지만 애아빠와는 남남처럼...언성조차 높이며 다투지도 않고 서로 무심하게...
    오로지 교집합부분은 딸아이만 두고 삽니다.
    이건 남의 눈의식 어쩌고...이것과 전혀 다른 일입니다.
    지금 딸아이...애아빠는 있으나 아빠의 역할을 거의 안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관계형성과
    교우, 특히 남자아이들과의 마찰로 인해 담임선생님의 권유를 받고 정신상담치료 중에 있어요.
    집에 있어도 그 역할을 다 못하는 애아빠...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란 믿음으로 지냅니다.
    쿨하다...이런 표현과 이런 상황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폭력적 성향은 전혀 없으나 지나치게 무심하고 무책임한 애아빠...그럼에도 결손가정을
    주고프지 않아 억지로 결정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어려움을 헤아리지 못할 겁니다. 이해는 바라지 않지만 그 아픔의 깊이도 모르면서
    험한 표현 삼가해주기 바랍니다.

  • 17. 윗님
    '10.12.2 6:23 PM (221.151.xxx.168)

    무심하고 무책임한 아빠가 그나마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기 때문에 이혼 못하고 그렇게 산다구요? 한 지붕아래서 함께 살지만 따로인 부모를 보고 자라는 아이에게 그게 더 낫다는건 님생각이고 제가 보기엔 절대 그 반대라고 봐요. 상상만ㅇ해도 그 싸늘한 집안 공기...끔찍하네요.
    공지영처럼 세번이나 이혼하고도 아이들 떳떳하게 잘 키우는 사람도 있어요. 이혼해도 엄마가 얼마나 당당하고 자존감 있게 아이를 키우느냐에 딸린 문제라 봐요.

  • 18. ...
    '10.12.2 6:49 PM (119.194.xxx.122)

    한 집에 살 거면 이혼은 왜하나요??????????????
    그게 쿨한 건가요?
    남의 눈 때문이란 것도 이상하고...
    그냥 이상한 커플이네요.

  • 19. sksk
    '10.12.2 8:05 PM (113.59.xxx.38)

    그게 쿨? 내가 보기엔 쇼킹해보이는데. 해괴망측해요.어쩌다 애데리고 전처집에 찾아오는것도 이
    해가 안되는데 이혼하고 같은집에서 산다니.그럼 이혼안하면 되져.아님 애들때문이면 애들컬때까지 기다리던가. 결국이혼하니 아쉬운가보져. 미련이 남고.

  • 20. 글쎄요
    '10.12.2 9:09 PM (121.139.xxx.20)

    뭐가 좋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서로 아이들 챙기며 그 분들처럼 같이 지내는게 어린아이들에게는
    좋겠지만 자라면서 까지 그러는것은 가정의 모습을 왜곡되게 배우게 할것 같네요
    냉랭한 부모 부부란게 그런거라고 알고자란 아들이나 딸이 내 아이들의
    짝이 된다면 싫네요

    차라리 깨끗하게 갈라서고 서로 떨어져 지내면서 아이들을 챙기는게 낫지않을지....

  • 21. ..
    '10.12.2 10:59 PM (116.121.xxx.214)

    반대로 이혼은 안하고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제 주변에도 몇 있답니다
    애덜이나 사회적인 지위 때문에 이혼은 못하고
    기러기 신세 된 사람들이 의외로 아주 아주 많답니다

  • 22. ...
    '10.12.2 11:07 PM (115.86.xxx.17)

    현실적이고 쿨하다기 보다는
    다시 합치지 못할 서로의 상처..라는게 얼마나 큰가 생각하게 되네요.

    다들 헤어지자 어쩌자 해도
    그러다 한이불 덥고 자고..애들보고 살고..하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헤어지지도 못하면서 이혼까지 했다면..
    정말 힘들지도 모를일이죠.

    쿨한척 하는 그 한쪽에 가슴답답함이 어느정도일지...

  • 23. ..
    '10.12.3 1:12 AM (112.170.xxx.186)

    너무 이상해요...
    서류상 이혼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