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행불상수 소속 1만 사이버전사들은 여기로...

전쟁반대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0-11-27 19:35:31
이번 북한의 연평 도발 기화로 여당 내부는 물론이거니와 게시판마다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들이 넘쳐 납니다. 이곳 82의 사이버전사님들도 여름 장마후에 악마구리 끓듯 아주 이
게시판 글들에 모여 들어 빨갱이 타령과 전직 두분 대통령을 들먹이며 잔치판을 벌였군요.

저는 이번 도발 과정에서 mb가카께서 취임 이후 가장 큰 치적을 쌓아음을 널리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란 분이 우리가 비행기로 공격을 할수 있는지 없는지 전시 작전 통제권에
따른 한국군의 대응 가능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도 모르고 '단호하게 대응하되 확전이 되지 않게 하라'는
앞뒤가 뒤꼬인 발언으로 보수 진보 양쪽의 공격을 받고 있지만 이 얼레벌레 발언으로 결과적으로는
더 이상의 확전이 되지 않고 연평도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니 이게 어찌 치적이 아니겠습니까?

보수란 자들이 입에 나오는대로 요즘 마구 말을 쏫아 내고 있습니다.
왜 북을 미사일로 타격하지 않았느냐?
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남북 전쟁에서 우리가 이길수 있다.
무자비 한 보복을 했어야 다시는 이번 같은 북의 망동을 막을수 있다.

근데요.. 역사란게 사소한 결정, 작은 우연이 엉뚱한 결과로 이어지잖아요.
제국주의 확산이란 배경이 있긴 하지만 1차 세계대전은 사라예보의 총성 한발에서 시작되어
3천 2백만명이란(9백 3십만명 사망) 사상자를 남기고 끝났습니다. 재산상의 피해는
말해 뭐 하겠습니까?

며칠전 연평도에서의 도발후 충돌이 확산되어 전면전으로 확산되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 났을까요?
어저께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시간당 50만발의 포탄이 서울에 떨어질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게 군사지역에만 떨어질까요? 남북 전력의 차이상 북한은 우리 군대의 이동을 막고, 심리적 데미지를
주기 위해 전술적으로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무자비한 포격을 실시 할겁니다.
이 포탄에 단지 화약과 파편, 화염만을 일으키는 폭약으로 제한되고 말까요?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6.25와 지난 60년간의 경험으로 볼때 다시 휴전이라든가 분단이라는
형태로 끝날리 만무입니다. 이건 남북 어느쪽이든 마찬가질일 겁니다. 따라서 끝장보는 전쟁입니다.
화학무기, 세균무기, 방사능(핵)무기등 현대 기술로 가능해진 모든 군사 무기는 다 동원 될 겁니다.
이건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재앙이 아니라 민족의 멸망입니다.

연평도에 북한이 백 수십발의 포 사격을 해 절반 이상이 바다에 떨어지고 수십발 정도가 군사시설과
마을에 떨어 졌는데 아주 쑥대밭이고 폐허입니다. 연평도의 특성상 인구 밀도도 낮고 건물도
단층이하의 한적한 어촌마을이며, 마침 민간인은 굴따로, 군인은 훈련으로 막사를 비워 천만 다행으로
4명의 사망자로 그쳤습니다.그러나 인구와 고층 빌딩이 밀집된 수도권에 우리가 북한을 무력화 시키는데
필요한 3일 (걍 그게 가능하다 치고) 동안 수백만 발의 포탄과 미사일이 퍼부어 지고 나면 얼마나 죽고
얼마나 불탈까요? 이건 뭐 이런 아비규환이 없을 겁니다. 연평도의 주인 잃은 강아지 사진만으로
짠한데 수십층 빌딩과 아파트는 밤낮을 두고 타 들어가고, 도심은 독가스와 화재의 연기로 숨도 쉴수 없고
목이 타들어가는 화학무기의 가스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내 몸으로 스며 들어오는 방사능과
다리 잘려 죽어 있는 아이와, 팔이 잘려 허우적 대는 처자들과 이리 저리 굴러 다니는 목이며
건물마다 수백구의 시체와, 지하철은 포격에 맞아 수천명을 싣고 달리다 굴러 떨어져 있고..
우리는 눈앞에서 지옥을 보게 될 겁니다.

세계 양강 시대의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지만 결국 손들고 도망 갔습니다.
왜요? 산악에 은거하여 끝도없이 저항해 오는 반군 때문에..
전쟁이 끝난다고 해서 북한의 완전한 평정은 단시간에 가능할까요?
아마 아프가니스탄 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겁니다. 6,25때 지리산의 빨찌산
봤잖아요. 아마 함경도와 중국 북경 지대로 피신한 북한군 잔존 세력은 험한 산악 지대로 은거하여
10년이고 20년이고 저항해 올겁니다. 한반도에서 미군과 직접 대치하기 싫은 중국은 얼씨구나
하면서 여기에 무기를 대주며 완충 지역을 만들어 낼 겁니다.
일본도 얼씨구나 쾌재를 부르겠네요. 이 전쟁 와중에 남한을 돕겠다는 명분하에 급속한 군비증강과
평화헌법 폐기 군국주의화. 전쟁후 동북아 패권은 일본과 중국으로 확실히 넘어 가 버릴꺼고 그 사이에
전쟁의 상처만 안은 한반도는 독도가 우리땅이란 말 한마디도 쉽게 내뱉지 못하는 3류따라지
빈곤국으로 수십 수백년을 허우적 거릴거구...

함부러 보복보복, 전쟁 전쟁 하지 마세요.
평화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6,25때는 그나마 배고픈것 경험한 세대가 배 곯아 가며 재건했습니다.
지금 배 부르게 살던 젊은 세대가 그거 감당 할까요? 이미 노령화가 진행된 고령사회가 이거
다시 일어켜 세울수 있을까요? 3d다 뭐다 해서 힘들고 더러운것 다 외국인 불러 치우고 있는 지금
세대가 이거 감당되겠습니까? 홍수 한번나고 나면 길에 사람이 못 다닐 만큼 쓰레기와 젖은
가재도구가 나오는데 수십년 동안 퍼 부어 만든 이 거대한 도시의 시멘트 조각과 부서진
유리창과 불탄 차와 죽어 있는 시신 이거 어디로 다 갔다 치울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는 누가 키웁니까? 소는...

횡설수설 길지만 결론은 이 겁니다. 어떤 대북 퍼주기도 전쟁보다 싸게 먹힌다.
한반도에 햇볕정책 남북 평화공존정책 외에는 답이 없다.
입 벌리는 자유 있다고 함부러 보복, 전쟁 앵무새처럼 되뇌이지 마라.

1만 사이버 전사들이여!!
그대들을 부리는 행불 상수를 비롯 지하방카의 대다수 군역기피자 국무위원 나으리들이
평화시에도 자신과 자식을 군에 보내지 않으려 온갖 꾀를 부리던 자들인데 불벼락 내리는
이땅에 남아  피 흘리며 나라 지킬거라 생각 하실만큼 어리석진 않겠죠?

이곳82는 예전 행주산성에서 치마에 돌을 싸날라 일본군을 물리치던 조선의 여인네들의
후손들이, 촛불을 들고 나가 저들도 먹지 않는 3년 묵은 소고기 팔아 먹으려는거 막아낸 자랑스런
여인네들의활동무대입니다. 얄팍한 지식, 돈 몇푼에 양심을 팔며 들락거리며 물 흐리지 마세요.
그리고 제발 누가 진정으로 이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세력이고 끝내 이땅에 남아 운명을
함께 할려는 사람들인가를 알고 나대세요.
쫌!!!!!!!!
IP : 58.236.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11.27 7:41 PM (124.185.xxx.108)

    옳은 말씀만 하십니다. 원글님

  • 2. .
    '10.11.27 7:41 PM (211.179.xxx.43)

    알밥줄돈으로 연평에 모금을 좀 하시지.

  • 3. 와~~~
    '10.11.27 7:48 PM (123.123.xxx.233)

    무척감동적입니다.
    중국에 사는 저 오늘 배구 지는것 보고 우울했는데
    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뻥 뚫라도옥 개운합니다.

  • 4. 백만표 추천
    '10.11.27 7:58 PM (125.177.xxx.83)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는 누가 키웁니까? 소는...
    <---최고!
    앞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하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5. 그러게요
    '10.11.27 8:10 PM (121.149.xxx.75)

    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뻥 뚫라도옥 개운합니다. 2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걱정하고 염려하는 맘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 6. 맞아요
    '10.11.27 8:15 PM (58.142.xxx.194)

    횡설수설 길지만 결론은 이 겁니다. 어떤 대북 퍼주기도 전쟁보다 싸게 먹힌다.
    한반도에 햇볕정책 남북 평화공존정책 외에는 답이 없다.
    입 벌리는 자유 있다고 함부로 보복, 전쟁 앵무새처럼 되뇌이지 마라. 22222222222222222

  • 7. .
    '10.11.27 8:29 PM (119.69.xxx.172)

    저도 요즘 82에 나대는 것들 너무 보기 싫어요.
    그 위에서 국민 세금 지돈 쓰듯 펑펑 써대며 알바 부리는 상쑤는 더 싫고, 그 넘보다 더 위에서 찍찍거리는 것이야 말할 것도 없이 싫어요.

  • 8. ㅠㅠ
    '10.11.27 8:48 PM (114.200.xxx.236)

    지난 지방선거 선거 이후 82에 참 답답한 글들이 올라오죠.참 한심하다 못해 서글퍼집니다. 노천에서 산나물 뜯어 파시는 늙으신 할머니가 박근혜 걱정하는 나라,산동네 사시면서 이명박 밀어 줘야 된다는 가난한 서민들이 있는 나라,돈 몇 푼에 똥 오줌 못 가리는 알바가 설쳐 대는 나라,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건지.....과연 한나라당에 국민과 나라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건지.진정으로 정치 할 분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 아니 봉사할 마음이 있는 분만 했으면 합니다.자기 뱃속 채우려는 사람들 말고요.

  • 9. 원글감동
    '10.11.27 8:53 PM (222.112.xxx.162)

    원글님, 속시원한 글 고마워요. 안 그래도 내일 조지워싱턴 호인지 뭔지가 온다는데
    긴장이 돼서 밥맛도 없었어요. 난 그래도 부모 세대의 희생 덕분에 공부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다지만 만약에 전쟁이 나면
    아직 어린 우리 애들은 인생 시작하기도 전에 어떻게 되는 건가 며칠간 계속 울적하던 참입니다.

    전쟁이 나면......민족의 멸망 뿐만 아니라 인류의 재앙이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3차 세계 대전을 뜻하니까요.

  • 10. 제발
    '10.11.27 9:41 PM (180.71.xxx.223)

    정신들을 차려야 할텐데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한심한 사람들이 수두룩하니 참...
    으이구 울화통이 터져서 원...............

  • 11. .
    '10.11.27 9:44 PM (207.216.xxx.119)

    이글 대문으로 갔음 좋겠네요.
    공감 백배입니다.

  • 12. ~~
    '10.11.27 9:56 PM (125.187.xxx.175)

    정말 피부에 와 닿네요.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어지러웠어요.
    정말 서울에 폭격이라도 쏟아지면 저 어린것들 데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아니 살아 있을수나 있을까?
    지금껏 피땀흘려 장만한 내 집도 잿더미 될테고...망가져 버린 우리의 삶은 누가 보상해줄 수 있을까. 차라리 그 꼴 보느니 다 함께 깨끗이 죽는게 나을지도 몰라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라야 불바다 되든 말든 재산 외국으로 빼돌리고 지들 살길 다 마련해 놓은 인간들은 그렇다 치고,
    쥐뿔 가진 대책 하나 없으면서 전쟁 불사 외치는 인간들,
    쥐새끼처럼 군대 안 가려고 요리조리 내빼놓고는 안보를 부르짖는 이들과 거기 맞춰 놀아나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치가 떨리도록 밉습니다.

    나는...우리 가족과 이웃과 이런 말도 안되는 것들로 불안해 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전쟁으로 이득을 얻는 것은 주변 강대국들 뿐이죠.
    북한은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요. 전면전이라도 일어난다면 가지고 있는 모든 무력을 총 동원할겁니다. 화학무기, 생화학무기에 핵무기까지 다 쏟아붓겠죠. 병원이고 학교고 민간 주택이고 가리지 않을 겁니다. 그네들에게는 단 한 번의 전쟁이 곧 마지막 전쟁이 될 테니까요.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어떤 이유에서도 전쟁은 안됩니다.
    오래 걸리고 돌아가는 길이어도, 조금 손해보는 듯 해도 공존의 길을 찾아야지, 공멸의 지옥으로 들어가선 안됩니다.

  • 13. 제일
    '10.11.27 11:49 PM (218.149.xxx.180)

    나쁜 평화도 제일 좋은 전쟁보다는 낫다, 라는 말이
    아직 귀에 편하게 들릴 시간은 아니지만
    역시 나와 내 이웃이 죽음의 공포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원칙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제일 의심스러운 자들은 전쟁불사를 외치는 자들이지 않을까요.

  • 14. 옳소!!
    '10.11.28 3:02 AM (218.236.xxx.68)

    어떤 대북 퍼주기도 전쟁보다 싸게 먹힌다!!
    전쟁은 절대로 안됩니다.

  • 15. 진중권의
    '10.11.28 8:48 AM (165.229.xxx.7)

    트위터 글 중에 주둥이만 강경이란 문장이 생각나네요.
    면제 받을려고 갖은 짓 다해놓고 강경이라니 어이없어요. 지 재산 챙겨들고 도망가기 바쁠 것들이 쯧쯧. 어맹뿌 한 짓 중에 확전이 되지않게 하란거 하나는 맘에 드네요.

  • 16. 맞습니다
    '10.11.28 4:43 PM (122.37.xxx.51)

    공감가구요 글 잘 쓰셨어요 아주 후련합니다
    전사?들 이제 얼쩡거리지 않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