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학원에서 악보 읽는 법은 언제 가르치나요?

궁금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0-11-29 22:00:12
7세인 아이가 피아노학원을 다닌지 만1년 좀 넘었고,
꽤 흥미가 있는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해요.
그런데, 아직 악보를 볼 줄 몰라요...
간단한 동요책 악보 음계도 못 읽는걸 보면
엘리제를 위하여 같은건 어떻게 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귀로 들어서 외우고, 손가락 외워서 하는듯 ㅠㅠ

피아노 학원 선생님께 악보 읽는 법 부터 알려주십사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피아노 교습법 관련한 악보 읽는법 가르치는 시기가 따로 있는건가요?
제 생각엔 악보 읽기는 모든 악기의 기본인것 같아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교육 같거든요...
궁금해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IP : 118.33.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9 10:15 PM (175.124.xxx.234)

    레슨을 어떻게 하면...1년 넘었는데...악보를 보지 못하나요...? 스즈끼도 아닌데...

  • 2. ??
    '10.11.29 10:16 PM (119.149.xxx.33)

    피아노 치는 것과 동시에 악보 배우는데요. 물론 맨 첨엔 악보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 우리 애도 1년 정도 되니까 더듬더듬 볼 수 있게 되더군요.
    설마 안 가르친 건 아니겠죠. 아이가 아직 못 읽는 걸거예요.

  • 3. ...
    '10.11.29 10:19 PM (175.194.xxx.10)

    우리아이는 학원 다닌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볼 줄 알던데요...같이 가르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 딸 아이는 6개월 정도부터(혹은 그 전부터)잘 보더라구요...좀 많이 빠르다고 듣긴 들었는데 언제부터가 제대로 보는건지 저도 모르겠네요....딸아이 같은 경우는 좀 소질이 있는 아이이고
    많이 느린 아들녀석은 2년째부터 보더라구요~얘는 정말 아주 많이 느린경우.....이구요~

    우리아이들 학원은 30분은 이론 30분은 피아노치는거....이렇게 진도 나가던데....

  • 4. .
    '10.11.29 10:20 PM (211.179.xxx.43)

    요즘 피아노책이 특이하더라구요. 우리때는 그냥 까만 콩나물이었는데..
    요즘에는 무지개 색이에요. 그래서 그 색깔로 보고 치던데요..
    그런데 엘리제는 어떤 형식으로 책이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울아이 가르치려고 학원 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간혹 색깔로만 악보를봐서, 진짜 악보를 못보는 애들이 있어서 선생님들도 난감해 하시더라는...

  • 5. 아마
    '10.11.29 10:55 PM (220.79.xxx.203)

    이론으로 배우고는 있을거예요. 보통 오선지 그려진 연습장에 선생님이 그려주고 맞추게 하는 식으로 할텐데요. 빨리 익히는 애들도 있고, 느린 애들도 있고 개인차가 크다고 해요.
    그리고 체르니 치면서도 악보 읽는거 계속 훈련합니다.
    설마 아예 모른다는건 아니겠죠?

  • 6. 악보이론
    '10.11.29 11:13 PM (218.147.xxx.215)

    처음 레슨할때는 피아노15분 하지만 이론은30분입니다
    이론이라고 해봐야 오선지에 콩나물 넣고 계이름적기연습/ 계이름적고 콩나물 그리기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초가 부실하면 올라갈수록 힘들어요

  • 7. 학원이별로..
    '10.11.29 11:57 PM (121.143.xxx.251)

    로긴했네요.
    제주변에 님아이처럼 7세에 두달동안 다녔는데, 악보도 못읽어서..
    그엄마 "학원에 기부했다"고..펄펄뛰다 개인레슨으로 돌린엄마 알아요.
    악보 음표에 "도레미파솔라시도"가 다 써있어서 그거보고 쳤었나보더라구요.
    저같음 다른 선생님 알아볼 것같아요.
    울 딸도 7세에 시작했어요. 1-2달 지나서 물어봤더니 생각보다 악보 잘 보더라구요.
    악보를 볼 줄 모르면 도대체 어떻게 피아노를 치는 건가요?
    다른 학원이나 개인레슨 알아보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8. ..
    '10.11.30 12:08 AM (211.199.xxx.53)

    요즘 바로 악보 보지 않게 나온 교재도 많지만 (기능적인 테크닉보다 음악성에 좀 더 중점을 두어서)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3개월정도 지나면 악보보고 피아노를 치게 되어 있습니다...악보를 못보고 피아노를 치는경우에는 아이가 악보보는것보다 건반을 외우는게 더 편해서 그렇게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선생님이 한두번 악보 읽어주면서 건반 가르쳐주면 보통은 악보를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음을 그새 다 외워서는 그냥 외운대로 쳐내는거죠..이것도 음악성이 좋다면 좋은건데 ..악보보는데는 엄청 방해가 되는거죠..레슨선생님께 상의를 해보세요.울아이가 악보를 못보는것 같은데 선생님도 아시다 시피 초견도 중요하지 않느냐 악보 읽기에 좀 신경을 써 주십사 하구요.
    아이들이 많은 대형 학원의경우 그냥 교재레슨하고 그곡을 아이가 칠 줄알면 악보를 볼줄 아는줄 알고 그냥 그담으로 넘어가곤 할 수 있거든요.

  • 9. 아마
    '10.11.30 10:12 AM (59.12.xxx.118)

    악보 보기가 힘드니까 아이가 귀로 듣고 외워서 칠수도 있어요.
    제 아이도 피아노 학원에서 선생님이 먼저 한번 쳐주지 않고 악보보고 치라고 한다고 투덜거렸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가 피아노를 먼저 쳐주면 음을 외워서 악보를 안 보고 치더래요.
    악보 보는게 어렵고 음감이 발달한 애들은 한 두번 들으면 음을 외워서 그렇게 치는데
    악보 제대로 안 보고 치다보면 힘들어 진다고 선생님께서 악보 보라고 일부러 그렇게 하셨더라구요.
    악보 공부는 아마 같이 할꺼에요..피아노 선생님께 상담을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