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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서민 대통령이 맞습니까??

..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0-11-23 21:36:40
저는 물론 한나라당이 서민정당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한나라당은 수구꼴통에 1%만을 위한 정당이고요..
그렇다고 노무현과 민주당이 과연 서민정당인가요??
아니 노무현이 대통령 재직기간중 과연 그가 서민정책을 했었나요??
노무현은 중산층의 지지로 선출된 대통령이죠..
그의 부동산 정책이나,교육,각종 정책(대기업 밀어주기)등을 볼때..
저는 노무현은 서민대통령이 아니고.. 중상층을 위해 정책을 펼친 대통령이었다 말할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볼때요..(물론 이명박따위보다는 훨신 낫습니다만..)
저는 노무현앞에 서민대통령이라는 말이 참 거슬립니다..
그의 이미지는 서민대통령이었는지 몰라도..
그의 정책들은 서민을 위한 정책은 없었거든요..

밑에 노무현 글이 있어서 한번 써봅니다..
IP : 175.112.xxx.139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요
    '10.11.23 9:37 PM (119.67.xxx.56)

    ?

  • 2. ..
    '10.11.23 9:37 PM (175.112.xxx.139)

    그냥 다들 정말 노무현을 서민대통령이라 생각하는지 그게 궁금해서 써본글입니다. 그래서요라는 답변은 좀..

  • 3. ..
    '10.11.23 9:38 PM (59.19.xxx.47)

    그러게

  • 4. 정말?
    '10.11.23 9:38 PM (125.184.xxx.34)

    궁금해서 쓴글임? 레알?
    노무현 대통령이 서민 대통령이 맞습니까?? 하는 당신의 질문에
    당연히!!!!!!! 라는 대답을!!!

  • 5. 그 중산층이
    '10.11.23 9:39 PM (124.195.xxx.6)

    서민으로
    '추락하는 것에 날개가 없다'
    가 되어 가고 있습지요

  • 6. /////
    '10.11.23 9:39 PM (67.83.xxx.219)

    알고쓰신 거 같은데.

  • 7. ..
    '10.11.23 9:39 PM (175.112.xxx.139)

    왜 노무현이 서민 대통령이죠??

  • 8.
    '10.11.23 9:39 PM (115.136.xxx.184)

    여기 대박이라는곳에서 물으세요?
    이와중에 물타기 하지 마세요.

  • 9. 바보
    '10.11.23 9:40 PM (125.184.xxx.34)

    라고,, 말해주고싶다,
    인터넷검색하시길 권하고싶다.

  • 10. 괜히
    '10.11.23 9:41 PM (180.64.xxx.147)

    논리적인척 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 11. 불쌍한이병.
    '10.11.23 9:42 PM (112.150.xxx.170)

    노대통령 임기중엔 저도 님같은 소리 많이 했었는데,
    지나고보니 알겠습니다. 그렇게 툴툴대던시절이 좋았네요.
    지금은.....
    감히 누구랑 빗대어 말하기도 아까운분이라고...
    그립다고.. 돌아와달라고 졸라보고싶어요.........

  • 12. 공부합시다
    '10.11.23 9:42 PM (125.181.xxx.50)

    여기서 이명박 정권 싫어하는 분위기가 놀랍죠???
    공부해오심 싸워드리리다 ㅉㅉㅉ

  • 13. ..
    '10.11.23 9:42 PM (175.112.xxx.139)

    사람비하하는 댓글만 있군요..

  • 14. ㅇㅇ
    '10.11.23 9:43 PM (118.36.xxx.23)

    노무현 대통령은 서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망설이지 않고 찍은 분이구요.

  • 15. 프레임
    '10.11.23 9:43 PM (119.67.xxx.56)

    서민대통령이라는 프레임을 억지로 갖다붙인 뒤에,
    노무현=서민대통령
    실제로는 서민을 위해 한 일이 없다.
    고로 노무현은 서민대통령이 아니다, 불쌍한 없는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조금 더 있는 사람들을 위했다.
    고로 썩 좋은 대통령은 아니다. 어쩌면 나쁜 대통령에 가깝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쥐박이랑 도찐개찐. 고로 쥐박이 욕할꺼 없다.
    뭐 이런 논리

    .......까칠해지고 싶군요.

  • 16. ...
    '10.11.23 9:44 PM (221.164.xxx.154)

    으이구...
    뭘 제대로 알고나 덤비든지...

  • 17. 공부합시다
    '10.11.23 9:44 PM (125.181.xxx.50)

    비하 아닌데요???
    님의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들인데요???

  • 18. ..
    '10.11.23 9:45 PM (175.112.xxx.139)

    뭔가 노무현정부가 서민정부였다는 이유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그저 비하하기 바쁘네요..

  • 19. 공부합시다
    '10.11.23 9:46 PM (125.181.xxx.50)

    답할 가치가 없잖아요.
    이건 지우지 마세효 +.+

  • 20. ....
    '10.11.23 9:46 PM (119.67.xxx.56)

    누가 서민정부였다고 말했는지 그것부터 가르쳐주덩가.....

  • 21. 당근
    '10.11.23 9:46 PM (211.55.xxx.68)

    서민대통령은 아니죠
    하지만 여기서는 이런글 쓰셔봣자 또라이 취급당해요
    원글님... 저도 노무현대통령 서민도 아니라 생각하고 자살한것도 너무 무책임 해서 싫은데요
    요즘 여기는 소수의 의견은 모두 알바취급만 당한답니다

  • 22. 노무현의 업적
    '10.11.23 9:47 PM (121.162.xxx.60)

    시간 있으시면 함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withrosa?Redirect=Log&logNo=60068480725
    http://blog.naver.com/withrosa?Redirect=Log&logNo=60109070490

  • 23. 서민 대통령 아니야
    '10.11.23 9:48 PM (124.185.xxx.108)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님 이시다.

  • 24. 자기가 쓴 글에
    '10.11.23 9:49 PM (123.111.xxx.179)

    3자인냥
    아주 타인처럼 댓글을 달고 있네요

  • 25. ..
    '10.11.23 9:50 PM (175.112.xxx.139)

    읽어봤는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노무현이 서민을 위한 정책을 시도했건 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정책이 실패했던 아니면 아예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았던 간에 결과적으로는 상위 30%만을 위한 정책을 했다는거죠.. 이게 핵심입니다..
    그러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도가 어쨋든간에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됬다는거죠..

  • 26. 이새끼
    '10.11.23 9:51 PM (125.187.xxx.175)

    아직도 여기서 ??

    서민 대통령 아니야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님 이시다.2222222222222222

  • 27. ..
    '10.11.23 9:51 PM (175.112.xxx.139)

    맞습니다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제 생각에는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아닌 경제적으로만 봤을때에는 결과적으로 상위 30%를 위한 대통령이 되어버렸다는거죠..

  • 28. ///
    '10.11.23 9:52 PM (211.38.xxx.16)

    서민 대통령 아냐,,,우리 대통령이야,,,

    왜그러니???

    니네 대통령이나 챙겨,,,서민대통령,,,

    우리 대통령 이야긴 우리끼리 할께...

  • 29. 대한민국 대통령
    '10.11.23 9:53 PM (211.107.xxx.161)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 30. ..
    '10.11.23 9:54 PM (175.112.xxx.139)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겉으로는 진보를 외쳤지만.. 사실은 진보가 아닌 보수적인 대통령이었다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현재 한나라당의 수구꼴통이 아닌 진짜 보수죠..)
    그는 상위 30%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경제정책을 했고.. 국방에 힘썻으며 외교를 잘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매우 발전시켰으며 권의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상위 30%에게만 혜택이 돌아감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31. 님이
    '10.11.23 9:57 PM (121.162.xxx.60)

    30%로라도 인정해주신다면 그분도 행복해하실겁니다.
    더 큰뜻을 펴실 수 있었는데 반대하는 자들 때문에 제대로 못하신 부분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분의 진심만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원글님도 그부분은 인정해주셨음 합니다. 결코 말만 번지르르한 대통령은 아니었다는 것요.

  • 32. Z
    '10.11.23 9:57 PM (183.109.xxx.40)

    글 내용과는 무관하게 이곳은
    댓글을 정말 어처구니없게 다시는 분들이 많아요.

    공부하고 오라는둥, 뭘 제대로 알고 덤비라는둥...

  • 33. 예중하나로
    '10.11.23 9:58 PM (220.93.xxx.208)

    참여정부 복지예산 역대 최고였죠
    그걸 이명박이 취임하자마자 절반으로 깎아버리시더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건강보험을 민영화해서 망조가 든 미국 의료를 따라가겠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의사들로부터 온갖 욕을 얻어먹으면서도 암환자들이 치료비를 1/10만 내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덕분에 한 번 촬영에 140만원이 소요되는 PET-CT같은 고가 영상검사를 단돈 14만원에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왔다. 게다가 200만원 이상의 치료비를 정부가 보조하도록, 6세 미만 어린이의 입원비를 보조하도록 바꿔주었다.

  • 34. 잡스를
    '10.11.23 9:58 PM (58.239.xxx.91)

    뿌려야겠어요~
    서민 대통령 아니야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님 이시다.33333333333

  • 35. ..
    '10.11.23 9:58 PM (175.112.xxx.139)

    윗분.. 저 역시 노력은 인정합니다.. 그걸 인정못하는게 아니구요.. 결과만 놓고 보자는거죠.. 대통령이 못하면 누가 합니까?? 반대세력도 어떻게든 설득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해야 하는게 대통령 아닙니까??

  • 36. 은석형맘
    '10.11.23 10:09 PM (122.128.xxx.19)

    지구 어느 나라에 내세력 반대세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정부가 있나요?
    님...
    뭔 설명을 듣길 바라는 건가요?
    진보 정당이 들어온다고 진보를 모두 만족시키는 대통령 없을거고
    지금의 보수 정당이 보수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도 아니고
    님이 바라는 건 상상의 세계 유토피아를 말 하는건가요?
    전 지금의 우리나라가 거의 디스토피아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37. ..
    '10.11.23 10:11 PM (175.112.xxx.139)

    은석형맘님..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아주 좋은 예인것 같습니다..
    있잖아요.. 지금 브라질의 현정권이 그렇습니다.. 왜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요?

  • 38. 은석형맘
    '10.11.23 10:13 PM (122.128.xxx.19)

    지금 우리나라 현 정당 중
    어느 정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인물론으로 말고
    님의 생각을 정당으로 말씀 해 보시지요.

  • 39. ㅎㅎ
    '10.11.23 10:13 PM (119.67.xxx.56)

    서민대통령이면 또 서민만을 위한 대통령이었다고 깔꺼면서....ㅎㅎ
    억지 그만 부리고 그냥 솔직하게 싫다고 하세요. 여러 사람 피곤해지네요.

  • 40. 은석형맘
    '10.11.23 10:16 PM (122.128.xxx.19)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 같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나온다면
    이 나라의 수많은 수구 꼴통들이
    그를 밟지 못해 안달들을 할까요?
    참여정부시절
    번번히 일어났던 정말 반대를 위한 반대의 행진들을 보며..........
    그런 생각 안들던가요?

  • 41. 노무현
    '10.11.23 10:23 PM (116.45.xxx.14)

    서민 대통령 아니다....라고 말하면 나가주실건가요?
    아~정말 더 이상 이런 글 올리지 마시구요..댓글 안달고 무시하고픈데 나두 참 뭐하는건지..
    원글님아 계속 글 올리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이젠 제발 좀 푹 쉬세요!!!

  • 42. 콱!!!!!!!
    '10.11.23 10:25 PM (124.53.xxx.208)

    고마해라!!!!!!!!!!

    서민 대통령 아니야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님 이시다4444444444444

  • 43. 아니
    '10.11.23 10:31 PM (59.10.xxx.172)

    오로지 노빠들의 대통령이었다

  • 44. ...
    '10.11.23 10:32 PM (218.55.xxx.159)

    서민을 살기 좋게 만들어 주시는 일엔 실패하셨는지 몰라도 서민을 위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원글님은 살면서....한번이라도 ...올바른 일에 뜨거웠던 적이 있으셨는지 묻고 싶군요..

  • 45. 봄비
    '10.11.23 10:39 PM (112.187.xxx.33)

    원글님. 까놓고 말해 저는 원글님 생각에 동의하지만
    이 상황에서 이런글은 어울리지 않는듯싶습니다.
    은석형맘님. 최소한 경제정책에서는 조중동이 딴지를 걸 꺼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인간 노무현은 씹고 정치개혁에 대해서는 번번이 제동을 걸었을지언정....
    그건 노무현 대통령도 인정한 것이지요.
    좌파적 정책은 펴보지도 않았는데 좌파 소리 들어서 억울하다구....
    룰라의 반만큼만 했어도 양극화가 이리 심하지는 않아요.
    한미FTA를 밀어붙일려 하고 있고 현대차 비정규직들이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하고 있는 마당에
    님들의 그런 말씀도 적절하지 않은듯이 보입니다.
    현대차 사측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1인당 2억씩 손배소 청구를 하겠다고 하고 있네요.
    참여정부때도 그리 대응해서 김주익열사를 비롯해 노동자들이 분신, 투신을 많이 해야했어요.
    추운놈들에겐 어느때나 추웠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쨌건 원글님 글은 지금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 사료되네요

  • 46. ~
    '10.11.23 10:39 PM (125.187.xxx.175)

    175.112.41.
    얘한테 답해줄 필요가 없는게요,
    어떤 답을 해줘도,
    "그래서요. 하지만 내 얘기가 맞다니까요~" 무한반복입니다.
    지금까지 써온 글과 댓글이 다 그래요.
    그래서 자꾸만 기둥 뒤에 공간 있다를 떠올리게 하며 사람을 미치도록 짜증나게 만들죠.

  • 47. 궁금
    '10.11.23 10:42 PM (125.181.xxx.50)

    봄비님 !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글은 뭔가요???

  • 48. 흥분엄마
    '10.11.23 10:45 PM (211.179.xxx.91)

    ( 175.112.41.xxx , 2010-11-23 21:58:34 ) 반대세력도 어떻게든 설득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해야 하는게 대통령 아닙니까?? -----+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의 정치기반과 주변상황이 어떤건지 직시하고 말씀하시는건지원. 초딩인 우리딸래미도 이정도는 알겠네요. 정말 궁금하군요 몰라서 묻는건가요?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건가요? 님이 의 질문자체가 웃기다는거 알고 계시죠? 오죽하면 촛불집회당시 중딩인 아들래미 촛불집회 다녀오고.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고 했을까. ㅉㅉ~~~ 이보세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반대세력을 어떻게든 척결하며 올바른 정치(정치. 경제. 문화 등 포함)를 할수 있는 나라였는지-그것부터 설명해보시오. 정말 몰라서 그런거라면 답답하외다

  • 49. ..
    '10.11.23 10:46 PM (116.41.xxx.46)

    참나...
    복지 예산 빵빵하게 해놓고, 서민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다문화 가정지원, 건강가정지원 등)
    만들고, 인권 높여놔서 공무원들이 없이 사는 서민들한테도 함부로 못하고..
    나라 경제 부강하게 만들고..
    이정도 하면 서민들을 위해서 할거 많이 하지 않았나요?
    암도 건강보험에서 지원 많이 해주는 거 노무현 대통령때 만들어 놓은거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 대통령 되고 나서 시행하는 복지 제도들 중에
    노무현 대통령때 구상해서 제도 만들어놓은거 많다고 보는데요..

    글구 상위 30퍼센트만 잘사는 나라 된건요...
    IMF 이후로 구제금융 받으면서 미국이 하라는 데로 제도 바꾼거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정규직이 생겨났지요.. 해고가 쉬워지고..
    김대중 대통령은 거부하기 쉽지 않았구요.

    구제금융이 정말 무서운건데... 요거 받은 곳이 김영삼 시절의 한나라당 아닙니까?

  • 50. 은석형맘
    '10.11.23 10:54 PM (122.128.xxx.19)

    봄비님은 언제나 저를 콕~ 찍고 싶으신가 봅니다^^*

  • 51. 겨우 그만큼
    '10.11.23 11:58 PM (124.54.xxx.17)

    정말 친서민 정책을 폈다면 보수언론이 어찌했을지 볼 만 했을 것 같아요.
    겨우 그만큼 하는데도 평검사들이 대통령한테 개겼는데
    정말 친서민 정책 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사람들이 민주와 평등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최근 15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극명하게 드러나네요.

  • 52. 호호호
    '10.11.24 12:08 AM (121.167.xxx.198)

    오호호호호 오로지 노빠들의 대통령이었다. 빙고~~

  • 53. 그래서
    '10.11.24 12:12 AM (61.101.xxx.48)

    봄비님을 비롯해서 진보신당을 한나라당 2중대라고 하는 겁니다. -_-

  • 54. 은석형맘
    '10.11.24 12:23 AM (122.128.xxx.19)

    .. ( 175.112.41.xxx , 2010-11-23 18:35:03 )
    전쟁을 무슨 이벤트로 알죠 대다수의 한국 여성들은..

  • 55. 위에
    '10.11.24 12:25 AM (220.93.xxx.208)

    봄비라는 분 같이 왼쪽 끝 성향인 분들이 노무현 얼척없게 비난하는 거 보면
    꼭 없는 집 철딱서니 자식들이 아버지 돈 못 벌어 온다고 징징거리는 것 같은 느낌

  • 56. 봄비
    '10.11.24 1:29 AM (112.187.xxx.33)

    사민주의자가 왼쪽 끝으로 몰리고 자유주의 우파가 좌파로 불리는 이 아스트랄한 현실이 참으로 아스트랄하네요
    뭐 한나라당2중대 맞을 것이고 그래서 역사의 불벼락을 맞아 지옥에 갈겁니다. 걱정마세요.
    어차피 사민주의는 우리나라에 사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니까요....

    지옥행을 예약하면서... 이왕 끼어들었으니 내 생각을 더 밝히면...
    참여정부는 정치적으로 권위주의를 '내려' 놓았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반면
    권력행사가 필요한 경우.... 이를테면 의회와의 소통이나 협의에 있어서는
    썩 바람직하지 못할 때가 드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여당 대신 강력한 지지자를 등에 업고 정책들을 추진했어요.
    그 과정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소외되거나 반대로 대통령을 소외시키는 의회와의 마찰, 갈등이
    어느 정도는 필연적이어서 지나치게 담론생산만 왕성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경제관료의 권한이 너무 막강했어요.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갈 때부터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들고 갔고
    개혁적인 경제관료들을 다 짤라버리고 삼성이데올로기를 추종하는 관료들만 계속 기용했습니다.
    그 관료들이 추진하는 정책은 솔까말 지금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동자, 농민, 진보진영이 수용할 수 없는 정책을 제시하여 반발을 하면
    대통령은 그들을 설득하기보다 "참여정부하에서 어떻게 이런식의 저항을 할 수 있느냐" 혹은
    "이제는 노동운동, 농민운동, 진보세력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반대세력에서 협조세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하면서
    노동의 유연화, 식량주권 포기및 농업말살..... 등을 포함하는 신자유주의 질서를 받아들일 것을 강권했습니다.
    공권력으로 짓누르기도 하면서요...
    그 과정에서 농민과 노동자들의 적지않은 죽음이 나타났지요.
    그것의 필연적인 귀결이자 집대성이 한미FTA 체결이었다고 봅니다.

    신자유주의 정책들은 대기업들은 잘나가게 만들어주었지만 서민들의 삶은 각박하게 만들었어요.
    참여정부때 수출이 안돼서 보수언론이 그 GR들을 떨었나요?
    법인세, 소득세, 특별소비세를 감해주었지만 더 줄여주고
    규제도 더 풀어서 대기업이 더 마음껏 활개치게 하고
    금융투기자본이 더 왕성하게 활보하도록 놔두라고 GR들을 떤 것이지....
    수출은 그때도 잘 되고 지금도 잘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출로 인한 이익이 사회에 돌아오지 않은 것입지요.
    그러면 브라질의 룰라처럼 강력한 재분배정책을 통해서라도 민생을 안정시키는 방안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외려 담배세, 유류세, 주류세등 서민경제를 악화시키는 조세 부담을 증가시켰지요.

    정권 출범초기에 SK 분식회계 사건이 터지면서 재벌개혁과 금융개혁을 할 좋은 기회가 있었어요.
    카드사 채권문제도 그렇지요. 그걸 통해 금융자본의 개혁을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의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게 안정논리를 내세움으로써 그 좋은 기회를 날려버렸어요.
    그러면서 금산법 개정에서 삼성 옹호양상을 드러내더니
    노회찬의 X파일, 김용철 변호사 양심선언때 친삼성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지요

    경제개혁의 호기회를 날려버리고 신자유주의 질서를 추진한 결과는
    비정규직의 급증,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서민경제의 각박함으로 이어져
    민주화는 되었는데 왜 살기는 더 힘들었는지 회의가 나타났습니다.
    또 수출도 잘되고 국민소득도 늘어났다고 하는데
    종부세도 거두면서 복지비용도 늘렸다고 하는데(하지만 그다지 크게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왜 나는 이리 살기 힘든 것인지... 앓는소리가 나왔지요.
    저는 누가 뭐래도 그것이 '경제를 살리겠습니다'는 이메가의 선동에 넘어가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고 봅니다.

    민주화세력은 두번이나 집권을 한 경험이 있어요.
    우리는 도덕성과 개혁성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을...
    (거기에는 우리 486의 책임이 크지요...)
    경험했어요. 국민들은...
    물론 한나라당과 이메가보다는 깨끗하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민주화세력의 집권을 경험하면서 그들이 제시하는 비전도 더 나은 것도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더 잘살게 해주겠다는.... 묻지마 이메가 지지로 이어진 것 같아요.

    이게 한 한나라당 2중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참여정부를 반면교사 삼아 신자유주의를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지금 집권세력에 맞서
    반신자유주의 기치로 뭉쳐야 한다고 봅니다.
    거시지표가 가리키는 장밋빛 미래는 장미빛이 아님을 2008년 미국과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가 잘 보여주고 있네요.
    그 반대로 나갔던 브라질의 룰라가 성공했음을 우리는 확인하고 있지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참여정부가 룰라로 나갈 수 있었는데 토니 블레어의 길을 걸어서요....

  • 57. 윗님
    '10.11.24 4:05 AM (99.50.xxx.52)

    노무현이 그때 진보논리대로만 경제를 끌고 갔다면 청와대를 나오기도 전에 죽었습니다
    진보는 정권잡으면 독재할건가요?
    노무현이 독재를 할 사람도, 할 여건도 아닌데 절대다수의 국민의견을 어쩌라구요?
    수출이 호황인데 노무현이 좌파라 대기업이 투자하지 않는다고 했던걸 잊으셨나요?
    강제로 투자하게 할 방법이 독재자라면 가능했을까요?
    국민들의 그 원망을 대통령으로서 묵살하나요?
    국민들은 노무현이 삼성연구소말을 따라서 돈을 잘 벌어들이기를 원했고,
    그나마 한것에는 만족 못해서 찰떡같이 해 줄 이명박을 선택한거에요
    앞으로 진보는 한 발씩이라도 앞으로 나갈 사람을 조용히 밀어주세요
    진보의 그악스러움에 외롭던 노무현을 생각하면 아까워 죽겠습니다 ㅠㅠ

  • 58. 지식인에물어보셈
    '10.11.24 7:30 AM (211.42.xxx.253)

    물어보는 쪽도 별로 찾아본 것 같진 않은데..
    왜 여기서 손 안대고 코 풀려 그러시나..
    누군가 세세히 적어놓으면 그건 이래서 아니고 저래서 아니고 하면서 하나하나 따지기만 하려고.
    떽!
    아닌 데 싶긴 한데 자세히 찾아보기 귀찮으면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아니면 '사람사는 세상'이나 '서프라이즈' 이런 데 가서 물어보시든가..
    이도저도 귀찮으면 지식인에 물어보셈.

  • 59. ^^
    '10.11.24 9:24 AM (202.20.xxx.254)

    뭐.. 그렇든 말든, 그럼 MB는 무슨 대통령일까요? "삽질" ?

    서민을 위했건, 상류층을 위했건, 누구를 위했건 국민의 대통령님과 "삽질" 그냥, 이게 현실이죠.

  • 60. 쟈크라깡
    '10.11.24 10:18 PM (119.192.xxx.242)

    레알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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