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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된 노화가 30대 후반에 시작되나요?
30대 중반까지 해도 봐줄만 하던데 지금은 거울 볼때마다
노화 상태가 느껴지는것 같아요
가장 급격히 노화가 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1. 글쎄요
'10.11.22 1:38 PM (202.30.xxx.226)저는 급격한 노화가 36살에 완성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차라리 지금(41)이 훨 낫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요.
애들이 사진을 보면서도 엄마는 지금이 낫다고 할 정도거든요.
근데 돌이켜보니 그무렵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게 많은 시기여서,
아프기도 많이 아팠어요.
건강 잘 돌보면서 스트레스 완충해줄만한 뭔가를 찾다보면,
노화가 오는 나이도 늦출 수 있지 않을까요?2. ...
'10.11.22 1:38 PM (125.186.xxx.96)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정말 노화 장난아니네요.
얼굴 볼때마다 아, 정말 아줌마구나 느끼는.
얼굴피부가 계속 처지고 있네요.
이렇게 계속 노화진행되는거 아닐까요?3. 나름
'10.11.22 1:43 PM (112.221.xxx.58)사람들이 동안이라고 해서 기분 좋았는데 그게 딱 작년까지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동갑인데, 지금 제 얼굴및 사진찍어 놓은 얼굴보니 웬할머니가 저기 있나 싶거든요. ㅠㅠ 30대후반 부터 노화가 오나봐여.
4. 저도
'10.11.22 1:44 PM (118.38.xxx.12)느껴요.39세인데..요즘 생기도 없어보이고 그러네요.
5. ...
'10.11.22 1:46 PM (119.64.xxx.151)저도 그래서 39살부터 운동 시작했더니 40대인 지금 오히려 전보다 더 젊어진 거 같아요.
피부도 몸매도 모두...6. .
'10.11.22 1:51 PM (175.112.xxx.184)전 42인데 작년부터 부쩍 나이들어가는게 보이더군요.40까지만 해도 거울 보면서 속상하진 않았는데 이젠 볼 때마다 피부처짐이나 세월이 여실하네요.몸도 안좋고 몸무게는 야금야금 늘어나고..우울감이나 짜증도 늘고..이 시기 지나면 좀 괜찮아져야 할 텐데..요즘은 여러모로 안좋아요.
7. ,
'10.11.22 1:53 PM (125.185.xxx.67)마흔 안 넘어보셨으니 그러죠. 그 때 참 철없는 소리 했다 하실걸요.
그러다 애가 고 3 되어보세요.
정말 늙어요. 늙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른 엄마 얼굴로도 확인이 된답니다.
아직은 아니랍니다.8. 내나이
'10.11.22 1:59 PM (110.10.xxx.38)내년에 41살입니다.
한번씩 사진들여다보면 30대중반까지 찍은사진도 늙었단생각이 안드는데..
이젠 사진찍기싫으네요.
팍 늙은게 표가 나거든요.
아이가 중학교올라가서 사춘기들어서면서 제가 너무 스트레스 많이받아 더 늙은거같아요.
내년엔 고등학생인데 더 힘들까요?9. ..
'10.11.22 2:04 PM (115.93.xxx.203)올해 40되었습니다..;;;;
옷을 입으면 불과??2-3키로 쪘을 뿐인데
3-4년전과는 달리 정말 테가 않나요;;
중년의 살로 접어드는건가야?
20대의 지금 체중과
40살 되느 지금의 체중의 옷테가 정말 확연히?? 다르네요;;10. 저두..39,,
'10.11.22 2:14 PM (110.12.xxx.10)작년부터 부쩍 눈아래 주름이 잡히네요..
정말 급 우울이요~^^;;11. ....
'10.11.22 2:20 PM (58.122.xxx.247)폐경후요 ㅠㅠ
12. ㅠ.ㅠ
'10.11.22 2:51 PM (203.250.xxx.223)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노화는 25세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노화를 막을 수 는 없지만 늦출수는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다음으로 어렵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정말 스트레스받으면 젊은시절과 달리 빨리 늙는것이 느껴질정돕니다.ㅠ.ㅠ13. 흑
'10.11.22 2:59 PM (119.207.xxx.8)40 넘으니 예쁘다는 소리가 확 줄어들고
44넘으니 이제 전혀 안들리네요...
늙다가 죽는일만 남았죠~~14. --;;
'10.11.22 3:13 PM (116.43.xxx.100)저도,,.38인데..원글님이랑 같으네요..얼마전부터 거울만 보면....왠 나이든 할머니가..ㅡㅡ;;
보통 외출시엔 눈이나빠 콘텍트렌즈 끼고 나가는뎁..요즘은 그냥 뿔테 두꺼운 안경쓰고 가리고 나간다능...ㅡㅡ;;15. 42
'10.11.22 3:18 PM (125.182.xxx.42)올해가...심하게...몸도 많이 다쳤구요. 그래서 더 심하게 온거 같아요.ㅠㅠ
16. 아이고
'10.11.22 3:50 PM (116.39.xxx.99)저도 38인데요, 화장 싹 하고 거울 보면 아직까진 그냥저냥 봐줄 만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진 찍어보면 화악~ 표시난다는 거!!!
남들 눈에 보이는 것도 사진이랑 같을 테니 이젠 그냥 늙은 여자죠, 뭐.-.-17. 비바
'10.11.22 4:21 PM (221.151.xxx.168)생물학적으로는 20대 후반부터 우리 인간의 몸은 노화가 시작된다고 해요. 저는 나이에 비해 꽤 젊어 보이는 편이었는데 40대 중반에 노화를 느끼기 사작했네요. 무엇보다도 아주 힘들고 스트레스에 치이는 시기마다 한번씩 팍 팍 늙어주시더라는.
18. ..
'10.11.23 5:42 AM (99.96.xxx.177)사십대 중반에 생리가 들쑥날쑥하면서 눈이 노안으로 변하죠
근시안경을 쓰는 분은 가까운 물체를 보려면 안경을 벗어야해요
오십대 중반에 본격적으로 갱년기가 오고 그 증상들이 알게모르게 엄청 괴롭히죠
치과치료를 받든지, 간단한 수술을 받든지, 하여간 몸이 좀 아프든지 하면,
눈에 띄게 팔자주름이 생기고, 입가가 쳐지면서, 완벽한 노인네 얼굴이 완성됩니다 ㅠㅠ