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 개꿈이라고 해주세요 그렇다고 해주세요제발요 ㅜㅜ

제발 조회수 : 603
작성일 : 2010-11-30 13:58:18
  꿈에 시부모님중 시아버님이 나오셨어요

사이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다음주나 이번주쯤 찾아뵐려고 하고 있어요  좀 두렵고 불편하지만 찾아뵈야지

하고 맘먹고 있어요 남편도 가자고 하구요 ,,저에겐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무섭고

모진 분들이십니다.

암튼 그런 사정은  각설하고 꿈에  시아버지가 나오셨어요

말도 안되는데 제가 6세 아이를 혼자 놔두고 남편과 놀러를 갔더라구요(평상시 현실의 저는 아이랑 한시도

떨어져본적 없구 차태워 보내는 기관도 못믿어 제가 애를 태워 데리고 다니는 과보호 엄마입니다. 쓰레기

버릴때도 3분을 불안해서 애 데리고 당연히 나가는 엄마구요)

암튼 제가 남편과 둘만 일본여행을 간 그런 상황이더라구요 꿈에

아이 혼자 집보고 있는데 시부께서 오셔서 저희집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제가 모든곳을 너무 깔끔히 청소해놓는데 베란다 청소를 최근에 아주 3주 정도 안해서 더러워요

근데 하필 베란다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시부꼐서

그리고는 제가 깜짝놀래서 집안에 들어서자 저를 청소하며 째려보시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오셨냐고 인사 드렸더니 애 혼자 놔뒀다고 막 혼내시고

암튼 꿈에서 혼나는 꿈을 꾸었어요

근데 왜 시부꼐서 생뚱맞게 베란다 청소를 하고 게셨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평상시 실제 생활에서는 시부 시모 모두 울집에 오시면  손끝하나 당연히 까딱 안하시죠 그게 당연한거니까요

우리집이야 제가 치우는거구요 그게 당연한거죠 ㅎㅎ

근데 하필 제일 더러운 베란다 청소를 하며 저를 부끄럽게 하시고 저를 째려보며 청소하고 계셨을까요?

이게 혹시 이번주 시댁가면 제가 뭔가로 혼날일일까요?

아휴 가기 싫네요 꿈에서조차도 시댁은 무섭군요  꿈풀이 해줄분 게신가요?


IP : 124.4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뭐
    '10.11.30 2:03 PM (125.250.xxx.244)

    완전 개꿈인데요 -_-;a
    생각하실 필요도 없으실 듯.
    그냥 평소대로 하시던 대로 편안하게 하시면 됩니다. :)

  • 2. ..
    '10.11.30 2:09 PM (58.76.xxx.126)

    헉.........
    완전 오.나.전!!~개꿈이네요~

  • 3. 개꿈
    '10.11.30 2:14 PM (116.38.xxx.229)

    오늘 베란다 청소하셔요~

  • 4.
    '10.11.30 2:18 PM (58.227.xxx.121)

    시댁에 가서 시아버지 뵐 생각 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베란다 청소 안한거 찝찝하고.. 하신 마음이 있으니
    꿈에서 두가지가 도킹을 해서 무서운 시아버지가 찝찝한 베란다를 청소하고 있었던거죠.. ㅋ
    그닥 걱정하실만한 꿈 같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