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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여자아이 기말고사공부 일정표를 본인이 결정하네요

처음이네^^ 조회수 : 506
작성일 : 2010-11-25 10:53:12
초3여자아이 ...  백점맞는 월간지(작년겨울에 홈쇼핑으로 )로 항상 그스케쥴에 맞혀서 공부하고 있어요

아이는 평소에 공부를 하다보니 단원평가 . 중간.기말시험 뭐 아주잘하지는 않지만 상위에 속할정도는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면 일주일 휴가를 주기때문에 일정표보다 진도가 조금 늦지요

이번 12월 4일은 기말고사... 아무래도 진도나가고 적중기출문제 풀고, 교과서래도 좀 보려면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이건 제가 시험기간 일정표를 짜다보니..)어떻게하나?? 하고 좀 걱정을 하니

아이가 문제집을 가지고 오더니..  하나하나 꼼꼼히  한장한장 날자를 써가면서 시간이 조금 부족하니까

일요일마저 오전. 오후로 나눠가며... 일정표를 짜더라구요

평소에는 일요일은 절대로 공부안하는 우리딸입니다

엄마가 항상 시험기간에 일정표를 짠데로 공부를 하던 우리딸.. 드디어 3년만에 본인이 일정표를

스스로 짠네요...^^^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어쩨꺼나.. 넘 기특합니다

그래서 뽀뽀 10번해줬습니다  우리딸도 스스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  괜히 별거아니지만

행복하네요

결과또한 더 잘나오면.. 좋겠지만  그래도 칭찬많이 해줄렵니다.
IP : 118.37.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획표
    '10.11.25 11:09 AM (221.145.xxx.94)

    1년 내내 강조하고 도와줬는데 어제도 계획표는 쳐다보지 않는 아이보고 긴 연설 한 끝이라 님의 아이가 더 이뻐보이네요.
    언제 울 아이는 철들라나..
    지난 번엔 계획대로 해서 간신히 성적 유지했는데, 이번엔 어찌할라나

  • 2. 부럽습니다.
    '10.11.25 11:10 AM (59.12.xxx.118)

    울 아들 하루에 문제집 3장씩 풀라고 했어요.
    그럼 다 국수사과 다 풀어야지....
    국어 풀고 "뭐해?" 하고 물어봐요....ㅠ.ㅠ

  • 3. -
    '10.11.25 11:15 AM (221.155.xxx.11)

    4학년인데 스스로는 아직 먼듯해요.
    윗님처럼 뭐해? 다했어!....휴~
    시험기간만 되면 퇴근하고 바로 가정교사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언제쯤 스스로 할까요?

  • 4. 원글이
    '10.11.25 11:30 AM (118.37.xxx.179)

    우리아이는 스스로 공부하는편이긴 해요(공부를 좋아하는건 절대로 아니구요)
    제가 직장맘인데.. 방학에는 항상 오전에 해야할양을 해논답니다
    저번 중간고사때 학원다니는 친구가 성적이 아주쪼금 더 잘나왔는데요
    자기도 학원에 가야겠다고 하길래... 평소에 스스로 공부하는 너가 더 멋지다고 얘기해줬습니다
    선생님 오시는 학습지도 한번 안한 우리딸.. 대견하네요
    (너무 자랑하는거 같이 죄송)

  • 5. .
    '10.11.25 11:36 AM (110.14.xxx.164)

    5학년도 시키는것도 안합니다 그럭저럭 상위권이긴한데 어찌나 싫어하는지.
    좋으시겠어요

  • 6. .
    '10.11.25 1:17 PM (221.146.xxx.97)

    자랑 심한 거 아니예요.^^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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