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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거 진짜 폭탄주네" 발언 논란

세우실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0-11-26 23:04:03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126_0006812337&cID=1...




ㅉㅉㅉ 트위터에 계속 실시간으로 연평도 피해상황 같은 거 보내주고 되게 열심히 해서

그래도 시장덕분에 좀 안심된다 싶었는데 그 모든 걸 전부 씻어내릴 정도로 경솔한 짓을 했네요.

근데 한나라당 사람들이 남의 말 꼬투리 잡을 자격있는 놈들은 아니고,

그게 아니라고 해도 사퇴는 오바........ 사퇴까지는 아니고 상황정리되면 석고대죄 하고 싹싹 비셔야 할 듯?

그러지 않는다면 저라도 나서서 까게 될 것 같군요.

이봐요 시장님... 그건 누구한테 물어도 유머가 아니라 개드립이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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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
IP : 112.154.xxx.6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11.26 11:04 PM (112.154.xxx.62)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126_0006812337&cID=1...

  • 2. ...
    '10.11.26 11:08 PM (115.136.xxx.14)

    그래요 경솔하죠. 안타깝네요. 뭔가 그냥 쉽게 내뱉어진 말 같은데 보도화되고 이렇게 퍼날러지는 빅이슈가 되어서요.
    그런데 세우실님, 님이 옮겨주시는 글 계속해서 잘 보고 있는데요, 예전보다 점차 말투가 비아냥거리고 빈정거리는 말투로 점점 변해가시는 듯 해요.

  • 3. ..
    '10.11.26 11:09 PM (183.105.xxx.115)

    말이 많으면 실수가 있어요.
    노대통령도 말꼬리 많이 잡혔죠.
    한날당 저자들은 엣날부터 말꼬리잡기로 생사람을 잡는다.

  • 4. 제대로 알자
    '10.11.26 11:12 PM (125.177.xxx.51)

    송영길, 82쿡에 존경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안봐도 뻔하지
    내가 가짜진보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노는 짓거리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민노당이나 다 똑같아요, 한나라당이 욕을 많이 먹는
    이유는 여기서도 마찬가지지만 지독한 가짜진보들이 집요하게 약점 들춰서 꼬투리잡기 때문
    에 많이 노출돼서 그럴 뿐이예요.
    반면에 보수쪽 사람들은 그토록 악랄하게 트집잡기를 하지 못하고 맨날 당하기만 하지요.
    여기 82쿡 정치문제만 나오면 비슷한 경향을 보이잖아요.
    하는 짓은 똑같으면서 남을 해꼬지하는데는 선수이고 겉으로만 고상한 척하는 가짜진보들이
    그,래서 밥맛이라는거예요.

  • 5. ...
    '10.11.26 11:13 PM (125.137.xxx.165)

    진짜 세우실님 글인가요??

  • 6. ..
    '10.11.26 11:14 PM (183.105.xxx.115)

    한나라당이 가짜 보수같은데요.

  • 7. 딴나라야
    '10.11.26 11:14 PM (122.37.xxx.51)

    갑제한테 뭐라 해보시죠
    절대 못한데이...

  • 8. 경솔하다
    '10.11.26 11:15 PM (59.28.xxx.106)

    너도 이명박과 같이 경솔하게 입놀리냐? 옛날부터 입조심 하라고 구업이란 말도 있다.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하는데 ....한심한 넘. 이 판국에 그런 말이 어떻게 나오냐? 딴나라당은 항상 이런 말꼬리고 조선찌라시에 올려 부풀리고 공격을 한다. 제발 좀 신중하게 처신하고 내 가 이말 하면 조선찌라시는 어떻게 쓸지 생각을 하고 말해라.

  • 9. 저 정도로 사퇴면
    '10.11.26 11:17 PM (183.102.xxx.63)

    누군가는 이미..

    이 사람을 잘은 모르지만
    이 사람은 이지적이고 냉철한 시장이기보다는
    서민적이고 투박하고 행동이 앞서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하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저기에서 비춰지는 모습들을 보면.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크게 문제 삼을 발언은 아닌데요.
    하지만 경솔하긴 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말보다는 그 사람의 행동을 먼저 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말꼬리 잡고 물고늘어질 때는 아니에요.

  • 10.
    '10.11.26 11:19 PM (112.155.xxx.106)

    가만히 보면 세우실..이 젊은 분도 민주주의와 진보, 현대사를 포함한 역사의식에 대한 깊이나 소양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듯.... 설익은 부분이나 주장, 신념체계 등이 확립되지 못한 부분이 참 많이 보여요. ㅎㅎ

  • 11.
    '10.11.26 11:19 PM (119.17.xxx.24)

    이럴때일수록 조심해야 되는데 경솔했어요 ..

  • 12.
    '10.11.26 11:22 PM (125.186.xxx.168)

    자칭 보수들이 얼마나 악랄한지..지들만 모르나? 노통을 어떻게 괴롭혔는지 되돌아보시길.

    그나저나, 송시장은..일거수 일투족이 기사화 된다는걸 왜 모를까요? 분명 잘못해놓고, 큰소리칠일은 아닌데.. 참 독선적인듯. 입으로 까먹는다는 말이 이런거군요.

  • 13. 세우실
    '10.11.26 11:28 PM (112.154.xxx.62)

    어떤 부분에서 제가 쓴 글이 맞느냐고 물으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비아냥 아니고요.)
    1. 송영길 시장의 저 말이 단순한 말 실수인데 물고 늘어지는 거라서?
    2. 아니면 잘못했는데 사퇴는 오바라는 부분에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비아냥거리거나 이죽거리는 말투라는 부분에서야 딱히 변명할 말씀은 없습니다만,
    연평도에서 저런 언동을 했다는게 아예 거짓이 아닌담에야 도저히 웃고 지나갈 수 없는 경우이고
    다만 끝나고라도 물어서 혼내야 할 거지 지금 송시장 열나게 뛰어도 모자랄 판에
    수많은 말실수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사퇴 운운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고,
    상황정리 되고 끝난 후에 아무런 얘기없이 그냥 흘려 보내려고 한다면 저로서도 화가날 일이고...
    코멘트로 쓴 내용 중에서 어떤 이익이나 여론몰이를 위해서 제 생각과 반하는 얘기를 쓴 부분은 없는데,
    물론 제가 나이도 어리고 그만큼 당연히 소양은 부족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네가 평소에 이렇게 말했는데 지금 이렇게 말한 부분은 잘못되었다라거나
    어느 부분이 어떻게 설익었고 주장에는 논리가 이렇게 부족하다라는 설명 정도는 해주시는게
    바로 그 놈, 제가 다시는 같은 실수를 못하도록 해주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 14. ...
    '10.11.26 11:36 PM (115.136.xxx.14)

    세우실님, 저 첫번쨰 댓글(님이 다신 링크 댓글 아래요) 단 사람인데요,
    말투 운운한 이야기에 혹시라도 맘이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말이라는 게 얼마나 힘이 센지 제가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이거든요. 제가요.
    님의 말투 때문에 오히려 말씀하고자 하는 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힘든 때일수록 더 비아냥거리는 것 이죽거리는 것은 도음이 안 되는 것 같아서요.
    쓰다보니 님의 개인적 말투에 대해 제가 훈계하는 것 같아 겸연쩍네요. 오지랍 같아 댓글도
    지울까 했지만 그래도 남겨둡니다.

  • 15. 세우실
    '10.11.26 11:41 PM (112.154.xxx.62)

    아뇨. 저도 다시 달아놓은 댓글에 밝혔듯이 다시금 비아냥거리는 의도는 전혀 없이.
    길게 댓글을 달아놓은 이유는 대체 어느 부분이 평소의 제 글이나 제 신념과 반하는 부분인지가
    정말로 궁금하기에 여쭤본 것이고, 이죽거린다거나 비아냥거리는 말투라는 부분에서는
    저도 딱히 변명할 부분은 없다고 말씀드렸지요. 사실 제가 친절하게 글을 쓰기 보다는
    좀 깐족거리는 편이라는 건 스스로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게 양날의 칼이거든요.
    제가 글재주나 좀 더 좋았다면 시원한 비유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러지 못할 때에는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지적을 받을 수 있다는 건 항상 담아두고 있습니다.
    ............하지만..........항상 그런 투로만 코멘트를 쓰는 건 아니에요....
    성격이 그래먹어서 비꼬고 싶은 부분에서 나긋나긋하게 글을 쓰기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만....

  • 16. 많이
    '10.11.26 11:45 PM (123.248.xxx.196)

    안타깝네요. 행동으로 잘 하고 계시는 분이 저렇게 경솔한 한마디로......

    그런데 한나라당에서 저 발언을 가지고 사퇴니 어쩌니 날뛰어대는 꼴이 백배는 더 어이없구요,

    노대통령님은 말이 많아서 말꼬리가 잡힌 게 아니시죠. 한마디 말이라도 악착같이 꼬고 뒤틀고 찢고 짜깁기하고 후려치고 잘라 이어붙인 조중동 소설때문에 책잡히신 것이지...

    저 한마디 말로 사퇴운운한다면, 세 치 혀를 날름거리는 그것은 어떤 죄를 받아야 마땅키나 할까요?

  • 17.
    '10.11.26 11:47 PM (125.186.xxx.168)

    우리나라에 보수가 어딨다고 보수를 찾나몰라요 저위의 어떤사람 ㅋㅋ

  • 18. 한마디
    '10.11.26 11:51 PM (59.10.xxx.201)

    전 세우실님 별로 안 좋아해요. 글 퍼오시는 게 지겨워서요. 죄송...

    그런데, 제 생각에는요, 이번에 퍼오신 송영길 시장 관련 기사는 여러사람이 널리 읽어보고 생각해 봐야할만한 기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님이 그런 기사를 퍼와서 제목에까지 문제의 발언을 거론해서 그의 실수(혹은 개드립???)를 널리 알리려는 모양새가 좀 실망스러웠다는 거 아닐까요?

    의도는 그런것이 아니라 해도 님의 글만 찾아읽는 사람들도 많다던데, 아무래도 제목에 문제의 발언내용이 올라있는게 대충 전후사정 없이 이상한 소문으로 비약될 소지도 있고 하니까 염려스러워서 님 답지 않다고 하시는 거 아닐까요?

  • 19. ..
    '10.11.26 11:51 PM (125.177.xxx.193)

    기사를 읽어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but 그 말 하나로 사퇴를 종용하다니 한날당 어이가 없군요.
    노대통령님 직접 모욕발언한 조현오는 숱한 압력에도 사퇴안시키면서..ㅉㅉ

  • 20. 폭탄이쎄긴쎈가봐
    '10.11.26 11:53 PM (121.135.xxx.25)

    조갑제옹이 "무능한 MB자신을 해임하라"고 바른말을..

  • 21. 이판국에
    '10.11.27 12:29 AM (121.166.xxx.5)

    이런 글 뭐하러 옮기시는지???
    새우실님 좀 실망 ㅠㅠ

  • 22. ,.
    '10.11.27 12:33 AM (118.46.xxx.188)

    한라당 쪽 사람들 막말이 더 심한데 누구보고 사퇴 운운

  • 23. 세우실
    '10.11.27 1:16 AM (211.206.xxx.53)

    이분 약간 정체가 모호해요.
    저번 성폭행 당한 나영이 사건때도
    이상한 글 올리셨던데
    계속 이분 글 주시하는데
    가끔 정체가 모호할 때도 있어요.

  • 24. 송영길의
    '10.11.27 1:19 AM (211.206.xxx.53)

    진심을 모르진 않을텐데...
    모든 말 중에 부분만 딱 캡쳐해서
    딱 조중동 스런 행동을...

    저런 말이 문제가 될 정도면
    지금까지 그 숱한 명박이 망언들은

    명박이는 완전 탄핵감이네요.
    망발의 대표주자인데

  • 25.
    '10.11.27 1:43 AM (112.155.xxx.106)

    신념이나 주의주장에 맞는 정신적 체계가 깊이 있게 확립되지 못했다면 어설픈 '펌'이나 멘트따위는 그만 하세요!
    진보적 관점에 의한 선한 행위는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아직은 너무나 섣부르고 치기 어린 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 26. 지나가다
    '10.11.27 1:49 AM (116.45.xxx.50)

    윗님이 제가 하고싶은 말을 벌써 하셨네요. 감사해요.꾸벅

  • 27. 세우실
    '10.11.27 9:15 AM (112.154.xxx.62)

    글쎄요... 비꼰다고 해도 평소에 쓰던 정도 수준의 코멘트이고,
    말 실수 하나 가지고 무슨 사람의 됨됨이까지 제가 멋대로 정해버린 것도 아니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사과든 뭐든 거기에 맞는 후속조치 해야 하겠지만
    여당이 말하는 것처럼 사퇴운운은 명백한 오버액션이라고 말하는 게,
    무슨 신념이나 주의주장에 맞는 정신적 체계라는 거창한 것까지 나오는 일인가요?
    송영길 시장이라는 이유로 더 날을 세운 적은 없는데,
    송영길 시장이라는 이유로 더 욕먹고 있는건가요??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저는...
    그리고 제가 나영이때 무슨 이상한 글을 올렸다는 겁니까?
    아... 나영이가 그 자식한테 어떤 일을 어떻게 당했는지 너무 자세하게 묘사된 기사를 옮겼다가
    끔찍하다고 이렇게 지나치게 자세한 묘사를 나영이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뻔히 아는데 또 봐야겠느냐고 하셔서,
    제가 생각이 짧았다는 사과와 함께 지운 적은 있습니다. 그게 제가 나영이 사건을 이용해서
    무슨 정치적이고 요상한 마초적인 생각을 퍼뜨리는 것처럼 보이셨나요?
    그랬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싸움 붙자는 게 정말정말 아니고 차라리 위에 계신 분들처럼 너무 비꼬는 말투는 자신의 뜻을
    잘 전달하는데에도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던가, 앞뒤맥락 없이 말 한마디만 가져다가
    시비를 거는 것일수도 있다고 말씀하시거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저 위에도 말씀드렸듯
    "당신 좀 경솔하다. 하지만 이 점은 고쳐라."라고 조언해주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거창하지만 "신념이나 주의주장"이나 "민주주의와 진보, 현대사를 포함한
    역사의식에 대한 깊이나 소양"에 대해서는 여전히 좀 밑도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부분이요? 어떤 생각이죠?
    대봐! 대봐!라고 하고 있는게 아니라 (제가 좀 말투가 그러다보니 매번 이렇게 사족을 달게 되네요)
    정말로 그렇게 치기 어린 부분이 있었다면 고치고, 또는 그 오랜 기간
    결과적으로 무슨 인기얻고 게시판 뒤흔들 목적으로 글 퍼 올리고 코멘트 달았던 셈이 되었다면
    말씀대로 어설픈 펌이나 멘트따위는 그만하기 위해서라도 좀 자세히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 위에 "세우실 기사 퍼 오는게 지겨워서 싫다" 이 말씀이 그래도 차라리 훨씬 도움돼요.

    솔직히 이번 기사의 경우는 민감할 수 있는 만큼, 이 기사 하나만 보고 우와~ 나쁜놈~
    하고 퍼다 넣은게 아니고 다른 곳에도 기사가 있는지, 그 기사에 대한 다른 게시판의 반응은
    어떠한지... 나름 미리 좀 보고 옮긴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아닌 일에 휩쓸렸을
    가능성은 언제나 있지요. 그리고 그런 경우에까지 제가 입 닦을 놈은 아닙니다.
    송영길 시장에 대해서는 반감 가지고 있는 경우 없습니다. 송영길 시장에 대한 다른 글도 살펴보세요.
    제가 어쩌다가 댓글이라도 남겼을거예요. 송영길 시장 열심히 하는 거 압니다.
    저 송영길 시장 싫어한 적 없아요.그래서 송영길 시장 저런 발언 가지고
    "저런 놈이었어?"라고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한 거 다 씻어버릴 정도로 경솔한 발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송영길 시장은 유독 잘 하다가 이런식의 구설수가 있습니다. 잘해보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게 다 거짓이었던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게 제 눈에는 사람들 화 날 일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 보이는 적도 있고 말이죠.
    어차피 송영길 시장이 지금 저의 이 글.... 못봅니다. 못볼겁니다.
    무슨 포털 메인에 걸린 글도 아니고...
    그래도 혹여나 본다면 연평도에서 그런 말은 누가 봐도 유머라고 안하고 욕할거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네도 사퇴 안하잖아"는 제쳐두고서라도
    사퇴할 일은 아니라고, 그래도 나중에 털고 가야 할 일이라고 쓴건데요.
    이상한가요? 이 글이 그렇게 제 평소 신념을 뒤흔들 정도로 막 특이하고 이상해요?

    분명히 가슴에 손을 얹고 말씀드리는데 여론을 호도할 목적으로 게시판에 글 쓴 적 없어요.
    "익명이어야 하는" 게시판이 아니라 "익명을 써도 상관없는" 게시판에서
    고정닉으로 글 쓰고 있는 것도 오래 글 올리고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글 하나 올리고 도망가서 예전과 비교할만한 글도 못찾고 그렇게 흐지부지 되는 거 싫어서
    그 닉으로 검색해보면 지난 기록 주루룩 나올테니까... 보시고 생각해보셨으면 한다고
    그렇게 쓰고 있는거예요. 나름 한 두달 하루 이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사람이 아닐 뿐
    이렇게 말하면 물타기 되겠지... 하고는 제 생각에 반하는 글 억지로 쓴 적도 없고요.

    생각은 다 다르고 제가 무슨 선생님도 아닌데 제 글에 무조건 맞아요맞아요만 달리지는 않아요
    그리고 그때마다 방어적으로 나오지는 않아요. 하지만 가아끔 이렇게 좀 구구절절하게
    올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번에도 댓글이 좀 길었는데 양해 부탁드릴게요.

  • 28. s
    '10.11.27 11:36 AM (58.232.xxx.24)

    전 항상 세우실님 게시글 잘보고 있어요.
    저희에게 이러이러한 일도 메스컴에 올랐다(이러한 사건이 있다, 기사가 났다)
    라고 알려주시잖아요. 누가 보수를 주는것도 아닌데
    저는 덕택에 많은 주요기사들을 읽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 반응에 귀기울여야 될 때도 있지만,
    별로 그럴 가치(?) 없는 말들도 많잖아요.

    걸러서 들을것만 듣고 아닌것은 그냥 무시하세요.

    오히려 이번 대처글을 보니 세우실님이 꽤 진중하신 분이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 29. 첨으로
    '10.11.27 4:03 PM (1.105.xxx.206)

    세우실님 말씀에 깊은공감...

  • 30. ^^
    '10.12.2 5:32 PM (119.67.xxx.138)

    세우실님 여기 댓글 일일이 신경끄세요.
    백배공감...
    부럽삼~~글올리고싶어도 논리가 서질안아, 늘 망설이고있는 아줌마...바로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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