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몇 년 전에 박수무당이 한 말이 자꾸 걸려요

점집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0-11-24 15:18:45
제가 시어머니하고 갈등이 있을때 찾아갔던 박수무당이 한 말요..

결혼을 왜 빨리 했냐..3~4년 더 있다 했으면 좋은 사람 만났을
텐데..지금 남편은 밖에서 애 데리고 들어올 위인이라며..작게라도 굳을 하라고 했죠

그분이 그때 했던 말들은 대부분 맞았었어요..어머니 성품이라든지..뭘하면서 사시는지,, 집안에 누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등등

제가 첫애가 딸이고..십년이 되었는데 피임을 한것도 아닌데 둘째가 없어요..
근데 남편은 애만 보면 침을 흘립니다 예뻐서 어쩔줄 몰라해요

저는 이제 하나만 낳고 말자며 마음을 접는데, 남편은 능력은 안되도 아들하나 낳고 싶은 눈치입니다

이렇게 되고보니 그 박수무당 말이 영...걸려요..거기다 주말 부부이고..에효~
IP : 125.177.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
    '10.11.24 3:26 PM (125.182.xxx.42)

    절에 다니세요. 작은 절 이라도 스님 괜챃은 곳 가셔서 스님과 상의하고 기도 드려달라 부탁하세요.
    영험한 스님의 기도,,하안거. 동안거 동안의.....는 끝내주는 운빨 있어요. 님도 그 시기에 같이 집에서나 절에서 절 해야죠.

    아니면, 집에서 108기도 드리세요. 108번 절하는건데, 마음속 소망 담아서,,나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헉헉 소리만 나지만,,,,매일 백일간 기도 드리세요. 정말 영험하게도 잘 듣습니다.

    제 기도발이 잘 통하는지는 모르지만, 혼자서하는 굿?발도 잘 듣습니다.
    처음 이사가서 안방 문 앞에다가 팥시루 와 막걸리 상위에 올리고, 절하면서 3년안에 빚다 갚게 해 주세요...하고 빌었어요. 정말로 딱 3년째 되는 해에 다 갚고, 저축 합니다.

    님이 답답해 하는거 같아서요. 작은 굿 할 돈으로 맛난거많이 먹고,님 몸보신 약 드시고요. 힘차려서 108묵주 사서 절 하셈. 108배가 굿보다 낫삼.

  • 2. 지나가다
    '10.11.24 3:31 PM (125.188.xxx.32)

    저도 윗님 의견에 동조해요.지극히 정성으로 원하면 이루어지더라구요.

  • 3. ^^
    '10.11.24 3:33 PM (218.55.xxx.159)

    다 늦어서 아들하나 더 낳아 무슨 고생 더 하시려구요..
    아이 하나 더 낳는거 너무 힘들어요..우리나라는...
    무당들이 모시는 신은 과거는 잘 맞춘데요..
    그들도 영적인 존재라 다 보이거든요..
    그런데 미래는 못 맞춰요..아무리 영험한 무당도..
    전 그게.. 인생의 주인이 본인이므로 영들이 좌지 우지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생각하면 다 맞는다고 생각이 들지요..
    30% 만 믿으시면 돼요..무당말은...

    긍정적으로 사시고 맑은 공기 많이 쏘이시고..
    가족간에 더 많은 시간 가지셔서 화목하시길 바랍니다..

  • 4. 음..
    '10.11.24 4:15 PM (180.231.xxx.48)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지만 맨 윗글 님 의견에 한표더합니다.
    남편분이 아이를 아무리 예뻐한다 해도
    부부 금슬만 좋다면 밖에서 나아오지는 않아요.

    저 아는 언니중에, 결혼전 본 점에서
    결혼, 아이수, 남편성향 및 직장, 언니직장 거의 다 맞춘 점장이가 있어요.
    저보고도 같이 점집 가자고 여러번 성화였는데..
    나중에 보니 우연이었을 뿐 어느정도 지나면 점장이 말과는 상관 없더라구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는 그 말을 기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71 ### 노무현 전대통령님 추모 광고 최종 공지### 14 추억만이 2010/05/19 877
543470 악에받친 여편네. 딸아이가 제게.. 39 2010/05/19 10,630
543469 공룡전시관 소개 2 공룡아줌마 2010/05/19 465
543468 매실예약 1 매실 2010/05/19 702
543467 이름 어떤가 봐주세요~ 7 작명 2010/05/19 730
543466 정치후원금 연말정산 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6 후원금 2010/05/19 1,265
543465 비밀애 보신분.. 2 영화광 2010/05/19 916
543464 연휴에 다 들 뭘하실껀가요? 20 이제연휴 2010/05/19 2,319
543463 첨 식빵 만드는데 틀은 어떤 걸로 사면 좋을까요? 7 발효빵해봐요.. 2010/05/19 787
543462 오세훈-한명숙, MBC 토론회서 '날선 공방' 1 세우실 2010/05/19 706
543461 한강오페라하우스 관련해서.. 2 헐~! 2010/05/19 565
543460 나모로 미용타월.. 행주 아시는분?? 봄봄 2010/05/19 603
543459 기존 여권에서 전자여권으로 다시 발급받으면 여권번호가 바뀌나요? 6 급급 2010/05/19 1,238
543458 저희집에도 납치전화가 왔었대요, 다들 조심하셔요 2 세상이막장으.. 2010/05/19 1,263
543457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면 공부좀 좀 한애들 가는곳 맞죠? 6 새우깡 2010/05/19 2,528
543456 코스트코에서 파는 핫케잌가루 어때요? 3 ... 2010/05/19 944
543455 어제시장후보토론회에서... 헐~! 2010/05/19 438
543454 서초구에 사시는 친정 엄마께서 11 다행 2010/05/19 1,888
543453 한강대운하 여러분들은 아셨어요? 10 나만몰랐나?.. 2010/05/19 1,242
543452 핸펀번호로 주소를 알수 있을까요? 2 반드시 2010/05/19 722
543451 "매핵기" 라는병치료방법아시는분계신가요? 스트레스구 2010/05/19 586
543450 혹시 영화 `하하하` 보신분 계세요? 질문 있습니다. 4 하하하 2010/05/19 792
543449 (오잔디) 한강 오페라하우스 뭡니까? 5 미친 2010/05/19 831
543448 코슈코에서 장 보고 계산하다 기절했습니다... 75 허걱 2010/05/19 15,086
543447 아이가 입냄새가 심해요(답글 간절히 원해요) 20 6살 2010/05/19 2,338
543446 정부, 중.일.러에 '몰래 브리핑' 도마 2 세우실 2010/05/19 431
543445 무료문자 보낼수 있는 싸이트좀 가르쳐주세요 10 kt 2010/05/19 1,129
543444 이번연휴에 변산 가는데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2 변산 2010/05/19 578
543443 울산에 기미치료 잘하는 피부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울산시민 2010/05/19 1,244
543442 PMS(Purity made simple)오늘 바로 살수 있는 곳어디일까요? 매우 급.... 2010/05/19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