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학생의 일방적인 펑크

대처법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0-11-26 19:00:44
중학생 여자 아이인데요.  수학 시험 성적이 40점대라서 과외 시작하게 되었는데 공부한지 한달 되었구요. 시험때가 가까와 오는데 너무 기초가 없어 오늘 보충을 하기로 하고 원래 있던 학생 스케쥴을 뒤로 미루고(이 시간밖에 안된다고 해서) 갔더니 문도 늦게 열고 잠옷 차림에 머리에는 나비핀 큰것을 하고는  문자 못 받았냐 하는거에요. 왜 왔냐는 표정으로...

제가 10분전에도 문자 온게 없는것을 확인했는데 이상하다 하고 전화 목록 확인하니 그제서야 샘 전화가 016으로 시작되지 않냐면서 예전 샘에게 잘못 보낸나보다 하고 딴청 피우고 하여간 오늘 학원 보충이 있어 과외는 받을 수 없다는거에요.
  저만 스케쥴 이리저리 옯겨 원래  그 시간에 했던 아이 가르치지도 못하고 아이 집까지 가느라 30분 소비하고
또 돌아오느라 30분 이렇게 1시간을 허망히 써 버리니 아이에게 화도 나고 요즘 아이들은 이리 불성실한건가 아니 자기가 사정이 있다면 문자가 아니라 저와 전화 통화를 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문자를 보냈다면 제가 답멜을 했을텐데 답멜을 자기가 안 받았다면 혹 자신이 메일을 엉뚱한 곳에 보낸것은 아니지 확인해 보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중 1에게 이런것을 바라는것은 너무 과한 건가요. 아무래도 어른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겠지만 아이 어머니는 과외비 버시느라 아르바이트를 나가시는것 같고 항상 집에 가면 뵐 수 없거든요.  

아이 하는말이 진실되게 느껴지지 않아 점점 아이가 덜 예뻐지네요.

  가끔 아이 어머니께서 아이 공부가 어떤지 전화로 물으시는데 뭐라고 이야기 할지 그래도 자식 험을 이야기 하는것은 기분 나쁘시겠지요.

IP : 180.224.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0.11.26 7:02 PM (218.145.xxx.88)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성적 뿐 아니라 일반적인 학습태도도요.
    학생 어머님을 위해서라면 더더욱이요.

  • 2. ...
    '10.11.26 7:03 PM (119.64.xxx.151)

    공부할 생각이 없는 아이네요.
    공부를 못해도 머리가 나빠도 하려고 하는 아이는 가르칠 수 있지만
    저런 마음가짐인 아이는 원글님이 어지간하게 노력하지 않고는 변화시키기 어려울 거예요.

  • 3. m
    '10.11.26 7:13 PM (121.130.xxx.42)

    학생 어머니께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하면 이 수업 못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학생에게도 따끔히 말하세요.
    네가 할 생각이 없다면 내가 아무리 잘가르쳐도 소용 없는 거라고.
    나와 공부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 지 잘 생각해보라고.

  • 4. 사실대로
    '10.11.26 7:30 PM (114.200.xxx.56)

    말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정말 관심있는 엄마라면 사실을 말해주는 선생을 좋아할것이고
    관심없는 엄마라면 님을 짜르겠지요...이랬든 저랬든 님에겐 손해 날것이 없다고 봐져요.
    지금 상태에서 계속 가르치기도 힘들것 같으니까요. 애가 불성실해서요

  • 5.
    '10.11.26 7:33 PM (123.111.xxx.148)

    전 안된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려요.
    아이 단속(?) 해달라구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과외하는 시간에 어머님 집에 계시라구요.
    중1이면 자기 고집있고, 얘기 알아들어도 자기 식 대로 하려는 아이들이 있어요.
    특히 엄마가 집에 안계시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더 심해요.
    아이에게 확실히 말씀하시고, 어머니께도 말씀드리세요~

  • 6. .
    '10.11.26 7:49 PM (114.206.xxx.161)

    공부 맘없는 중 1아이한테 많은걸 바라시는거구요 그 어머니께 전화드려 오늘 상황얘기하셔야
    겠네요. 주의부탁드린다구요.

  • 7. ...
    '10.11.26 7:59 PM (180.66.xxx.182)

    예전에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있어죠.

    그 얘기하고 그학생과외 그만두었어요.

    그학생에게 쏟는 정성을 다른아이에게 쏟는게 나아요.

  • 8. wisdom
    '10.11.26 11:59 PM (121.154.xxx.17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남학생이었는데..
    저는 먼저 학생한테 경고했어요. 서로의 시간이 중요한만큼 서로 존중해주자구요. 그리고
    한번 더 이런 경우가 생기면, 저를 존중하지 않는 걸로 알고 부모님께 이르겠다고요;;
    먼저 부모님이랑 대화하시기전에.. 학생이랑 이야기해보세요.
    한달정도 가르치셨으면.. 성향을 잘 아시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58 오늘 생신이신 분 계시지요?? 8 차마...... 2010/05/22 793
544557 새로나온 서체 '맑은 어뢰체'는 아시나요? 2 아놔 2010/05/22 2,231
544556 선거 출마자 명단입니다.. 4 선거날까지펌.. 2010/05/22 1,156
544555 중학생들 혼자 외출하나요?? 10 ... 2010/05/22 1,442
544554 30대중반인데 지금 수영배우면 얼마만에 할수있나요? 10 마음만인어 2010/05/22 2,014
544553 유시민후보 사모님 사진이랍니다 67 어머나~~ 2010/05/22 12,712
544552 나만 베프라고 생각하셨던 적 없으셨나요? 4 베프 2010/05/22 1,336
544551 일본 니혼게이자이 (닛케이) "북 어뢰 발표, MB 국내 지지율 노린 것" 3 무크 2010/05/22 854
544550 영어 문장 구조좀 봐주세요 7 영어 2010/05/22 632
544549 정몽준 “경상남도!! '값싼 동정심' 표 찍지 말라” 7 당신도무소속.. 2010/05/22 931
544548 위기의 주부들 6시즌 1 이제 끝났다.. 2010/05/22 1,510
544547 인사만 하고 지내는 앞집의 청첩장... 52 청첩장 2010/05/22 7,490
544546 집에와서 홧병나요. 4 홧병 2010/05/22 1,209
544545 생리를 미루려고 피임약을 먹는 경우 4 꾸벅 2010/05/22 1,029
544544 영국에서 국제 선박 배송 이용하는 것 저렴한가요? 2 영국 2010/05/22 661
544543 원래 도지사.시장 선거가 이렇게 열풍이었나요? 16 투표하고싶다.. 2010/05/22 1,452
544542 위내시경 받고 출근했어요.ㅎㅎ 5 끝났다! 2010/05/22 1,607
544541 통쾌 !통쾌! 통쾌! 15 유권자 2010/05/22 1,973
544540 이번 그물로 건져올린 사진 10 천안함 2010/05/22 1,461
544539 이런사람 저의 엄마입니다. 20 너무아파 2010/05/22 6,789
544538 63부페하고 김포공항 스카이온 둘 중 ?? 7 엄마생신 2010/05/22 2,633
544537 조기 게양 하시나요? 8 이상해요 2010/05/22 877
544536 댕기머리 쓰시는분? 13 탈모 2010/05/22 1,575
544535 저..면생리대..베란다에 널면 안되겠죠? 15 ㅡㅡ;; 2010/05/22 2,431
544534 신혼여행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23 여행지 2010/05/22 1,878
544533 쥐박이는 살아오며 무슨 책을 읽었을까요? 19 이상해요 2010/05/22 1,081
544532 문재인실장이 본 대전 교육감후보 한숭동 3 sunny 2010/05/22 1,129
544531 후원.... 화이팅 2010/05/22 436
544530 식기세척기 12인용이요~싱크대 상판에는 못올려놓고 쓰나요?? 5 자리가 없어.. 2010/05/22 1,099
544529 명진스님 "4대강 사업 짓밟는 역할, 한명숙 후보가 해달라" 8 바람소리 2010/05/22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