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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밤중수유 2시간마다 꼬박...ㅠㅠ

ㅠㅠ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0-11-27 10:23:04
6개월 하고도 오늘이 이틀째예요.
밤중수유 아직까지 하는데,
문제는 서너시간마다 한번도 아니고, 밤에도 두시간이내마다 한번씩 꼬박꼬박 먹어요..
열흘간 전쟁을 치러봤지만 제가 애기한테 진 것 같아요..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만약 저 피곤한거 빼면,
이렇게 두시간에 한번씩 앞으로도 쭈욱 먹는게 안좋은가요?  혹시 키가 안큰다거나.........
그리고 돌까지 모유수유를 한다고 할때, 그다음에 끊으면 밤중수유도 자연히 끊어지는 건가요..?

나이가 어리지 않음에도, 아기가 처음이다 보니
앞으로 어떤 생활이 펼쳐지는 건지 전혀 가늠이 안되요..

어떤말씀이라도 조언좀 주세요...ㅠㅠ


(그리고, 분유 거의 먹인적 없어요.. 어쩌다 외출하고 싶어서 젖병 물리면 젖병 젖꼭지인줄 금방 알고 울고불고해요..  젖량은 작아서 고생했는데, 지금 몸무게가 심하게 초과인걸 보면 그래도 열심히는 먹인것 같고요...)

(그리고 하나더요.. 애가 아직도 뒤집기도 못해요... 근데 앉는건 어찌어찌 곧잘 앉아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이거 정상인건지요..??)
IP : 118.176.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0.11.27 10:33 AM (218.51.xxx.111)

    제가 그랬어요.
    남들은 백일되면 내리 잘 거니까 걱정 말라고 했는데 계속 밤중수유 2시간이었고요.
    6개월까지만 기다리면 된다 그래서 꾹 참았는데 그때도 여전히ㅠㅠ
    결국 약간 시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저는 13개월 되어서야 처음으로 내리 잤어요.
    아이 건강은 아무 문제 없었어요. 지금 초딩인데요 잔병치레 없었습니다.

  • 2. 조언
    '10.11.27 10:40 AM (211.60.xxx.2)

    모유먹는 아이들이 그런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아이성향에 따라 분유먹는 아이도 그런 아이봤어요
    젖양이 부족한 게 아니라면 애기성향인 거 같구요
    우리 아이도 그런 아이였구요 16개월까지 모유먹였는데 나중에 보니 모유먹는 맛 물고 자고 싶어서 자꾸 깨는 거 같아서 끊었고
    그후로 통잠 딱 한 번 자고 한약먹이고 별짓다해서 이제 3돌지났는데 통잠 비스무리하게 자긴 잡니다
    젖끊고도 통잠을 못 잔다면 애 한약 한번 먹여보시구요
    2시간에 한번씩 깨는 아가들 엄청 많을 거니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우리 첫째는 그랬는데 4개월된 둘째는 저녁 여덟시에 자면 새벽 다섯시 반까지 잡니다
    제가 보기엔 순둥이기질도 있고 젖양도 첫째에 비해 많은 거 같아요
    하루 한번 분유먹이기도 하구요
    첫째때는 무조건 완모 그래서 완모했는데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겠더라고요
    그냥 하루 한번 분유 먹입니다 오후 낮잠 전에 먹이고
    밤에도 힘들어하는 거 같으면 분유 조금 먹이고 재워요
    혹시 애가 젖꼭지 거부하지 않는다면 분유 조금 먹이고 재워보시구요
    아기와의 속삭임 사이트도 가보세요
    www.babywhisper.co.kr 이예요

  • 3. ...
    '10.11.27 10:48 AM (125.187.xxx.32)

    점점 나아져요.
    내 몸이 너무 피곤하고, 육아책에서는 밤중수유 끊으라고 하고, 아이는 보채고...
    세시간에 한번 네시간에 한번.
    저는 완모하겠다고 결심했었지만 정해진 시간이나 양보다는 그냥 아이를 더 믿었어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요.
    돌아보면 제가 옳았구나 잘했구나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분유먹여 푹 재우는 것도 괜찮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 4. 음..
    '10.11.27 10:59 AM (121.178.xxx.138)

    낮에도 밤에도 두시간에 한번씩 먹으려고 하나요?
    우선 낮에 수유텀을 좀 인위적으로 늘려보시구요, 서서히 10분씩 늘려보세요.
    원래 먹으려고 하는 시간이 되면 뭔가 다른걸로 신경을 돌려서 시간을 늘리시구요.
    낮에 충분히 많이 먹으면 밤중 수유도 차차 벌어지면서 차차 없어져 가니
    낮에 많이 먹이시는게 중요하지요. 이제 이유식도 시작하실테니 이유식도 규칙적으로 시간 맞추시구요.
    밤에 자주 깨는건 배고파서 깨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있는데
    애기랑 말이 안통하니 어른 입장에서 배가 고픈갑다.. 하고 매번 젖을 물려주다 보니
    애기도 그게 습관이 되어서 젖을 물어야만 안정이 되는.. 나름대로의 악순환일 수도 있어요.
    6개월이면 뒤집고 되집기는 마스터했을테고 ^^ 이제 배밀이도 하고 빠르면 길 연습도 하고
    이가 나려고 그러는 수도 있고 방이 너무 덥거나 건조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깊이 못 자기도 해요.
    잠자기 전 마지막 수유 때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최대한 배불리 먹게 해서 재우시고
    두어시간 후에 또 깨면 우선은 안거나 업거나 기타 등등 그냥 한번 재워보세요.
    단번에 되지는 않는데, 자주 짧게 먹는 습관이 계속 되면
    그게 이유식도 한두입 먹고 밤중 수유 끊기도 어렵고 여러가지로 영향을 미치거든요.
    단유하실 때는 단번에 밤낮 수유 다 끊는게 아니고 서서히 줄여나가는거라서
    지금부터 횟수 줄이시고 수유 텀 늘려놓으셔야 돌 이후에 단유할 때 엄마도 애기도 고생 덜 해요.

    평균적으로 먹는 애기들이면 보통 6개월 무렵이면 세시간 - 세시간 반 정도 간격으로 먹어요.
    분유는 포만감이 더 오래가서 4시간도 훌쩍 넘기기도 하구요.

  • 5. 눈사람
    '10.11.27 11:39 AM (175.119.xxx.187)

    36개월씩 젖 먹여 키운 제 경험으로는

    배가고파서라기보다는 엄마의 품이 좋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가 젖을 물려고 파고들면

    그냥 물려놓고 잤어요.

    어느 순간 빠져잇기도 하고

    어느 때는 꽉 물고 잇기도 하고

    그러다 이유식 하면서 조금씩 횟수가 줄어들지만

    만지고 자는것은 여전햇네요.

    7살 지금도 엄마젖 만지고 싶어 호시탐탐 노립니다.,

  • 6. 글쎄
    '10.11.27 11:45 AM (124.49.xxx.67)

    우리아기도 만 7개월인데 120일 이후론 스스로 밤중 수유 끊고 쭉 잘자요.. ^^
    밤 8시 마지막 수유하고 10시쯤 자면 아침 7시,11시쯤 먹고 12시 넘어 자면 아침8~9시까지..
    자면서 많이 굴러다니고 이젠 혼자 앉을 수 있어서 깨면 앉아있기도 하는데 다시 눕혀주거나
    토닥토닥 해주면 다시 잡니다~ 엄마가 힘들어서 젖물리면 그게 습관이 되서 돌때 까지도
    끊기가 힘들어 진다고 하던데 이제 부터라도 조금씩 타일러 보는게 어떨지..
    2시간마다 깨면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 7. 원래
    '10.11.27 11:50 AM (112.148.xxx.216)

    침팬지도 젖 물고 자요..^^
    그리구, 그렇게 젖 찾는 아이에겐 충분히,달라고 할때까지 주는게 답인거 같아요.
    나중에 손가락빨거나 하는 문제도 없고요.

  • 8. 맞아요
    '10.11.27 11:59 AM (59.12.xxx.118)

    배가 고프다기보단 엄마젖을 빨고 싶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저절로 떼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새벽에 깼을때 다른 방법으로 재워보시는것은 어떨런지.....
    끊으시려고 한번 마음 먹으셨으면 단단히 결심하고 끊으셔야 해요.
    개월수가 많아질수록 끊기 힘들다고 알고 있어요.

  • 9. 글쎄..
    '10.11.27 3:20 PM (121.147.xxx.125)

    2시간 마다 수유는 엄마한테도 애기한테도 할 짓이 못되요..
    애기도 뱃고래 작아지고 입 짧아지고.. 푹 자지도 못하고 엄마도 피곤하고..
    그러니 윗분들 말씀대로 어찌어찌 먹이지 말고 재우도록 해 보시구요.. 무척 힘들거에요 ㅠ.ㅠ
    몸무게 초과라면 더더군다다 배고파서 그러는건 아니니 다른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런데.. 6개월에 아직 뒤집기를 못하는건.. 소아과 접종가시면 한번 여쭤보세요.
    기지 않고 바로 걸음마 한 애기는 종종 있다고 들었는데 뒤집기를 건너뛰는건 못 들어봐서요.

  • 10. 그보다
    '10.11.27 3:34 PM (124.80.xxx.152)

    제 생각엔 수유문제라기보다는 수면교육문제인 것 같아요.
    밤에는 길게 푹 자는 것이라는 걸 알려줘야하는 거지요.
    어른이나 애나 밤잠 시간 동안 깊은 잠과 얕은 잠을 왔다갔다하면서 자는데
    아기들은 특히 왔다갔다하는 그 변환의 시점에서 잘 깨더라구요.
    어른도 자면서 깨기도 하지만 스스로 다시 자기 위해 노력하고 잠들듯이
    아기에게도 그걸 가르칠 필요가 있고, 또 가르칠 수 있어요.
    제 경험상 돌이 넘어가면 아기도 고집이 생겨서 말귀는 알아들으면서도 말은 듣지 않더군요.
    그래서 많은 육아서에서 수면교육은 9개월 이전에 어느 정도 자리잡으라고 하더라구요.
    돌 지나서는 힘드니 아예 포기하고 살다가 합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두세살 이후에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쓰여있어요.

    수면교육을 한다는 게 아이에게 무얼 설명하고 설득시키라는 게 아니라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반복해서 연습시켜주면서 해야한다는 분위기와 하지 말아야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잠 문제로 저를 수면교육전문가(?)로 만들어주신(?) 우리 아이는
    8개월 경 밤중수유 끊고 9개월부터 누워서 자기 시작했어요. (안거나 젖물리거나 하지 않고 혼자 뒹굴거리면서 자기)
    낮수유는 돌 때 끊었고 그 모든 변화 단계에서 심하게 저항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갔어요.
    두 돌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밤에 두어번씩 깨긴 하지만 제가 옆에 가만히 누워주면 다시 잠들어요.

    우리 아이의 경우 9개월 정도 되니 '안돼'라는 말을 알아듣더라고요.
    그게 말(언어)를 알아듣는다는 게 아니라 단호한 목소리에 멈칫하면서
    일단 자기 행동을 멈추더라구요.
    그 때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간단하게 (예를 들어 화장실에 들어가면 안돼. 미끄러져 꽈당한단다. 정도) 설명해주고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관심을 다른쪽으로 유도했더니 알아듣더라구요.
    그래서 애가 '안돼'라는 말을 알아듣는 걸 안 후에 과감히 젖 물지 않고 뒹굴거리다 자기를 시도했어요.
    전에는 젖을 다 먹고도 한참을 더 빨아 완전히 깊은 잠에 빠져 젖도 안 빨고 흔들어도 모를 정도가 되어야 아이를 내려놓을 수 있었는데 조금씩 젖 빼는 시간을 앞당겨봤어요.
    저희 애가 밤잠 잘 때 패턴을 봄변
    먹는다-졸음 온다-눈을 감고도 먹는다-거의 다 먹고 잠도 든 것 같은데 젖을 빤다-잠에 취해 젖을 빨다 말다 한다-젖을 빨지 않지만 물고 있는다-잠이 깊이 들어 저절로 젖이 빠진다-빠진 젖을 다시 물지 않고 잠든다. 이랬거든요.
    이걸 한 단계씩 줄이면서 젖을 제가 뺀 거지요.
    며칠에 걸쳐 한 단계씩 줄이다보니 어느 날은 잠이 완전히 들지 않았는데도 젖을 빼었을 때
    반항(?)하지 않았고, 그렇게 서서히 변화를 주던 어느날, 칼을 빼어들었죠.
    마음을 크게 먹고 아이가 50번 울며 일어날 때까지 계속 누이기를 반복하기라 마음을 먹은 후
    젖을 다 먹고는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에게서 젖을 빼 이불에 누였습니다.
    아이는 징징거리며 내게 기어왔고 나는 젖은 더이상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잠깐 안고는 다시 누이고를 반복했어요.
    꽤 독하게 마음먹었는데 단 8번 만에 이불 위에서 더이상 기어오지 않고 잠들더군요.
    그 후론 젖을 먹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이불 위에서 누워잔다는 게 받아들여졌는지
    다음날부터는 젖을 빼어 누여도 다시 일어나지 않았어요.
    밤중수유도 한두시간마다 깨던 아기를 매번 젖 물려재웠는데 중간에 한번씩 젖물림 없이
    안아서 흔들어주어 재웠고 그 횟수를 늘리면서 젖물려 재우는 횟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밤중수유를 끊었어요.
    그러면서 아주아주 천천히 잠이 깨는 횟수 역시 줄더라구요.
    그래서 안아재우기도 횟수가 줄 수밖에 없었고 돌 지나면서 과감히 옆에 가서 누워 도닥이니
    안지 않고도 다시 자게 되었어요.

    무언가 시도할 때 한꺼번에 싹 뭘 고치려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단호하지만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고
    하다말다를 반복해서 아이를 헷갈리게 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과 간격을 두면서 차츰차츰 횟수나 시간을 줄이는 식으로 접근하니
    웬만한 건 해결이 되더라구요.
    단, 아까도 말했지만 돌 이후엔 고집이 생겨서 이런 점차적인 방법이 안 먹히더라구요.
    돌 이전에 기본적인 수유(이유식 등 먹는 습관)교육, 수면 교육 등을 해놓으시면 엄마도 편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과정에서 생긴 아이와 나 사이의 믿음(?)이 돌 이후에도 다른 아이보다 떼를 덜 쓰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애 떼쓰는 거 한창이라는 두 돌 즈음인데 다른 아이들보다 타이름에 대해서 잘 수용하는 편이에요.

    수면교육에 대해서는 베이비위스퍼,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우리 아기 밤에 더 잘자요 등의 책을 추천하고요.
    무엇보다 엄마가 아기의 잠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우리 아이 밤잠을 곡선으로(깊은 잠과 얕은 잠)을 시간대에 따라 그릴 수 있는 지경에 도달했겠어요.
    너무나 잠에 예민한 아이를 둔, 업보죠, 뭐. ^^

  • 11. ^^
    '10.11.27 10:15 PM (211.212.xxx.147)

    아이가 원할때 맘껏 먹여주세요.
    아이 둘 키워보니까 정답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뭔가가 문제있어보이지만 때가 지나면 없어지는 행동들이 많구요.
    밤중수유...엄마는 좀 피곤할 수 있지만..7개월밖에 안 된 아이가 원하는 거잖아요.
    누워서 편하게 수유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는 수유할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생각나는 걸요..

  • 12. ㅁㅁㅁ
    '10.11.27 10:22 PM (124.55.xxx.40)

    자연스러운거라고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우선...밤중수유계속하면 아기 이가금방썪어요. 그리고 이제...200일즈음 넘은 아기들은
    밤에도 푹 자는편이거든요..(물론 몇번씩깨죠. 두시간에 한번씩은 아니더라도..)
    그런데..아기들도 젖이건 우유건 물이건 버릇처럼 찾는것때문에 숙면이 방해된데요...
    저희 아기같은경우는 젖을 끊은후에도 밤에자다깨서 젖병에 물을 버릇처럼 조금씩 먹고잤어요.
    마치 자다깬아기가 엄마젖찾듯이요. 이가 점점날텐데..이에도 안좋고 애도 힘들어하더라고요.
    편하고..아기가 좋은게 좋은거다싶어서 그냥뒀는데... 안되겠다싶어 맘독하게 먹고 삼일고생했는데.. 그후부터 그냥 쭉 잘자요.
    자기도..엄마가 그냥 놔둔 버릇으로 숙면을 방해받고있었던거죠.
    두시간마다라는건... 아기 뱃고리 늘리는데도 안좋고..버릇처럼 찾는 젖이라면 끊기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아기에게도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겁주거나 스트레스 드리기는 싫은데..
    7개월에 뒤집기를 혹 못한다면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뭐든지 늦을수는 있어요
    우리애도 걸음마가 무지하게 느렸거든요. 하지만.. 괜찮다는 생각만가지고 그냥 두지는 마세요
    선생님하고 상의해보세요..꼭이요~

    밤중수유 끊어보세요...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왜 진작이러지 않았나싶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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