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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

옷차림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0-11-24 15:57:18
옷차림이 확 달라졌습니다.
평소에도 심플을 좋아했던지라
이젠 작정하고 심플하게 입습니다.

늘 청바지, 면바지에 티..셔츠

겨울이 되니
이젠 패딩에 쳥 면바지..어그까지 부착하고 다니니
넘 편합니다,,

그런데
제 나이가 54,,,,,,,,,,,,스키니를 애용합니다.
심히 불편하실까요? 봐 주기가?
키는 164에 거의 60에 육박합니다.

IP : 175.117.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10.11.24 4:00 PM (116.38.xxx.229)

    나이보다는 몸매에 맞는 옷이면 괜챦겠지요.
    20대라도 미쉐린 타이어같다면 못 봐줄 정도지만
    또 본인이 좋아 입는다면 누가 뭐라 한들 무슨 상관이겠어요.
    근데 얼굴 주름은 자글자글한데 푸석한 머리 길게 풀어헤치고
    내 다리 날씬합네하면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 아짐들은 좀 못봐주겠더이다..

  • 2. Z
    '10.11.24 4:01 PM (59.17.xxx.51)

    입고 싶으면 입는거지 뭘 물어보고 그러세요.


    대신 우리 절대 길거리에서 마주치지 말아요......

  • 3. 아린아빠
    '10.11.24 4:02 PM (121.157.xxx.81)

    윗님들 때문에 오랜만에 박장대소 했습니다 ㅎㅎㅎ

  • 4. ㅎㅎ
    '10.11.24 4:03 PM (124.51.xxx.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
    센스쟁이

  • 5. 옷차림
    '10.11.24 4:08 PM (175.117.xxx.167)

    아,,불편하시다!!!
    눈에 띈다는 얘긴데..그거 별로 바람직하진 않군요 ㅎㅎ
    그래도 머,,결론은 남들 눈이 무에 그리 중요한가 함서 입어댈텐데..
    그래도 약간은 신경 쓰여서 올렸더니..반응은 반반이겠죠?? ㅎ 에라 모르것다,,입니다.댓글고맙구요

  • 6. 얼마전에
    '10.11.24 4:09 PM (122.203.xxx.2)

    39세인데 마담브랜드 맞는 옷이 없어서 아직 캐쥬얼 브랜드 입는다고 햇던 사람인데요.
    82에서 나이에 맞는 옷차림을 하도 많이 읽어서
    가끔씩 남편한테 물어봐요.
    이렇게 입고 나가면 혹시 날티나지 않을까? --;;
    남편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스스로 소심해짐을 느낍니다.

  • 7.
    '10.11.24 4:12 PM (211.217.xxx.183)

    50대중반인데요..

    Z님
    때문에 한참 웃었어요. 하하하.

  • 8. ...
    '10.11.24 4:29 PM (123.199.xxx.200)

    50대가 스키니라.......꼭 거울보시고 주위에 물어보시고 외출하세요..

  • 9. 자신
    '10.11.24 4:33 PM (61.32.xxx.51)

    옷차림이나 꾸미는거는 자신의 취향이에요.
    여기 조언하시는 분들 다 세련됐을가요? 아~니에요.
    저부터 절대 그렇지 않으니 입고 싶은대로 입으세요.
    실제 세련된 사람은 그 사람 외모에 어울리는지 먼저 확인하지 고정관념 절대 없어요.
    54세, 164cm, 60kg
    아주 관리 잘 하셨네요.

  • 10. 50대
    '10.11.24 4:40 PM (110.9.xxx.221)

    아는이가 50초반이세요.
    스키니에 무릅부츠등등 30대가 소화하기 어려운 옷들을 입고 다닙니다.
    첨엔 조금 어색했는데 자꾸보니 예쁩니다.
    어떤 옷이든 멋스럽게 입으면 예쁘더군요.
    전.... 넘들 눈에 예뻐보이는것보다 무난하게 보이는걸 좋아해서 못입지만요 --;

  • 11. 거울보고
    '10.11.24 4:42 PM (220.87.xxx.144)

    배만 안나오면 괜찮은거 같아요.

  • 12. ..
    '10.11.24 4:46 PM (203.226.xxx.240)

    벗고 다니시는 것도 아니고 입고 다니시는 건데요...

    자신감있게 입고 다니세요. 요즘 나이드신 분들 세련되게 입고 다니시는거 보니까..
    나도 저리 늙어야겠다 싶은 마음이 절로 들던데요. ^^

  • 13. ,,,,
    '10.11.24 5:00 PM (121.128.xxx.151)

    제가 근무하는 곳이 중구인데요 일본 관광객 참 많이 다녀요
    일본 할머니들은 거의 샤기머리에요 앞에서 보면 70대
    뒤에서 보면 30대 저희 큰언니가 66세인데 자기는 굉장히 멋쟁이라고
    생각해요 빨간부츠, 스키니 ㅋㅋ 약간 맛이 간사람 같아요.

    자기 나이보다 5~10년 정도 젊게 보이고 자연스러운 멋이 제일 좋은 것같아요.

  • 14. .....
    '10.11.24 5:06 PM (220.77.xxx.47)

    그냥 사람마다 다 다른것같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요한거같아요..
    50대 초반 앞집 아주머니 그렇게 입고 다니시는데 제 눈에는 정말 아니에요..
    근데 이분이 브라끈 정도의 긴머리에 화장을 살짝 진하게 하시는 편이라서 나이에 안어울린다싶었구요..심플하게 입으신다면 화장을 좀 옅게 하시면 더 잘어울리실것같은데^^

  • 15. ?
    '10.11.24 7:56 PM (58.227.xxx.121)

    그런데 스키니가 편한가요?
    저는 몸매가 안따라주고 그닥 예쁜것 같지도 않아서 스키니는 아예 입을 생각도 안하는데
    보기에 입은사람도 그닥 편해보이지가 않기도 하고요.
    근데 남의 시선 신경 쓰시면서도 스키니 입으시는거 보니까 꽤 편한가봐요.

  • 16.
    '10.11.24 9:24 PM (115.143.xxx.210)

    156/47 나가는 데도 하체비만이라 스키니 못 입는데...부러울 따름. 몸무게는 많이 나가도 라인이 된다는 얘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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