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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학원순례한 아이들 궁금해요~~
수학2개,영어2개, 운동2개 ,악기하나
이러더라고요..
대치동은 셔틀없는것이 더많다고,,아이7세부터 거의 8시까지 아이픽업으로 밖에있더라고요..
지금은 아이가 초딩인데,,,영어2개학원1개영어과외 수학2개 운동2개 악기1개 ,학습지 이렇게 시키더라고요..
1학년때부터,,아이가 평균11시까지는 공부하고 있더라고요..
아이가 남자아이인데,,,착하고 온순해 부모말을 잘따르고요,,,
또한 머리도 좋아 유명시험에서 상도타오고 어떤과목이든,,최상위를 유지하더라고요..
제가 놀라면,,,여기는 다그렇다고 수학3개까지도보낸다고,,,그냥평범한거라 하더라고요..
저는 8살딸아이가 있지만,,,
제 성격상 저리많은 스케줄을 감당을 못해요..
그냥,,피아노,, 과학,,,이렇게만하고,,,
영어학원은 어려서부터 디비디를 잘외우길래 토스를 보내놨더니,,,1주일에3회를가니,,아이가 넘힘들어해서 그냥 집에서 디비디,,,
그리고 단원평가전에알림장에 선생님이 쓰시면,,,그날 국어,수학문제집 한단원 그냥바로 전날에 자기가 알아서 푸네요..
그리고,,남는시간은 줄창 그림그리기,,책읽기,,아이칼레이만들고놀기 종이접기놀이,,요렇게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제친구를 만나고오면,,,제가 좀 이상한것도 같고,,,
제가 시대에 안맞게 아이를키워서 아이가 실력이 안되게 되면 어쩌지?하고 불안하기도 하고요,,,
또,,한편으로는 저희아이를보니,,아이들도 참이리저리 그림주제도 다양하고 많은생각을하고살더라고요,,,
그런데,,,아이에게 공부외에 생각할시간을 안주어서,,,
그런 휴유증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도되고요...
전,,,아직,,,저렇게 사교육많이시켜 키운아이들을 못봤는데요...
강남아이들이,,대부분이 저렇게하니까 일류대학을 휩쓰는거 아닌가?
정말,,정녕 저렇게해야만 스카이라는곳에 들어가는것일까?가 정말 궁금해요~~
그리고,,저런스타일로 키워야 아이가 잘한다라면 조금은 스타일을 바꿀마음도 있고요,,
그리고,,스트글에 올른집,,,화장실단속은 넘 심했지만,,,
솔찍히 무지막지 시키는집 많지않을까요?
1. 제
'10.11.27 7:13 PM (222.106.xxx.37)주변에 에전 알던 맘이 그랳어요. 놀아도 학원가서 놀아야한다. 주말에도 뭐 오루다니 뭐니 돌렸죠. 집은 아침에 나가면 밤에 집에 들어오는거죠, 그아이들 궁금해지네요
2. 그런 친구 있었는데
'10.11.27 8:10 PM (116.125.xxx.241)큰아이는 중학교 들어가더니 그냥 상위권, 돈들인거에 비하면 결과가 작아요.
아직 대학은 안들어가서 모르지만, 초등때 컴퓨터도 못하게 하고 공부시켜서 그런가?
컴퓨터만 보면 남의짐에 가서 먹는것도 안먹고 무조건 컴퓨터게임해요.
요즘은 학원근처 피시방에서 엄마가 찾아오기도....
그런데 둘째는 영재소리들어서 그런가? 벌써 초등인데 고등정석 수학 푼데요?
그 아이는 아직까진 잘한다 하는데, 중학교 가서는 모르겠어요?
선배언니도 그렇게 서포트 하다가 딸이 중학교 가면서 기대에 못미치니, 우울증 왔어요.
얼마전에 통화되서 물어보니 우울증 고쳤데요? 아이성적 포기하면서....
어떤친구는 그렇게 해서 아이가 잘따라와 주어서 과학고 생각하고 잇구....
형편도 안되는데, 그렇게 까지 하면 아이키우면서 진짜 돈들어갈때 못할수 있으니
힘들겠지만, 잘살아서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아주 나쁘다고는 할수 없어요.3. 그것도
'10.11.27 9:49 PM (121.167.xxx.85)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요
그렇게 돌리면 힘들어서어떻게 하나해도
잘 적응해 좋은 결과 내는 애도 있고 (실제로 보았어요)
미리 나자빠지는애도 있고요4. 나름
'10.11.27 11:36 PM (14.52.xxx.19)사람따라 달라요,,학원 다녀서 날개 다는애도 있고,,,우울증 생기는 애도 있구요,
근데 애 키워보니 다니랜다고 다니는 애도 대단한 겁니다,5. ..
'10.11.29 4:02 PM (211.199.xxx.53)뭐든 정답은 없습니다...제 주변에 그렇게 아이 푸쉬하고 외고 보내려고 고액과외하고..근데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정신과 다니고 그 엄마도 넘 충격받아서 약먹고 ..그러네요..아이에 대한 푸쉬와 기대가 대단했던지라 아이도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듯...그거 보면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키우는것이 좋지않을까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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