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라마 보는 이유는 무언가요?

40대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0-11-24 13:23:30
안녕하세요.
제가 애들 키운다고 드라마나 티비를 거의 안 보고 살았는데요.
우연히 성균관스캔들을 DMB로 보고는 정신줄 놓고 살았네요.
드라마를 조금씩 즐겨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전까진 드라마 보는게 시간도 조금 아깝고 책이나 컴만 보았거든요.

여러분은 드라마를 왜 보시나요?
허전해서?시간이 남아서?시대에 따라가기 위해?대리만족???여러 의견이 있겠죠?
IP : 118.45.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ㅑㅑ
    '10.11.24 1:24 PM (124.51.xxx.106)

    전 약간의 현실도피로..ㅎㅎ

  • 2. 음..
    '10.11.24 1:27 PM (118.41.xxx.180)

    저두 그랬어요../
    요즘 비밀의 정원보고... 1-4편까지 (3,4편은 돈주고..-.-).. 계속 달아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아시는분...손!!

  • 3. 인생이 녹아 있어
    '10.11.24 1:30 PM (180.64.xxx.68)

    일상에서 찾을 수 없는 달달함 맛보고 싶어서요...
    저두 드라마 보는 사람들.. 예쩐에 한심하고, 시간 남아 보는 거다.. 생각했는데..
    그사세 보구.. 완전 반했지요.. 인생이 녹아든 작품 같다고나 할까??
    요즘은 시크릿가든 보구..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 못했던.. 그 옛날 로맨스를 꿈꾸며 설레네여.
    이런 감정.. 제가 기혼인이상.. 현실에선 불가능하니.. 맘껏 상상의 나래를 핍니다.

  • 4. 남주...ㅋ
    '10.11.24 1:31 PM (58.145.xxx.86)

    능력자 선준도령...

  • 5. 니나
    '10.11.24 1:33 PM (221.151.xxx.168)

    50 평생 드라마같은거 볼 시간도 없었고 솔직히 그 내용이란게 유치해서 안봤는데요, 이즘 휴직하고 집안에 들어 앉아서 시간이 널널하다보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티비를 많이 보게 됐어요. 그중에 드라마 딱 하나 기다리면서까지 보는게 즐거운 나의집이예요. 그리 대단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스릴러라 그런가...중독성이 있더군요.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짐작은 하면서도) 궁금하고... 허지만 시부모와의 갈등 나오고 사랑, 결혼, 불륜, 야망으로 전개되는 거의 대부분의 진부한 드라마는 절대 안봐요.

  • 6.
    '10.11.24 1:33 PM (122.36.xxx.41)

    저는 한번보기 시작하면 챙겨봐야해서 그게 귀찮아서;; 안봐요.

    예전엔 드라마 매니아였어요. 최지우 최진실 김희애 심은하등이 주로 주인공이었던...그 시절땐 드라마에 흠뻑 빠져살았었죠.

    근데 요즘은 그만큼 빠져드는 드라마도없고 매주 챙겨보기도 귀찮아서...

    다 끝나고나서 사람들이 너무 재밌었다 하는건 다운받아서 보기도해요. ㅎㅎ

  • 7. 재미
    '10.11.24 1:37 PM (211.210.xxx.62)

    재미 있기도 하고
    특별히 힘 안들이고 취미로 보기엔 딱이라서요.
    저도 TV는 일주일에 삼십분도 안봤었는데
    어쩌다보니 요즘은 틈만 나면 리모콘을 잡네요.
    이게 은근히 중독되요.

  • 8. 제경우
    '10.11.24 1:39 PM (115.139.xxx.99)

    우선 대본이 좋아야 보게 되더군요..
    대본 연기 연출 배경 음악...모든걸 보구요..
    좋아하는 배우와 작가도 우찌나 많은지..
    근데 전 책도 영화도 거의 좋아하면 홀릭 수준으로 보는 사람...
    로맨틱 코메디 같은 경우엔 대리만족 기능이 커요..
    현실선 불가능하고 환타지의 최고치를 경험해서요..

  • 9. 중독
    '10.11.24 2:06 PM (59.18.xxx.204)

    아마 한번보면 다음이 궁금해서 자꾸보게되는 중독성도 있는거같고
    세상살다보니 별 낡이 없더이다...
    그래서 드라마보며 때론 울고,때론 웃고,,,끝나면
    다음시간 기다리고...
    그러게 되네요...

  • 10. .
    '10.11.24 3:22 PM (211.209.xxx.37)

    현실도피..맞네요.
    골치아픈 일 많은데, 다른 뭔가에 빠지면 잠시 잊잖아요.
    그래서 전 무겁고 질질 짜는거 싫고, 로멘스 코메디 좋아합니다.

  • 11. ..
    '10.11.24 4:33 PM (203.226.xxx.240)

    취미생활..^^

    사회가 저에게 던져주는 온갖 재미거리를 즐기는거죠. 그게 무엇이든.

  • 12. ㅎㅎ
    '10.11.24 6:57 PM (112.170.xxx.186)

    시간 떼우기 현실도피겠죠.

  • 13. 현중아~
    '10.11.24 8:46 PM (61.79.xxx.62)

    저는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봐요, 그사람이 좋아서 침 질질흘리며..ㅎ
    그리고 우연히 봤는데 재밌으면 그 다음이 궁금해서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37 방의 형광등 문의 2 혼자 사는 .. 2010/05/19 567
543336 이제 남편한테 자랑할 거에요~ 4 온니오퐈~사.. 2010/05/19 1,062
543335 생각할수록 기분 안좋네요.. 3 뒤끝있는 동.. 2010/05/19 946
543334 음식만 바꿔도 피부미인 된다 1 부러우면 지.. 2010/05/19 1,377
543333 한명숙 후보의 토론의 부족함이 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5 서울시장 2010/05/19 1,211
543332 아고라에 경기도 여론조사 결과가 있는데... 8 바람불어 좋.. 2010/05/19 1,284
543331 웃어도 장난시리즈 2010/05/19 349
543330 무한잉크 잘 사용하시는 분 있으세요? 6 잉크 2010/05/19 770
543329 울보스가 이번선거에 질경이 2010/05/19 377
543328 어떤 파마스타일이 어울리까요? 1 파마 2010/05/19 689
543327 다시 보고싶은 티비 프로 뭐 있으세요? 3 음~. 2010/05/19 521
543326 미군이랑 사귀는거 어떤가요 ㅜ? 86 ㅇㅇ 2010/05/19 14,094
543325 이거 뭐죠? 현관을 두드려보더니 대답을 하니 ... 3 떠는아짐 2010/05/19 1,383
543324 대략 '4강, 2중, 3약' 이군요. ㅋㅋ 3 verite.. 2010/05/19 761
543323 울 시아버지 땜시 미쳐부러요 ㅠ 54 미쳐 2010/05/19 7,944
543322 어제 산후조리 여쭈었던... 8 ... 2010/05/19 781
543321 천만원이 생겼는데 어느 은행에 넣어 놓는게 이자를 가장 많이 받을까요 10 어느은행 2010/05/19 2,689
543320 군 당국 "어뢰에 한글은 써있지 않아" 1 진실이 뭔지.. 2010/05/19 557
543319 (중복) 사경? 뇌신경문제? 재활의학과나 의사선생님 안계시나요? 1 엄마 2010/05/19 543
543318 이마트튀김가루 이물질 '생쥐'로 최종 확인 8 소망이 2010/05/19 1,436
543317 이건 무슨 꿈일까요? 2 궁금이 2010/05/19 540
543316 지난 대선때의 양심고백을 해봅니다(토론회 얘기도 살짝) 6 바람이분다 2010/05/19 740
543315 ‘여성비하 동영상’, 조중동은 보도 안했다 2 샬랄라 2010/05/19 405
543314 원에서 다쳐 이미가 거의 반절 찢어져서 꿰맸을때 14 보상비보험관.. 2010/05/19 1,216
543313 한명숙표가 노회찬 표와 갈리지 않을까요? (한명숙님 관계자님..꼭 읽어주세요) 39 한명숙님 어.. 2010/05/19 1,753
543312 천안함과 함께 좌초하는 2MB정권 - 명문입니다 1 꼭 읽어보세.. 2010/05/19 718
543311 중,고 남학생 수련회갈때 어떤 가방 들고 가나요? 7 수련회가방 2010/05/19 973
543310 연수기... 연수기 2010/05/19 393
543309 오카다 “한국 식민 지배 통절한 반성·사과” 4 세우실 2010/05/19 561
543308 제주사시는 82님들~ 칠성통 해바라기분식 아직 있나요?? 1 순두부 2010/05/19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