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람만 피면 부인과 헤어지려 하는 남자의 심리는?

궁금해요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0-11-23 05:55:49
제 남편의 이야기는 아니고요, 제가 잘 아는 사람 이야기인데, 결혼 초에 1번, 또 6년차에 한 번 바람을 폈어요. 그런데 그 때마다 부인과 이혼을 하려 하더라고요, 이게 바람피는 남자의 정상적인 심리인가요? 2번째 바람폈을 때는 부인한테 들킨날 짐싸 가지고 들어왔어요...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바람만 피면 그냥 몇 번 만나고 말것이지 왜 헤어지려고까지 할까요?
IP : 115.137.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내가
    '10.11.23 6:04 AM (210.121.xxx.67)

    정말 싫은가보죠..

  • 2. 궁금해요
    '10.11.23 6:07 AM (115.137.xxx.171)

    아니면 바람피면 그 여자한테 홀딱 빠져서 그런건가요? 그 때 만큼은요...아니면 정말 나쁜 놈이라 그럴까요...

  • 3. ...
    '10.11.23 6:52 AM (58.236.xxx.100)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부인에게 사과하고 수습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바람 피운 거 들킨 뒤 사과하기는커녕 되려 더 큰소리치는 사람의 심리에는 그런 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람피우는 스릴과 쾌감만 즐기고, 그에 뒤따르는 데미지는 피하려고만 하는 거요.
    사과하고 반성하느니 그냥 확 마누라랑 헤어지면 그만이지....라는 무책임함.

  • 4. 농사쟁이
    '10.11.23 7:06 AM (220.83.xxx.170)

    어짜피 들켰으니 봐줄것 같지는 안코 그쪽이 낳은 선택이라
    생각이 되나봐요

  • 5. ..
    '10.11.23 7:24 AM (175.118.xxx.133)

    미리 선수치는건 아닐까요? 이혼하자하면. 상대방이 겁먹을지도 모르니까...
    여기도 이혼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아이있으면 절대 이혼 않하고 돈버는 기계로 생각
    하라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 6. //
    '10.11.23 7:32 AM (67.83.xxx.219)

    바람을 피워서 이혼하려고 하는 건지..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바람이 구실이 된건지.. 그건 모르죠.
    보통의 남자들은 아내를 사랑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자신의 <사회적 입지>때문에 보통은 이혼 안하려고해요.
    이혼한 남자들 승진에서 불이익 받는 경우도 있고 사회적 평판도 안좋아 지는 게 아직은 사실이니까.. 아내때문이 아니라 자신때문에 이혼은 안하려고들 하죠.
    그런데 무작정 이혼부터 하려고 본다.
    ... 이건.. 글쎄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기 싫고.. 그냥 아내가 싫은가보다. 그 생각밖에 안드네요.

  • 7. 보통
    '10.11.23 8:01 AM (175.125.xxx.164)

    정상적인 남자라면 이혼 안하죠.
    이혼하는거 무지 귀찮은거거든요ㅜ.-;;

  • 8. ,,
    '10.11.23 8:14 AM (211.199.xxx.53)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9. 그 경우는
    '10.11.23 9:31 AM (121.130.xxx.70)

    정말 마누라가 싫은거죠. 보통 이혼은 죽어도 안하려고 하는게 남자심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5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6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4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8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