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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입장에서 말씀에 주세요
올케에 대해서 남동생이나 오빠에게 이러쿵저러쿵 얘기할때
남동생이나 오빠가
1번 올케편에서 얘기할경우와
2번"그래 니말이 맞다 올케가 잘못이다" 이렇게 얘기할때
어느경우가 시누에게 더 설득력이 있나요?
제생각에는 2번의 경우가 되풀이 되니 올케를 점점더 무시하는것 같아서요...
예를들면...
시누집들이에 갔는데 올케가 저녁먹고 설거지를 하지 않았다
시누가 하고 있으면 뺐어서 해야하는데 그냥 앉아있었다....
이 문제가 집안의 이슈(?)가 된적이 있는데..
이럴경우
2번의 경우로 문제를 마무리 합니다..
"그래 올케가 생각이 짧았다...담부턴 꼭 설거지를 하도록 하겠다.."
올케는 이럴경우..
"너네집 설거지는 니가해라.." 해줬으면 싶거던요...
1. ,,,
'10.11.28 1:34 PM (118.36.xxx.82)저도 위에 오빠가 있고 새언니가 있지만...
이런저런 집안 일을 절대 시시콜콜 이야기를 나누지 않습니다.
다만...오빠네 부부간의 일은 부부끼리 해결..
오빠와 우리집안의 일은 우리끼리 해결...
그러니 싸우거나 서운한 일이 없어요.2. ...
'10.11.28 1:38 PM (121.136.xxx.39)제가 오빠라면 올케 얘기하는 시누이부터 야단칠 거 같은데요...
결혼하기 전에 새언니 흉 좀 보려고
아빠한테 운을 뗀 적이 있었어요.
친정 아빠, 신문 보시다가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저를 빤히 쳐다만 보더라구요.
어찌나 부끄럽고 무안하던지요.3. ^^
'10.11.28 1:41 PM (121.130.xxx.42)한번도 남동생과 올케에 대해 이야기해 본적이 없네요.
남동생 장가간지가 10년이 넘었지만.
시누 입장님 말씀처럼 올케에 관한 얘기를 왜 남동생이나 오빠에게 하는지
저도 잘 이해가 안갑니다.
근데 만에 하나 제가 올케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한다면
그래도 지 마누라 편들어서 얘기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뭐 문제의 사안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단순한 오해나
견해의 차이 정도라면 부부는 일심동체인데 지는 아닌 척 쏙 빠지고
지 마누라가 잘못했다고 한다면 이 바보같은 놈아 !! 그게 왜 마누라 탓이냐!
니가 못나서 그런거다 하겠네요.4. ,,,
'10.11.28 1:42 PM (118.36.xxx.82)일단 시누이와 올케 사이를 떠나서
내가 없을 때 누가 내 이야기를 한다면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요.5. 설득력
'10.11.28 1:44 PM (175.124.xxx.234)말이.....-,.-시누에게 설득력 있을려면 ...(근데...무슨 설득력이요? 누구 잘못인가 따지는거요...?)
1번으로 해야지요...(근데...왜 잘잘못을...올케하고의 일을...본인이아니고 남자형제와 얘기하나요?)6. 전 시누.
'10.11.28 1:44 PM (121.187.xxx.98)올케 한명 있지만 그다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올케에게 한마디 불평이나 비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 또한 나에게 혹은 시댁에 불평불만이 있을텐데
그걸 서로 다 풀어놓으면 아마도 인연을 끊어야 하겠지요.
그냥 은연중에 오빠에게 슬쩍 흘리기는 해도 대놓고 비난은 안합니다..
근데 오빠는 눈치는 채는거 같고 중간에서 잘 처신하는듯합니다.
어쨋거나 내 식구라기 보다는 오빠네 식구니까
어떤 결정을 해도 그건 오빠의 가정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7. ...
'10.11.28 1:48 PM (211.177.xxx.31)만약하게 된다면 1번 으로 합니다....
그리고 시누가 뭐라뭐라 참견하는거 내얘기를 나없는데서 하는거 기분나쁜일이예요.8. 오빠한텐
'10.11.28 1:53 PM (180.230.xxx.93)올케 안부만 물으세요..!!!!!올케한텐 항상 고맙다는 말과 의논은 많이 해야되겠죠.
9. .
'10.11.28 1:56 PM (72.213.xxx.138)그런데, 예시를 든 사항이 진짜로 있었나요??? 시누이 행동이 진짜 우스워요. 저두 시누이지만,
시누이 집들이에 왜 올케가 설거지를 하나용??? 예시가 정말 기가 막혀서 댓글답니다.10. ..
'10.11.28 2:01 PM (183.98.xxx.10)감히 저런 문제로 시누가 오빠한테 말을 꺼내는 자체가 상상이 안갑니다.
완전히 어디서 감히... 에요.11. 올케이신가 봐요
'10.11.28 2:02 PM (175.124.xxx.234)원글님이 올케입장이신가 봐요.
말도 안되는 상황이구요...혹시 남편분이 2번으로 답했나요...?
주말에 기분도 꿀꿀한데...제가 대신 욕해드릴께요...미친xxx !!!!!!
시누도 마찬가지 입니다...무슨 상전이라고 자기 살림을 남한테 해라마라입니까....미친xxxxx
그러고 사세요...? (죄송합니다....ㅠㅜ 열 받아서...)12. 헉
'10.11.28 2:05 PM (115.139.xxx.101)시누 집들이에 갔는데 올케가 저녁먹고 설거지를 하지 않았다
시누가 하고 있으면 뺐어서 해 야하는데 그냥 앉아 있었다....
이 문제가 집안의 이슈(?)가 된적이 있는데..
이럴 경우 2번의 경우로 문제를 마무리 합니다..
"그래 올케가 생각이 짧았다...담부턴 꼭 설거지를 하도록 하겠다.."
--------------------------------
매사가 이런 분위기에 이런 식이면 저 같으면 못 삽니다.
시누, 남편 다 상식 이하에 사람을 종년으로 아는
못된 사람들입니다.13. ^ ^
'10.11.28 2:10 PM (121.130.xxx.42)전 시동생, 시누이 집들이 때 설겆이 다 도와주고 왔어요.
음식준비 하느라 수고했으니 설겆이라도 도와줘야
함께 차마시고 과일 먹으며 수다 떨 수 있잖아요.
그냥 오면 시누이나 동서 혼자 고생할텐데.
예를 든 경우는
시누이 입장에서 좀 도와줬으면 하는데 안도워줘서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저렇게 올케 탓할 문제는 아니죠.
올케가 도와준다해도 아니라고 사양하는 게 맞는거지
무슨 하고있는 설겆이를 뺏어서 해야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게가다 집안의 이슈가 되었다니 ... 참 그 집안 사람들 수준 알만합니다.
며느리 하나 인민재판식으로 몰아부치는 거 너무 하네요.14. 3번.
'10.11.28 2:31 PM (175.113.xxx.14)미안하다.. 얻어먹기만 하고 앉아있어서.. 다음부터 내가(오빠? 남동생?) 설겆이 할게.
15. ....
'10.11.28 3:01 PM (58.122.xxx.247)올케를 종으로 여겨보지도 않았고 시누집와서 맹꽁이처럼 앉아있는 올케도 없었고
둘다 답답인데요 ?16. light
'10.11.28 3:20 PM (119.149.xxx.171)여자들은 이제 이런 이슈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그깟 설겆이를 누가 하느냐 고민하며 쓰는 에너지를 자기 인생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건지에 쏟아야 하지 않을까요? 시누님, 정말 설겆이가 문제되면 디쉬워셔 하나 구입하시구요, 시누든 올케든 설겆이가 이슈가 되는 상황은 이제 좀 종료합시다.
17. 음
'10.11.28 3:48 PM (180.231.xxx.91)시누 입장입니다.
오빠 둘 있고요 둘 다 결혼한지 십여년 넘었습니다.
올케에 대해서 남동생이나 오빠에게 이러쿵저러쿵 얘기할때
-> 이런 얘기 저는 오빠들한테 안합니다. 설령 저도 모르게 나왔다고 해도 오빠들 절대 제 앞에서
누가 잘했네못했네 언급안합니다.
그리고 올케언니가 저한테 불만이 있었다고 해도
오빠들 절대 들었는 이야기들(전혀 없지는 않겠지요)은 저한테 따옴표 그대로 전하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일상 생활에서 설거지 문제로 잘잘못은 따지고싶지는 않지만...
시누든 올케든 누구든 집들이라면 설거지가 쌓여있었을텐데
옆에서 같이 좀 거들어주면 안되는건지요? 아니면 옆에 서서 얘기라도 나누던가 그러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빠든 남동생이든 장가가면
아무리 절친한 나의 오빠 나의 동생이었다고 해도 마음에서부터라도 이젠 독립시켜줘야합니다.
그게 서로를 위하는 길이예요....18. 토마토물
'10.11.28 4:00 PM (180.231.xxx.57)시누든 올케든 설겆이가 이슈가 되는 상황은 이제 좀 종료합시다. 22222222
여자들끼리 끝이없네요.가만앉아있는 올케가 미우면 몇십년가만히앉아있는
오빠.남동생은 어떻게 보셨습니까.19. ㄴㄴ
'10.11.28 4:03 PM (110.13.xxx.249)그런게 집안 이슈가 되다니 ..
정말 '헉'입니다
어째요
정말 여자들 본인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나요
달리 생각해보면 '설거지'하나가 이슈일 정도로 그 집은 평안한 집이네요
누가 아파서 드러누워있거나 그렇다면 어찌 설거지가 이슈가 되겠어요 흐흐
설거지야 너 참 업그레이드 톡톡히 한다 얘야 집안 잘 만나서 .20. 음..
'10.11.28 4:04 PM (112.153.xxx.131)저희 집에서 올케 언니가 설겆이 안 하구요.
저도 오빠집 가면 설겆이 안 합니다.
왜 남의 집에서 설겆이하고.. 남의 부엌에 들어가나요?
내 손이 모자라면 도우미 하루 부르던지, 아님 남편이나 오빠에게 부탁해야죠.
부모님 일로 얘기할 게 있어도 오빠나 남동생이랑 해야하구요.
정말 어이없네요.
올케에 대해서 오빠 혹은 남동생이랑 왈가왈부할 일이 뭐가 있나요?21. ...
'10.11.28 4:07 PM (180.231.xxx.57)위에도 썼지만 전 시누 올케 우리집오면 부엌일 안시켜요.
왜 여자들만 그렇게 남의집에 와서도 편하게 못있고 부엌에 종종거려야하는지..
자기집에서 하루에 1/3은 부엌 종종거릴텐데 좀 쉬게해주면안되나요.
전 설거지많으면 차라리 남동생. 남편시켜요. 남자들이 좀 힘쓰라고.22. 시누
'10.11.28 11:18 PM (124.80.xxx.45)이야기가 나오니 제발 설거지에서 좀 벗어나자는 이야기가 많네요.
이 주제가 동서간의 문제로 나오면 가만 앉아있는 동서 탓하는 분들 많지 않았나요?
저도 일단은 내집 손님에게 설거지 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동서는 손님이 아니라 자기 부하?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 좀 있더라구요.23. 올케시군요.
'10.11.29 2:43 AM (210.121.xxx.67)집안의 이슈가 되었다..라..
시댁에서, 올케에게 시누이 설거지 안 해줬다고 구박 들으셨나봐요? 시집 잘못 가셨군요..
아무리 가족 집들이여도 손님은 일 안 하는 겁니다. 올케가 남이냐? 그럼, 그 집이 올케 집인가요?
누구 입장에서 말을 풀어내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도리의 문제입니다. 아닌 건 아닌 거지요.
시댁 어른들이 난리 치시면, 남편이 옳지 않다고 나서야겠고요. 욕 하는 시댁이 웃긴 거지
싸워서 못 건드리게 하세요. 욕 먹는 게 낫겠네요. 부당한 건 참지 마세요.24. -_-
'10.11.29 6:16 AM (59.15.xxx.192)참 인생들 피곤하게 사네요.
혼자 설겆이 하는 게 억울하면 도와달라고 부르던가,
자발적으로 안도와준 게 섭섭하면 걍 담엔 고생해서 차려주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말면 되지.
또 누가 뭘하면 그게 올케든 오빠든 남동생이든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말로라도 살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관점에서는 올케도 잘 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 책임을 왜 대표로 올케 한 사람을 찍은 다음에 지게 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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