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츠 너무 이쁘지 않나요?

[@@]

수제화로 유명한 구두사이트에요.
너무 비싸서 구입은 못하고 가끔 눈팅만 하는 사이트인데, 너무 이쁜 부츠가 나와서 님들이랑 같이 구경하려구요.^^
http://www.pinkygudu.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4841&search=2041&so...
제가 워낙 높은 굽이나 뾰족한 굽은 못 신어서 이런 편안하고 낮은 굽신발을 좋아하는데, 이건 게다가 라인도 참 이쁘고, 편해보이네요.
요즘 어그나 모카신발만 보다가 요런 신발 보니 또 급 땡겨요. 그래봤자 그림의 떡이지만~~ ㅎㅎㅎ
블랙도 카멜도 참 이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버클 들어간 신발이나 가방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별로 눈에 거슬리지도 않구요.
어떠세요?

[.]

http://www.pinkygudu.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44841&search=2041&so...

[,]

윽 너무 밋밋해요 앙코없는 찐빵같은느낌??

[ㅇ]

수제화라고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요.

저는 구두는 신어보고 꼭 사거든요.

저도 부츠 신고싶은데
망할 놈의 다리통 때문에..ㅠㅠ

[@@]

엇. 밋밋한가요?
하긴 제가 이런 밋밋한 좋게 말하면 심플한 걸 좋아해요.^^

[뭔가]

승마부츠 스타일이 되다만 느낌이.... 저는 이런 전형적인 승마부츠 스타일은 이보다는 발목쪽이 딱 맞을 건 없어도 사진 속의 모델 착화샷보단 약간 더 타이트해야 이뻐 보이더라고요.
애매하게 발목 부근만 루즈해요. 부츠를 중간에서 딱 잘라서 아래쪽 가리고 위쪽만 봤을 때, 위쪽 가리고 아래쪽만 봤을 때 예측되는 스타일이 좀 따로 논달까요.

[아 정말]

이쁘긴 이뻐요 안 밋밋해요 심플하고 고급 스럽고 문제는
수제화라 해도 너무 쎈 가격...T.T

[이사이트]

오늘 제가 다른사이트에서 이 부츠 봤는대..27만원이였어요.
이곳이 비싸네요

[이런..]

제가 십몇년전에 이거랑 똑같은거 신고 다녔어요. 그때도 25만원 거금주고 샀었는데 몇해신다 유행 지나서 방치해놨더니 엄마가 버리셨더라구요. 잘뒀으면 지금도 잘신고 다닐텐데..아까버라.
결론은 발목이 루즈하면 선이 무너지면서 별로 안이뻐요. 그때도 그게 아쉽더라구요

[@@]

옷, 윗님 장터 어느 분에게 구입하셨나요?

[쓸개코]

굽이랑 위 가죽 색이 약간 틀려서 그부분이 아쉽네요~ 같은가죽도 아닌거같아요
굽높이는 적당한듯하네요~
사실거면 전 검정색이 난거같아요^^
그리고 통이 좀 좁아보이는데 재질이 넘 뻣뻣하면 신고다니시다가
저녁쯤에 다리부어 쥐나듯 아플수도 있어요^^

[..]

이스타일이 너무 이쁘시면
빈폴 레이디스 매장에 가보세요.
48만원였는지...정확히 모르겠어요..
비슷한 라이딩 부츠있는데,
님이 링크하신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워보이고 이뻐요.

[음.]

깔리고 깔린 스타일이고

그 가격에 조금만 더 하면 메이커로 확실한 제품으로 사는 게 좋겠네요.

[헛]

굽 모양이 왜저리 어색한지..

[..........]

모양은 그냥 심플한데 너무 비싸네요.
그냥 백화점이나 아울렛가서 사시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저런디자인은 많으니...
저도 심플한거 좋아하는데요 전 왜그렇게 헌터가 이쁜가요....ㅠㅠ
요새 매일 헌터만 신어요....

[비싸요]

전 플랫 봤는데 너무 비싸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왜 웃냐면요 저 대학 입학했던 1981년 겨울에 이거랑 똑같이 이대 앞에서 맞춰 신었거든요. 어쩜 30년전의 그 구두랑 하나도 안 다를까요?
가죽은 제 것이 훨 좋아 보이네요.
저 마침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우리딸한테 구경시켜줘야겠어요
이 사진하고 그 구두하고.
님이 신고 나가면 엄마 처녀때 신던 것 신고 나왔냐 소리 듣습니다.

[,,,,,]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저도 십몇년전에 승마패션 유행일때 이 부츠 신었었어요.
사진의 부츠가 올해 유행하는 라이딩부츠의 기본형이예요.
저 버클,굽,라인.. 올해 명품부츠 카피예요. 여러 패션잡지를 보니 그렇더군요.
십몇년전에도 그 이전에도 그땐 몰랐었는데 명품부츠의 카피였을것 같아요.

[좀]

싼티 나요...이런 라이딩 부츠일수록 가죽이 고급이여야 해요.

[굽이]

굽이 애매하다....
라이딩부츠도 아니고..그냥부츠도 아니구..참 애매~하네요..
별루예요..

[...]

남편이 이쪽 계통에 있다보니
저도 주워들은 풍월이 좀 있습니다만...
일단 뭔가 애매한데요? 전체적으로...
굽이 애매헤요...
저런 스타일의 부츠는 차라리 굽을 더 낮게 빼거나
아니면, 차라리 더 타이트하게 발목부터 전체적으로 붙는 디자인으로 가는게
낳을 뻔 했어요.
굽높이도... 4cm면 편하긴 하지만, 태는 안 나는 높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멜 칼라는, 옷도 그렇지만, 가죽의 경우(신발은 더더욱)
가죽의 퀄리티에 따라서 정말이지 천지차이에요..
그닥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없어요.
가격은 받을만큼 다 받으면서 말이지요..ㅜㅜ

[!!]

별로..가격은 헉~

[다들]

혹평이네요.
저 지인소개로 알게된 핑키구두 작년부터 모두 세켤레 구입했는데요.
발 뒷꿈치도 잘 까지고 조금만 걸으면 발바닥이 아픈 예민한 발인데 여기 구두 넘 좋아라 하며 신고 있어요,
가격대비 소재 넘 좋구요. 디자인도 이뻐요. 그리고 발이 편한 편이구요.
그래서 주변에도 소개 많이 시켜주고 있는데...
결혼전에는 구두는 주로 페레가모, 구찌, 슈콤마보니 즐겨신었는데 아이생기고 나니 신발사는 돈이 아깝고 편한 옷들을 입다보니 이쁜 구두 맞춰신기도 그렇고 해서 결혼전에 구입했던 구두들로 버티던 와중에 발견한 보석같은 구두샵이에요.
그래서 올 겨울에 마음에 드는 부츠 나오면 구입하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저도 그 부츠 찜해놨더랍니다^^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과 아이 데리고 다니기 부답스럽지 않은 굽높이 ㅎㅎㅎ
아직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결제는 못하고 있었지만^^

[이뻐]

심플하니 이뻐요.

[안이뻐요]

솔직히 별로에요. 굽이 특이 안어울리네요. 다른 제품 알아보세요~~

[17]

굽이 별로인듯,,,다른점은 모나지않게 괜찮은데, 가격대가 너무 비싼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