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입자가 집도 안빼고 이사갈집 계약했다네요...

...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0-11-30 23:59:58
세입자의 계약만기일이 1월중순....
이번달에 나가겠나고 의사타진하니 나간다더군요...
만기일 1달전후로 여유잡고 날짜맞춰 나가면 되겠다고 서로 부동산도 있는데서 말했는데...

헐~
오늘 전화와서는 2월 ..일에 날짜 딱 정해서 구두계약했는데
이사갈수있겠냐고....
다시 물어보니 계약했다고...

내가 아냐고....우리집 빠져야 전세금을 주지...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부동산에 들러 요새 분위기본다고 했는데...

부동산왈~
진짜 진상이라고 집빠지면 집구하라니까...집없으면 어쩌냐고 책일질꺼냐길래...
일의 순서가 그렇다니까...
집보러다니고...언제 오냐니까...그거까지 말해야하냐고 해서 집도 안보여주고 집구하러다니더니
계약했냐고...
그럼 딱 2월..일 되는 사람만 보이겠다네요...ㅠㅠ

그리고 내년 그맘때일은 지금 어찌 아냐고 한달전정도면 답이나오겠다네요...

여튼 속터지는 세입자네요..

저도 부동산더러 최대한 맞춰달라고는 했지만...
부동산도 사람이 있어야 구해주는거고 나도 다음 사람 구해져야 전세금 주는거다 라고 말은 했고...
일이 매끄럽게 안되면 새댁이 젤 맘 고생할꺼다 했는데...
아직 시간있잖아요...이딴 소리나 하고...
IP : 112.169.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만 생각
    '10.12.1 12:50 AM (116.125.xxx.241)

    하는 짧으신 분들 있어요.
    저도 세입자로 있지만, 제집 나가는 사정 봐가며, 계약단계에 오면 날짜 맞춰서, 하루이틀
    새로 이사갈 집 구해서 계약했는데...
    빨리 새로운 세입자 구하셔야 되겠네요.

  • 2. 그래도
    '10.12.1 1:29 AM (119.70.xxx.180)

    전세 만기일전에 세입자가 나가겠다고통고하고 만기일전후 집을 구했으면 통상 전세금을 내주어야합니다.

  • 3. ??
    '10.12.1 4:00 AM (68.174.xxx.177)

    계약기간 이전에 나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이후인데 뭐가 문제인거죠?

  • 4. //
    '10.12.1 4:13 AM (67.83.xxx.219)

    보통은 전세가 새로 들어오면 그 돈 받아서 나갈 사람 주고.. 그렇게 하긴 하지만
    세입자가 모르겠다. 내돈 내놔라~하면 만기지나면 주인은 무조건 주게 되어있어요.
    할수없죠. 법이 그러니까.
    그리고 또 보통 살던 세입자가 이사갈 집 구하면 그집 계약금을 집주인이 먼저 내주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세입자가 얄밉게 굴면 그거 안주셔도 되요.
    그건 법으로 먼저 계약금을 내주게 되어 있는 게 아니라 집주인이 세입자 편의를 봐주는 통례인데
    뭐~ 서로 법적인 하자 없게 거래하면 되겠네요.
    세입자가 자기 계약했으니 미리 돈 좀 달라~ 고하면 나가는 날 주겠다. 하심 되겠어요.

  • 5. ...
    '10.12.1 8:46 AM (119.71.xxx.191)

    세상 오래 안살아본 철닥서니 없니 새댁이구먼요..
    무식하기까지 하네요...
    이런 사람 만나면 참 대책없어요...좋은게 좋은건데...일이 잘 풀리게 처리하는 걸 가장 원칙으로
    삼아야 살아가는데 큰소리 안나고 부르러운건데..
    정말 본인이 제일 맘 고생할 일을 저지르고 있네요..

    하지만 법적으로야 할 수없는 일이네요..
    어찌해서든 들어오는 사람 제날짜에 잘 구해지길 빕니다..아마 있을꺼예요..새로운 세입자는
    유두리가 있겠지요..

  • 6.
    '10.12.1 9:31 AM (118.32.xxx.193)

    부동산이야 무조건 주인입장에서 생각하죠,,그러나 그게 항상 옳은건 아니죠
    세입자가 계약기간 지나서 나가는데 뭔 집 나가길 기다렸다 구합니까 집은 집주인이 내놓고, 세입자는 이사갈 집 구하는게 당연한건데.. 그동안 좋게좋게 넘어가는 일들이 이렇게 당연시 되는것도 문제에요

  • 7. 잘모르지만..
    '10.12.1 9:34 AM (211.206.xxx.188)

    집이 나가고 집 구하는게 순서인데..(저도 첨이라 몰라서 집 먼저 구했다 가슴 쫄인 일이 있어서리..) 세입자가 백번 잘못한거네요..세입자 날짜에 맞추지 말고 계약서 이행 날짜에 맞춰서 새로운 세입자 구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2월 안되면 1월 계약날에 맞춰서..지금 세입자가 날짜 안맞음 뭐..그쪽 사정 아닌가요? 자기네가 나가겠다고 하고 날짜를 맞춰야지..먼저 대뜸 집 구하고 계약하는게 어딨나요?

  • 8. 만기일..
    '10.12.1 10:16 AM (202.47.xxx.4)

    만기일 넘어서 집 뺀다는 게 왜 세입자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집주인이 5천만원을 더 올려달라 해서 집을 뺀다고 했는데 (1년 전 일입니다)
    저한테는 5천만원 못올려주면 나가라 해서 집 알아보고 언제 나가겠다 통보했더니 알았다 했어요. 그런데 1년전에 5천만원 올려받으니 저 다음에 들어올 사람이 없었던 거죠.

    나한테는 돈 못 올려줄 거면 나가달라 하더니 제가 집 알아보고 (8월에 나가겠다며. 계약은 6월까지였고 8월까지 미룬 거였어요.) - 새 집 계약하기 전에 물어봤더니 돈이 마련 안된대요. 전세입자가 안들어오니까 - 덕분에 10월까지 미루고 또 미뤘어요. 그 새 제가 이사가려는 집 전세는 다 놓치고요.

  • 9. --
    '10.12.1 10:30 AM (121.176.xxx.132)

    저두 집주인이지만..만기일 넘어서 집 뺀다는게 왜 세입자 잘못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서로 다~사정이 있으니 계약이라는게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전세금때문에 불안하고 못마땅한것 역시 원글님의 사정일뿐이죠.

  • 10. 계약대로 아닌가요?
    '10.12.1 10:33 AM (211.251.xxx.89)

    만기전에 집 빼는 것 아닌데 무슨 문제가 되나요?
    그러니까 계약서가 있는 것이지요. 예전에나 집주인들이 집빼서 그 돈 가져가라 하지만, 지금은 법대로 하게 된것으로 아는데요.
    만약 이사나가는데 제때 돈을 못해주면 날짜계산해서 그 돈만큼 이자 물어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 11. ..
    '10.12.1 10:54 AM (110.13.xxx.213)

    계약서대로 하는건데 진상은 아니죠 보증금반환에관한 계약은 집주인과 맺은것이지 누군지도 모르고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다른 세입자와 맺은 계약은 아니지않나요...

  • 12. ....
    '10.12.1 1:48 PM (121.176.xxx.132)

    원글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저는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먼저 해놨는데 이전 세입자가 집을 못구했다고 안나간다고 버티는 바람에 위약금까지 물어봐서 이젠 오히려 집 비워놓고 새로운 세입자 구하는게 마음이 더 편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정말 골치아파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