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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의 친정식구가 협박을...

저도황당 조회수 : 8,497
작성일 : 2010-11-26 12:54:09
지난번
분통을 참지 못하고 쓴적이 있으나...
여직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남편을 보면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니남편과 너를 한꺼번에 인터넷에서 매장시키겠다고 ,
협박하더이다.
협박이 무서운게 아니라
이런 현실이
손떨리게
기가 막히더군요 .
열심히 일하는 걸로
잊어버리려고 하나 ,
다큰 자식들이라도
눈에 밟혀서,
마음상할까봐
결단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상간녀는 지금 전화번호 다 바꾸고
자기 남편과 이혼소송중이라더군요.
막상 만나니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랜 세월을 ,
훨씬 더 깊숙히
훨씬 더 많은 일들로 놀아났더라구요.
30년을
지극히 사랑한 남편이
그 상간녀와
........................
IP : 220.95.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6 12:59 PM (114.206.xxx.161)

    그 상간녀가 협박하던가요? 님 남편과 님의 어떤 얘기를 인터넷에 올려 생매장시키겠다는건지?
    해보라하세요. 참나. 당당하게 나가세요. 그 녀ㄴ한테 뭐가 좋을지. 그럼 지랑 지 남편은
    괜찮을줄 아나?
    맘이 지옥이실 줄 알지만 이럴때일수록 평상심을 잃지않게 보이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미친 년놈 지옥에서도 그 벌 받을겁니다.

  • 2. 지금 당장
    '10.11.26 1:00 PM (221.164.xxx.55)

    그 상간녀에게 위자료청구 소송거시고,
    그 남편에게 연락해서, 그 상간녀의 행실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혼할때, 오히려 남편에게 위자료 뜯기고 등등의 모든 불이익을 받도록.

  • 3. 님도
    '10.11.26 1:03 PM (114.200.xxx.56)

    직장생활을 하는데, 좀...공무원이나 대기업쪽인가 보죠? 그러니 저렇게 협박을 해대는거겠지요.

    협박에 굴하지 마세요..해줘도 해줘도 안되는게 요구 잖아요. 결국 끝은 경찰서나 고발이 될거니까요.

    님네 부부를 매장시킨다면, 같이 다 매장당하자 그러세요.지도 애들 있을거 아닌가요?
    다 같이 진흙통에 빠지는 거지요. 지는 이혼중이라고요?이혼하면 끝인가요? 애들이 있는데.

  • 4. 저도황당
    '10.11.26 1:08 PM (220.95.xxx.237)

    원글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가 워낙 아빠를 좋아해서
    충격이 클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녀를 찾아가서
    만났었거든요
    물론
    손찌검도 조금 있었구요
    이성적으로 풀려 했으나
    안되는 거 아시잖아요
    그런데
    상대남편이 바람을 펴서
    독수공방하다
    바람을 피웠다 하더라고요
    자기네는 이미 이혼준비중이라는 데
    그냥 그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하게 하는 거
    제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고
    힘듭니다.
    몰론
    상대안하는 게 이기는 거라고 하시지만
    그렇게 하기만은 ,
    마른 하늘에 날벼락 당한 사람으로서는
    죽을 지경으로 억울 합니다.

  • 5. 그 남편
    '10.11.26 1:22 PM (221.164.xxx.55)

    찾아가서 니 부인도 바람폈다고 알려주세요.
    그래야 이혼을 해도, 지금처럼 피해자인척 제대로 다 얻지도 못하고 이혼할겁니다.

  • 6. 999
    '10.11.26 1:28 PM (118.220.xxx.209)

    후유증 각오하시고 지금 당했을때 피터지고 부딪쳐서 싸워야지 시간이 지나니까 아 그때 내가 왜 그렇게 점잖게 행동했을까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여...
    시간지나선 그럴 기회도 없고 괜히 찌찔하게 오해받는데 참은 감정이 오히려 더 골수에 박혀서 정신적 병이 생기거든요...
    남편이랑 지금 억울한 심정으로 이혼할 필요 없어요...
    지금 화풀이 할만큼 하시고 이혼결정은 원글님 감정의 추이를 지켜보고 존중하세요...
    남편이 깊이 반성하고 참회하면 원글님 맘이 달라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혼 안해도 상간녀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은 청구할수 있어요...
    물론 리스크를 감당해야 겠지만 협박에 굴복하는 억울함이 평생 한이 될거예요.
    상간녀한테 쩔쩔매는 모습보이면 걔들 더 기고만장할걸요..

  • 7. .
    '10.11.26 1:37 PM (72.213.xxx.138)

    우선, 원글님이 중심을 잡으시구요, 상간녀가 원글님을 협박한다는 것이 우습지만
    법적으로 원글님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상담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원글님이 상간녀의 행동을 무고죄로 고소할 수 있구요, 맞소송도 할 수 있거든요.
    그 여자 본인 이혼문제로 머리아픈 사람이죠. 원글님이 피해자라는 거 잊지마시고,
    남편이 지은 죄값은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협박을 하려면 남편한테 하라고 하세요. 녹취나 어떤 자료든지 잘 모아두시고
    억울하지 않도록 대응 잘 하세요. 우선, 원글님의 잘못이 아니니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같으면, 여기나 다음 아고라에 상간녀 사진을 올려버립니다. 대차게 대응하세요.
    간통을 한 주제에 본처를 협박이라니요???? 그 여자 간이 부었네요.

  • 8. 후..
    '10.11.26 1:39 PM (203.234.xxx.3)

    다들 하시는 말씀이 아이가 아빠를 좋아한다, 아빠가 아이한테 잘한다, 아이에게 아빠없는 삶을 주고 싶지 않다.... ..................................................... 엄마의 인생이 문드러져도 난 모르겠다고 하는 자식이라면.. 키워봐야 소용없는 자식일 겁니다.

    이혼한 부모 밑에서 자란 후배는 초등학교 때 부모 이혼했는데, 아버지의 바람이라고 하더군요.
    후배가 아버지하고 사이 나쁜 것도 아니었어요. 외동딸인데 이혼 후에도 아버지가 정기적으로 해외 여행 같이 데리고 가고 뭐 사주고 뭐사주고.. 외동딸에게는 끔찍하더군요. 하지만 그 후배는 철저하게 엄마 편이고, 엄마아빠 이혼한 거 원망하지 않았어요... (같은 여자라 그런가..)
    자기는 엄마아빠 싸우는 거 보는 게 더 싫었다고..

  • 9.
    '10.11.26 6:04 PM (115.143.xxx.210)

    애들은 왤캐 아빠를 좋아하는지...너무 짧게 봐서 그런가? 엄마는 속이 문드러지는데...결국 아이도 알 게 될텐데 아이 문제는 일단 접어두심이...

  • 10. .
    '10.11.26 10:42 PM (125.180.xxx.23)

    상간녀 남편한테 바람핀거 알려주는일로 협박받으시는듯 한데요.. 전 꼬옥 상대방남편에게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여잔 3년도 아니고 30년 동안 님남편과 바람이 났는데 그 상처를 원글님은 평생안고 살아가야 하잖아요.
    오히려 피해자는 원글님이신데 왜 그런 협박을 받아야 합니까. 상대방남편도 진실을 알아야합니다.
    상간녀의 이혼사유가 상대방남편의 바람으로 끝나선 안됩니다. 그런 여잔 자식한테도 얼굴못들고 다녀야 해요. 아니 어떻게 남편 바람핀다고 맞바람을 핍니까. 같은여자로 원글님한테 해선 안될 행동이죠,,
    꼭 상대방 남편 만나서 진실을 얘기하세요.
    인터넷이나 원글님 직장에 알려진다고 해도 절대로 부끄러운일이 아니니 그런 걱정하지마시고
    행동으로 옮기시기 바라요.
    아님 나중에 정말 병나실지도 몰라요.

  • 11. ㅇㅇ
    '10.11.27 12:59 AM (121.50.xxx.113)

    +그여자가 위자료 못받을까봐 지는 나쁜짓다하고도 말나올까봐 쑈하는거같은데...
    님 ... 가만있지마세요~ 님도 요구를 하세요~
    나쁘다고만 생가가치마시구...내남자랑 몇십년 바람난 여자가 지남편 바람났다고
    이혼소송해서 위자료 엄청 받는거 억울한거잖아요
    그여자도 또라이지만 그여자 가족들도 재벌나오는 드라마 너무 봤네요 ㅉㅉ
    협박어쩌고 하니.. ㅎㅎㅎ

  • 12. ..
    '10.11.27 2:53 AM (118.37.xxx.161)

    녹음되는 전화나 녹음기나 이런 거 미리 준비해서
    전화를 한 후
    당신이 지난번에 나한테 나와 내 남편을 인터넷에서 끝장내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남편이 바람펴서 나도 당신 남편과 바람폈다고 했는데
    이렇게 유도해서 그렇다는 답을 얻어낸 후
    법적으로 대응하면 안되나요..

  • 13. ..
    '10.11.27 9:25 AM (112.151.xxx.22)

    이번에 남편 잘못을 쉬쉬 덥으면
    아이를 위한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넘어가면
    자식들이 엄마 무시합니다.
    부모 무시하게 만드는 자식을 키우고 싶진 않겠죠.
    같이 살더라도 잘잘못은 가리고 벌은 내리고 용서를 해도 해줘야겠죠.

  • 14. 이해안가네요.
    '10.11.27 9:42 AM (58.125.xxx.12)

    당신의 남편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 남편이 바람펴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당신 남편이 해결해야합니다.
    혼자 끙끙거리지말고 남편을 족치세요. 남편을 족쳐서 그여자가 당신에게
    함부로 못하게 하세요. 여지껏 자식을 낳아주고 내조를 해준 아내몰래
    바람을 핀것도 나쁜짓인데 그년이 당신에게 이따구로 할때까지 뭘하고
    있는겁니까?

    제일 나쁜 시부럴 쌔끼는 당신 남편입니다. 당신 남편이 지은 죄를 당신이
    받을수는 없습니다. 그년이 지럴거리면 똑같이 당신 남편에게 지럴거리세요.
    괴로워서 미칠정도로 지럴거리세요. 절대 이혼은 해주지마시고
    따라다니면서 그년이 당신에게 한것만큼 똑같이 당신 남편에게 갚아주세요.

    그년이 한만큼 똑같이 해주면 당신 남편이 괴로워서라도 그년을 조심시킬겁니다.

  • 15. ..
    '10.11.27 10:26 AM (58.233.xxx.111)

    아니
    30년간 바람핀 상간년헨테
    뭐가 두려우십니까?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쪽 남편 시댁쪽에 발기발기 알리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요
    참 나 세상에
    별꼬라지를 다보겠네요
    그년하고 있었던 일을 낱낱이 말하세요 남편한테

  • 16. --
    '10.11.27 10:47 AM (220.76.xxx.176)

    그 걸레같은 여편네 친정식구가 그러는 것 딱 그림이 보이네요.

    님이 정말로 무서워서 님이 어찌할까봐 미리 선수치는 것입니다. 님이 이 사건에 끼어들면

    그 더러운년 위자료도 제대로 못 받을 것이고 잘못하다간 님에게 위자료 물어주게 생겼으니

    나름 잔머리 쓴다고 하는 건데요.

    흥분하지 마시고 증거 다 녹음하시고

    그 미친년 남편 만나 자초지종 말하시고
    그 미친년은 상대하실 것 없고 소송거시고
    님 남편 같이 살것인지 말것인지는 두번째 문제이고
    공개적으로 쪽을 주세요. 님 남편도 참 성격이
    우유부단한 사람인가봅니다. 그런 천한 짓거리를
    그리 오랜세월 이어오다니.. 절대
    아무도 봐주지 마세요.
    님 쪽팔릴 것 생각치 마세요. 뭐가 쪽팔린다고 이러세요/
    우선 가장 믿을만한 사람에게 이 사실 털어놓고 같이 행동하세요
    혼자 행동하다 일 그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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