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시는 염색약 어떤 것 쓰시는지 여쭙사옵니다~

[염색약 궁금해요~]

남편이 흰 머리가 부쩍 늘어서 염색을 받더니 두피가 가렵다네요.
집에서 부분 염색만 살짝 해주었으면 좋겠다는데,염색약도 종류가 넘 많더라구요 @@
쓰고 계신 염색약이나 좋으셨던 염색약 추천 부탁드릴께요^^

[한달에]

한번 염색합니다...이것저것 헤나, 오징어먹물 다 써봤는데...다시 새앙머리로 돌아왔습니다..
새치전용이라 커버 잘되구요..오래가는거같아요...화장품가게에서 만원이면 구입할수있어요~

[제가]

저희 어무니,아부지 염색약 담당이예요
두분 다 일찍 머리카락에 눈이 와서요 . 이약,저약 신상,비싼것 다 써보셨어요
결론은 네슈라 헤어 칼라 이미지네요
약국(온누리 체인에서 )육천원이고 항상 써본 것중 최고라고 하시네요

[청포앤]

염색이 오래 지속되는 걸로만 염색을 했습니다.
근데..어느 날부터인가 염색하고나면 미친듯이 가려운거예요.
검색하니 염색약 성분 중 PDP 가 아주 나쁜거던군요.
모든 부작용이 거기서~~
그래서 그거 없는 걸 찾았더니 '창포앤' 이 있더군요.
색상 다양합니다.
근데..지속력은 약합니다.
하지만...두피 전혀 안 간지럽습니다.^^

[저희도]

윗님하고 같은 창포* 쓰는데요.
신랑 처음 염색하니 두피가 일주일은 감각이 없다고 ...무서워 하더군요,
이리저리 실험???해 본 결과 안착했는데요.
지속력은 정말 약해요.
염색약이 처음보다 살짝 빠져요.그래도 요즘은 뭔가 조합이 달라 졌는지 조금 덜 빠지던데요.

무슨 이름도 없는 화장품 회사가 아니라 제약회사 제품이라 조금 믿는거도 있구요..

[창포엔도]

가렵긴 마찬가지예요. 노ppd라고 해서 저도 고심끝에 산건데
처음 몇번은 안가렵다가 미친듯이 가려워서 이제 못쓰고 있어요.
염색하기가 겁이날 정도로 자극이 심했어요.. 창포앤도 좋은 것은 아니예요..

[****]

저도 이것 저것 써보다가 우연히 장터에서 안나돌리님이 판매하시는
오징어 먹물약을 써본이후로는 쭈욱 그것만 씁니다.
벌써 일년 훨 넘었네요..
두피에 부담도 없구요 혼자 쉽게 염색할 수있고 가격도 착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전자연갈색이랑 어두운갈색 섞어서 쓰는데 너무 검지 않고 자연스럽더라구요

[허브]

윗님.창포엔도 가려우면 마지막으로 선택이 허브 랍니다(약국에서 그러더군요)
염색약 중에선 허브가 가장 순하다구요. 근데 좀 귀찮고 지속력은 약하죠.

저 홈쇼핑 염색약 잘못써서 한달간 머리,이마에 진물이...
피부과에 다니며 엄청 고생 했네요.

피부가 약하거나 옻타시는분들한텐 허브가 제일이라며 약사가 권하더군요.
하지만 허브 염색 시작하면 다른 염색약 못 쓴답니다.독해서...
그래도 염색할수 있다는게 다행이라며 쓴답니다.

[웰라]

두 종류중 네추럴이요.
저도 알레르기성 피부인데 가려움 없고
쓰기 편하고 순해요.

[저흰]

미쟝쎈 15분용 씁니다,
남편이 새치가 많아서...

두피가 가려우면 잘 맞는 제품 만날때까지 두루두루 써봐야할듯..
난 아닌데 다른분은 또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