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찾습니다

[박선순언냐]

  옛날 1996년~1997년쯤 포천일동에 잠깐 살았구요 군인가족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때 제가 스물두셋 정도 됬었고 그 언니가 서른정도 되었던것 같은데 인삼사무실앞에  풀무원대리점에서 잠깐
일했었어요
  키가 작고 머리는 긴 파마머리였는데 참 착하고 참한 언니였죠 그때당시 아기를 임신중이었고 남편이 다른데로
발령나서 이사를 갔는데 갈때 제 사진을 가지고 갔어요 전화번호도 함께요 가면 연락한다고 하더니 연락도 없고
제번호도 바뀌어서 연락할 길이 없네요
  이름이 박선순이었고 고향이 전라도 쪽이었던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아요
  혹시 82회원일까 기대하며 그냥 한번 그리워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