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4딸 초경했어요..

엄마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0-11-30 23:00:27
아침에 등교하라고 깨우니(여기는 외국이에요)
화장실에서 자기 팬티가 엄청 더럽다며 와보라구 해서 갔드니..드디어 시작됐네요..
우리딸 152cm에 41.5kg입니다..여름부터 가슴이 폭풍성장을 하더라구요..
성격이 야무지지 못해서 좀 늦게 했으면 했는데..
제가 4학년 이맘때쯤 딱 시작했는데,왜 이런건 똑 닮았는지..
인체의 신비를 제가 무슨 힘으로 막나요..휴~

학교 갔다와서 자세한 얘기는 하기로 하고,급하게 생리대 사용법 알려주니 웃기다고 웃기만 하네요..
초등2학년 남동생 따돌리면서 설명하느라 저는 진땀빼고 있는데..- -;;;
학교 갔다와서 생리대 가지고 다닐 예쁜 주머니나 파우치 사러 가자고 했더니 3개 사달라네요 ㅋ(정말 어리죠?)
다 좋으니 일단 학교 무사히 마치고 와야 될텐데..
제가 4학년때 시작해서 166cm까지 컸으니 이 또한 저를 닮기만 바랄 뿐입니다..
IP : 99.226.xxx.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11:01 PM (211.187.xxx.226)

    헐. 정말 빨리 시작했네요.
    저 초5에 시작했는데 다들 빠르다고 하셨었는데
    이제는 그보다 더 빠른가봐요.

    키 바짝 키워야겠어요.

  • 2. 원글
    '10.11.30 11:03 PM (99.226.xxx.34)

    네~진짜 키 바짝 키워야되요^^

  • 3. 원글님
    '10.11.30 11:09 PM (112.150.xxx.92)

    일찍 시작한편인데도 키는 작은편이 아니네요.
    전 6학년때 시작했는데도 160이에요.
    저도 딸아이 키우고 있는데 요즘은 애들 발육이 너무 빨라서 걱정입니다.

  • 4. .......
    '10.11.30 11:14 PM (125.208.xxx.143)

    저도 초경을 4학년 때 했는데 키가 170입니다.
    걱정마세요 ^^

  • 5. 원글
    '10.11.30 11:25 PM (99.226.xxx.34)

    .......님 170cm멋지시다~
    님 답글에 기분이 날아갈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6. 그런데
    '10.11.30 11:27 PM (151.16.xxx.48)

    초경 시작하면 안 큰다고 하는 말이 진짜 신빙성 있는건가요?
    저는 초5때 시작했고 키는 그 후로도 쭉쭉 커서 168이에요. 고등학교 때도 2, 3cm 더 컸었구요.

  • 7. 저도..
    '10.11.30 11:29 PM (175.112.xxx.253)

    초등4학년때 시작했는데 167이예요..^^

  • 8. 저....
    '10.11.30 11:32 PM (180.64.xxx.147)

    중3 졸업하고 했습니다.
    무지하게 늦게 했어요.
    고등학교 입학 직전에 했으니까요.
    제 키가 몇이냐구요?
    난쟁이 똥자루 겨우 면했습니다.
    155에요...ㅠㅠ

  • 9. 172
    '10.11.30 11:55 PM (124.54.xxx.18)

    저는 초경 6학년 말에 했는데 그때보다 11센티 더 컸어요.
    초경 후 키 안 큰 다는 건 사람 나름이니깐 너무 걱정 마세요.^^

  • 10. ,,,
    '10.11.30 11:57 PM (124.54.xxx.37)

    대부분 일찍 시작 하셨네요
    저는 중 2때 시작해서 그 때부터 키가 크더니 167까지 컸어요
    저희 딸도 딱 중2때 시작하고 고2인 지금 166 까지 컸네요
    진짜 생리 시작하는것도 엄마를 닮나봐요
    저는 딸이 더 이상 안컸으면 좋겠어요
    여자 키가 너무 큰것을 안좋아해서 165 까지만 자라길 바랬네요

  • 11. +
    '10.12.1 12:41 AM (123.228.xxx.29)

    저는 1970년생이고 저는5학년때 초경을 맞았어요.
    빠른 70이라 4학년이나 마찬가지겠죠
    지금 키 166cm ...고3때 키 그대로에요.
    그때는 초경 빨리 시작한 아이들이 키가 대체적으로 컸어요
    생리 시작되면 성장 호르몬이 멈춰 키 안큰다는건 저나 제 주변 친구들 보면 안 맞는말인거
    같은데.........뭘까요?
    암튼 이게 뭔 일인가 싶어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 "니나 생리대" 16개들이 하루만에
    다 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엄마는 코텍스 썼는데 나는 쫌 달라야 하지 않겠나 해서 ㅋㅋ
    니나.........그 분홍색이 그나마 나의 충격을 덜어주고 은밀한 느낌까지 주었어요.
    이제 나이들어 폐경을 맞아야 한다 생각하니 좀 서글퍼 지네요.

  • 12. ...
    '10.12.1 5:19 AM (118.220.xxx.48)

    저도 초5에 생리시작했으나 키 168까지 큰 사람이라
    초경이후 키 안 큰다는 말 사실이 아닌 줄 알았는데요
    우연히 초등학교 때 생활기록부(?)를 보게 됐는데
    거기 보니 5학년 때까지는 키가 급속도로 크다가 (어떤 해는 7-8센티가 자란 적도... ㅡ.,ㅡ)
    초경 이후엔 매년 2-3cm 정도로만 컸더라구요.
    초경이 성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 13. 저도
    '10.12.1 6:45 AM (115.41.xxx.110)

    생리시작하고 키 안큰다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엄마들이 키에 예민하니까..그런말 만들어 낸듯해요..
    초경 늦추는 약이네 뭐네 팔아먹을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알고보면 초경하고도 키큰사람이 아주 많은것 같아요..
    저도 중2때 생리시작하고 고3때까지 계속 컸거든요..
    저는 163...
    양가 할머니들이 167이상
    암튼 제 딸도 158 ..4학년인데..한덩치 하는데

    엊그제..흰 바지에 피빚얼룩이 군데 군데 있어서
    철렁 했었어요(처리하기엔 어린아이일까 싶어서요)
    알고보니 흑미밥풀떼기가 바지 엉덩이 부분에 점점히 박혀서 말라 있었네요 ㅋㅋㅋ
    암튼 제 딸도 오늘내일할 덩치라 저도 각오하고 있어요..
    키걱정하면 더 안크는것 같아요..
    잘먹고 잘자면 크니까 너무 걱정들 마세요..^^

  • 14. 커피
    '10.12.1 10:46 AM (121.147.xxx.96)

    와~다들 일찍 시작하셨군요~
    저는 중학교 올라가기전 겨울방학때 시작했는데...
    그것도 엄청 빠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는168이예요~

  • 15. .
    '10.12.1 11:18 AM (121.187.xxx.98)

    저도 중1때 시작했는데 원래 키가 크긴 했지만
    초경하고나서 폭풍성장을 해서 12센치 컸어요...
    덕분에 교복을 다시 맞춰야 했다는..
    그 후에도 몇센치 더 커서... 173이예요..
    초경과 키는 별 상관없다고 느끼는 1인.

  • 16. @
    '10.12.1 11:52 AM (119.199.xxx.102)

    초6여름때 생리시작하고 키 5cm내외로 자랐어요
    현재 165 cm..

  • 17. 저는
    '10.12.1 12:57 PM (211.221.xxx.181)

    중1 여름에 시작했는데 그때 키가 158이였어요.
    그때는 뒤에서 3~4번째 큰 키였어요.(지금 40살)
    그후로 계속 키가 조금씩 자라더니 고등때는 반에서 두번째 큰 키.
    대학 졸업때까지 1년에 1센티미터씩 꾸준히 자라서..
    키 172에서 멈추더군요.
    친정아버지 171,친정어머니 163 .그냥 골고루 잘 먹고 잘 자서 ..키가 쑥쑥 자란것 같아요.

  • 18. .
    '10.12.1 3:17 PM (211.60.xxx.93)

    커피님, 저랑 완전 똑같아요, 시기도 키도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2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5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5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8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3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6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9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2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4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7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6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2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5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4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7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7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4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3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7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3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0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2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9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4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