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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불매운동 해주세요
저는 아주 평범한 주부입니다. 그동안 어렵게 살다가 부모님과 함께 살기위해 5억남짓의 주상복합을 분양받았습니다.
다이소2세(사위)가 시행사이고 현대가 시공하는 주상복합이었습니다.
그런데 1달전 사전점검에 가서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산 조망이라는 거실이 옆의 오피스텔이들어서서는 안방이고 거실이고 할것없이 옆의 오피스텔사람들과 동거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시행사측은 오피스텔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숨기고 분양하였습니다.
오피스텔 사전허가일이 저희 분양공고일보다 먼저났더라구요....
시행사측에서는 법적으로는 아무문제가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 분양취소나 그에 준하는 보상을 해주겠다 하여 순진한 저희들은 협의를 하면서 저희가 낸 돈과 이자만 돌려달라 그외 청약통장이나 다른 피해는 다 눈감겠다고 했었지요..
저는 다이소가 천원짜리 물건파는 곳이라 우리 서민들을 잘 생각해 주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회사측에선 피해세대 15세대중에서 반세대정도 계약유지를 해야지 나머지를 해지해 줄수있다며 협의는 끝나고 말았습니다..
분양시 조망권이있으니 층이 높아질수록 분양가도 더 많이 받아놓고는 7층부터 21층까지 햇빛한점 안들어오고 조망권은 커녕 사생활침해에 협의하느라 애 남의집에 맡기고 밤늦게 까지 다니는 정신적피해는 말로 할수도 없습니다.
누가 이런집에서 커튼가격만 받고 계약유지를 하겠습니까?
시스템에어컨도 옆의 주상복합보다 사양이 낮은데 240만원을 더 받았더라구요....
회사는 이윤추구 집단이라 돌려줄수 없다 합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알고 자기네 이익만 챙기는 시행사입니다.ㅏ촌
SK재벌2세가 때리고 돈주는것 처럼 저희도 다이소 사위가 우리를 우습게 알고 문제있는 아파트를 저희에게 떠넘기려합니다.
저희도 이렇게 글을 올리기전에 시청으로 시의원으로 여기저기 부탁드리고 발로 뛰어봤지만 정말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습니다...
돈없고 빽없는 서민은 정말 힘이없고 세상이 무섭다는걸 절감했습니다.
시청에서는 주상복합은 상가지구이기때문에 동간거리확보가 법적으로 규제되어있지 않으므로 위반사항이없어 준공을 내줄수 밖에 없다고합니다...
이젠 정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입주자 대표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3명이나 고소하고 다이소앞에서 집회시 추가 고소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때리고 돈주는 재벌2세나 닭장지어놓고 떠넘기는 재벌2세 똑같은것 같습니다.
5억이란 돈이 정말 많죠... 저혼자의 돈이 아닙니다..저희돈과 친정돈까지 합하고 그외 대출까지 얻어야하며 평생살생각으로 분양받았지요...
네티즌 여러분이 힘이되어주십시오!!!
제발도와주세요
1. 만약
'10.11.30 3:55 PM (110.9.xxx.144)분양공고 때 산이 직접 보인다든지 하는 문구가 있었다면
단체로 민사소송해야될 것 같은데요...
다 우리 맘같은 마음으로 일하면 좋은데 이 세상엔 사기꾼들 천지더라구요..법이 안전망이 되 주지도 못하고...저도 다른 종류지만 사기 당해봐서 압니다..ㅜ.ㅜ2. 음
'10.11.30 3:58 PM (118.33.xxx.118)상황은 안됐지만 사전 허가일이 먼저 났다면 오피스텔 들어온다는 정보는 근처 부동산에만 들렸어도 바로 알수 있었을거 같은데요. 아파트 분양시 이런 일 부지기수입니다. 남양주 모아파트도 지금 입주자들과 싸우고 있고요. 천원짜리 물건 판다고 다이소가 서민을 잘 생각해줄까요. 집값도 비싸고 불매운동을 같이 해 달라고 설득하기엔 상황이 좀 그런듯 싶네요.
3. 근데
'10.11.30 3:58 PM (1.227.xxx.172)공사현장 안보고 계약하셨어요.
보면 앞에 건물이 들어올지 정도는 알수있지 않나요?
그리고 5억에 주상복합 분양받고 어렵게 사는 서민이라니 ..
저보다 부자이신데 나는 서민도 안되는구나 ㅠㅠ
집사는것이 큰 문제라 분하시긴 하겠지만 건설사들은 법으로 못이겨요 .4. 음
'10.11.30 4:07 PM (180.231.xxx.21)님의 상황은 딱하지만 다이소불매할만한 일은 아닌것같은데요?
5. .
'10.11.30 4:08 PM (211.246.xxx.200)전혀 다이소 불매운동할 마음이 안 생겨요.
님이 잘 알아보고 사시지 무슨 그게 불매운동할 일인가요..
헐...6. 저번에
'10.11.30 4:12 PM (203.236.xxx.241)뉴스에도 이 비슷한 얘기 나오던데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공사 현장 한번만 가봤어도 다 봤을 것을 싶던데요.
만원짜리 한장 쓸때도 온갖 고민 다 하는데 하물며 집이나 오피스텔 사면서
그 동네가 빠삭할 정도로 돌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7. 토토맘
'10.11.30 4:19 PM (180.68.xxx.143)제가 자세한 내용이 미흡한듯하여 추가로 다시 수정했습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시행사측에서 협의해 준다고하면서 농락하는 부분이 많이 빠졌네요...
지금 고소당한사람도 있고 추가 고소진행하고 그래서 더 힘들어지고있습니다...ㅠ.ㅠ8. .
'10.11.30 4:32 PM (211.246.xxx.200)억울한 건 알겟는데 그렇다고 그 문제가 사회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도 아니고,
그에 관련된 몇몇의 이익을 해하는 건데
과연 사회적 합의를 얻어 불매운동 할 수 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다이소를 이요하는 서민)의 이익과는 별 상관도 없는데요9. 오잉
'10.11.30 4:40 PM (119.71.xxx.22)다이소 다케시마 후원업체 아니에요? 그리 알고 있었는데
10. 다이소 꺼져!
'10.11.30 5:34 PM (222.99.xxx.78)전 갠적으로라도 다이소 불매 할께요..!!
잘 알아보지 못한 원글님 책임도 있겠지만, 시행사측이 사전 약속과 다르게 오피스텔 사전허가일이 먼저 난 걸 알면서도 숨겼으니 비난 받아 마땅하죠..얘네들도 도의적 책임 운운하는것 보니 잘못을 인정한다는 건데, 중요한 건 말바꾸기도 모자라 이제 찍소리내면 입주자들 고소, 고발하겠다는 거잖아요.. 참나! 1억짜리 시민이든, 5억짜리 시민이든, 건설 폭군들 앞에선 약자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다이소 불매운동이라면 그렇게 하지요.. 원래부터 다이소 싫기도 했구요.. 천원짜리 물건 산 시민들의 피를 이런 식으로 뽑아먹는게 또 이 회사이기도 하지요.11. 토토맘
'10.11.30 9:10 PM (180.70.xxx.186)사전허가만 난 상황이라 시청에 가지않는 이상 분양시점에선 부동산에서도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시청까지 가지않고 분양받은게 잘못이라면 잘못인데요... 솔직히 분양받기전에 시청가서 주변에 상가까지 알아보고 분양받으시는분 몇분계십니까??12. 으이..
'10.12.1 4:15 AM (119.71.xxx.237)다이소가 그렇게 큰 회사였어요??
어쨌거나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13. dd
'10.12.1 8:15 AM (58.239.xxx.6)실수요자는 아니신듯... 욕심이 화를 부른 거
14. 불매
'10.12.1 8:40 AM (210.124.xxx.66)운동에 동참할께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5. 쯧
'10.12.1 10:16 AM (114.206.xxx.244)어쨌든 요즘 비양심기업이 너무 많네요,미국식 자본주의가 한계에 다다른것아닌가 싶기도해요
5억이면 소시민에겐 전재산이라는 큰돈인데,속상하시겠어요16. 이런일
'10.12.1 10:38 AM (121.166.xxx.70)이런일 많아요...
불매운동하시다가..잘못하면.. 큰일나요..
이런식으로 해결하는건 본인에게도 득이 안되실듯..17. 어쨋거나
'10.12.1 11:12 AM (211.215.xxx.39)저쨋거나...
전 동참 해드릴께요.
그까짓 다이소...가 아니군요.
불매도 불매지만...참 잘 해결 되셔야 될텐데...
대한민국법이란게 있는놈 편들어주기가 대부분인듯...ㅜㅜ18. 복숭아 너무 좋아
'10.12.1 11:57 AM (125.182.xxx.109)제가 생각하기엔. 이렇게 이슈화 시키면 오히려 님이 불리 해질거 같아요. 그냥
문제 없이 들어가서 사시다 보면 언젠가는 가격도 올라가고 할건데 입주전부터 문제 많고 말썽 많은 아파트는 나중에 내놔도 안팔려요..차라리 쉬쉬하고 살다가 몇년후에 파는것이 낫지 이렇게 이슈화 시켜 버리면 팔지도 못해요.. 오히려 님만 불리해지니까 그냥 다들 조용히 입주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냥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만약에 자기 사는 아파트에 소송걸리고 문제 일어나면 매매도 잘 안되잖아요.. 그냥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19. 돈없고 빽없는
'10.12.1 12:24 PM (183.97.xxx.186)서민 절대 아니신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눈요기 자주 하는 진짜 서민 조금 화납니다.20. 다이소불매
'10.12.1 12:50 PM (211.189.xxx.161)너나 하세요.
어디 와서 징징거립니까?21. 다이소?
'10.12.1 12:57 PM (112.155.xxx.72)그런데 다이소는 물건이나 팔지 왜 또 건설업에는 손 대고 난리입니까? 그것도 사기 쳐가면서.
좀 알아보면 될 일이라지만 그것은 도둑 맞은 사람 보고 물건 관리 잘 못 해서 도둑 맞았다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싸다고 좋아하면서 사는 물건들 팔아서 또 하나의 악덕 대기업이 형성되는 건가요?22. ..
'10.12.1 2:55 PM (175.118.xxx.133)전 서민이라서... 다이소 없으면 절대..안되요...
23. 세상에..
'10.12.1 3:29 PM (222.99.xxx.78)자기들 5억짜리 아파트(원글님이 본인 돈만 들어간게 아니고, 친정 돈에 대출까지 끌어모아 만든 5억이라고 했음!!)사면서 서민 아니니 왜 여기와서 징징거리냐는 댓글 참 맘이 아프네요..그리고 못됐네요..;; (더 심하게 말해서 본인들도 똑같이 당해보라 말하고 싶네요!!) 사기 당하는데 서민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해서..참나!!
본인은 서민이라 다이소 없으면 안된다는 분도 피같은 돈 끌어모아 5억 만들고 분양 사기 당하면 본인 서민 아니라는 말이 나올까요??-_-;; 그럴 리가요.. 서민 운운할테고, 서민들한테 천원짜리 파는 착한(?) 기업이 다이소 아니라고 말할게 눈에 뻔합니다.!!
글고 분양 피해 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입주자 비대위 만들고, 법원 들락거리고, 아고라나 82쿡 정도에 피해사례와 불매운동 권하는 글 올리는게 다일텐데, 굳이 원글님 상처난 마음에 소금 뿌리듯 비수 어린 말들 토해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설령 불매하더라도 대기업 불매운동과 다르게 파급력이 크지 않을 텐데 심정적 동조조차 못해주는 82쿡 '서민'님들...참 서민다우시네요..-_-;;;
에휴... 씁쓸허다...;;;;;;;;;;24. 동참할게요
'10.12.1 3:29 PM (125.135.xxx.22)다케시마 후원한다는데...
십원도 보태줘선 안되죠.25. 그리고..
'10.12.1 3:35 PM (222.99.xxx.78)원글님 글
"그동안 어렵게 살다가 부모님과 함께 살기위해 5억남짓의 주상복합을 분양받았습니다. ... 5억이란 돈이 정말 많죠... 저혼자의 돈이 아닙니다..저희돈과 친정돈까지 합하고 그외 대출까지 얻어야하며 평생살생각으로 분양받았지요..."
라고 했음에도 '실수요자는 아닌 것 같으며 욕심이 화를 부른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은 뭥미??
내가 잘못 읽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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