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는 워킹맘!! 나의 하루~

똥이 조회수 : 6,308
작성일 : 2010-11-29 17:21:42
대한민국의 모든 워킹맘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화이팅..!!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거의 하하하하수급이지만.. 그래도 신세한탄 좀 해볼랍니다..
일기체로 쓸께요.. ㅎㅎㅎ

나의 출근전

아침 6시에 울리는 종소리에 90도로 일어났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버스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6시 30분 부리나케 버스정류장으로 달려간다
이미 내머리카락은 고드름이 되어버렸다.. 상관없다.. 딸래미 얼굴 1분이라도 더 보려면
6시 40분 버스를 타야 한다!! 무사히 버스에 탑승하면 바로 실신...
시댁은 다행히 버스 종점옆에 있다.. 버스에서 내리면 7시 5분.. 시댁에 도착해서
딸래미가 잠에서 깨나길 기다리며 아침도 해결할겸 두리번거리며 시댁 부엌을 뒤져 막 주워먹는다..
딸래미가 깨면.. 얼굴 보고 웃어주고.. 출근한다.. 7시 40분에 시댁에서 나와 회사까지 통근버스 탑승
회사오면 8시 이때부터 변신.. 아니 변장을 한다.. 회사에서 치카질.. 화장질.. 드라이질~ 이모든걸 15분만에
완성후 샤방한 아줌마로 변신해서 자리에 앉아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전투근무...와다다다다다다

나의 퇴근후

퇴근 종과 함께 발바닥에 불나게 회사 구내식당에 뛰어간다..
시댁에서 저녁을 먹을라치면 애까지 맡기고 밥까지 얻어먹으려는 심보라고 구박할꺼 같아서
눈치밥 먹으면 소화제값이 더 든다!!
게눈감추듯 밥먹고 20분 거리의 시댁을 걸어서 퇴근한다 (퇴근버스는 밥먹느랴고 매일 놓친다..)
딸래미가 깨끗히 목욕하고 나를 반긴다.. 시어머니는 매일 씻긴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내 퇴근시간에 맞춰서 씻기신다..(안그러셔도되는뎅~)
시어머니는 나에게 딸래미를 토스한후.. 시아버지와 애아빠 밥상을 차리신다..
딸래미 쫓아다니며 밥먹이고.. 책읽어주고 놀아주고 율동에 동요에 춤추고 하면 어느덧 9시 30분
10시쯤 집에 가기위해 딸래미를 재운다!! 그러나 안자고 내가 집에 갈때까지 날 쳐다보고 서있는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다.. 내일 아침에 만날꺼지만.. 이 시간이 제일 힘들다..
딸래미는 내가 갈까봐 궁딩이 짝 붙이고 안놔준다..
시어머니가 딸래미를 딴곳으로 유도하면 그제서야.. 몰래 빠져나온다..
안그러면 눈물 콧물 바람이다..이렇게 되면 내 감정도 격하게 무너진다.. ㅠㅠ
그래서 몰래 빠져나오기 스킬이 하루일과중 가장 중요하다!!

나의 집으로 가는 시간

신랑에게 죽일* 나쁜* 도둑* 이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간접적으로 쏘아되며.. 난사질을 한다!!
사실은 꼭 돈을 버는 목적 이외의 자기만족 자기과시때문에도 회사를 다니는거면서도
모든 원망은 신랑의 몫인양.. 신랑때문에 이 사태가 벌어진거라고.. 막 화풀이를 해댄다
신랑은 뭐 매일 듣는 레파토리 너는 떠들어라.. 이건 불경이다.. 이건 성경말씀이야~ 요런 식이다..
나혼자 나불나불 떠들다 제풀에 지치면 어느덧 우리집이다..

나의 취침전
빨래 돌리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씻고 하면 12시다
자려고 누워서 생각한다..
'난 오늘 뭘한걸까?'


나의 월급날
딸래미 옷사고
딸래미 분유사고
딸래미 기저귀사고
딸래미 반찬+간식사고
딸래미 책+장난감사고
시댁 반찬거리사드리고
시댁 육아비드리고

나한테 떨어지는 돈 90만원
한달 생활비 겨우 막는 돈..

이러니 백화점 옷은 구경도 못해보고..
이러니 남들은 한번은 써봤다는 SK2에센스 한번 발라보지도 못하는 내피부..
그래.. 그나마 피부가 좋아서 미샤를 써도 sk2를 써도 별반 차이없다 치자..ㅎㅎ 그래야 맘이 편하다..ㅎㅎ
비록 지금은 24평 임대에서 살지만...
내 기필코 롯데캐슬 33평에서 살리라!!
가훈이 33평 롯데캐슬은 미래의 우리집

퇴근시간이 다가온다!! 밥 먹으로 뛰어갈 준비하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워킹맘 힘내요!! 화이팅!!



**********댓글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껜 늘 죄송스럽고 고맙고 그래여~ㅎㅎ
그래서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안싸우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효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지금 손주를 정말 갓난 아기때부터 봐주셨어요..
부득이한 상황에  아기 낳은지 한달만에 회사를 복귀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어머니께서 딸래미와 애착이
강하셔서.. 딸래미를 꼭 시댁에서 재우세요.. 몇번 데리고 자려고 해도.. 엄청 만류하셔서..ㅎㅎ
저 복받은 며느리인가요??ㅎㅎ  
저 같은 워킹맘도 있고.. 다른 워킹맘님들은 어케 사실까 궁금해서 올려본거에요
편하게 산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힘내라고 해주시는분들도 있고..ㅎㅎ
모두 시부모님께 효도하며 살라는 충고로 들을께요..ㅎㅎ

베스트 글에 뽑힐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ㅎㅎㅋㅋㅋ

고맙습니다..










IP : 168.126.xxx.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9 5:25 PM (211.215.xxx.75)

    그래도 가족이 있어 아이 돌봐주니 얼마나 든든해요
    힘내시고 롯데캐슬을 위해 힘내세요
    롯데캐슬주민의 기를 날려드립니다

  • 2. ...
    '10.11.29 5:30 PM (124.49.xxx.222)

    이제는 초4,1이 된 아이들 어렸을 적 생각나서 웃음짓게 되네요...원글님도 조금만 견디시면 여유있는 날이 올꺼예요...
    그 시절 시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타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뛰어가 타고는, 왜 꼭 이렇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에 눈물짓던 날도 있었네요^^

  • 3. 근데
    '10.11.29 5:35 PM (203.228.xxx.130)

    시댁이나 회사나 가까운데, 왜 아이를 시댁에서 재우시나요? 데리고 주무세요...
    그냥 집에 데리고 와서 셋이서 밥해먹는게 더 좋아요.. 아이한테도 부부한테도요..
    잠도 같이 자구요..

  • 4. 이점순
    '10.11.29 5:35 PM (112.165.xxx.71)

    ㅎㅎ 위트있어요 힘들어도 위트를 잃지 않으니 참 멋있네요
    화이팅입니다!!

  • 5. ...
    '10.11.29 5:39 PM (61.78.xxx.173)

    시댁에서 아이를 봐주니까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전 신랑 5시반에 일어나서 6시쯤 출근하면 저 6시 기상 7시쯤 아이 데리고
    (주로 자고 있어서 업거나 유모차 태워서) 10분거리 어린이집 가서 아이 맡기고
    버스 2번 갈아타고 출근하고, 저녁때 눈치보면서 땡 퇴근해서 집에 오면서
    어린이집에서 아이 데려오면 8시. 그때부터 아이 간식이랑 (어린이집에서
    저녁은 먹고와서) 대충 저 저녁 먹고 아이랑 좀 놀아주고 목욕 좀 시키면
    10시 이때 신랑 들어 오네요. 오늘 같이 날씨 추운날은 더 힘들지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이 저라고 인정해주며, 늦게와서도 설거지하고
    아침 먹을꺼리도 만들어주는 신랑 생각해서 힘내서 사네요.^^

  • 6. ㅎㅎ
    '10.11.29 5:40 PM (203.248.xxx.14)

    크...3월이 예정일인 임산부직장인인데 저의 반년 후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ㅠ,.ㅠ
    친정이라도 가까우면 덜 눈치 보일텐데 시댁에 맡겨놓고 정신없이 살아갈 제모습이 흐흐흐흐흑

  • 7. ^^
    '10.11.29 5:43 PM (203.228.xxx.130)

    저 둘째 낳으면 절대 회사 못 다닐거라 생각했는데...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죄 없는 친정집 우리집 바로 옆으로 이사까지 오구요..

  • 8. 아침,저녁
    '10.11.29 5:52 PM (211.63.xxx.199)

    근데님 말씀대로 아침 저녁 시댁에 갈 정도면 차라리 원글님이 아이 데리고 주무세요.
    아이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거 좀 힘들어도 아이에게는 정서적으로 그게 좋아요.
    저녁시간 느긋하게 아이도 엄마도 옆에서 서로 그냥 꼬꾸라 잠들면 되고요.
    자다마 살짝 잠에서 깼을때 눈은 감은채 아이의 숨소리 숨결이 느껴지는게 얼마나 행복한데요.
    아침이 좀 힘드시겠지만 지금도 매일 아침 시댁에 가신다하니 차가 있으시다면 자는 아이 담요채 싸서 시댁에 가서 맡기고 퇴근하면 셋이서 오붓하게 저녁먹고 하세요.

  • 9. 저도 워킹맘
    '10.11.29 5:55 PM (203.247.xxx.203)

    얼마나 고될지 짐작이 되는데도 글을 재미있게 써 주셨네요.. 전 아이땜에 시댁에서 1분 거리에 살아요. 앞으로 회사를 다니는 한 계속 옆에 살아야 해요. ㅋㅋㅋㅋ 그래도 시부모님이 좋으셔서 큰 불편은 없지만.
    할튼간, 아무리 퇴근 늦어도 애는 꼭 데려와서 자요. 같이 자보니 정이 더 깊어지더라구요~ 뭔가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데려오시는 거 왕 추천. 같이 자다보면 애에 대한 그리움, 목마름이 어느정도 해소 됩니다.ㅋㅋㅋ 마지막 문장, 월급타면 다 애꺼 사는거 완전 공감이요. 그리고 내 원망을 묵묵히 들으면서 절대 회사 그만 두란 소리 안하는 신랑도 공감.
    이제 34개월 지났는데 전 체력 소진이 다 됐나봐요... 너무 지쳐서 이젠 그만 다니고 싶어요.. 애도 엄마 회사 가지 말라고 난리고.... 요새 만날 갈등입니다...ㅠㅠ

  • 10. 스케줄표
    '10.11.29 5:56 PM (211.179.xxx.234)

    윗분들 말씀 처럼 아이 집에서 데리고 주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1. 그러게요.
    '10.11.29 6:03 PM (110.13.xxx.150)

    아이 데리고 주무시고 집가까운 어린이집 알아보세요.
    그게 님도 덜 힘들고 아이 정서에도 좋아요.....

  • 12. 저는
    '10.11.29 6:27 PM (220.127.xxx.167)

    원글님 시어머니가 제일 힘드실 것 같네요. 원글님은 글 보니 식사 준비도 전혀 안하시는 것 같고 그러니 설거지도 없을 거고, 빨래 청소만 남편과 나눠하시면 되겠네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어린아이 하루종일 돌봐야지, 하루 세 끼 남편 밥상 차려야지, 저녁에는 아들 밥까지 챙겨야지, 며느리 아침거리도 신경쓰이지, 게다가 아이 데리고 주무시니 잠이나 제대로 자겠어요.

    원글님은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밥도 사먹으면 그만이잖아요. 힘들다고 쓰신 글인 것 같은데 저 정도면 호강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 시어머니가 안됐습니다.

  • 13. ^^
    '10.11.29 6:40 PM (112.172.xxx.99)

    화이팅요

  • 14.
    '10.11.29 6:58 PM (110.9.xxx.249)

    전 몇 년 전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밤 열한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오는 생활을 했는데요

    저도 돌전 아기라 시댁에 맡겨놓고 생활했었죠

    그래도 열두시에 들어오는 한이 있어도 아이는 집으로 데려와서 옆에 끼고 재웠어요

    하루에 아이가 깨어서 제 얼굴 보는 시간이 삼십분이나 되었으려나~

    그래도 옆에서 살부비며 자는 것만이라도 꼭 하고 싶었어요

    물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몸이 부서질 것 처럼 힘들지요

    그래도 아이는 꼭 곁에서 재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5. ..
    '10.11.29 7:03 PM (124.199.xxx.41)

    사는게 전쟁입니다.ㅎㅎㅎ
    님도...남편도..시부모님(특히 시어머님).....

    다들 고생이네요..참..아가도....

    롯데캐슬 입성을 빨리 이루시길 기도드려요~ㅎㅎㅎ

  • 16. ..
    '10.11.29 7:06 PM (180.68.xxx.58)

    시댁이 회사근처에 있어서 딸 보려고 아침에 일부로 시댁 들리시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정말로 딸 데리고 가서 엄마랑 같이 자는게 시어머니도 좋고 원글님도 좋고 딸도 좋고 다~ 좋지 않을까요?
    손녀딸 키워도 주시고 남편 밥까지 챙겨주시니 시어머니한테 감사하셔야 되요.(=남편한테 원망 많이 쏟지 마시라는..)
    전 친정오빠네가 아무리 육아비를 두배로 쳐줘도 울엄마한테 애 맡아 키워주면 안된다고 결사반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라..(울엄마 애보며 늙고 고생하는건 싫으니까요.)

  • 17. ..
    '10.11.29 7:12 PM (123.213.xxx.167)

    원글님...열심히사시고 씩씩한분인거같아...미소지어지네요^^
    그러면서 우리시대 어머님들...시어머님...고생많으시네요...
    아침까지...--+

    ---------------

    저...아침6시30분에 일어나서..(지방삽니다)
    이제 7살,9살 아이둘...아침먹이고 챙겨서 초등딸아이먼저 나가고...
    그다음 남편나가고...그다음 유치원생 아들과 저 동시에 나갑니다...

    저도 열심히 일합니다..
    부랴부랴 집에와서 저녁준비합니다..
    인스턴트 잘 안먹입니다...
    저녁먹고 치우고 아이숙제봐주고..벌써 9시입니다...
    아이들 재우고 어쩌고 10시입니다...이제 빨래를 널든 개든 걸레질을 하든..내가하든 남편이하든 합니다...
    아이들 내일 등교준비 확인 더하고...
    저 12시쯤 취침들어갑니다..
    이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불끄고 누워 티비보기 휴식모드입니다...
    요즘 피곤해 한30분보고 잡니다..ㅎㅎ

    이런 생활은 3년째..
    그전에 같은 아파트에 아주머니까 봐주셨어요..
    아침에 아이들 델다주고 저녁에 델고오고...
    애들 커가니...아주머니 도움 안받지만...그래도 그때는 아주머니가 애들 밥은 다 먹여주셔셔 덜했는데...ㅎㅎ

    아....대한민국 아줌마 만쉐이~~~

  • 18. 잘때는 내가
    '10.11.29 7:40 PM (211.114.xxx.139)

    아.. 씩씩하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신세한탄이 아니라 명랑쾌활해서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네요.

    잘때 아이랑 같이 자라고 하는 말씀이 많으신데
    제가 몸소 겪은 일이라
    감히 저도 되도록 빨리 밤에 아이랑 같이 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큰애 6살부터 8살까지 주말에만 아이들 데려오는 생활을 했어요.
    같은 도시에 살면서요.
    아이들한테 집착하는 시어머님+조금이라도 더 편해지고 싶은 나의 욕심때문이었지요.
    작은 아이는 괜찮은데 큰 아이가 "가족"에 대한 애착이 없어서 놀이치료를 일년정도 받았어요.
    제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건 큰 오류라는 건 알지만,
    그냥 걱정이 되어서 오지랖을 떱니다.

    하루라도 빨리 아이랑 같이 주무세요.

  • 19. 글쎄
    '10.11.29 8:21 PM (125.183.xxx.77)

    아이 돌보기도 안하고
    밥도 안차리고 치울일도 없고
    뭐가 힘들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일찍일어나 저녁에 늦게 잔다 정도..?

    위에서 누가 말쓴하셨듯이 원글님 시어머니 노동량이 훨씬 많네요

    저도 워킹맘인데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밥하고 국끓이고 상차려 먹고 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아이 씻기고 놀아주다 재우고
    직장에서도 못쉬고 집에서도 못쉬고
    아이가 아프기라도 해서 잠안자면 같이 밤새고
    다시 직장 나가 일하고 하는 생활 이었어요

    원글님 힘들다는 이야기
    제가 듣기엔 호강이 넘친 이야기네요
    전혀 공감 안되네요

  • 20. ..
    '10.11.29 9:14 PM (124.53.xxx.50)

    저도 워킹맘인데 원글님 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원글님 나름 힘드시겠지만 단 10분도 아이 봐 줄사람 없는 상태라서 아이가 아프거나 어린이집 행사때면 항상 맡길때 없어서 맘조리고 발 동동구르는데...
    시어머님께 잘하셔야 겠네요. 그리고 아이는 될수있으면 데리고 주무세요.

  • 21. 저런
    '10.11.29 9:20 PM (59.10.xxx.172)

    시어머니가 계시다니...
    친정 엄마도 저 정도 해 주시는 분 흔치 않을 걸요

  • 22. ㅇㅇ
    '10.11.29 11:29 PM (119.64.xxx.152)

    이런..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님도 힘드시죠..

    애셋인 제가 보기엔.. 윗분들 말씀대로 시어머님이...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아이라도 님이 데리고 주무시면 어떤가 싶네요..

    혹시라도.. 시어머님이 아프시다 하시면.. 절대 외면하지 마세요.
    손자 키우다 골병드신 어른들이 참 많으세요..

  • 23.
    '10.11.30 12:02 AM (119.69.xxx.201)

    ^^;; 다른 분들 말씀처럼, 힘들다고 느껴지기보다 좀 부러운 마음이 들어요. 낮 동안 애 안봐도 되고, 밥 세끼 안해도 되고... 제일 힘든 두 가지를 안해도 된다는 게 넘 부러워요...........

  • 24. 맞벌이
    '10.11.30 12:50 AM (218.147.xxx.201)

    제 생각엔 엄마가 직장맘이라고 하더라도 옆에서 양가부모님이 도와주실땐
    전업맘보다 더 좋은것 같던데요.

  • 25. 글쎄2
    '10.11.30 7:17 AM (121.134.xxx.44)

    아이 돌보기도 안하고
    밥도 안차리고 치울일도 없고
    뭐가 힘들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침에 일찍일어나 저녁에 늦게 잔다 정도..? 22222222

    원글님,,복 많네요..시어머니 복이요..

    워킹맘이 아니라,,
    그냥 애만 있을뿐,,결혼 안한 직장다니는 아가씨들도 그정도는 하고 살죠^^

    시어머니만 너무 안됐네요..

  • 26. 이런...
    '10.11.30 8:55 AM (203.247.xxx.203)

    시어머니 물론 힘드시다는거 백번천번 이해 되지만서도.... 이렇게 힘들게 도와줘서 며느리 일하면 당신 아들 부담 줄고 얼른 일어설 수 있으시 하시는거죠.. 며느리 위해서 라기 보다.

    양가 도와주는 워킹맘은 전업보다 좋다? 제일힘든 낮에 애 안봐도 되고, 밥 세끼 안해도 되서 부럽다....
    이런이런.. 애 맡기고 맞벌이 하는 엄마로서 저런 생각은 충격적이네요... 세상의 일하는 엄마가 어떤 심정으로 회사 나와서 일하는지 모르시나봐요...

  • 27. 힘드신건
    '10.11.30 9:47 AM (61.101.xxx.62)

    알겠는데 경험상 애 어릴때(한 3돌 전까지는)는 차라리 회사다니는게 애보는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애 좀 크기 전까지는 워킹맘인신 님보다 님 시어머니가 더 힘드실걸요.

  • 28.
    '10.11.30 9:59 AM (211.40.xxx.123)

    시어머니도 힘들고,엄마도 힘든거죠. 엄마가 가사노동은 덜하지만 눈치보랴,마음고생하랴 저는 이해합니다..
    그래도 시어머니께 감사하고, 저도 애는 데리고 주무시길 권하고 싶네요

  • 29. .
    '10.11.30 1:59 PM (211.246.xxx.200)

    거의 솔로처럼 편하게 사시네요..
    애도 안키워 밥도 안해먹어..
    완전 편하시겠어요.

  • 30. 가족은 함께
    '10.11.30 2:03 PM (180.64.xxx.68)

    애 쓰시며 열심히 하시고 있네여.. 더불어.. 행복하신분이네여..
    시댁에서 애를 봐주시니..
    애 봐주시는 시부모님꼐 늘 감사하며 사세요..
    정말 그 연세에.. 애까정 데리고 주무시는 거 정말 체력 보통이 아니네요..
    조금이라도 자유시간 드리게, 아이와도 애착 관계 잘 형성되시게..
    아이는 님께서 힘드시더라도 데리고 주무시는 게 낫겠네여.

  • 31. ^^
    '10.11.30 2:03 PM (112.149.xxx.70)

    에구구....읽는내내 제가 마치 다 숨이차네요.
    너무 바쁘게 사셔서 님의 건강돌보심에 소홀하지 마시구요~
    세상에 님같은 분만 계시다면,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칠것같아요.
    다 떼고 90만원 남는걸로 생활비......정말 반성중입니다.
    돈이라고는,10원도 못버는데 sk2는 기본,내몸에 걸치는 명품들....에구구-_-;;
    진짜로 부끄럽네요...우리남편이 갑자기 측은해집니다..
    물론 과소비는 아니고,재정수준에 맞게 분수껏 살지만,
    님을보니 갑자기 제가너무 초라해지네요.

    화이팅하시고,멋진 엄마도 되시고,멋진 며느리 아내도 되세요~
    롯데캐슬요?ㅎ얼마안가 얻으시겠어요^^*

  • 32. 화이팅이요
    '10.11.30 2:31 PM (211.210.xxx.30)

    일단 화이팅 하시고요,
    좀더 힘들더라도 아이는 데리고 주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아이에겐 할머니가 더 좋겠지만
    좀 덜 건강하고 더 피곤하더라도 엄마에게 도움이 많이 되죠.
    하루 종일 힘들어도 자는 얼굴 한번 보면 피곤이 가시거든요.
    여행을 왜 가겠어요. 죽자하고 고생하고 좋은 경치 한번 보는거쟎아요.

  • 33. 힘내요-
    '10.11.30 2:58 PM (220.64.xxx.230)

    저도 주중만이었지만 아침저녁으로 시댁 들러 아기보는 생활도 해봤고..만 한살 지나서부터 지금은 제가 데리고 자고 출퇴근하면서 어린이집 데리고 다녀요.
    두 가지 중 전자가 덜 힘들다고 단정지어 절대 말할 수 없어요. 물론 체력적으론 후자가 힘들 수 있지만, 애기랑 살붙이고 못자고 할머니랑 더 애착형성하는것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것(시어머님이 애기데리고 통근 못하게 하샸어요.)이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지금 몸은 힘들지만.. 오히려 더 행복해요. 애도 거의 안보면서 뭐가 힘드냐는 말은 안해보신 분들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34. ..
    '10.11.30 3:06 PM (125.241.xxx.98)

    SK2에센스 한번 발라보지도 못하는 내피부
    -------저 50 넘었지만 그것이 그렇게 비싼줄 얼마전에 알았답니다
    저는 화장품에 관심이 없어서리
    시어머니가 애도 키워주시고 남편 밥도 챙겨주시고
    그런데 학교가면 어떻게 하시려는지요

    회사옆으로 이사를 하시든지
    아이와 함께 주무시도록 하는것이 어떨까요

    그런데
    아이 키우면서 살림하는거 이거 정말 힘들거든요
    아마 님은 상상도 못할것입니다
    그래도
    편하신 겁니다
    정말이지 산넘어 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돈은 딸한테 들어가는데요

  • 35.
    '10.11.30 3:19 PM (58.148.xxx.12)

    알겠는데 경험상 애 어릴때(한 3돌 전까지는)는 차라리 회사다니는게 애보는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애 좀 크기 전까지는 워킹맘인신 님보다 님 시어머니가 더 힘드실걸요. 2222222222

    워킹맘이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아내엄마로서 힘드신거지요..

  • 36. 제가 봐도
    '10.11.30 3:23 PM (110.9.xxx.144)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아침에 늦잠 잘까봐 동동거리시는 것 빼고는 그 팔자좋다는 3살쯤 된 아이 하나 키우는 전업맘들보다도 팔자가 좋으신 것 같아요.
    어린 아이 깨워, 씻겨, 먹여, 입혀, 놀아줘, 치워, 또 재워...게다가 아이 빨래까지...
    이런 거 다 안하시면서 나 일하면서 애 키운다 말하긴 좀 부끄러울 듯..

    시어머니께 육아비 얼마 드리는 지는 모르지만 sk2는 고사하고 남은 돈 90만원 다 갖다드려도 모자랄 것 같은데요..남편 탓하신다는데 철없는 투정으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냥 글 올리지 마시고 조용히 감사하며 사시지 그러셨어요...

  • 37. 저는 애둘맘
    '10.11.30 3:25 PM (58.29.xxx.130)

    새벽 5시 45분 기상.
    15분만에 후딱 씻고(이 소리에 깨어나는 둘째넘..쉬야 시키거나 달래고)
    15분동안 아침 준비
    6시 15분 남편과 아이들 기상...
    7시 30분 온가족 출발, 남편 먼저 떨구고 어린이집 7시 50분 두 넘 등원.
    8시 어린이집 옆 직장으로 출근.

    육아와 집안일에 비하면 노동강도 30%인 직장일.

    4시 40분 어린이집에서 두 넘 픽업.
    다시 집으로 출근, 노동강도 빡센 저녁 시작.
    저녁짓고 밥 먹이고 설거지하고 빨래개고 등등...
    7시 반쯤 앉아 책 읽어주거나 놀아주다가 8시 30분~9시 취침.

    남편 얼굴은 아침에나 만나봄.

    저렇게 동동거리며 사니 월급에서 육아비는 49만원만 지출.(구립 어린이집임)
    그러나 나는 행복하지 못함.

  • 38. 육아는 중노동
    '10.11.30 3:29 PM (118.220.xxx.213)

    편할 때쯤 둘째를 낳아보니..
    첫째를 어떻게 키웠나 할 정도로.. 육아가 중노동 이네요.
    하루하루가 체력전 이에요.
    특히 돌 전.. 까지가 정말 ....우울중 그래서 걸리는 구나 싶어요.

    전 님 글 보면서...
    그리 많은 구매를 하면서 90만원 남는다면 꽤 많이 버시는 구나 생각 들어요.
    그렇담 좋은 직장 다니시는가~~ 싶네요..
    부럽부럽..

    하루종일 애 똥기저귀, 똥사면 물로 씻겨야 하지요..
    한손으로 애 들고 한 손으로 현란하게~
    신생아 시절은 2시간 마다, 24시간 풀가동 으로 분유 먹여야 하고.
    모유 라면 1~2시간 마다, 까탈스런 아가라면 껌처럼 붙어서 엄마 괴롭히기 일쑤.
    님은 그래도 구내식당 이용해서 누군가 차려준 밥을 드시면 되지만,
    저는 밥 한그릇 멱국에 푹 말아 후루룩.. 렌지 앞에 서서 마신답니다.
    기본적인 1식 4찬? 5찬?? 친정엄마나 오셔야.. 반찬이나 좀 사놔야 가능하지요.

    뭐.. 일장일장 왜 없겠어요.
    사회일도 호락호락 하지 않는거 알죠. 저도 직장다녀본 사람 이였으니까요.
    그러나.. 님 글 읽으면서 왜케 부러운 걸까요..
    이젠 추워서 바깥도 못나가서 매일 베란다 해 든 곳에 아기 안고서 내다 본답니다.
    사람구경... ㅜㅜ

    시어머니 라도 아기 봐주시는거.. 것도 부럽구요.
    전 봐줄 사람 없어서 인터넷 으로, 육아책 으로 아기 키웠거든요.
    정말 하루하루 애 어찌될까 .. 이유식 까지. 젖 뗄때까지 조바심 내며 살았네요.
    어쨋건,, 제가 보기에도. 언뜻 나 보단 쁘리~~ 하구나 싶네요.
    아기랑 떨어져 있는건 안쓰러우나, 그에 못지 않는 세세한 중노동을 안겪으시니까..
    여튼 화이팅 입니다.

  • 39. 근데..
    '10.11.30 3:37 PM (221.163.xxx.101)

    그냥 아침에 출근하시면 안되시나요?
    저도 시모께서 애기 봐주셔서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만..
    아침에 그냥 출근하시지.

  • 40. 아침에
    '10.11.30 4:13 PM (211.246.xxx.200)

    애기보고 아침밥먹으로 시댁가시는거잖아요,
    아침밥먹으러..
    그냥 집에서 먹고 출근하시지.
    시어머니도 그걸 더 좋아하실듯.
    며느리잠깐 애 얼굴보러오는데 아침밥까지 줘야하고.. (님이 차려먹는다해도)

  • 41. .........
    '10.11.30 4:25 PM (59.4.xxx.55)

    어머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저도 전업놀이 10년차인데 끝도 없는 육아도 집안일에서 정말
    해방되고싶거든요.....막상 직장다닐려니 더 심난하긴해요

  • 42. ......
    '10.11.30 4:37 PM (125.143.xxx.164)

    흠.

    왜 이런 글에도 꼬인 댓글들이 달리는지?
    넉넉하지 못한 전업 아줌마들의 분풀이인가..
    다들 사는게 힘들어서 그러겠지요 뭐.

  • 43. 윗님
    '10.11.30 8:37 PM (110.9.xxx.144)

    참 이상하시다~^^
    왜 전부 돈없는 전업엄마들의 분풀이라 생각하실까나~?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좀 나으심?
    입주 도우미 안 쓰는 전업엄마들 모두가 돈 없어서 안쓰는 거 아니거든요~~
    집 있고 대출 없고 한 달에 통장으로 천만원씩 들어와도
    내 자식하고 직접 부대끼며 커가는 모습 온전히 다 느껴가며, 내 살림 내 손으로 건사하고 싶어서 하루종일 동동거리는 전업맘들도 있답니다~~
    주변에서 왜 사서 고생이냐고 뭐라 해도, 애들 크는 것 순식간인데 엄마품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원글님 보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독하게 말하자면,,,원글님은 복 받은 며느리이고 시어머니는 자식,손주때문에 자진해서 고생하신다 쳐도, 아이는 뭔가요..
    그게 할머니가 하루종일 남편에 자식에 며느리까지 다섯 식구 뒤치닥거리하느라 설거지에 음식 만들고 청소하고 할 동안 아이는 조용히 방치되는 거거든요..양육자랑 눈 맞춰가며 많이 놀아본 아이와 그러지 못한 아이는 꽤 다르답니다..
    아이 분유,기저귀 사신다는 걸 보니 두 돌도 채 안된 모양인데
    저라면 아이 옷이랑 장난감 살 돈 아껴서 어머님한테 가사나 육아 도우미라도 불러드리겠네요..
    하긴,,애 낳고 한 달만에 복직했던 제 친구도 정말 애 키우기에 관해 아~~~무 것도 모르다가
    큰 애 네 살 때 둘째 낳고 두 배로 고생하더라구요..

  • 44. ??
    '10.11.30 9:09 PM (119.207.xxx.164)

    뭘 위해 그렇게 사시나요?
    아.참 롯데캐슬이라고 하셨지;;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해서 뭐가 최선인지 생각해보셨음 해요
    글 읽으면서 아침에 시댁은 뭐하러 가나.. 싶었는데
    아침밥 먹으러 가시는거면 집에서 그냥드시고, 그 시간이라도 아이 얼굴 보고 싶어 가시는거라면 밤에 데리고 자겠네요.

    핑계라고 생각안되세요? 어머님 만류로 데리고 자는거 포기한다는게.
    님이 워킹맘이라고 이야기 하시고 싶으면
    일 끝나면 회사서 저녁먹지 말고 빨리 시댁에 가서 아이데리고 집으로 가셔서
    저녁밥 후다닥 해서 세 식구 드시고 뒷정리하고 애 데리고 좀 놀아주고 주무셔야 해요.
    그냥 가볍게 쓰신 글 같은데.. 댓글들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생각 한번 해보셨음 하네요.
    님이 육아와 가사일을 위해서 하는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아이 안 키워봐서 시어머님이 얼마나 힘드신지 짐작도 안가시겠지만
    이대로 계속가다간 시어머님 병납니다. 더 잘해주고 돈 더드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님이 할 일은 님이 하세요

  • 45. 살짝..
    '10.11.30 9:32 PM (125.149.xxx.97)

    살짝 엽기스러워요~

    1~2시간 거리도 아니고 20분 거리에 사시면서 애를 아예시댁에 맡기신다는게요..

    윗분들 말씀처럼.. 아침에 잠깐 볼 정성이면 끼고 주무셔야하는거 아닌지..

    아님 아예 시댁에서 주무시던가...

    본인 집에서는 딱 잠만 자는건데 그 생활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아이는 데려오세요

  • 46. 그리고..
    '10.11.30 9:33 PM (125.149.xxx.97)

    아침에 남편이 아이 시댁에 데려다줄 여건은 안되시나요?

    남편분은 차로 움직이시니까 가능하실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