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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치사해서 말도 못하겠고...ㅠㅠ

빌려준 책 조회수 : 5,886
작성일 : 2010-11-30 20:22:57

내용 지웁니다.....

IP : 125.177.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8:24 PM (112.184.xxx.54)

    전 책 잘 안빌려 줍니다.
    더군다나 내가 안 본 책을.

  • 2. .
    '10.11.30 8:26 PM (114.200.xxx.56)

    끌려다니지 마세요. 그러다 봉 됩니다.
    책 그거 당장 돌려 달라고 하시고 더이상 빌려주지 마세요.

    전 도서관에서 빌린거든 내가 산거든(거의 없지만)
    책은 가능하면 안빌려줍니다.

  • 3. ...
    '10.11.30 8:27 PM (221.138.xxx.206)

    전 성질 더러워서 그렇게 기본인 안된 사람은 잘라내요...

  • 4. **
    '10.11.30 8:29 PM (110.35.xxx.233)

    누가 기가 막히는지는 누구한테 물어봐도 뻔한거고....
    당장 책부터 돌려달라고 하세요
    그 엄마 완전 개념 물에 말아 드셨군요
    한시라도 빨리 돌려받으세요
    원글님도 잘못 있어요
    처음에 딴 사람한테 빌려줬다는 말을 들었을때 화를 내야지
    그걸 왜 농담이라고 얼버무리세요?
    뒤돌아서서 후회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그 엄마 원글님을 아주 만만하게 보는 모양인데...
    더 당하고 싶지 않으시면 세게 나가셔야 됩니다

  • 5.
    '10.11.30 8:31 PM (180.64.xxx.147)

    순간 왜 농담으로 돌리셨어요.
    그런 순간에 살짝 까칠해보여도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해요.
    별 이상한 아줌마가 다 있네요.

  • 6.
    '10.11.30 8:32 PM (125.131.xxx.12)

    이리저리 꼬아서 농담삼아 얘기하지 마시고
    다이렉트로 "난 내 책 읽고 싶으니 지금 달라."고 하세요.

    제가 남한테 사 주는 건 아끼지 않지만
    빌려주는 건 단돈 100원이라도 정확히 받자 주의라서..

  • 7. 원글맘
    '10.11.30 8:34 PM (125.177.xxx.52)

    그 모르는 엄마가 옆에 있어서 무안할까봐 제대로 말을 못했어요.
    그리고 나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엄마들이라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난 엄마들)
    더 쎄게 말 할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안그래도 정리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다만 당장 돌려달라고 하고 싶지만
    책 2권때문에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싫어서 마음만 끓이고 있습니다...ㅠㅠㅠ

  • 8. 이왕
    '10.11.30 8:38 PM (221.138.xxx.206)

    이왕 정리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책은 주면 받고 아님 말고
    그만 신경 쓰세요. 그런 사람들 책 돌려 받겠다고 만나서
    또 엮이는거 보다 책2권 적선했다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어요..

  • 9.
    '10.11.30 8:43 PM (118.223.xxx.215)

    이상하게....책을 빌려주면....잘 안 돌려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왜 그럴까요????
    그래서
    전..책 빌려주는거 정말 싫습니다.

  • 10. ...
    '10.11.30 8:49 PM (112.169.xxx.143)

    웃긴 사람 다 보겠네요 당장 돌려달라고 하세요.

    왜 내 돈 내고 책사서 스트레스 받고 있으세요.

    화낼 땐 화내야 됩니다.

  • 11. 우짜쓰까
    '10.11.30 9:12 PM (79.218.xxx.76)

    저도 요즘 같은 고민합니다.
    외국이라 한국책 구하는게 그리 쉽지 않은데,
    이래저래 어렵게 공수해서 제 재산과도 같은 책들인데,
    저도 벌써 몇 년째 못 받고 있어요.
    이제 빌려준 책들 이름도 가물가물하고, 한 두권이 아니라서...
    거 참 돌려달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아, 저도 맘이 쓰리고 아풉니다.
    그래서 소심한 나머지 여기서 목청껏 소리질러 봅니다.
    " 야~~이 머시기야~~~내 책들 좀 제발 돌려둬~~~~ 몇 년을 더 읽어야 완독 하겄닝??"

  • 12. ..
    '10.11.30 9:14 PM (58.76.xxx.126)

    별 그지같은 사람들도 다 있네요..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왜 내책을 달라고 말 못하십니까??참.........어이없어라~

  • 13. ...
    '10.11.30 9:20 PM (180.69.xxx.160)

    집에 작은 도서관만큼의 책을 쌓아 놓고 삽니다.
    좋은 책은 여럿이서 나누는 게 좋은 거다...
    많이 빌려주고 살았습니다.
    대개 잘 보고 돌려 줬지요.

    그런데, 어이없는 사람들 때문에
    저도 얼마 전부터 빌려주질 않습니다.
    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겠어요.

    제 책인데 나름 책에 줄긋기, 메모 하는 사람,
    절판된 소중한 책이니 꼭 돌려 달랬더니 잃어 버려
    미안하다 해 놓고 본인이 소장한 경우,
    빌려 줬는데 한달이 넘도록 무소식,
    물어 보니 얼버무리다가 사실은 준 거라 생각해서
    (분명 빌려 갔는데도!)
    다른 사람을 빌려 줬다가 분실했다나...
    분통 터지더군요.
    제가 책을 아끼다 보니 섭섭함도 정도가 컸습니다.

    책 급하니까 빨랑 돌려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앞으론 그 사람한텐 책 샀다고 말씀 마시고 아껴 보세요. ^^

  • 14. ...
    '10.11.30 10:05 PM (174.95.xxx.22)

    다음에 책 2권 더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빌려달라는 말 다시 나오면 싫다고 하세요.
    그러면 당연히 기분 상하는 상황이 올테지만 그러려니하고 넘기는 연습하세요.
    처음에 거절하기 어렵겠지만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시고 연습하세요.

  • 15. 그만 돌려달라고~
    '10.12.1 12:04 AM (218.158.xxx.107)

    왜 왜 말을못해 왜!!
    그만 돌려달라고 하세요
    화낼땐 화내야 합니다2222222
    저두 예전에 동네엄마들에게
    원글님 비스무리한 꼴 당하고 잘 안어울립니다
    얼마나 좋은지^^

  • 16. 저도
    '10.12.1 12:11 AM (112.149.xxx.77)

    그래서 빌려주지 않습니다.
    빌려줬더니 돌아오지 않는다며 우리집 책은 대출불가라고 웃으면서 진담으로 말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서재가서 찾기가 싫어서 대략..
    정약용선생님 책인가에서 책을 빌려주는건 어리석은 일(?)이고
    빌린 책을 돌려주는 건 더 어리석은 일(?)이라고...
    전 제가 다시 읽을거라 생각하는 책은 절대 안빌려줍니다.
    그냥 줘버릴거면 몰라도

  • 17. ..
    '10.12.1 12:46 AM (58.78.xxx.7)

    그 먼저 빌려간 그분이 참 나쁘군요

    자기책도 아니면서 어떻게 다른분한테 빌려 드릴수 있는지..내참 이해가 안가네요..

    책 바루 달라구 하세요~에혀

  • 18. -
    '10.12.1 10:24 AM (221.155.xxx.11)

    책 돌려보면 결국 어디선가 분실 됩니다.
    조카도 안빌려줍니다, 절대!

  • 19. ***
    '10.12.1 10:46 AM (210.91.xxx.186)

    웬만큼 알려진책은 비디오대여점에 다 있어요... 빌려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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