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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매리는 외박중 '보고 우신 분 없나요??^^;;;
아주 요즘....................살맛 납니다...^^
주말, 시크릿에 이어
월화 매리는 외박 중.............음.
근데..
뭐라나. 시크릿은 아주 널리 알려진 프랜차이져 맛이라고나 할까.
시청률도 잘 나와서 그런지
꼭 내가 이렇게 티 안내고 좋아해도 괜찮을거 같아서..
하지만 어쨌뜬
그.사.세. 의리 때문에라도 챙겨본다고 할까요?? 하하
근데요.
월화 매리는 안 그래요.
나만 그 진가를 아는 동네 허름한 선술집 같다고 비유하면 될까요??
몇 위, 몇 퍼센트 그거 안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동 시대 여왕님, 거인님에게 깔려서
너무 대중적으로다가 사랑을 못 받으니까
그 젊고 여린 배우들한테 괜히 더 잘해주고 싶고
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음..
그래서 그런가.
어제는..
눈물이 왈칵...........쏟아졌다니까요.
그만하자는 무결이 말에
서럽게 우는 매리가 안쓰러워서.
또 그 사실은 모른채 밖에서 그 둘을 지켜보는 정인이 안타까워서..
게다가.
그 예쁜 서점과 재래시장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오늘 내내 꽂혀서리...^^;;
하루 종일 헤헤실실했다니까요.
아..
이렇게 재밌고 좋은 드라마,
(큰소리로!) 저 말고....아무도 안보세요???
1. ,,
'10.12.1 10:51 PM (118.36.xxx.250)저도 매리 즐겨봐요...
어제 보고...그저 매리가 부러울 뿐...
스무살로 돌아가서 애틋한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네요.
매리처럼.
정말 심드렁하게 20대를 보내서...항상 아쉽습니다.2. 난난데
'10.12.1 10:53 PM (115.140.xxx.75)네...맞아요.
그렇게 사랑하고 이쁨받을 수 있는 20대가 ...................너무 그립습니다.^^;;;3. 절대공감
'10.12.1 10:53 PM (115.143.xxx.172)저도 어제 그부분이 너무 찡했어요.
정인이 빗속에서 왜 순식간에 매리의 입술에 사고를 저질렀는지도 너무 와닿으면서 돈 많은 남자건 재능이 많은 남자건 심장으로 깊숙이 전달되는 근영(매리)이의 따스한 눈망울에 흔들리지 않을 수는 없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어제부로 만화보다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에 한표 쏩니다.4. 난난데
'10.12.1 10:57 PM (115.140.xxx.75)어제 무결이의 의미있는 눈물도 정말 가슴 절절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 보여질
정인이의 애절한 감정도 초관심이지요.
그저
무섭고 대단한 아버지로부터의 자립과 성공을 위한 선택일 줄 알았는데
어제 기타도 그렇고 상처 있는 손바닥도 그렇고
이 특별한 드라마 제작이란 건
정인에게 아주아주 소중한 것이잖아요.
실패하면.................돌아갈 곳 없는. 아 어떻하죠??!!!
정인...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아플려고 합니다ㅠㅠㅠㅠ.5. 저요!!
'10.12.1 11:02 PM (116.41.xxx.120)저도 봅니다.
전 드라마 잘 안보는 사람인데요.
문근영눈빛은 진짜 같아서....또 그때 그 시절에만 느낄수 있는 풋풋함이 그리워서
매리가 수면양말 주는 장면에서는 사람맘을 읽을줄아는 매리에 마음씀이
따뜻해서 한참을 마음이 먹먹하더라구요.
꼭 달달한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예요..따듯한 커피한잔과 함께..
멍~하고 착한 말많은 친구들도 귀여워요..풀하우스 생각도 나고 암튼
이 드라마 넘 좋아요.6. yyjj
'10.12.1 11:04 PM (211.237.xxx.31)저도 시크릿이랑 메리 너무 잘 보고있어요 ^^ 완젼..어제!!!!! 정인이 키스하는거보고 저 혼자 어떡해 이러면서 소리쳤어요! 넘 부럽더라구요 나이가???드니??? 무결보다 정인이 더 끌리네요 ㅎㅎ
현빈도 좋고 ㅎㅎ 그런거 보다보면 현실에 적응하기 힘들어요 ㅎㅎ7. ^^
'10.12.1 11:23 PM (218.55.xxx.159)문근영 너무 귀여워요....^^
8. //
'10.12.1 11:38 PM (116.37.xxx.62)근영이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상황이 안타깝기는 한데
땡그란 눈물 모양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근석이가 가라고 하는데 울다 그냥 갈줄알았는데
국 끓여서 먹여주는거 보고...인간성은 괜찮군...했다는
어제 너무 재미있어서 끝나고나서 아쉬움에 막 방바닥을 굴렀어요ㅠㅠ9. 나도봐요
'10.12.1 11:45 PM (211.206.xxx.53)근영이 너무 귀엽고 이쁘게 나와요
옷도 넘 잘입는거 같고10. 주인공들
'10.12.1 11:46 PM (211.206.xxx.53)근영이 근석이 김재욱까지
아우 주인공들 모습만 봐도
한시간이 금방가요.
자이언트 보다 갈아탔어요.11. 정인이가
'10.12.1 11:48 PM (211.206.xxx.53)물론 무결이도 너무 좋은데
정인이의 아스라한 아픔같은게
느껴져서 안스럽기도 하고 암튼
정인이가 점점 눈에 들어와요12. 눈물
'10.12.2 12:05 AM (58.121.xxx.3)뚝뚝 흘리면서 봤어요
무결이가 '이제 그만하자' 그러는 대목에서 온몸이 찌릿찌릿!
제가 울면서도 이게 울만한 장면인가? 하면서 웃기긴했어요. ^^13. 근석
'10.12.2 12:09 AM (116.45.xxx.171)대본에는 눈물 얘기 없는데
근석군의 애드립 연기라면서여?
정말 연기하나는 깔 일이 없는 장근석이네여...
근데 들마 뭐 분석하는 능룍 없이 그냥 그냥 필로 보는 제가 봐도
대본 연출 안습입니다.ㅠㅠ
배우들이 아깝다는 ...--:;
애정하는 배우 연기 볼려고 인내심 발휘 중이네여...14. ..
'10.12.2 12:16 AM (116.37.xxx.62)윗님...말씀 맞습니다.
아이들은 이뻐 죽겠는데 전체적으로 볼때
뭔가 박자가 짝짝 안맞는 느낌...그부분이 답답해요15. 사유즈
'10.12.2 1:09 AM (119.71.xxx.184)근근 커플의 동영상 화보 촬영이다 여기고 근성으로 봅니다.
한창 나이의 배우들 자체도 비덩이지만, 코디도 정녕 능력자네요.16. 저두요
'10.12.2 1:16 AM (1.103.xxx.253)저도 열심히 보고있어요 그래도 이번주 월 화가 재밌었어요
연출 대본 안습이지만 우리 무결이와 정대표님 보는맛에 넋을잃고 말았다능...
무결이 너무 멋있고 눈물 한방울 옆으로 흐를때 그 감정 진짜 같아요 원글님 비유도 적절하네요 프랜차이즈 vs 허름한 선술집.... 매리 이제부터는 좀더 대본에 힘싫어 시청률도 올리자~~~17. ^^;
'10.12.2 1:30 AM (220.76.xxx.38)매리와 정인이 함께 하게 해주세요~~~ 이러고 난리 법석을 피웠더니, 남편이 옆에서 ㅋㅋ 웃습니다.
대본과 연출이 별볼일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빛나는 배우들 때문에 홀린 듯이 시청 중입니다.18. 어젠가장
'10.12.2 2:15 AM (211.223.xxx.18)재밌었어요. 그동안 애들 감정연기 할 에피소드가 어찌나 부실한지.
그냥 귀여운 맛에 봤는데,
어젠 처음으로 애들 감정연기 할 상황이 만들어져서 그런지 바로 삘이 확 오더라고요.
저렇게 감정연기 잘 하는 애들을 그동안 너무 허술한 대본에 치여서 참 연출이나
대사가 너무 아쉬웠어요.
저도 어제 그 장면이 최고인 듯.
무결이나 매리 울 때 저도 모르게 콧날이 시큰거렸어요.
어제 그 장면은 정인이나 매리 무결 세사람의 감정이 가장 잘 표현해준 장면 같습니다.
첫회부터 그런 식으로 연기자들 마음을 알 수 있는 연출장면들이 많았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초반에 쓸데없는 허접씬들이 너무 많았고 애들 감정선 죄다
급하게 잘라먹고 뚝뚝 끊기기 일쑤였지요.
그놈의 술 마시며 친구들하고 수다질하는 장면은 매회 나와서 잡아먹고.
부디 앞으로 지난 7회 정도만 해줘도 좋겠어요.19. ...
'10.12.2 6:05 AM (77.176.xxx.48)제가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에요. 주인공 커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장근석군 목소리가 정말 좋더군요. 지난주 화요일에 무지 기다렸는데 안해서
허탈했는데, 그럼 계속 8,9 / 10,11화 이런 식으로 가는 건가요? 누가 혹시 아시나요?20. ^^
'10.12.2 7:37 AM (121.135.xxx.143)저도 넘넘 즐겁게 시청중입니다~^---^
12월13일 연속 2회방영으로 알고있어요~21. 너무좋아
'10.12.2 8:50 AM (125.240.xxx.26)매리 너무 좋아요.
유일하게 보는 tv 드라마에요.
정형화된, 대사와 스토리를 예상할 수 있는 한국 드라마 같지 않고 일상화된 생활의 풍경안에서 사랑의 감정을 캐치해 내는게 이 드라마의 장점인거 같아요.
같이 김치를 담그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껴가는 연인, 뭔가 신선하지 않나요?22. 매리는 내딸!
'10.12.2 9:38 AM (122.34.xxx.19)매리야, 모든게 넉넉한 정인대표님이랑
얼렁 결혼해!^^
제~ 발~ ㅋ23. 저도
'10.12.2 5:26 PM (118.127.xxx.222)그 장면 보면서 울었어요..근석이와 근영이 대사칠 때 가슴에 꽂히더라구요..
그나저나 정인이랑 됐음 좋겠는데..혼인신고도 되 있는 김에 그냥 살지..24. 두번울다
'10.12.2 9:12 PM (119.195.xxx.72)저 본방으로 보고 다시 쿡티비로 한번 더 봤는데
두번 다 울었어요...ㅠㅠ
문근영양 어쩜 그리 눈물연기를 잘하지요?
동그란 눈동자에 눈물도 구슬처럼 동글동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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