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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THE BEGINNING.
음반 사서 몇번 안 들었거든요. 그냥 그렇군 하면서, 싫증 내면서...
성스ost에 수록된 '찾았다' 처음 들었을 때 이 애들 화음이 절묘하게 매력적이구나, 했었구요, 준수 'too love'들었을 때는 '와, 이애 가창력 끝내주는 군' 하면서 준수 노래 몇곡 찾아들었더랬죠. 재중이도 정말 노래 잘해서 sm 정말 능력있군, 어디서 이렇게 실력있는 애들 발굴해서 제대로 키워 놓은 거야!!! sm 고맙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옆으로 새자면 sm의 부당 계약은 공판의 가치도 없습니다. 부당 계약은 이미 부당 계약 자체로 그 효용 가치가 없으니까요, sm은 재판 결과를 떠나서 이미 졌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기득권자로, 힘있는 거대 기획사로 방송, 언론을 휘어잡고 있는 그들을 결코 jyj멤버들이 넘어서기란 거의 불가능일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춤이며 기타 등등이 멋있기는 했지만 나처럼 오롯이 노래에 집중하는 사람은 그것에 별로 가치를 부여하지 않게 되더군요. 물론 그들 노래 부를 때 소리 지르고 발광 했습니다만...
어제 정말 아쉬웠던 것은 마지막에 앵콜 외칠때 응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오늘 인터넷 기사 보면서 역시 세상은 냉정하구나 느끼게 되더군요. 11월 말 기상 변화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거였군, 규모만 키웠지 섬세한 짜임새는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고...다만 너희들 노래는 최고였다.
성스 유천에서 뮤지션 유천에게로 시선을 돌리게 해줬으니...유천이 넘 애기같고 귀여워...꼭 우리집 막내 아들 같다. 이런 애한테 발광하니 나도 어지간하게 미친 아지매다.
1. 간호중
'10.11.28 4:43 PM (112.150.xxx.142)저는 아이가 수두로 아픈데도 마음은 온통 잠실에 가있는데요
사이사이 틈 나는대로 텔존 들여다보며 마음 달래는중임다
새로 콘서트에서 발표한 노래도 언제 정식으로 나올래나 기다리는 마음 한가득~
충분히 미칠만한 아이들이잖아요2. 어제
'10.11.28 4:58 PM (121.180.xxx.64)저도 콘서트 갔던 사람인데요.. 행사시에 근교아파트 주민과의 약속이 10시에 마치는 거라는군요.
그래서 앵콜을 못 불렀답니다. 전광판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자리였는데 카메라맨이 제대로 못 잡아 줘서 속상했구요.. 오늘은 좀 낫겠지요.. 오늘은 보조무대에도 선다고 하니까 자리가까운 분들 대박이겠어요~~어제 저도 아쉬움이 많아서 먼길 내려오면서 엠피들으며 마음을 달랬답니다.3. 어젯밤에
'10.11.28 5:01 PM (121.189.xxx.215)한시간이나 늦게 시작했는데요..
3층에서 82분인듯한 분이 "나와라 나와라..."외치니...
쨘~~ 플로어엔 섬녀분들이 대부분인듯...
재중군 "추워서 죽을꺼 같죠" .... "와"
빨간 융단 찰랑찰랑거리고 50평생 다시 못 볼 뭐 ...그런거 보고 이제 귀가했슴다(외박)
정말 정말 추우니까 어그신고 방석챙기고 장갑, 이불 꼭 가져가시길...
지금가도 됩니다4. 어제
'10.11.28 5:01 PM (121.180.xxx.64)또, 어제 준수의 Too love 라이브 들으면서, 하~~~ 얘는 정말 꼭 깨물어 주고 싶었네요, 어찌나 노래를 잘 하든지.. 음색, 가창력 참 좋네요..
5. vv
'10.11.28 7:03 PM (218.232.xxx.210)저도 어제갔었는데 워낙 중무장 하고가서 그리 춥지는 않았고 조금 추웠어요
아쉬웠던건
기다리는 시간동안
왜 지연되는지 조금 설명이라도 해줬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궁금하지느 ㄴ않았을거에요
앵콜도
왜 그리 급하게 아무 설명도 없이 끝난건지 몰랐으니까요
이런저런 상황을 뭐 간략하게라도 소개해 주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그거 말고는 뭐
작정하고 보고 같거라
너무 좋았네요
애들 노래 라이브인데 정말 잘했고
무대와 댄서들도 환상적이었고
오늘도 정말 가고 싶었어요 ㅠㅠ 사정상 못갔지만 ..6. 저는
'10.11.29 10:10 AM (118.45.xxx.162)주위에 전부 유천이 팬인줄 알았어요.
잘 생겼고,말도 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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