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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장의 조건

옛맛이 그리워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0-11-23 14:09:25
여러분은 맛있는 김장의 첫번째 조건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단연 소금이라고 생각해요.

똑같은 방법으로 매년 김장하더라도 예전같지 않은이유.

바로 소금이 예전같지 않다는..

결국은 그 주범은 바닷물의 오염이 아닐까,라는 생각.

좋은 소금으로 배추를 절여야하는데

이젠 그것도 쉽지않고

좋은소금이 안되니

그걸로 좋은 젓갈도 나올수 없을테고..


암튼 옛맛이 무척이나 그리운 요즘입니다.
IP : 125.137.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3 2:19 PM (124.54.xxx.37)

    저는 결혼하자마자 제 손으로 김장을 담아먹었는데요
    17년전 결혼초에 주택 2층에 세를 살았는데 집앞에 공터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래서 주인한테 허락을 받고 공터에 김장독을 묻는 모험을 했었네요
    싫다는 남편 끌고 큰 옹기독 2개를 사와서 김치 담가 넣고 묻어뒀어요
    주인 아줌마가 뭔 새댁이 저러냐고 혀를 내눌렀을정도네요
    결혼전 자취생활 10년정도 하다보니 김치정도는 혼자서 담을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때는 겨울 날씨가 엄청 추운때라서 김장독 김치가 더 맛있게 숙성이 됐던것 같아요
    집에 친구들도 자주오고 남편 회사직원들도 자주 와서 밥을 먹었는데
    독에 묻은 김치맛을 보고 다들 맛있다고 감탄을 해서 갈때는 몇포기씩 싸줬네요
    친구들이나 남편 회사직원들이 지금까지 그때먹던 김치맛을 잊지못하겠다고 말하더군요
    그 이후로 김치냉장고도 생기고 했지만 그 때 독에 묻은 김치맛은 절대 안나네요
    배추니 소금이니 다 중요하지만 보관 방법도 엄청 중요한것 같아요

  • 2. 재미있네요
    '10.11.23 2:20 PM (221.147.xxx.138)

    사이다요~!!

    냉면집 김치 좋아합니다, 히히

  • 3. ,,
    '10.11.23 2:23 PM (121.160.xxx.196)

    저희가 마당이 있어서 반은 김치냉장고, 반은 땅에 묻어서 먹었는데요.
    마당에 묻은 김치가 더 시원한데도 맛이 부드러워요. 훨씬 맛나고요.

    저는 배추맛과 고추가루가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 4. ..
    '10.11.23 3:57 PM (121.187.xxx.98)

    저도 배추와 고춧가루...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땅속에 묻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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