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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는 동생 어디까지 봐줘야할까요

어디까지..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0-11-26 09:57:40
제가 맏며느리인데..
저희 남편하고 저 40넘어서 만나.---둘다 초혼--
아이가 없어요...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병수발이며.. 할도리다했거든여..
근데..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다른형제들도 그렇고  저희가  자손이 없으니..
둘째동생이 제사를 맡게 됄거같아요..
근데 그거까진좋은데...제사를 맡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십수년 부모님모신 맏이의 역활은 완전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저희를 무슨 투명인간 취급해요
자기가 온집안 대표인것마냥 휘두르고.. 부모님 살아있을때
부모님모시고 고생하며  책임을 다했다면  저도 이런말 안하겠어요
그땐 외면하고있다가  이제와서 제사가 무슨벼슬이라고
완전  저희를  하대하고...물론 그렇게 하는 가장큰 이유는 유산에 눈독들이는것이 가장 크겠죠(아직 돌아가신지 얼마안돼서...유산정리가 안끝난상태죠)
제사지내면 어느정도 줘야한단건 알지만
그게문제가 아니라 아주 사람이 태도가 달라져선
큰형을 개무시하고  온집안을 휘두르고 다니네요..
물론 모든 결정도 자기멋대로하고요,,,
어디까지 참고 봐줘야하는건지..ㅜㅜ..다른형제들도
우리한테 떠맡기긴 그렇고  ..자기들이 지내긴 싫고하니,,,
거기다 떠맡기면  다해결됀단 생각에 얼씨구나 좋아서인지..
부모님 살아계실땐  그러지않터니...그동생한테 붙어서
아부하기 바쁘구여...형제간에 먼 알력 다툼하는모양새네요
부모 살아있을때나 잘하지..먼 제사에  이런 홀대를 받아야하는건지..ㅜㅜ
IP : 211.177.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6 10:01 AM (112.184.xxx.54)

    봐주긴 뭘 봐주나요?
    형님이신 남편분이 지금 제사를 모시고 있을테고
    당장 못 모시는 이유가 있는것도 아닐테고
    당분간 ,몇 십년 더 제사를 모시게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떳떳하세요..왜 벌써 주눅들고 그러십니까?
    제가 다 열받네요.
    봐주지 마시고 형님답게 당당하세요.
    제사음식 못 하실만큼 노쇠해도 사다가라도 모시면 됩니다.
    별 그지같은 동생이군요.

  • 2. 다른 건 모르겠고
    '10.11.26 10:06 AM (123.204.xxx.224)

    유산은 그냥 법대로 하자고 하세요.
    동생 혼자 설치거나 말거나...

  • 3. ///
    '10.11.26 10:08 AM (220.78.xxx.202)

    님이 제사 한 육십살까지 기내시다가 절에 모실 각오 하시고 그냥 제사 맡으세요
    재산 더 주지도 마시고 앞으로 제사도 음식 할당하시고 님도 재산상속 미리 변호사와
    상의하겠다고 하셔서 님의 재산도 다른 형제에게 갈수도 있고 안 갈수도 있다는 여지
    남겨두시고 절대 기죽거나 주눅들거나 미안해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4. .....
    '10.11.26 10:37 AM (121.162.xxx.217)

    아직은 맏이가 모신다 하세요.
    자식없어도 그동안 부모모시고 병수발 다했는데 왜 제사를 둘째가 모신다하나요.
    아직 젊으니 내가 하는데까진 해 본다고 하시고 모시겠다 하세요.
    그 사람들이 무시할만한 빌미를 아예 주지 마세요.

  • 5. ㅇㅇ
    '10.11.26 6:56 PM (175.207.xxx.43)

    기죽으면 더 방방 날뛰더라고요..무시하시고요..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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