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밴댕인가요 ㅠㅠ

25女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0-11-29 20:17:11
연륜있는 언니들 어머님들 ..ㅠㅠ

남자가

"난 당신이 제일 사랑한 남자가 되고싶다
이전이든 나중이든..욕심인가?"

이말에

너무 섭섭하고 ㅠㅠ 화가나서 연락을 뚝 끊었는데..
저 말에 섭섭해 하는 제가 밴댕인가요?..

꼭 후에는 헤어진다는 투로 말하는것 같아서
괜히 심란하네요...ㅠㅠ

흑...

IP : 124.49.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9 8:22 PM (211.212.xxx.74)

    원글님께선 상대방 남자분이 제일로 사랑하는 여자이고 싶지 않나요? 전 기혼이지만 아직도 남편이 나를 제일 많이 사랑해줬으면 하고 바래거든요. 남자분께서 헤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싶다는 말로 들려요.

  • 2. ..
    '10.11.29 8:24 PM (1.225.xxx.8)

    남자의 저 말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게 어찌 언젠가 헤어지겠다는 뜻으로 들릴까요?

  • 3. .
    '10.11.29 8:25 PM (125.139.xxx.41)

    밴댕이 맞아요. 저렇게 말해주면 감동의 쓰나미가 막 밀려올것 같은데요

  • 4. 그런데요
    '10.11.29 8:32 PM (124.195.xxx.67)

    설령 그렇게 들리셔서 화가 났대도
    그냥 연락 뚝 하시면
    남자는
    아 내 그 말에 결사 반대로구나
    라고 생각할 거 같아요

    그냥 그래도 밀어붙여보자
    남자가 이렇게 나가기에는
    저 말 자체가 너무 진지해서요 ㅎㅎㅎㅎ

  • 5.
    '10.11.29 9:36 PM (180.224.xxx.33)

    뭔가 문학적으로 '이 세상을 떠나는 날 당신이 제일 사랑한 남자로 남고싶다' 로 해석하면
    어머 멋있다~ 느끼하지만 멋있어...하겠어요...
    그런데 흔하지는 않네요...약간 바람둥이? ㅋ
    그렇지만 저도 저런 비슷한 말 남편한테 자주 하는데 바람순이는 아니거든요...

    무슨 의미야?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기억은 했음 좋겠다는거야 아님 쭉 같이 산다는거냐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 6.
    '10.11.29 11:28 PM (58.227.xxx.121)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말하지 않아요~
    멋있어보이고, 원글님께 잘보이고 싶어서 그런말 했을 뿐이예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ㅋ

  • 7. ㅠㅠ
    '10.11.30 12:33 AM (124.50.xxx.154)

    원글님 덕분에 이 야밤에 밴댕이 회무침 먹고 싶어졌어요.
    인천 연안부두 완전 맛나는데..ㅠ

    하여튼.. ㅎㅎㅎ 느끼한 멘트이긴 합니다.
    밴댕이회무침 톡 쏘는 걸 먹으면 정신이 버쩍 들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