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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때문에 살인충동을 느껴요

....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0-11-25 19:29:03
아.. 부산에 어떤 사람이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사과한마디 없이 매일 쿵쿵대는 인간들 때문에 정말 죽겠어요.

오히려 자기네 아이들도 매일 자기가 주의주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고

한번 항의가면 일부러 그러는지 몰라도 더 뛰어다녀요

처음에는 저도 항의하는거 조차 미안하게 생각했는데

그냥 죽여버리고 싶어요.

이러다 큰일날거 같아요.
IP : 219.251.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0.11.25 7:31 PM (1.225.xxx.130)

    저도 그래요. 윗층애들 스트레스 받는다나 어쩐다나... 난 미치겠구만.

  • 2. 미투투
    '10.11.25 7:40 PM (180.66.xxx.20)

    추위까지 붙어서리 머리가 뽀개어질려고 합니다.
    하루종일 뭘 그리도 끌고당기고 밀고 챙기고 하는지...

    전 이사가는줄 알고 짐정리중인줄 알았는데
    약 4년동안 매일입니다.
    놀고 뛰는것도 아니고..허허참나...원...

  • 3. ㅎㅎㅎ
    '10.11.25 8:01 PM (180.69.xxx.54)

    살인 났다고 해서 우리집인줄 알았어요ㅠ.ㅠ.정말 그러기전에 조심해야 겠어요.

  • 4. 아정말
    '10.11.25 8:11 PM (218.158.xxx.47)

    그 기분 이해합니다
    정말 승질대로 하면
    도*, 식* 들고 가서 미친척하고 휘두르고 오고싶어요
    (진짜 사람한테 휘두르면 안되겠지요;;)
    윗집인간들 아주 겁나고 질려서 이사가고 싶도록 말이지요,,
    근데, 저렇게 난동?부리면
    징역살이 해야되나요?
    처벌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는분 답좀 달아주세여~~

  • 5. 저도
    '10.11.25 8:57 PM (211.237.xxx.91)

    이해해요. 그거 두 집 중에 한 집 이사가지 않으면 끝나지 않더라구요.
    전 거의 3년 동안 시달렸는데 이사가고 나니 약간 나아졌어요. 전에는 아주머니가 정말 시도때도 없이 새벽부터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집에서 뭔가 일을 했었는데 새로 이사 온 집은 그냥 애들만 뛰네요. 애들만 뛰어요....밤 12시까지 뛰어요...저희 애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애들 참 늦게 자나봐요...ㅠㅠㅠㅠㅠㅠ 두 명인데...셋째 가지셨대요...가족계획은 상관할 바가 아니나...이렇게 두 애들도 안 재우는데 세 명 뛰기 시작할 거 생각하니ㅠㅠㅠ 이젠 저희가 이사갈 차례인가봐요.

  • 6. ...
    '10.11.25 9:24 PM (125.183.xxx.10)

    돌맞을 소리지만 그러고사는 윗층 세아이 엄마도 하루종일 죽겠습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애아빠 쿵쿵 걷지 출근하고 나면 꼬맹이 쪼르르 거리지 학교 끝나고 옆집에 놀러와 침대서뛰지 악쓰고 놀이터 내보내니 물먹는다고 친구들 달고 들어오지 뛰지말라고 잔소리로 제압하고 돌아서니 중등딸 하모니카 연습하지 고딩 아들 육중한 몸으로 밤 열한시에 들어와 잔뜩 쫄은 엄마 조용히 걸으라니 알았다며 문 쾅 닫고 들어가지 저 제명에 못사는거 맞죠? 참고로 일층으로 가보려 부단히 노력중인데 집이안나가요 우리 윗층도 아들 셋 .. 유명합니다

  • 7. 백배공감
    '10.11.25 9:41 PM (116.38.xxx.229)

    오죽하면 아저씨들끼리 새벽에 멱살잡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 인간들 얼굴 볼때마다 그날 하루 잡치는 날이에요.
    애들이면 백번 이해합니다. 다 큰 사람들이 그러대요. 이그..징그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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