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동생때문에 집안이 복잡해졌는데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0-11-26 09:00:44
엄마가 변호사랑 통화해 봤는데 이런경우 혼인무효도 가능하다고

일단 남동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같이 나오라고 했데요.

제발 남동생이 정신차리고 고생한 우리엄마 더이상 마음아프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6.84.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6 9:03 AM (121.134.xxx.3)

    보편적인 경우가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변호사와 상담은 해보셨나요?

  • 2. ?
    '10.11.26 9:04 AM (125.190.xxx.7)

    윗님 말씀처럼 변호사와 상담하셔야지요

  • 3. 힘들어요
    '10.11.26 9:06 AM (116.84.xxx.254)

    변호사와 상담하려고 하는데요, 친정엄마가 인터넷으로 좀 다른사례 보고 하는데 어려울것 같다고 죽고싶다고 우셔요. 그리고 혹시 남동생이 여자애한데 다시 돌아가면 어떡하냐고 하고. 정말 남자가 여자애 빠지면 아무것도 안보이나봐요.

  • 4.
    '10.11.26 9:08 AM (121.134.xxx.3)

    어머님은 그냥 아들이 어떤 여자를 만나건 그 여자 수준이 아들 수준이겠거니 하고 마음을 놓으셨으면 하구요.
    변호사부터 만나 보세요.

  • 5. 참...
    '10.11.26 9:09 AM (119.67.xxx.167)

    난감하시겠어요... 결정이 참 쉬운 두사람이 만났났봐요. 인생에 흠이 남을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어른'스러워질 책임있는 행동과 결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남동생과 서류상 올케분과 대화로 잘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이혼부터 시키려고 막 서두르기 보다는 서로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앞으로 각자 원하는 미래를 이야기 하게 하세요.
    그리고 결정된 것(여기서는 앞으로 미래에 둘이 같이 할거냐, 말거냐겠죠)을 문서화하세요.
    혹시나 모를 법적문제(예, 위자료 등)에서 효력을 가질 수 있게...
    당시에는 상황적으로 이해가 서로 되었다고 하더라도 몇년뒤 서로의 처지가 달라지면 괜히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가정에서 남동생이 더 성장할 수 있게 여러모로 도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 여자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거고 이렇든 저렇든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 혼인경험은 여자에게 더 불리하니까요. 책임감 있는 전문직 남성으로 키워주세요^^

  • 6. ..
    '10.11.26 9:14 AM (119.71.xxx.237)

    근데 그여자 혼인신고 처음일까요?. 남동생이 처음에 엄마가 반대하니 불붙어서 혼인신고 한것 같은데.. 남자가 하자고해도 혼인신고라는거 그렇게 쉽게 하는 여자 없을텐데
    (결혼의 확신이 있지도 않은것 같아요..글보니) 혹시 그여자 몇번의 경험이 있는것 아닐까요?
    행동이 참 이상하네요
    지금와서 어쩌겠어요. 제일문제는 남동생이네요... 증인섰던 남동생친구도 영향력있찌 않을까요?나중에 법적인 문제에서요..
    우선 법륭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여자인지 한번 만나보세요 진짜 꽃뱀인지..아님 남동생한테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저리 나오는건지요..

  • 7. 꽃뱀
    '10.11.26 9:15 AM (115.137.xxx.171)

    저희집에도 엄청난 사건이 있었는데 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의외로 의사한테 그런 꽃뱀들이 많이 붙나봐요. 혹시 돈을 바라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것도 상식 이하로 아주 많이요. 한 번 알아보세요. 속상하시더라도 변호사와 연락하고 냉정하게 하서요

  • 8. 음..
    '10.11.26 9:33 AM (180.231.xxx.21)

    혼인신고를 다해버린 상태니 사실 뭐가 문제인가요?
    두분 재산도 없으니 위자료 걱정할것도 없구요.
    서로 경솔한 측면이 많아서 이혼은 쉽게 될것같은데 어쨌든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아보세요
    인터넷에서 답을 구하는것보다 상담료 몇십만원나가는게 앞을 보면 저렴한거예요.

  • 9. 아무리
    '10.11.26 9:52 AM (61.254.xxx.129)

    그래도 한번 자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하다니 -_-;;;;;;;;;;;;
    꽃뱀 그여자는 어이상실이지만, 원글님 남동생은 세상 물정 너무 모르시는건지 답답하네요.
    호되게 혼내놓으셔야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