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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X파일..

제이미 조회수 : 23,945
작성일 : 2010-11-24 10:56:46
파워포인트 작성일자를 보니 2004.11.23일네요.
거기 있었던 루머들 나중에 거의 사실로 밝혀졌던..
6년전 현빈에 대한 평가입니다. ㅋㅋ

‘아일랜드’로 스타덤 ? 전작인 ‘논스톱’, ‘돌려차기’ 때보다 연기력 크게 향상
용모나 연기력, 목표의식 등에서 Top이 될 수 있는 가능성 보임
   - 태도에서 배우로서 성공하겠다는 의지 엿보이며, 의지도 있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진중한 편임
   - 팬들의 반응에 크게 휘둘리지 않을 것 같고, 신뢰감을 주는 배우임
특히 여성 기자들에게 더 호평 받고 있음 (남성 기자들은 강동원 이상으로 성장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
76~78년생 남자 배우들의 군입대 러쉬로 공백 생길 것이므로 호기

아일랜드에서 현빈 너무너무 좋아했는데요.
지금 성형했다 그러는데 볼살 좀 더 빠진 거 빼고는
아일랜드 때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일랜드에선 정말 초절정 청순 순정남이었죠.. 어흑..
이 뒤로 2005년 여름에 삼순이로 엄청 성공했죠.

현빈으로 찾아보니 김민준 얘기가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본인의 이미지 모르고 이미지 변화 시도 너무 빨랐고, 그 타격이 매우 큰 것으로 보임
   - 답보상태에 빠짐, ‘아일랜드’에서 현빈한테 밀려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음

아일랜드 드라마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기도 씁쓸하기도 네요.
그때 강국파 재복이파 갈려서 싸웠던 거 생각하면.. 에혀
IP : 121.131.xxx.13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이름이
    '10.11.24 11:00 AM (220.127.xxx.237)

    제이미라(여권에도 제이미라 써 있음)
    글쓴님 글 볼 때마다 헉 헉 놀라요, ^^;

  • 2. 근데요
    '10.11.24 11:01 AM (175.117.xxx.186)

    저는 현빈만 보면 본명인 김태평이 생각나는 게
    얼굴하고 매치가 안되선가 괜히 웃음이.....

  • 3. 시크릿가든
    '10.11.24 11:04 AM (180.64.xxx.68)

    현빈 눈빛은 국보급이네여.. 그 빛에 한번 쏘임당하고 싶을 정도로..
    이번 드라마 괜히 봤어 하고 후회할 정도로.. (넘 재밌어서)

  • 4. 저도
    '10.11.24 11:05 AM (202.30.xxx.153)

    아일랜드때 완전 반했었어요!!
    강국. 잊혀지지가 않아요~
    음악도 너무 좋았구요~
    다시금 아일랜드가 보고싶어지네요~~ ^^

  • 5. ...
    '10.11.24 11:10 AM (125.180.xxx.16)

    제가보기에도 현빈 강동원이상으로 성장하진못할걸로 예상되긴하는데
    탁~~터지기엔 3% 부족해보여요 저만의생각이지만....
    아무튼 시크린가든 재미있게 보고있네요

  • 6. ㅎㅎ
    '10.11.24 11:12 AM (124.51.xxx.106)

    현빈은 어떤 이미지가 딱 있어서
    강동원만큼 연기 변신이 자유롭지 않을것 같아요.
    만약 의형제에 현빈이었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매치가 잘 안되구요..
    하지만 둘 다 완전 좋아해요 ㅋㅋㅋ

  • 7.
    '10.11.24 11:21 AM (180.71.xxx.83)

    그런데 요새 결별필이 나지 않아요?
    생일날 따로따로 인것도 그렇구

  • 8. ***
    '10.11.24 11:30 AM (118.220.xxx.209)

    제가 봐도 강동원 이상으로 성장하긴 힘들어 보여요...
    삼순이 때도 멋지긴 했는데 연기력은 한계가 있어요.. 연기를 잘해서 멋진게 아니라 현빈이라는 인간 자체가 근사하고 멋져서 캐릭터에 녹아들면 여심을 흔드는 스타일이에요...
    꼭 외모가 아니라 성품이나 분위기가 가볍지 않고 신비로우면서도 줏대있고 진중한 기본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 이것이 캐릭터를 통해 드러나니 멋져 보이는 거죠...
    근데 연기로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 이상의 폭발력이 없더라구여...

  • 9. 겨울방학
    '10.11.24 12:05 PM (58.124.xxx.133)

    저 완전 아일랜드 매니아예요.
    집에 DVD까지 갖춰놨어요.
    극중 캐릭터 강국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현빈의 청순한 외모는 눈을 즐겁게 해주지요.
    이 드라마 너무 좋아요.
    여성의 주체적인 삶이 무엇인지 생각케하는 드라마.
    다시 이런 드라마 나올 수 있을런지요.
    저도 당시 상당히 침체기였었는데, 이 드라마가 위로가 됐어요.
    마이너리티한 삶, 그래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다독거려주던 치유드라마였어요.
    저는 주인공 중아처럼 재복이 왕팬인데 요즘도 가끔 가을비가 내리면
    "재복이 비가 내린다"라고 읊조리곤 합니다 ㅎㅎㅎ

  • 10. ~
    '10.11.24 12:09 PM (211.189.xxx.161)

    태평이는 이름대로 태평~하게 한발자국씩 나아갈 것 같아요.
    그 가능성은 본인도 모르고 남들도 모르고..
    그사람을 표현한 말 중에 [40살 이후가 기대되는 배우]라는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29살인가 그런데.. 그나이에 저렇게 많은 스펙트럼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아마 드물듯.

  • 11. 이름이
    '10.11.24 1:49 PM (115.139.xxx.99)

    그 사람을 나타내 준다고 믿어요..
    현빈같은 겉멋내는 이름이 아니라 오히려 태평이란 본명이 그 이름에 가까운 본성으로 보이구요..
    ***님 생각 동의하구요..
    뭐 예상했던 X파일 평가지만...
    정떼고 싶어 들어왔는데 애정만 한가득 안고 가네요..ㅠㅠ

  • 12. 친구
    '10.11.24 2:58 PM (124.50.xxx.22)

    현빈과 김민준이 친구에서도 함께 나왔었는데...거기서 현빈 연기 좋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장동건보다 좀 더..

  • 13. ㄴ왜?
    '10.11.24 4:05 PM (218.54.xxx.71)

    김민준도 아이랜드에서 좋았어요..몸매는 아주 ..옷발도..좋아요.
    전 김민준 좋던데

  • 14. ^^
    '10.11.24 5:56 PM (58.229.xxx.59)

    저도 김민준 좋아요. 재복이 ㅎ

  • 15. 아무리
    '10.11.24 7:34 PM (116.39.xxx.99)

    눈씻고 봐도 강동원에게서는 아무런 매력을 느낄 수 없는 저로서는
    현빈이 백만배 더 낫다고 보여지네요. ^^
    강동원보다는 차라리 김민준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드라마 <친구>에서 두 사람의 연기 정말 멋졌어요.

  • 16. 5
    '10.11.24 8:22 PM (119.69.xxx.201)

    저도 예전에 옆집 아줌마가 현빈 사진 핸폰에 바탕화면 해놓고 할 때도 전혀 관심 없었는데, 요번 드라마에서 눈빛 완전 ㅎㄷㄷㄷㄷㄷㄷㄷㄷ

  • 17. 제이미
    '10.11.24 8:35 PM (114.200.xxx.9)

    현빈 강동원 둘 다 좋아하는데요.
    강동원은 순전히 외모로 좋아하고
    현빈은 아일랜드에서 강국이란 캐릭터가 너무 감동을 주는 인물이었어요.

    실제 현빈은 잘 모르지만 그 캐릭터+섬세한 외모...
    얼핏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하나 정말 섬세하게 잘 생겼어요.

    쌍꺼풀이 보일까말까 하는 많은 표정을 담고 있는 눈..
    약간 눈 내리깔고 있을 때 보면 가슴이 무너집니다.
    조각같은 콧날,
    키스 잘할 것 같은 얇으면서도 아래 위 비율도 좋은
    쳐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은 섬세한 입술

    6년전 평가보다 훨씬 잘 성장한 현빈이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 더 큰 배우 되길 기원합니다. ^^

  • 18. 현빈은...
    '10.11.24 9:23 PM (119.67.xxx.41)

    가슴을 울리는 그 무언가가 있어요. 눈빛과 목소리... 예술이고요.ㅎㅎ 좀 여자들을 설레게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강동원은 멋진 청년느낌??

  • 19.
    '10.11.24 9:35 PM (125.180.xxx.63)

    저는 강동원보다는 현빈이 훨씬 크게 될 배우라고 생각되네요.
    인간적인 매력이 길게 보면 연기에도 영향을 분명 끼칠테니까요.
    조인성과 더불어 롱런하는 배우가 될 걸로 기대해요^^

  • 20. 윗 두분님..
    '10.11.24 9:47 PM (110.12.xxx.10)

    저두 동감요~~

  • 21. .
    '10.11.24 9:47 PM (121.186.xxx.12)

    어흑 재복아
    전 아일랜드때 재복이 엄청 좋아했어요

  • 22. ..
    '10.11.24 10:33 PM (115.137.xxx.119)

    강동원연기는별루...현빈이훨낫지요

  • 23. 친구에
    '10.11.24 11:38 PM (121.138.xxx.94)

    현빈나왔었어요?? 몰랐네 ㅎㅎ

  • 24. 비교?
    '10.11.24 11:41 PM (222.109.xxx.221)

    현빈은 목소리도 좋고, 그 목소리로 하는 대사가 예술이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김민준은 아직도 목소리 연기가 어색해요. 사투리 느낌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모델 출신의 뭔가를 아직 벗어던지지 못했다는 생각.

  • 25.
    '10.11.24 11:52 PM (59.12.xxx.118)

    강동원보단 현빈이 훨 좋아요...눈빛부터....미소..입술...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특히 슈트발~~~

  • 26. 스카이하이
    '10.11.24 11:56 PM (211.110.xxx.40)

    현빈씨의 목표는 강동원씨가 아니죠.

    그동안 얼마나 다양한 역할의 연기를 많이 했는데요.
    시청률이나 관객수가 많지 않아서 제대로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현빈이 저런 연기를? 의아해 했다가 막상 보면 걱정했던 부분은 다 사라져요.
    그 배역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본 사람들은 누구나 인정을 하는 배우죠 현빈씨는...
    앞으로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에요.

  • 27. 분당 아줌마
    '10.11.24 11:56 PM (121.169.xxx.77)

    저두 삼순이 때 현빈이 좋았고 강동원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의 현빈은...
    날라간 버린 턱 때문에 적응이 어려워요

  • 28. 앵두입술
    '10.11.25 1:15 AM (121.165.xxx.94)

    나 현빈저아하는데..ㅋㅋㅋ 그치만 현빈보다는 강동원이 더 좋아요~~~

  • 29. 셋다.
    '10.11.25 9:15 AM (180.231.xxx.21)

    좋아하는데요
    강동원은 강동원나름대로의 선이 고운 얼굴과 맞지않는 투박스러운 목소리가 어울려서 그가 하는 연기들이 빛을 발하는것같아요
    형사의 자객, m, 의형제의 남파공작원, 전우치, 청소년물이었는데 기억안나는 이청아의 이복남동생?역등등 각각 다른 분위기의 역할들인데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잘 녹아들거든요.

    현빈은 점점 연기가 무르익어간다는게 눈에 보이는 배우예요.
    특히 그 목소리와 대사를 말할때의 여유가 근사한 배우예요.
    아일랜드나 삼순이에서 보다가 친구에서 확 변했을때 저렇게 아파하는 모습도 잘 어울리는구나싶어 후반부에서 보면서 좀 아쉬워했었어요.

    김민준은 모델로서 이미지가 남아있긴하지만 그도 성장하는 배우긴하죠
    다모에서 장성백의 모습이 잊혀지질않아요
    그러고보니 친구에서 현빈과 대립했었는데 그 헤어스탈때문에 조금 적응이 안되었었어요 ㅎㅎ
    기대하는 배우예요

  • 30. 완전조아
    '10.11.25 9:40 AM (59.4.xxx.66)

    저두 현빈 넘 조아요~~
    시크릿 전혀안보다가(사실 별 관심도 없다가) 우연히 재방한번 보고 다시 한번 현빈에게 지대로 홀릭되었다눈..ㅎㅎㅎ
    넘 살이 빠져서 안되보이기도 하고...일부러 뺀건지 어쩐건진 모르겠지만
    항간에 x파일에 현빈 혜교랑 끝났다는 말도 있었어요..송양이 강동원에게 들이댄다는 말도 돌던데요..(근데 강동원이 쳐다도 안본다는..ㅋㅋ)

  • 31. 현빈팬
    '10.11.25 9:54 AM (59.30.xxx.75)

    가슴을 울리는 그 무언가가 있어요. 눈빛과 목소리... 예술이고요.ㅎㅎ 좀 여자들을 설레게 하는 분위기가 있어요.222222222222222222222

    아일랜드때부터 현빈 팬까페 가입하였던 아줌마입니다...
    정말 멋져용....마음속 깊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32. ...
    '10.11.25 10:17 AM (220.86.xxx.235)

    시크릿가든 보면서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절감하는 저로서는
    그저 안타깝기만 하네요.
    연기고 뭐고 다 상관 없이
    삼순이나 아일랜드때의 그 풋풋 상큼한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요.
    지금은 솔직히 적응하기가 힘들어요.
    그사세에서도 너무 좋았는데.

  • 33. 저두
    '10.11.25 10:36 AM (221.153.xxx.230)

    좋아하는연예인중에 한명인데 턱을 넘 깍아서인지 볼살이 푹패여서 드라마집중도가 떨어지네요
    안타까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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