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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게으름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0-11-23 12:22:13
저 좀 야단좀 쳐주세요..

우리아이 유치원생이고 남편은 일찍 출근안해도 되긴 하는데요..
저 아침 8시에 일어납니다...

아침에 한시간 만 일찍 일어나도 인생이 달라질텐데...
왜이리 일찍 못일어나는 걸까요?

아침에 몸이 개운하지 않긴 한데....일찍 좀 일어나는 방법 없을까요?

보통 12시에 자고요, 어젠 11시에 잤는데도
아침에 6시에 눈떳으나 계속 꿈꾸면서 잠 설치며 잤네요...
아욱....너무 싫네요.

내일 부텀 일찍 일어나고 싶어요~
IP : 220.149.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0.11.23 12:23 PM (125.240.xxx.2)

    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끄고 7시30분에 일어나요.
    빨딱 일어나고 싶은데 불가능...

  • 2. ..
    '10.11.23 12:24 PM (61.79.xxx.62)

    남편 영향이 큽니다.
    아마, 남편이 6시 출근이면 님도 5시에 일어날걸요?
    그런거지..너무 자책마세요..

  • 3. ....
    '10.11.23 12:26 PM (58.122.xxx.247)

    ㅎㅎㅎ저 다섯시 십분 기상인디 ?졸립기만 할뿐 뭐 인생 달라지는거 없던디요

  • 4. 저두요...
    '10.11.23 12:26 PM (122.32.xxx.10)

    원글님 야단치시고 기운 남는 분들은 저까지 야단 좀 치고 가세요.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은데, 정말 쉽지가 않아요... ㅠ.ㅠ

  • 5. 재미있네요
    '10.11.23 12:26 PM (221.147.xxx.138)

    전 8시에만 일어나도 삶이 더 충실해 질텐데
    맨날 누르고 더 늦게 일어나요, 그래서 룸메이트한테 걷어차여요.... ;ㅅ;

  • 6. ...
    '10.11.23 12:26 PM (175.214.xxx.52)

    5시 50분에 일어나요...
    요즘 눈이 안떨어져요-_-;;

  • 7. .
    '10.11.23 12:27 PM (211.186.xxx.23)

    전 5시 44분에 귀신같은 알람..우리 둘째(17개월)가 귀에대고 엄마엄마해서..6시전에 기상합니다.
    취침시간은 10시11시경이네요..
    그렇게일어나면 첫째가 7시전에 일어나고 신랑은 6시40분에 출근합니다.
    7시에 밥먹이고 8시면 유치원갈준비가 끝나서 한시간은 놀다가 큰애 유치원가고
    둘째는 10시정도부터 한 세시간 아침잠자나바요...같이 자고싶지만 밀린 집안일하고 커피한잔 마시면 딱 일어나주는 둘째입니다..

    허나, 틈틈히 게으름 피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애들이 유난히 아침형인듯..너무 자책마시길..

  • 8. 저도
    '10.11.23 12:29 PM (175.121.xxx.92)

    그쯤 일어나네요. 젖먹이 아가땜시 밤새 잠을 설쳐선지..ㅎㅎ 그때까지 자도 잔거같지 않을걸요...

  • 9. 0000
    '10.11.23 12:35 PM (59.11.xxx.99)

    5시20분 알람맞춰놓고 5시30분 기상~
    6시10분 출근해요......ㅠㅠ;;
    잠은..아가재우면 10시..그 이후에 이것저것 하다보믄 보통 12시.....
    지금 둘째 임신6개월째인데..정말 이러다 쓰러지겠다는.....ㅠㅠ;;
    낮잠 못자구요~

  • 10. ㅠㅠ
    '10.11.23 12:42 PM (124.136.xxx.35)

    5시 반에 기상해서 아침일하고 회사 나옵니다. 대신 밤에 10시 전에 자요. 아이가 밤올빼미 타입이라 힘드네요. ㅠㅠ

  • 11. --
    '10.11.23 12:45 PM (218.146.xxx.4)

    5시50분..ㅠㅠ 회사가느라...저도 8시까지 자고 싶어요..

  • 12. 지금은
    '10.11.23 12:50 PM (180.67.xxx.205)

    실컷 아침잠을 누리세요.
    아이들이 중학교에만 가도
    더이상 늦잠이 불가합니다.

  • 13.
    '10.11.23 12:53 PM (175.207.xxx.43)

    전 남편 아침 못 챙겨줘요.ㅠㅠ..저 욕해주세요

  • 14. 저는
    '10.11.23 12:58 PM (211.207.xxx.111)

    일단 7시에 일어나서 아침식사 준비하고 애들 남편 깨워 먹여 학교 보내고
    설겆이 하고 청소기 빛의 속도로 돌리고 창문 쫌 열어놓고 세탁기 돌린 담에
    다시 침대로 쏙 들어가요 1시간 반 세탁기 끝나는 알람에 맞춰 눈 뜨면
    개운하답니다.. 그때가 점심 쫌 전인데 그때 빨래널고 커피마시고 음악 듣고 그래요.
    요런 패턴으로 이틀걸러 한 번씩.. 그리고 오전 약속 있을땐 세탁기 돌려놓고 쌩
    나가요.. ㅋㅋ 쓰다보니 전업주부의 일상이.. 그러니까 일어나는 시간은 매일 조금
    빠르게 일정하게 일어나줘야 좋겠네요.

  • 15. 저도,,
    '10.11.23 1:00 PM (183.99.xxx.254)

    꿀맛같은 아침잠을 좀 자보면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출근하랴, 아이들과 남편 아침밥 먹이려면 늦어도 6시전에는
    일어나야 제 머리라도 말리고 나옵니다.
    침대에서 조금 늦장부리면 젖은머리 얼어서 출근하죠...
    왜????
    도대체????
    아침잠은 줄어들지도 습관이 되지도 않는걸까요??? ㅠㅠ

  • 16. 저는
    '10.11.23 1:15 PM (121.165.xxx.147)

    남편이 회사가서 아침먹거든요 집에서 10~15분거린데
    6시 20분에 깨워서 준비해서 내보내면 6시40분.
    그때부터 이부자리 정리하고 초등생아이 아침준비하면서 보온병에 물 데워서 넣고
    7시반에 아이랑 아침먹고 또 준비해서 학교 보내고
    설거지꺼리 씽크대로 몰아넣고 빨랫감 찾아다 세탁기에 넣어놓고
    청소기만 후딱 밀고 8시 40분 딱되면 운동나가요.
    집에오면 11시조금 안된시간이라 샤워하고 세탁기 돌려놓고 설거지하고 컴합니다.
    근데 ..남편 출장나가고 없을땐 20분에 일어나던것 6시4~50분에 일어나서 일합니다.ㅎㅎㅎ
    대신 저녁에 10시~ 10시반되면 졸음이 쏟아져서 드라마보다 잠들어요 ㅋㅋ

  • 17. ;
    '10.11.23 1:17 PM (222.239.xxx.37)

    4시 40분이요. 운동가요..ㅎㅎ

  • 18. 고딩맘...
    '10.11.23 1:21 PM (119.67.xxx.4)

    되면 죽으나 사나 6시엔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더 잘 수 있음 줌세요~ㅎㅎ
    글구 잠도 젊을때 오져...나이 드니깐... 새벽 되니 말똥해집디다... ㅠㅠ (참고로 저 올빼미였어용~)

  • 19. 고딩맘 2
    '10.11.23 1:55 PM (122.128.xxx.208)

    되면 죽으나 사나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2222222222222
    전 유난떠는 딸아이때문에 도시락 싸느라 5시반에 일어납니다.
    ㅠㅠㅠ
    도시락 싸고 아침 준비하고..
    먹이고 출근. 등교 시키고..
    시어머님까지 노인정 출근하시면 빨래.... 집안일 해놓고 기절모드 들어 갑니다..
    두시간쯤 잠을 안자면..
    하루를 견딜수가 없습니다..ㅎㅎㅎ

  • 20. 고딩맘 3
    '10.11.23 2:25 PM (119.71.xxx.63)

    되면 죽으나 사나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 합니다.3333333333333333
    게다가 아이가 공부하고 잠자리 든후, 저도 자면 새벽 2시쯤...
    잘수 있을때 주무세요. 해가 중천에 뜬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
    부럽네요...^^

  • 21.
    '10.11.23 4:02 PM (114.108.xxx.7)

    제가 아침형이라 9시면 눈꺼풀이 내려 앉고요
    못자도 9시만 안엔 자요..
    그리곤 5시면 눈이 번쩍 떠져서 잠이 안 와요 --;;;
    우리 식구들이 불켜놓고 돌아다닌다고 머라머라 그래요

  • 22. 이야~
    '10.11.23 4:05 PM (211.109.xxx.188)

    다들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저는 신랑 출그하는 것도 못보고 그냥 자는데,
    22개월 아들이랑 같이자고 같이 일어나요
    9시쯤 ㅠ.ㅠ
    내년에 아기 놀이방 가기전까진 이 게으름을 좀 즐기려구요

  • 23. 원글
    '10.11.23 11:38 PM (122.40.xxx.133)

    게으르다고 꾸짖지 않으시니...감사한건지 아님 더더욱 계속 게으르게 살아야 할지..
    제가 몇번 일찍 일어나서 집안일을 해보니까 하루가 길고 (중간에 낮잠을 자더라도) 아침에 서두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능률도 더 있는 거 같구. .......암튼 일찍 일어나보려구합니다.

  • 24. 혹시나
    '10.11.24 2:47 AM (112.119.xxx.45)

    저혈압은 아니세요?
    저는 저혈압이라 아침에 일어나는게 무척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면 아침시간이 확 여유로와지는건 사실이에요 ㅎㅎ
    저는 아침 5시에 일어나 달리기도 해봤는데, 좋긴 좋더구만요. 지속하지 못해서 문제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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