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생 같다는 말?
제가 옷값에 투자를 많이 안하고 워낙 캐주얼을 좋아해서
유니*로 청바지에 티셔츠나 목폴라 입고 T*J 같은 데에서 그냥 점퍼 사 입고요..가방은 키*링...
펌은 1년 한 번, 컷트도 4~5개월마다 하다보니 긴 머리...
나이에 걸맞지 않게 다니고 있는 건 아닌지,
주위 시선을 기만하고 있는 건 아닌지 가끔 걱정이 됩니다.
얼마 전엔 마을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가 대학교 정류장 지나칠 때쯤 내릴 거냐며 학생이냐고 물어 황당했던 기억이.. 기사분 시력이 안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1. ㅋㅋ
'10.11.23 2:02 AM (125.57.xxx.22)옷차림 신경 안쓴다는 말이지만, 칭찬같긴 하네요^^ 저도 그런소리 듣거든요.
2. ..
'10.11.23 2:12 AM (121.138.xxx.110)저도 저번에 옷사러갔는데 검은정장 입으니 학생 같다고 하더라고요.. 낼모레 마흔인데..
좋은 말 아니죠. 얕잡아보이는 거 같아서.. 애들같다는데 뭐가 좋겠어요.3. ㅁㅁ
'10.11.23 2:15 AM (58.236.xxx.100)평소에도 어려보인다, 애엄마 같지 않다는 말 자주 들으신다면
"대학생처럼 보인다"는 말도 어려 보인다는 칭찬이구요
평소에는 그런 말 별로 못 듣는데, 같은 반 학부형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옷차림이 캐쥬얼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심 될 듯 한데요^^4. 옷차림
'10.11.23 2:23 AM (121.166.xxx.151)(다른 엄마들 옷과 달리) 옷차림이 캐쥬얼하다는 말이지요.
5. ..
'10.11.23 2:44 AM (211.199.xxx.53)학생들처럼 옷입고 다니네..그말입니다..뭐
6. 그래도
'10.11.23 3:41 AM (222.112.xxx.134)원글님은 얼굴이 좀 어려보이시나봐요.
저도 30대 중반인데, 이젠 캐주얼한 옷은 등산갈 때 정도 밖에 못입겠던데...
계속 회사 다니며 세미 정장 입고 다닌 영향도 있지만, 너무 캐주얼하게 입으면 전 더 나이들어 보이더라구요.7. 남들 말에
'10.11.23 3:51 AM (14.52.xxx.220)신경쓰지 마세요. 솔직하게 말해 칭찬같진 않아요. 그렇다고 욕도 아니고요.
침묵이 어색해 그냥 의미없이 하는 말정도 같아요.
난 50대 중반인데, 나만 보면 새댁이라고 부르는 70대 동네 여자분이 계세요.
시력이 굉장히 안 좋으신 분이거든요. 내 목소리가 어려서 새댁이라고 부르시는 거에요.
나이나 외모로 칭찬이나 비판을 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 중요하지요.
대응 자세에서 자신감 점수가 메겨지는 거지요.8. ..
'10.11.23 8:00 AM (1.225.xxx.84)칭찬도 욕도 아닙니다.
학생들처럼 옷입고 다니네..그말입니다 2229. ^^
'10.11.23 8:02 AM (67.83.xxx.219)댓글 이럴줄 알았어요.
원글님 어려보이시나보다. 동안이시란 얘기네요. 이런 댓글 대신
그저 옷을 그렇게 입고다닌다는 말이지 외모에 대한 말 아니다. 칭찬 아니다. ... 이런 댓글만 있을 줄 알았어요. ㅋ
여기 오시는 분들 어그부츠. 통굽구두에는 무지하게 관대하시고--(내가 편하면 됐지 누구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타인의 옷차림. 헤어스타일에는 비판 많이 하시고--(나이에 맞게 하고 다녀야지~<여기에는 -내가 좋으면 됐지~하는 말씀 하시는 분 적어요.>)
본인이 또는 누가 동안이더라. 하는 말에는 인정 안하시죠.--(예의상 하는 말들이다. 그렇다는 사람 봤는데 내가 보기엔 딱 제나이로 보이더라)
예전의 어느 TV프로그램 실험에도 나왔었는데
역시 여자는 남의 외모는 잘 칭찬 안해주나봐요. ^^10. .
'10.11.23 8:31 AM (121.135.xxx.221)윗님 동감. 요즘들어 더심해진듯.
11. 뭐
'10.11.23 8:50 AM (183.98.xxx.152)원글님이 본인 외모 설명하신 것도 아니고
옷차림이 대학생풍 캐쥬얼이다 하시니
답글 다신 분들도 학생처럼 옷입고 다니니 대학생 같아 보인다는 거겠다 하는 거죠.
남의 외모 비하도 아니고 그냥 그럴 거라는 건데요 뭘.12. 비하가
'10.11.23 9:09 AM (61.254.xxx.129)아니라 원글님이 적어주신대로만 판단한거에요.
정말 어려보인는 얼굴이라면 보통 "어려보인다, 동안이다" 라고 말하지요.
제가 볼 때는 그냥 정말 칭찬도 흉도 아닌 "학생 옷차림이다" 란 뜻 같아요.
저 말이 누군가에게는 칭찬일테고 누군가는 흉으로 받아들이겠지만요~~13. 글 읽다가
'10.11.23 9:16 AM (14.52.xxx.140)뭘 기대하신건지...
단순칭찬이 아닌 진짜칭찬?
남에게 들은말이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는말은 심한 거부감을 부릅니다.14. ~
'10.11.23 9:30 AM (128.134.xxx.85)그게 동안이라는 칭찬인지 아닌지는
원글님이 거울 보시면 잘 아실거고..^^
아이 학교 모임이라면 자리에 맞는 적당한 옷차림이 좋을 것 같아요.15. ....
'10.11.23 9:38 AM (221.139.xxx.248)그냥 스스로 판단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 원글님 처럼 이런 식으로 입습니다..
젊어 보일려고 수쓰는것도 아니고 정말 이렇게 밖에 입을줄을 몰라요...
대학시절부터 입었던 스타일을 지금도 똑같이 입는거지요..
워낙 센스 빵에..코디 빵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옷도 이런옷 밖에 없어서 이렇게 입고 다니면...
저 보다 좀 나이가 많으신 엄마들은 중학생 같다..뭐...이런 말을 하시는데..
저는 그냥 옷을 이런식으로 입었기에 그렇게 말씀하시는거다..생각해요...(요즘들어서는 제가 좀 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겠다라는 생각정말 많이해요..요즘들어 이런 말은 진짜 너무 안 꾸미시네요... 점점 더 나아가..좀 촌스러우시네요.같은..이런것도 포함인것 같아서요....)
그냥 나이가 들어서의 캐쥬얼한 옷 차림은 그만큼 꾸미지 않고 입기에 동안하고는 또 다른 의미이 말들을 듣는것 같구요...
그냥 저는 옷 차림 자체가 너무 영해 보이기에 그런것이다..생각해요..
실제로 원글님..그리 입고 20대 초반인 아이들 널린 대학가만 걸어 보세요...
진짜 제가 촌스럽고 나이들어 보여서 다닐수가 없어요..(시댁이 대학가에 있어서 주말마다 많은 충격 받고 오는 1인입니다..)
그 아이들한테...
눈가 주름..
팔자 주름...
이런건..정말 찾아 볼 수 없거든요..^^;;
저스스로 저도 옷 입는 스타일을 많이 바꾸어야 하는데..(이젠 정말 청바지에 남방은 풋풋함을 주는것 보다는... 저에게 초라함을 주는것 같아요..)
진짜 근 평생을 이리 입었던 사람이여서 바뀌질 않네요..정말..16. .
'10.11.23 10:21 AM (59.4.xxx.55)30대중반에 대학생얼굴이 가능한가요???천하의 황신혜도 저리되었는데
옷차림보고 그리 말했겄지요~17. 옷차림
'10.11.23 10:23 AM (114.108.xxx.7)솔직히 내가 편한대 뭐 어떠냐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그래서 옷도 나이대로 입어야 하는것 같아요..
우리 사촌언니도 낼 모레면 50인데 자기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며
대학생 딸과 옷 같이 입는거 자랑스러워합니다.
자기가 몸매며 얼굴이 다 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거라고요..
그치만 주름과 피부는 어쩔거냐능...
아직 30대중반이시면 뭐 영~하게 입으셔도 될듯..18. 남의결혼식에
'10.11.28 4:24 AM (124.49.xxx.74)티셔츠에 청바지 입고간것도 아닌데
일상복을 캐쥬얼하게 입고 다니는게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서른중반이지만 화장안하고 편하게 옷입고 다녀서 학생이란 소리 많이 듣거든요.
주변 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5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1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9 |
68261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9 |
68260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9 |
68260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0 |
68260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