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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검사 많이 아픈가요?
아는 엄마 너무 아파서 기절할뻔 했다는데..
그정도 인가요>?
초음파로 하면 비용이 좀 나오나 본데
검사 방법이 여러개 인가요?
겁이 많아서요..
1. 간호사나름
'10.12.1 2:51 PM (222.106.xxx.37)이에여. 가슴을 쥐어짜듯이 꾹~~ 누르니까 아픈건데 요령있는 간호사만나면 한번에 끝나고 어설푼 아이 만나면 두번 세번 찍어야하니 아픈거에요.아픈긴 조금 아프더이다.
2. ^^
'10.12.1 2:55 PM (203.142.xxx.53)쥐어 짜서 기계로 꽉 누르는 10초 정도만 아파요
요렇게 한 3번 인가 4번정도 하니까 30초정도만 참으면 되지요3. ..
'10.12.1 2:55 PM (180.68.xxx.58)기계가 꽉 누를때 아프긴 한데 그것보다 간호사가 제 가슴을 모아서 기계 사이에 끼우는 상황이 몇번 해봤고 나이도 먹은 아줌마건만 여전히 적응이 안돼 뻘쭘하더라구요.
4. 그쵸
'10.12.1 2:56 PM (180.68.xxx.54)윗님 말대로 쥐어짜듯이 꾸욱~~ 눈물이 찔끔 그렇게 찍고 또 초음파로 의사가 일일이 보죠. 그래도 검사는 해야죠뭐. 산부인과 검사도 그렇고 기분 좋은 검사는 없는거 같네요.
5. 허걱
'10.12.1 2:58 PM (112.218.xxx.27)저랑 친정엄마는 유선치밀 조직이래요
사실 그냥 손으로 꽉 쥐어도 아프거든요
처음 받을때 병원에서 짐승처럼 -_-; 소리질러댔어요
간호사가 아프시겠다 이러더니 머리를 팔꿈치로 꽉 누르길래 왜이러나했는데
제가 미친듯이 발버둥이쳤어요
다시는~ 다시는 안해요
ㅠ.ㅠ 돈 더주고 초음파만 할꺼에요 (유선치밀인 경우 X-ray는 보이지도 않는답디다~ 그렇게 아픈데 )6. 아픈건 차후에.
'10.12.1 2:59 PM (211.251.xxx.130)아픈 건 차 후 문제이구요~ 가운도 없이 있는 그대로를 노출해야 하는 좌절감이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반드시 여자분한테 진찰 받으세요ㅜ.ㅜ
7. 끄응
'10.12.1 3:00 PM (218.53.xxx.129)어휴,악 소리도 안나고 오죽하면 끄응~ 이 소리만 냈다니까요.
저는 그거 검사 받는 중에 유방암 생기는거 아닌가 싶어 겁날 정도로 아프더군요.
어휴, 어떤 사람들은 견딜만 하다는데 저는 그렇게 아픈거 첨 느꼈습니다.
정말 초음파를 받던가 해야지..8. ㅠ.ㅠ
'10.12.1 3:03 PM (218.232.xxx.59)저
검사할때 무지 아팠어요
가슴이 크면 촬영할때 안아프고
가슴이 작으면 촬영판에 바짝 붙어 꽉~~ 눌러서
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ㅜ.ㅜ9. ...
'10.12.1 3:03 PM (211.210.xxx.30)주변에 자타가 공인하는 납작 가슴 있는데요
아파서 죽는줄 알았다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그러던데요.
몇달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잠깐 끝나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눌려 죽는 줄 알았다고 해요.
그 말듣고 기계검사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 들던데....10. 검사
'10.12.1 3:05 PM (211.47.xxx.35)댓글 읽으니 겁이 더 나요.
저 위에 허걱님 죄송한데요 저 너무 웃었어요..죄송해요.ㅠㅠ
초음파는 안 아픈가?11. 나왜이래
'10.12.1 3:09 PM (210.178.xxx.167)아, 아프군요. 전 올해 만40세여서 생애전환기검진 맞아 첨으로 검사했는데.
가기전 엄청 아프단 소리 들어서 겁먹었는데.
물론, 조금 아프긴 했지만(저 완전 납작가슴)....... 전 그런 생각 들었어요.
'이게 아픈기가? 이기 무슨 아프다꼬 다들 그라노. 애 낳은거 백분의 일도 안되구먼'
근데, 아프신 분들은 정말 아프신가 봅니다.
하여간 모두 다르니까 넘 걱정 마시라구요.12. ....
'10.12.1 3:12 PM (58.122.xxx.247)그냥 참을만한데 떡 주무르듯 즐기는듯 주무르는 (여의사였음에도 )그 손길이 벌쭘 ㅠㅠ
13. ㅠ ㅠ
'10.12.1 3:16 PM (121.190.xxx.38)가슴 없는 것도 서러운데 없는 가슴을 판에 끼워서 찍어야 하니...
거의 가슴 뿐 아니라 겨드랑이 밑 살까지 쥐 뜯어서ㅋ
암튼 아프기도 하지만 좀 슬퍼요...14. 갑자기궁금해진게
'10.12.1 3:29 PM (221.158.xxx.55)마모그램실에 들어가면 가운벗어 놓는데 "유방성형 하신분 미리 말씀해주세요"라고 적혀있던데, 과연 실리콘 넣은 여성들은 간호사가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 무척궁금하더이다.
제경우엔 출산한지 얼마안되 가슴이 좀 있어서 인지 그다지 아프진 않고 오히려 좀 시원~했어요. 역시가 그것보단 같은 여자간호사임에도 양쪽 유방을 떡판 찍어내듯 주무르는게 참..거시기 합디다.
생각해보니 산부인과 의사 앞에서 다리벌리고 커튼뒤에 누워있는게 차암~ 민망한 짓인것 같아요. 산부인과 의사를 오래도록 안면이라도 트고 지내야 하는 상황이라(임신-출산같은) 뭐 볼것 안볼것 다 보여준 사이(?)가 되었어도, 출산후 배들어가고 멀쩡하게 산부인과 정기검진 다닐때는 또 다시 민망하기 그지 없어지더군요. 이건 나이들어 꼬부랑 할머니가 되도 그럴듯 해요.
잠시 뻘소리..15. 허걱
'10.12.1 3:36 PM (112.218.xxx.27)ㅋㅋ 웃기셔도되요 -_- 여튼 전 절대 안받을꺼에요 흑~
실리콘 넣으면 X-ray 못 찍어요 초음파만 해야되요~~ pass 시키려고 물어보는거거든요
터진데요~
전 B컵이고 가슴 작은편 아닌데요 미치도록 아프니 크기랑 상관없나봐요
동그랑 가슴을 가로로 쫙 필 생각을 어느넘이 햇을까여
개발한 자체가 나쁜거에요 너무너무 아파여 흑흑
초음파는 젤 바르고 꾹꾹 눌러대며 조물거려서 꼭 여의사에게 가시길 바래여
그것도 눌릴때 좀 아프지만 x-ray에 비함 우습습니다.
안아프신 분들 진짜 부럽네요 그 고통은 정말 표현할 길이 없어여~~16. --
'10.12.1 4:34 PM (121.140.xxx.188)가슴을 손으로 쫙 잡아 뽑는 느낌이에요.
기계에 가슴 올려 놓고 압축시키는데
으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하고요.
아프긴 아픈데 그때 뿐이에요.17. 음..
'10.12.1 4:37 PM (175.125.xxx.213)ㅋㅋ저도 얼마전에 했는데 가뜩이나 없는 가슴 막 잡아당겨서 눌러대니까 아팠어요..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너무나 남사스러워서^^;;
근데 전 치밀조직이라 엑스레이로 잘 안나온다고 초음파로 하라더군요..18. 추가
'10.12.1 4:38 PM (121.140.xxx.188)생리증후군으로 가슴에 멍울 생길 기간이면 아파 죽을뻔 했다 할 수도 있겠네요.
그때는 바닥에 엎드리기만 해도 아프잖아요.ㅠㅠ19. 아프다..
'10.12.1 4:38 PM (202.47.xxx.4)전 아프다 소리 많이 들어서 겁 먹고 갔는데요 별로 그렇게 아프지 않았어요. 꽉 쥐어짜듯 누르긴 하는데 금방 끝나서요. (저는 광화문에 KMI 의학센터 갔어요. 종합건겅검진 땜에 갔는데 부인과 검사는 모두 여자들이 하더라구요. 초음파나 엑스레이나..)
20. ..
'10.12.1 4:41 PM (61.109.xxx.241)오늘 검사하고 왔는데..하나도 안아프던데요.
21. ..
'10.12.1 4:41 PM (61.109.xxx.241)오늘 검사하고 왔는데..전혀 아프지 않던데요
22. 야옹
'10.12.1 4:49 PM (211.41.xxx.155)그런데 가슴이 작은 사람은 무지 아프다네요. 전 오징어가슴이라서 ㅜㅜ 무지하게 아팠어요. 아휴 다시 검사는 못할거같아요. 초음파검사는 안아픈데...
23. ㅎㅎ
'10.12.1 5:11 PM (114.108.xxx.7)저도 껌딱지인데..그리 아픈거 몰랐는데요..?
24. ****
'10.12.1 5:33 PM (116.121.xxx.179)전 그검사 할때마다 여자로 태어난게 짜증난다는...ㅠㅠ
25. .
'10.12.2 3:11 PM (165.243.xxx.122)아픈건 잠시에요....
그래도 꼭 건강을 위해서 검사하세요
참, 아프다는것이...누가 꼬집었을때 느낌에요....좀 강하게 꼬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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