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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학년

걱정엄마 조회수 : 420
작성일 : 2010-11-25 22:33:45
회사장기출장으로 인해 미국서 1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6살된 딸이 있는데   전 거기 가면 킨더가든으로  갈줄 알고 있었는데 서류접수하며 물어보니   그곳  학교의 킨더는 이미 다 찼고 1학년으로 들어가도 된다는 답이 왔습니다..   아직 애기인데  갑자기 1학년으로 가야된다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가뜩이나 새로운 환경에 말도 못하는데...  어째야 좋을까요?  아이는 5살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녀 아마 간단한 말이나 그런것들은 알아듣는걸로 저는 막연히 생각은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1학년이라하니 많이 걱정되네요...   아이가 2월생이라 똘똘한편이긴 합니다..... 미국서 1학년 보내본 어머님들께  여쭤볼께요...  미국애들도 6살에  학교 가는 경우가 있는지요?      많이 어려울까요?  킨더가든이랑 많이  틀릴지요?  많이 힘들거 같으면  다른 방법을 빨리 찾아봐야할듯 싶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하구요.. 꾸벅
IP : 115.23.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붙들어매세요
    '10.11.25 10:37 PM (116.38.xxx.229)

    여자아이라면 남자아이들보다 더 적응 잘 하고요
    하루가 다르게 말도 늘어나고요 1학년이면 학교에서 거의 놀다 오니까 학업스트레스도 없구요
    아이 걱정보다 오히려 어머님 영어공부에 힘을 쓰셔도 됩니다.

  • 2. narakim
    '10.11.25 11:27 PM (114.202.xxx.220)

    미국은 6살부터 초등학교갑니다.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지만 왠만한 학교는 ESL클래스가 있어 오전에는 거기서 수업하고 오후에 본 반으로 가서 2시 40분쯤 집에 오더라구요. 물론 수업내용은 지루하지 않고 만들기위주, 스토리텔링, art class, music class 다양하게 이루어져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의 아이는 알파벳 배우는데 일년 걸리던데요. A에대해서 깃발 만들고 apple이 나오면 사과를가지고 apple sauce만들고 학교 교실에 부엌시설까지 있어요. ESL반에는요.-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초등교육으로 생각하심 절대 안돼요. 아마 한 두달 지나면 넘 재밌어하고 돌아올 즈음엔 오고싶어하지 않을걸요? 더구나 영어를 조금이라도 맛 본 친구잖아요? 걱정 마세요~

  • 3. 걱정엄마
    '10.11.26 7:40 AM (115.23.xxx.77)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 보고나니 걱정이 한결 줄어든 느낌이에요... 여기 1학년처럼 생각하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두분 고맙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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