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군사훈련때 3천6백발 쐈다는 이상한 기사 말이예요

[제대로 알자]

미디어스라는 어디서 듣보잡 신문기사라고 퍼오던데, 가짜 진보신문사가 하나 더 생겼나 봅니다.
마치 포탄 3천여발인 것처럼 들리지만, 알고보면 소총,기관총 이런것까지 합해서일거라고 예상은
했거든요.

현실을 제대로 알기위해 다른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참고하시고 제대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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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67

미디어스라는 듣도보도 못한 곳에서 김* 이라는 기자의 단독 보도라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북한 도발 전 우리 국군이 3657발의 사격을 포함한 실탄 훈련을 했다

이런 사격이 북한을 자극하여 북한이 공격을 하게끔 하였다....


자......이 기사를 보니...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의 국민은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아......저렇게나 많이 대포를 쐈어? 북한도 열 받을 만 하겠는데....

또 기사에도 교묘하게 포격 이란 단어와 사격 이란 단어를 번갈아 썼죠.......


이 기사는 국민을 기망하는 사이비 기사입니다.


최근 며칠간 각종 언론에 K9 이란 자주포가 수천번이나 언급되었습니다.

이제 포격이란 단어를 딱 들으면 k9 자주포 사격이란 이미지 가 딱 떠오르실겁니다.

그런데 저 기사를 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포 즉 k9 등으로 3천발을 포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 3천여발에는 소총 기관총, 유탄발사기 등등 수많은 무기의 발사수량이고 그중 k9 발사는 몇 발되지도 않을겁니다.

3천발 많아 보이시나요?

제가 군생활 할 때도 제가 속했던 1개 중대가 하루에 그것도 야간 몇 십분 만에 3천발을 사격하였습니다.

엄청 많은 거 같죠?.....하지만 아닙니다......중대가 소총으로 10발 씩 3번 만 쏘면 3천발입니다.....

탄 다 모아봤자 학교 갈때 가방 몇개 밖에 안됩니다.


연평부대가 훈련시 소모한 3천여발은 소총, 기관총, 발칸, 야포 모두를 포함해서 3천여발을 사격했던것입니다.

이 사이비 기자는 이 기사를 이렇게 쎴죠.

"우리 군이 서해 서북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면서 총 3,657발의  포격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훈련을 실시하며 K-9 고폭탄 등 포를 비롯한 11종의 사격 장비로 총 3.657발의 사격을 했던 "


기사 초입에는 포격이라는 단어를 써서 국민에게 착오를 일으키게 했고

k9 만을 기재함으로서 꼭 대포를 3천발 쓴 것으로 오해하게씀 기사를 썼습니다.

저 기사를 "k2 소총을 비롯한 11종의 사격장비로 총 3,657발의 사격을 햇던 ' 이라고 썼으면
어떠했을까요?

k2 소총으로 3천발......특히 발칸 기관총으로 3천발은 우스운 수량입니다.


물론 저 기사가 거짓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민에게 착오를 일으키게 하는 기망행위입니다.

(사전적의미는 상대방이 착오를 일으키게 해서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는 행위이지만

이렇듯 상대방이 중대한 착오를 일으키게 하는 것도 기망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이비 기자도 지가 기자라고 글을 쓰고 그걸 국민들이 보게되고.......

정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k9 를 비롯한 포들은 실질적으로 1분당 2-3발 이상 절대 발사하지 못합니다.

그 이상으로 발사하면 포신 과다 마모로 포신을 교체 해야합니다 (포탄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갑니다.)

심하면 포신이 과열되어 폭발되기도 합니다.....

[.....]

알바???

[.]

ㅉㅉㅉㅉㅉ

[억울하면]

고소해!!!
그리고...난 그대가 듣보잡으로 보이는데...사이비 듣보잡!!!

[에혀..]

이젠 니들이 무슨 말을 해도 못 믿어...아니안 믿어 3년동안 충분히 겪어봤거든

[아이고]

우짜노.
맹복시럽네.

[은석형맘]

구글링 왜 하냐구요?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chrome&ie=UTF-8&q=125.177.216.#hl=ko&...

휴............노인정이나 관리하시라니까 들~~~!

[아]

그러세요
아까 어떤 님이 이 기사를 몇번이나 퍼와서 이 게시판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알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정부가 욕먹을 기사 없나 하고 찾아 다니다가 찾은모양인가봐요
굶주린 사자가 먹이 발견하듯이 이글 아까 여러번 퍼 날났는데
그리고 엄청 정부 욕하면서 이 기사보고 우리가 먼저 도발을했니 뭐 이 난리 치더라구요

[.....]

<경향신문>이 입수한 24일 국회 국방위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은 당일 오전 10시 15분부터 북한의 포격이 시작된 오후 2시 34분까지 서북도 해상 훈련에서 K-9 고폭탄 등 포를 비롯, 11종의 사격 장비로 총 3657발의 사격을 했다. 4시간 가량의 훈련을 감안하면 1시간당 900발 이상을 퍼부은 것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1261304381&code=...

.......
국회 국방위에서 나온 자료를 경향신문이 보도한 기사입니다.
경향신문 가면 국회 국방위 문서 사진 자료도 있더군요.

[제대로 알자]

미디어스나 경향신문이나 가짜진보는 마찬가지겠지요, 경향,한겨레,오마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경향은 믿을수 있는 신문이던가요, 노빠들이나 좋아하는

[.....]

제대로 알자님/
그래서 밑에다 코멘트 했잖아요.
경향신민 가시면 국회 국방위 사진 자료가 있다구요. 님이 직접가셔서 사진 자료 보시면될것 아니예요.

[그래서]

님이 보시는 신문은 어느 신문??

저는 그게 더 궁금한데요???

[ㅇ]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82965

[미디어스?]

기사는 논조가 우리가 지키고 있는 nll을 부정하고 북한이 주장하는 영해선을 인정하는 쪽이라 의도가 느껴지는 것이 매우 불쾌했어요.
경향 신문과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고 해서 그 기사의 뉘앙스 자체가 둘 다 똑같진 않아요. 경향 신문 기사는 단순한 사실만 전달하고 있어서 그런 불쾌한 의도 느낄 거리 자체가 없잖아요. 아무 문제 안 느껴져요.

신문들은 같은 내용을 보도한다고 해도 깔린 의도와 논조가 각기 다르기 마련이죠. 이 신문 저 신문이 다 같은 내용을 보도해도, 유난히 어떤 신문사 기사는 불쾌한 의도가 깔린 경우가 있어요.

[윗님]

그래서 어쩌라고요
팩트만을 말한건데
3200발 쏜거 사실 아닌가요?
그걸 토대로 국방위 에서도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조사한다고 하잖아요.

신문보고 뭐하 하지 말고 직접 국방위 찾아가서
항의하세요.
왜 그런 걸 조사하냐고?
또라이도 종류가 다양하다더니

[안상수소대원?]

진짜 애쓰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