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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 남자 결혼할 수 있을까요?(내용 펑)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네요...
1. 음
'10.11.25 2:15 PM (116.32.xxx.31)진심으로 물어보시는거에요?
저정도 조건이면 욕먹을정도로 나쁘지 않습니다...
님이 굳이 소개시켜 주지 않아도 동료 여교사들도
많이 소개받을거에요...2. 허허
'10.11.25 2:15 PM (58.228.xxx.173)모아둔돈도없는데 무슨돈으로 결혼하나요
집도없고 ..
집에서 도와줄 형편도안되고..
빚내서결혼
그빚은 누가갚나요
결국내차지?3. ..
'10.11.25 2:16 PM (1.225.xxx.84)소개 하지 마세요.
결혼시에 집에서 아무것도 원조가 없을수는 있어요.
하지만 자기 수중에 아무것도 없으면 결혼은, 사는 집은 빚내서 하려고요?
어느집 대릴사위로 몸만 와라 이런거 아님 대책없지요.
뉘집 딸 결혼과 동시에 고생시킬일 있나요?4. ㅇ
'10.11.25 2:17 PM (59.10.xxx.247)집 정도만 전세거리라도 마련하면 결혼 되지 않겠어요?
어느 지방인지 모르겠지만, 전세 정도도 힘든 경제 상황인가요?5. 저라면
'10.11.25 2:18 PM (211.215.xxx.132)싫어요
지금까지 저축도 없다는건
모아둔걸 어디에 탕진했거나 모으지 않았다는건데
씀씀이에 문제 있으면아무리 잘벌어도 힘들던데요6. @
'10.11.25 2:19 PM (155.230.xxx.26)35세에 정규직 선생님이 모아 놓은 재산이 없는 이유를 잘 알아봐야겠네요.
돈 들어가는 가족이 있거나, 주식, 도박, 술을 지나치게 즐기거나
지금까지 여자와 연애를 했는지 어떤지를요.
왠만한 남자 선생님은 여선생님들이 미리 꿰차시던데요.7. ..........
'10.11.25 2:19 PM (123.204.xxx.112)선으로 소개하기는 좀 안좋은 조건이고요.
연애로 상대를 찾기에는 빠지지 않는 조건이네요.8. ..
'10.11.25 2:20 PM (61.78.xxx.21)제가 좀 깍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누구 소개시켰다가 욕먹을지 몰라서 불안해서 이렇게 게시판에 물어보기까지 해야 하는 사람을
왜 굳이 소개를 시켜주려 하세요? 이해가 안 가서요.
전 사실 주변에 아무도 소개 안 시켜줍니다. 그 사람 자체가 문제없어도 그 사람 부모가 어떨지 몰라서요.
결혼해 살아보니 상대편 집안사람들 성격까지 뭐하나 결혼생활의 행복도에 안중요한 게 없던데
제가 그것까지 다 아는 것도 아니고 해서 소개 자체를 안하거든요 아예..
노처녀 노총각 혼자 살든지 말든지 각자 알아서 사는 인생이고요. 자기들이 필요하면 알아서 찾겠죠.
결혼정보회사도 있잖아요 (저, 예전에 가입해봤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못한 조건의 남자들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 결혼 두번도 합디다..9. 음
'10.11.25 2:20 PM (116.32.xxx.31)아마 저분 사립학교 정규직 된지 얼마 안됐을걸요...
사립 학교 교사들 보면 대부분 어느정도 나이가 찼을때
정규직 됩니다...당연히 지금까지는 모아놓은 재산 거의 없겠죠...10. 별론데요.
'10.11.25 2:21 PM (58.120.xxx.243)너무 모아둔 돈이 없구요..
그리고...
선생은 월급 너무 짜요.11. .....
'10.11.25 2:24 PM (123.204.xxx.112)어머..시집식구라면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중매서지 마세요.
굉장히 부담스러운 건데....12. 흠.
'10.11.25 2:25 PM (122.203.xxx.2)자산이 제로인 이유가 뭘까요?
부모지원도 없는데 자기가 모아놓은 돈도 없으면서 결혼은 하고 싶다라???
아참, 여기 교사가 제일이라더니
이런 글에는 또 월급 별로라는 글이 달리네요.
다른 글에서는 월급 절대 적지 않다가 대세아니었나요?
남자랑 여자랑 차별하는 댓글인가요?13. ..
'10.11.25 2:25 PM (116.37.xxx.12)부모님 지원제로는 몰라도,
그나이까지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으면...누구한테 소개하기 좀 그럴것 같아요.14. ...
'10.11.25 2:25 PM (119.194.xxx.122)마흔넘을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세요.
골드 미스들이 달려 든다잖아요.15. ..
'10.11.25 2:26 PM (61.78.xxx.21)아하,, 시동생이군요. 비슷한 이유로 시동생 장가보내고 싶어하는 친구들 (시댁에 너무 시달려서 신경 분산시키고자)
주변에 많은데,, 이상한 동서가 들어오니 또 골치가 두배더군요.
또, 그 동서가 시부모님 눈에 안차면 줄줄이사탕으로 원글님까지 왜 저런애를 소개시켰냐 어쩌구 소리 나옵니다..
무슨 마피아도 아니고 내가 소개시킨 사람은 내가 책임져야 되는 희한한 원시적 구조, 그런 사고방식이랄까요.
힘드신건 알겠지만 아무튼 잘 되길 바래요.16. c
'10.11.25 2:26 PM (155.230.xxx.26)정규직 된 지 얼마 안되서 돈을 모으지 못한 거라면
머지않아 장가가실 듯해요.
그런데 알아서 가도록 하고 소개는 시켜주지 마세요.
위험 부담이 너무 크네요.17. ..
'10.11.25 2:30 PM (211.199.xxx.53)솔직히 땡푼도 모아논 돈 없고 물려받을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할 경우 여자들이 시댁쪽을 아주 우습게 봅니다...동서가 들어와도 원글님에게 도움 하나도 안될겁니다...뭐하나 보태준것도 없는 시댁이라고 무시안당하면 다행이게요.
18. ..
'10.11.25 2:34 PM (59.15.xxx.192)조건이 문제가 아니고.. 님이 소개시켜 준 여자이기 때문에
뭔 문제가 생기면 님이 독박 쓰니까 나서지 마세요.
그리고 저 조건이면 사람 됨됨이만 이상하지 않으면
연애해서 이루어질 겁니다.
위에 누가 쓰셨듯이 선으로는 그냥저냥이라도 연애가 안될 수준은 아닌 듯 해요.19. 소개하지마세요.
'10.11.25 2:37 PM (115.138.xxx.158)연애라면 몰라도 30대중반에 모아놓은 돈도 없다면 중매는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얼른 부지런히 모아 전세돈 모으는게 급선무겠네요.
제 친구들 30대 중반에 결혼해도 둘이 마음 맞으니 돈은 둘째가 되더라구요.
둘이 모아서 전세얻고 결혼해서도 맞벌이 하고 하더라구요.20. 친구라면
'10.11.25 2:40 PM (210.97.xxx.236)어디든 소개해주시라고 할텐데
시동생이라면 아무리 조건 좋은 남자분이라도 소개하시는건 반대하겠어요~
괜히 이말저말 나오더라구요.. 소개했을 뿐이지, 둘이 결혼까지 가도록 부추긴건 아닌데도 말이죠..21. 소개는 하지 마세요
'10.11.25 2:43 PM (220.87.xxx.144)조건이 좋더라도 시동생인데 혹시라도 덤터기 쓸 가능성이 너무 많네요.
그냥 저축이나 부지런히 하도록 하고 전세금이라도 모이면 그때 결혼하라 하세요.
소개는 시키지 마시고요.
중매, 아무나 하는거 아닙디다.22. ...
'10.11.25 2:44 PM (61.79.xxx.62)소개마세요~ 비슷한 공무원 소개했다 욕 먹는거 봤습니다.
아무리 직업이 안정적이라도 나이 먹어서 돈한푼 모아논거 없고 기댈곳 하나 없는 처지는..
소개하기 좋은 조건은 아니죠.23. 저얼대
'10.11.25 2:45 PM (125.182.xxx.42)시자에게는 훈수두는거 아닙니다. 그냥 입 다물고 사세요. 안보이듯이. 못들은듯이.
시동생 결혼해서 타박받을일 잇나요. 원글님 정말 순수한 사람인가봐요. 아님, 아직 초짜며느리던지.24. 묵히셔요
'10.11.25 2:45 PM (220.127.xxx.237)마흔까지 묵혔다가 급해진 구리미스들하고 엮는게 저분에겐 가장 '이득되는' 조합일 겁니다.
사랑으로 결혼하려면야
그런건 남들이 어찌 해 줄 수 있는게 아니지요, 자력갱생 자력갱생.25. 물레방아
'10.11.25 2:50 PM (125.241.xxx.98)시자에게는 훈수두는거 아닙니다
정말이지 명심하세요
선생은 월급 너무 짜요.
왜 갑자기 교사 봉급이 작다로 돌아섰을까요
불쌍한 교사26. 음
'10.11.25 2:52 PM (116.32.xxx.31)교사 월급 많다고 할때는 언제고 또 이런글에는
교사 월급 짜다고 난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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