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일 1식을 성공적으로 하고 계신 분?

dma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0-11-25 01:00:17
자료를 찾아 보았는데 별로 좋은게 없어서 경험담을 기다립니다.
밥 찾아 먹는게 점차 귀찮아져서 하루에 한번은 맛있게 잘 먹고 나머지 두 끼는 건너 뛰어 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보니 스님들은 하루에 한끼만 드신다고 하셔서 해 볼만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먹으면 되는지만 알려 주세요.
IP : 211.104.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5 1:19 AM (118.36.xxx.23)

    원글님.
    전업주부신가요...?
    저는 밖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하루 한끼 먹고는 도저히 일을 못 하겠더라구요.

    하루 한끼...
    보통 사람은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차라리 소식으로 하루 세끼를 드시는 건 어떨까요.

  • 2. ^^
    '10.11.25 1:21 AM (112.150.xxx.190)

    특별한 방법은 모르겠고.... "거식증"개념이 아니라...

    그렇게 드시다보면 몸에서 세끼 요구를 하지 않아요. 제가 그런편인데.... 아침은 초등학생때부터 안 먹는 편이라 몸이 아침에 무거워요. 식구들 차려주고 저는 안 먹어요. 일할땐 혼자 하는 일이라 같이 먹지 않아도 되어...주로 차 개념으로 물이나 커피를 많이 마시고.... 점심이나 저녁 둘 중에 하나를 주로 먹는 편이에요. 약속이 있거나 하면 두 번 먹게되거나 하기도 하는데..아무래도 예전부다 양이 좀 줄고.....

    그런데 왜 1일 1식을 하시려는거죠?

    저는 그만큼 먹고도 몸에서 충분히 에너지 부족하지 않다 느끼고(주로 앉아서 한정된 공감에서 일하는거라 ... 에너지소비가 많지 않아요. 육아.가정살림으로의 활동은 많지만... . 체력적인 일을 많이 하시면 권하고 싶진 않아요.

    혹... 살빼는 것을 위해 하신다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도 주전부리도 잘 안하고...마른?체형이라(먹고..안먹고에 의해 살이나 체형 변화가 크지않아..)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 살빼기를 위해서는 조금씩 자주 먹는게 더 나아요. 저렇게 먹다보면 폭식하게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 3.
    '10.11.25 1:26 AM (218.232.xxx.59)


    하루에 한끼 먹고 약 6개월만에
    살이 쪽~ 빠셨어요

    살을 뺄려구 했던건 아니고
    그냥 밥생각이 없어서요

    저같은 경우
    4년이 지났는데도 요요현상이 없었어요


    그러나..........

    님께선 그 방법으로 살을 빼지 마세요 제발~~~~~ㅜ.ㅜ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서 속상해요 ㅜ,,ㅜ

  • 4.
    '10.11.25 1:30 AM (221.151.xxx.168)

    두끼라면 몰라도 힘 없어서 체력을 어찌 감당하시려고요...귀찮아서라면 한끼는 샌드위치나 토스트와 과일쥬스 정도로 하고 한끼만 제대로 밥을 드시던가요.
    오래전에 어학연수할때 같은반에 게시던 스웨덴 할머니가 하루 한끼 드신다 했는데...그게 노인이라 가능한것 같아요.

  • 5. ^^
    '10.11.25 1:37 AM (112.150.xxx.190)

    참...제가 두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요.

    다른 댓글들 읽어보니 1일 1식 이라는게 살빼는 목적으로 하는 게 맞는거 같아서 덧붙입니다.

    저는 살빼려는 목적이 아니라 ..몸이 그렇게 원해서 그렇게 해도 편한거에요.

    그런데 이런 생활을 하다보면 밀가루음식(빵이나 등등) 많이 먹다보면 몸에서 강하게 "야채먹고싶다"는 신호를 며칠씩 보내요. 그럼 저도 한참 챙겨먹는데.... 아무래도 몸에서 영양소가 부족해서 제게 신호를 보내는거죠. 왜냐면 1일 1식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전체적인 영양소를 챙겨먹기가 힘들어지거든요.

    그리고 살빼는 목적으로는 하지 마시라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제 경험상....

    제가 오히려 다 챙겨먹을때는 45-48kg을 유지했다면.... 주전부리 잘 안하고 ...커피(거의 원두커피, 어쩌다 일주일에 1-2번정도 숏사이즈 설탕 안 넣은 라떼정도)마시고 하는데도 살은 더 찐 상태에요. 50-51kg정도.. 아이 낳고 아이가 커서 일부러 50kg이하로는 안 내려가게 유지하고 있는것도 있지만.... 조금 먹으면 살은 오히려 더 쪄요! 저의 경험이나 제 신랑 경험상 ...

    몸에서 1일 1식 혹은 불규칙한 식사가 계속되다보면..... 아! 이 사람은 밥을 언제 줄지 모르는구나....하고 몸이 인식하고 음식이 조금 먹어도 다 "지방"으로 바꿔서 몸에 보관해놓는다네요. 음식을 제공안해줄때에는 그걸로 몸을 움직이려고요. 근데..이 말이 맞는 듯해요. 살은 확실히 더 찝니다.^^

  • 6. 111
    '10.11.25 1:47 AM (119.67.xxx.6)

    저도 1일 1식이 정확히 어찌 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하루 한끼 먹어요.
    근데 정확히는 아니구요.
    아침은 보통 차를 마시거나 그냥 건너뛰고요.
    점심은 과일이나 샐러드 혹은 감자 삶은거 혹은 녹즙... 이런식으로 되도록 진짜 간단하게 해결해요.
    저녁은 그냥 일반 한식으로 가족과 먹어요.

    전업, 취업주부 다 해봤는데,
    애들 키우고 취업했는데, 혼자서 점심 먹지 않아서 너무 행복했는데
    바깥밥 오래 먹다보니, 건강이 안좋아지더구요.
    어찌하다가 다시 전업주부인데요.
    예전에 집에서 혼자 점심먹는거 너무 처량하고 싫고 그랬는데
    그냥 안먹기로 마음 먹으니 오히려 더 좋아요.

    사실 정확히 한끼도 아니죠. 점심을 되도록 생식 혹은 간단한 요기라도 하니까요.
    다만, 몸에 나쁜거, 단거는 안먹어요.
    왜냐면 혈당을 급하게 올려서, 다음번 끼니를 기름지고 달고 자극적인걸 먹고 싶거든요
    그래서 다른걸 전혀 안먹으려고 해요.

    순하게, 되도록 간단하고 자연식에 가깝게 먹는게 포인트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절대 굶주린다는 느낌은 없어요.
    칼로리 같은것도 전혀 안따지고요. 사실 무의미 하구요.

    예컨데 귤을 먹으면 그냥 배부를때까지 몇개 먹고, 감자 삶은것도 몇개 먹고, 샐러드도
    스프접시로 두접시면 배부르고요. 이런식으로 포만감있게 먹어요.
    샐러드 드실때는 양파나 고추 같은거.. 황 성분이 들어간것을 잘게 다져 넣으시고
    견과류 조금 넣으시면 먹은거 같고 포만감있고 좋아요. 소스는 간단히 올리브유나 아마씨유...
    발삼식초.. 이 정도로 하구요.

    암튼 피부도 당연 좋아지고, 날씬해지고, 화장실도 잘 가게 되구요.
    붓기 같은것도 잘 빠지고. 건강도 참 좋아지게 되구요.
    해로운거 안먹게 되구요. 술이나 커피같은거 점점 안땡기게 되구요.
    그렇게 되요. 전 40키로 중반대에요. 중년들어가는 아줌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